1983

행복한 생활의 조건

by 삶의언어 posted Jun 10, 2024 Views 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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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전도/선교
예배드린 날 1983-05-29
오늘의 성구 갈라디아서 6장 7절로 10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JDHYQUOX_L8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행복한 내적 생활의 조건'이란 제목으로 여러분과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치고는 어느 누구 한사람도 행복해지기를 원치 않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지 않고 불행한 생활을 하고 있고 슬픔을 지고 사는 이유는 그들이 행복으로 걸어가는 길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여러분 행복이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행복해 지기를 원하는 사람의 마음의 결단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내가 행복을 선택해야 되겠다, 나는 매일 매일의 생활 속에 불행을 선택하지 아니하고 행복을 선택해야 되겠다'는 마음의 선택의 결단이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말하기를 "인간은 행복해 지기를 원하는 것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고 그는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이 세상에 살면서 부유하던지 가난하던지 건강할 때나 병들 때나 상관할 것 없이 행복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여러분에게 주권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여러분 우리가 행복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매일의 생활 중 주님을 영화롭게 하기로 마음에 결심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제가 요번 여행을 통해서 비행기안에서 스튜어디스 한 사람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스튜어디스가 '자기는 살고 싶은 생각이 없다, 죽어버리고 싶다' 그런 말을 합니다. 그래서 '당신이 살고 싶지 않고 죽어버리고 싶은 것은 당신의 삶의 내용이 텅 비었기 때문에 그렇다. 당신의 삶의 내용이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고 삶의 목표가 있으면 매일 매일의 생활이 활기찰 것이다. 그런데 당신은 삶의 내용을 잃어버렸다. 그 내용이 무엇이 되어야 되겠는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내용으로 모시고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면 당신의 삶이 매일같이 가치가 있고 그리고 의미 있는 삶을 살게되고 당신이 걸어가는 삶의 영원한 목표가 하늘나라에 도달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목적 있는 삶이 되므로 당신은 행복을 얻을 수가 있다' 그렇게 정하고 기도를 해주고 있는데 앞자리에 계시는 사업가 한사람이 연방 담배를 피고 있다가 그만 담배를 끊어버리고 내가 한참 그 소녀에게 전도하고 있는데 이렇게 귀를 기울이고 계셔요. 그래서 나는 못 본체하고 전도를 계속 했습니다. 전도를 다 하고 난 다음에 그 어른께서 저를 보시더니만 "제가 좀 말씀을 여쭈어도 괜찮습니까?" 그럽니다. 그래서 제 옆자리에 모시고 그 어른의 말을 들었습니다. "나는 상당히 성공한 사람입니다. 나는 집도 있고, 돈도 있고, 사회적인 직위도 있고, 명예도 있는 사람입니다만 그 무언지 모르게 인생이 늘 시들하고 공허합니다. 삶의 의욕이 없습니다. 마음이 늘 괴롭습니다. 이거 왜 그럴까요?" 그래서 또다시 나는 그 어른에게 그런 설명을 했습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공허하고 시들한 이유는 마음속이 텅 비여 있기 때문인 것이다. 삶의 내용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아무리 잘 먹고 잘 입고 마시고 겉치레를 근사하게 해도 속이 텅 비어 있는 사람은 속에 허기증이 생긴다. 내용이 있어야 되는데 그 삶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예수를 믿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사십시오. 그러면 삶에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어지고 또 나의 영원한 삶의 목표가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을 만나러 천국에 가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될 때 동남풍이 불고, 서북풍이 불어도 세월이 흘러가고 환경이 변해도 변치 않는 삶의 의미와 가치와 목적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기도해 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여러분과 저의 삶이 아무리 거창스럽게 화려한 겉치레를 한다고 할지라도 속이 텅 비어 있으면 행복은 다가오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행복은 진실로 속이 가득 차야 됩니다. 삶의 가치로 가득 차야되고, 삶의 의미로 가득 차야되고, 삶의 목표가 있어야 여러분께서 어떠한 처지에 있던지 인간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되고 삶의 가치를 느끼게되고 그리고 자존심을 갖게되고 삶의 기쁨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길은 하나님을 매일 매일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사는 그 길 밖에는 다른 길이 없는 것입니다.
둘째로 여러분께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매일 정한시간 성경을 연구하고 기도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들이 하루만 양식을 먹지 않아도 허기증이 생기고, 이틀 사흘 굶으면 그 다음은 밥 생각밖에 나지 않고 신경질이 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 우리 사람은 육신의 양식만 먹고는 살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영적인 양식, 마음의 양식을 먹어야 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마음으로 굶주린 사람이 행복이 다가올 수가 있겠습니까? 믿음, 소망, 사랑, 기쁨, 평화가 마음속에 넘쳐날 수 있겠습니까?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같은 이러한 귀한 마음의 양식은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같이 먹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삼 시 세 때 양식을 먹는 것처럼 우리도 매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 착실히 먹고 착실히 묵상해서 이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 충만하게 될 때 여러분은 내적인 허기증을 느끼지 아니하고 이 세상에 여러 가지 다가오는 시험과 환란을 이겨 나갈 수 있는 내적인 힘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기 때문에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는 사람 속에 믿음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나아가서 여러분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과 교제 할 수 있습니까? 사람과도 서로 대화하지 않고는 안 친해지는데 하나님과 친해지려면 여러분 기도를 해야 됩니다. 교회 왔다 갔다 하면서 내가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깊은 기도의 교제 관계가 없으면 성령이 내 마음 속에 충만하지 않습니다. 저는 매일 같이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이상 아침 새벽 일찍 일어나서 기도를 하지 아니하면 그 마음속에 공허가 말할 수 없습니다. 그 날 나와서 무슨 일을 해도 일이 잘 안되고, 신경질 나고, 화가 나는 일만 자꾸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루에 한시간 반 내지 두시간 내가 주께 고할 듯 하고, 하나님과 대화를 하고, 하나님을 먼저 섬기고 난 다음에 마음에 성령이 충만하고 기쁨이 넘쳐서 나오면 그 날은 어떤 일을 당해도 능히 해결할 수 있는 힘과 능력과 지혜와 총명을 하나님께서 주시고 모든 일이 합동하여 선을 이룰 수 있는 믿음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염려 없는 인생은 살 수 없어요. 문제없는 인생도 살 수 없습니다. 가는 곳마다 염려가 다가오고, 문제가 다가오고, 시험과 환란이 다가옵니다. 이것을 이겨내지 못할 때 우리가 고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겨 낼 수 있는 내적인 힘이 있을 때 어떠한 시련과 환란이 다가와도 우리는 당당하게 승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기 위해서 우리는 말씀을 먹어야 되고 우리는 기도해서 성령이 충만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말씀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어떠한 시험과 환란이 다가와도 이것을 오히려 변화시켜서 나의 밥으로 만들어 버리고 또 힘을 얻게 만들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행복한 내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매일 정한시간에 성경을 연구하고 기도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마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매일 마음에 병을 청산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육신에도 여러 가지 질병이 다가오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에도 끊임없이 병이 다가옵니다. 마음에 병을 키워 놓고 나면 마음에 죽음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마음에 죽음이 다가 오기 전에 마음의 병을 자꾸 청산하고 치료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마음의 병은 무엇으로 생길까요? 미움이나 분노, 울분, 원한 등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이것이 마음에 무서운 파괴적인 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성경은 말씀하기를『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라고 말 한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인생을 살면서 우리 마음속에 성날 일, 미울 일, 분노, 원한을 안 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것을 여러분이 가지고서 마음에 품은 채로 하루해를 건너고 잠자리에 들어가면 이것이 우리의 심정 속에 무서운 파괴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미움이 들어오고, 분노가 들어오고, 원한이 마음 속에 사무치더라도 그 해가 지나기 전에 주님 앞에 나와서 이것을 다 고백해서 청산해 버리고 예수의 피로 씻어 버리고 이것을 다 흘러가는 물처럼 흘러보내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뿐 아니라 마음속에 불안과 공포가 사람인 이상 안다가올 수 있습니까? 환경의 여러 가지 불안과 공포가 소용돌이치며 다가옵니다. 이 불안과 공포가 다가올 때 이것을 가지고서 전전긍긍 하지말고 여러분께서 불안하고 공포에 차거들랑 일하는 손을 다 그쳐버리고 골방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부르짖으십시오. 왜냐하면 이 세상에서 어떠한 불안과 공포라도 하나님은 더 위대하신 것입니다. 이 위대하신 하나님께 나가서 여러분의 마음을 열어놓고 간절히 기도해서 불안과 공포 대신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마음속에 충만하게 되면 하늘과 땅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품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나는 두려워 할 것이 없다는 신념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마음과 좌절감을 청산해 내야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환경에서 부정적인 환경과 부정적인 생활의 여러 가지 요건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부정적인 마음이나 좌절감을 가지게되면 인간은 파멸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세상에 살면서 우리가 그늘 밑을 찾아가려면 얼마든지 그늘이 있습니다. 아무리 태양이 쨍쨍 내리쬐는 대낮에도 나무 밑에도 그늘이 있고, 빌딩 밑에도 그늘이 있고, 처마 밑에도 그늘이 있고, 그늘진 길을 찾아가려면 얼마든지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태양이 찬란하게 비추는 그 아래에 가려면 여러분, 태양 빛 아래도 얼마든지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행복이란 마음의 선택의 결정에 있다는 것은 이 세상을 살면서 슬픈 것을 찾아서 그것을 집중적으로 바라보고 그 마음이 부정적이고 파괴적이 될 수도 있고, 또 우리의 환경 가운데서 밝고 맑고 환하고 희망찬 것을 바라보고 그것을 집중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마음속에 받아들임으로 말미암아 마음속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인간의 삶의 태도를 취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 가정사도 그렇습니다. 가정에 많은 일들이 생겨나는데 그 일들 가운데서 내가 부정적인 요소를 다 끌어 모아서 내 무덤을 만들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여러 가지 부정적인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에서 우리를 즐겁게 하고 소망 채워 기쁘게 하는 요소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자꾸 끌어 모아서 가꾸어서 이것이 온 가정을 충만하게 채워버리게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행복과 불행, 절망과 소망은 여러분과 제 마음의 선택에 달려있다는 것을 우리가 깊이 알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린 부정적인 환경이나 좌절을 가져오는 환경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마음조차 부정적이 되고 좌절해 버리지 말게 되기를 주의 이름을 축원합니다.
그리고 죄책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실제로 죄를 짓고 죄책감이 생기면 곧장 하나님께 회개하고 죄를 버리고 양심의 소리를 들어서 마음을 청결하고 깨끗하게 할 때 여러분의 행복이 다가오지, 양심의 죄책을 가지고서 그대로 살 때 행복은 다가오지 않습니다. 또 거짓된 죄책도 있습니다. 사실은 죄가 아닌데도 죄스럽게 생각하는 이런 것조차도 예수의 피로 씻어버리고 정하게 해서 마음이 밝고 맑고 환할 때, 여러분 행복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넷째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족들과 친해지도록 노력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는 생활이 너무나 복잡하고 바쁘기 때문에 자기의 각자 맡은 일에 정신이 팔려서 가족들하고 친해질 여가가 없습니다. 부부간에도 친해질 여가가 없고 더구나 부모 자식들 간에 친해질 시간이 없으므로 대화가 막혀버릴 때가 많은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불행의 요소 중 하나인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에서 애쓰고 힘써서 일하고 돈벌고 하는 것이 모두다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있는 힘을 다해서 시간을 내어서 어찌하든지 부부와의 대화의 창구를 열어 놓고,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의 창구를 열어놓고, 조그마한 시간이라도 시간이 있으면 그것을 붙잡아서 가족들과 친해져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가정에 따뜻한 화목이 돌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가장 깊은 마음의 대화도 가족 간에 이루어질 수도 있고, 가장 따뜻한 사랑을 나눌 보금자리도 가정인 것입니다. 상처 입었을 때 그들을 받아주고, 오해받았었을 때 이해를 해주고, 이 세상에서 고난 당했었을 때 그것을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는 것은 가정과 가족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가정과 가족을 따뜻하게 보전해 놓지 못하면 치료받을 수 있는 처소를 잃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여러분, 즐거움도 가족과 함께 즐거워해야 진짜로 즐겁지, 가족과 함께 즐거워하지 아니하면 즐거움이 없습니다. 나는 옛날 -지금도 그렇지만- 세계 여러 곳에 나가서 복음을 증거 하다가 아주 아름다운 경치 같은 것을 보면 다 좋다고 그러는데 저는 별로 안 좋습니다. 마음의 뜻에 의하면 '내 아내하고 같이 와서 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이 납니다. '혼자 보지말고 아내하고 같이 보면서 이것을 설명을 해주면 이것이 더 큰 행복의 플러스가 되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이 마음속에 늘 났을 때가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에는 '야, 이것을 우리 부모님에게 좀 갖다 드렸으면 내가 더 맛있겠다' 이런 생각이 늘 마음속에 납니다. 좋은 것은 가족들끼리 서로 나누면 나눌수록 더 좋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시길 바랍니다.
다섯째로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매주일 주일 성도들과 친교를 가져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사람은 절의 고도에 사는 것처럼 혼자 살수는 없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존재인 것입니다. 서로 교제하고 살아야 됩니다. 이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서로 친근할 수 있는,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의 상대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고독을 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이 여러분, 고독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혼자 살 수 없는 이유가 다른 것이 아니라, 경제적인 여건보다도 정신적인 고독을 사람이 견딜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사람은 서로 만나서 서로 대화함으로 말미암아 자아를 확립합니다. 내가 누군가는 서로 대화를 통해서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좋은 사람인가, 나쁜 사람인가, 행복한 사람인가, 불행한 사람인가, 의로운 사람인가, 불의한 사람인가'이런 것은 사람들과 대화를 해볼 때 내 자신을 확정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 서로 우리 예수 믿는 성도들은 교제함으로 말미암아 서로의 신앙에 불을 붙여 주고 서로 모자라는 것을 도와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이 때문에 구역 예배에 여러분이 착실히 출석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 여러분, 대예배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모여 있기 때문에 숫자에 불과하지 서로 서로 얼굴을 마주 대는 그와 같은 마음과 마음의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얼굴과 얼굴의 대화는 이루어져도, 마음과 마음의 대화가 없는 상막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구역 예배에 들어가서 구역장, 우리 조장들과 함께 모여서 서로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할 뿐 아니라 마음 과 마음을 털어놓고 성도의 대화를 하게 될 때, 우리의 삶이 살쪄지고 기뻐지고, 삶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교회 와서 외로운 인생이 되지 말고, 반드시 구역에 소속해서 구역간에, 이웃 성도간에 대화를 나눔으로 말미암아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그 즐거움 속에 들어가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섯째로 여러분이 행복한 생활을 얻기 위해서는 취미 생활을 매주일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라는 것은 이 세상에 살면서 반드시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만 일하며 살아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반드시 돈 벌기 위해서만 목적을 가지고서 안간힘을 드리고 살면, 늘 그곳에 긴장이 쌓이고 쌓여서 얼마 있지 않아 그 긴장이 터지는 날에는 걷잡을 수 없는 심적, 육체적인 파멸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반드시 취미 생활을 매주일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주님께서도 너희가 엿새 동안 부지런히 일하고, 이레 째에는 하나님을 섬기고 일제히 모든 일을 쉬라고 말한 것입니다. 인간이란 아침부터 저녁까지 밤낮 일만 하도록 만들어지지는 않았었습니다.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이레 째에는 쉼으로 말미암아서 하나님을 섬김으로 그 마음에 새롭게 하나님의 은총으로, 새로운 활력을 채워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와 함께 여러분 생활의 긴장을 풀 수 있고, 참으로 즐길 수 있는 지극히 적은 취미라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가족적이라도 혹은 친구하고도 그렇게 돈 들지 아니하고 힘들지 아니하는 생활의 취미를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이래서 여러분의 조그마한 일에 취미 생활을 계속할 때, 여러분의 생활이 활기차고 즐거워지고 더 의미가 있게되는 것입니다 조그마한 꽃꽂이를 해도 좋습니다. 뜨개질을 해도 좋습니다. 산책을 해도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노래를 불러도 좋습니다. 악기를 배워도 좋습니다. 여러분께서 인생을 살면서 여러분의 생의 바퀴에 기름을 쳐줄 수 있는 조그마한 취미생활을 반드시 가져서 여러분의 삶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이런 운동을 해야,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데 즐거움을 가지고 행복을 느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 나아가서 이제 일곱째로 매주일 이웃을 위한 좋은 일 한가지씩을 하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이기주의로 꽉 들어차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탕자의 비유를 아시죠? 탕자가 아버지께 나와서 "내게 속한 분깃을 내게 주소서, 내게 주소서, Give me, Give me, Give me" 나만 생각하는 탕자, 그는 결국 자기의 속한 것을 다 끌어 모아 가지고서 사람들과 교제가 안 되고 먼 나라로 떠나가서 허랑 방탕하고 만 것입니다. 이기주의자는 언제나 자기 스스로의 욕망을 따라서 쾌락주의로 흘러가고 허랑 방탕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허랑 방탕한 결과로 어떻게 다가오는 것입니까? 정신적인 기근이 다가오고, 육체적인 기근이 다가오고, 생활의 기근이 다가와서 그는 나중에 돼지 소굴로까지 낮아져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인간이 이기주의적이 되어서 자기만 잘 먹고, 잘 입고, 잘 살겠다고 말하면 종국에 가서는 그는 짐승의 우리 속에 전락하는, 짐승과 같은 존재가 되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탕자가 나중에 절망에 처했었을 때 그것을 크게 깨닫고 난 다음에 '나는 아버지께로 돌아갈 때에 하나님과 아버지에게 죄를 지었으므로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자격을 잃어버렸습니다. 이제는 종 중의 하나로 보소서하고 돌아가리라' 자아가 깨진 상태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자아를 잃어버릴 수는 없지만 그러나 무엇인지 나만 가지고 "내게 주소서, 내게 주소서" 내 중심으로, 이기주의로만 산다면 그러한 남편은 한 가정에서 가장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합니다. 그러한 아내는 한 가정을 보금자리를 잘 만들 수 없습니다. 그러한 자녀는 부모를 크게 불행하게 만들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우리 매주일 우리의 이웃을 위한 좋은 일 한가지씩을 하고 살자' 그것인 것입니다. 남편은 매주일에 '요번 주일은 내 아내를 위해서 한가지 좋은 일을 하자, 그래서 끊임없이 아내를 연구해서 아내를 위해서 가장 좋은 일을 한 가지 해주자'. '남편도 아내를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좋은 일을 하나 해보자, 부모는 자식에게 자식은 부모에게 우리 좋은 일을 한번 해보자, 한 주일에 적어도 한 건이라도 해보자. 우리 가족이 합쳐서 이웃에 못살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에게 나누어 갖기 운동이라도 전개해서 옷가지 한감, 쌀 얼마라도 그리고 금전 얼마라도 환경에 도움이 되는 얼마라도, 또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좋은 일 한번 해보자.' 여러분께서 이와 같이 이웃에게 좋은 것을 나누고 이웃에게 좋은 일을 하게 될 때 여러분은 삶의 보람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남을 도와 주고 나면 그렇게 마음 속에 기분이 좋고 자기가 으쓱하고 삶의 가치를 느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삶의 보람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나누어주고, 나누어 갖고, 이웃을 도와주고, 이웃에 좋은 일 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이웃에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해 주는 길인 것입니다. "사람이 온 천하를 다 얻고도 자기목숨 하나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자기 목숨 과 무엇과 바꾸겠냐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웃 사람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영원한 지옥 불에 들어갈 사람을 영원한 생명 길로 이끌어주는, 정도의 말씀을 전달 해주는 이것보다 더 크게 이웃에게 보람차고 좋은 일을 해주는 일이 없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때를 얻던지 못 얻던지 우리는 전도 해야됩니다. 저는 비행기 여행을 많이 하기 때문에 비행기를 탈 때마다 전도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전 번에 제가 미국에 갈 때 KAL기 안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아버지여 성령으로 역사해서 전도하게 해주시옵소서' 했는데 온 KAL기 스튜어디스가 다 모여 와서, 미국까지 가는데 안수한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와서 예수의 복음 말씀을 듣고 자꾸 안수 해달라고 해서 안수하는데 개인문제, 가정문제, 생활문제, 결혼문제, 신랑 얻는 문제 할 것 없이 온갖 문제를 가지고 다 기도를 해주고 나니깐 어연간 비행기가 미국에 도착하고 말더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남을 도와 주고 나니까 시간 간 줄도 모르고 그렇게 보람차고 좋을 수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할 때 자기의 이미지가 고양되는 것입니다. '야, 나도 남을 도와 주고 사니 살만한 사람이 되었구나' 자기 이미지가 고양됩니다. 여러분 그리고 자아 존중할 수 있는 마음, 자존심이 생기면 마음이 행복해 지지요, 그렇게 되면 여러분께서 마음 속에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은 자기를 사랑하게 될 때 행복해지고 그리고 남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삶에 보람이 있다, 내 이미지가 고양되고 나도 자존심이 생기게 되면 마음이 행복해져요, 마음이 즐거워져요, 마음이 즐거워지면 또 더욱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일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이 내 이웃을 위한, 내 주위의 이웃을 위한 좋은 일을 적어도 한가지씩 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행복은 우연히 다가오는 것은 아닙니다. 능동적으로 행복의 씨앗을 심어야 행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심고 거두는 법칙을 잘 아시지요. 성경은 말씀하기를『스스로 속이지 말라 ... 사람이 무엇으로 심던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육체로 심으면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으로 심으면 영생으로 거두는 것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말씀한 일곱 가지 조건으로서 우리가 행복의 조건으로 심어 놓으면 여러분과 저에게 어찌 할 수 없이 행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첫째로 매일 생활 중 주님을 영화롭게 하기로 결심해서 큰 빚 인생을 살지 말고 가득한 인생을 살자. 둘째 매일 정한 시간 성경을 연구하고 기도함으로 말미암아 내적으로 굶주린 사람이 되지 말자. 셋째로 매일 마음의 병을 청산해서 마음이 죽음에 이르지 말게 하자. 넷째로 가족들과 친해지도록 노력하자. 다섯째 매주일 주위의 성도들과 친교를 가지자. 여섯째 취미 생활을 하자. 일곱째 매주일 이웃을 위한 좋은 일 한가지씩을 하고 살아가자. 이와 같은 행복의 조건의 씨앗을 심어 놓으면 그 열매로서 어찌 할 수 없이 행복은 여러분의 무릎 위에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로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행복은 선택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내가 행복으로 행복하게 되겠다고 결심하고 그를 선택하면 행복할 수 있고, 내가 불행을 선택하고 불행해 지기를 원하면 불행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모두다 여러분께서 주안에서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살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같이 고개 숙여 기도 드리겠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오늘 제2부 예배에 모인 여러분들이 한사람도 남김 없이 하나님이 주신 천재일우의 삶의 기회를 행복으로 채워놓는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스스로 불행의 길을 택하여 통곡하고 탄식하며 살지 않게 해 주시옵시고, 내가 행복하고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