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밭, 생각의 씨앗'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금 농촌에서는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쁜 계절입니다. 논농사나 밭농사 할 것 없이 씨를 뿌려놓고 이 뿌린 씨앗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이제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때에 비료를 줘야 합니다. 그리고 또 벌레를 잡아주고 병충해를 막아야 됩니다. 그리고 잡초를 김매줘야 됩니다. 이렇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저녁 늦게 까지 아무리 일을 해도 일손이 모자라고 끝이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농부가 아무리 이렇게 부지런히 일을 한다고 해도 이 모든 생산 활동의 가장 기초적인 분야가 바로 좋은 옥토를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것과 좋은 씨앗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죽도록 뼈가 으스러지도록 일을 해도 땅이 박토가 되고 씨앗이 좋지 아니하면 수확은 거둘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 신앙생활을 이와 같이 옥토에 뿌린 씨앗으로 비유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씨를 뿌리는 자가 나가서 씨를 뿌릴 새 어떠한 씨는 길거리에 뿌릴지니 날아가는 새가 와서 주워 먹어버리고 말고, 다른 씨는 자갈밭에 떨어지매 곧 싹이 돋아나 뿌리가 약하므로 햇빛이 비취니깐 말라죽고, 또 다른 씨앗은 가시 있는 풀 가운데 뿌려지매 싹이 났으나, 기운이 눌리어서 그만 시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옥토에 씨를 뿌려보니 그 씨가 싹이 나고 자라서 100배, 60배, 30배의 열매를 거두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주님의 비유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우리 신앙 생활에 큰 수확을 거두면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가 그 점에 관한 귀한 교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우리 마음의 밭의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다 똑같은 마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마음의 밭이 여러 가지 천차만별이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대로 우리가 마음을 분리해서 보면 '길거리와 같은 마음'이 있습니다. 길거리에 뿌린 씨앗은 수많은 사람이 지나가면서 밟아버립니다. 아무도 그 씨앗을 잘 가꾸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씨앗은 결국 이리 밟히고 저리 밟히다가 새의 밥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길거리와 같은 마음은 바로 세속에 짓밟힌 마음인 것입니다. 그 마음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세상 자랑에 완전히 빠져 버린 마음인 것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이런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부귀. 영화, 공명, 권력에만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대한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세속의 찌들어진 마음인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은 절대로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일으킬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의 마음을 통해서 역사 하는 것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라는 말씀도 마음이 깨어져서 회개하면 하나님의 천국이 그 마음을 통해서 우리에게 들어오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 사람의 마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므로 '지킬 만 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길거리와 같은 마음은 완악 하고 세속적이고 완전히 굳어진 마음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 다음 마음은 '자갈밭과 같은 마음'인 것입니다. 자갈밭은 밭이지만은 그러나 흙이 얇기 때문에 씨가 심어져 뿌리가 나나 햇빛이 비취면 곧 말라버리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깊이가 없고 늘 염려, 근심, 불안, 공포에 떠는 마음이 자갈밭과 같은 마음인 것입니다. 마음에 좀 깊이가 있어야 되겠는데 염려와 근심과 불안과 초조와 같은 자갈이 꽉 들어차서 결코 중심을 깊이 가지고 하나님을 신뢰할 수가 없습니다. 환경적인 압력에 쉽게 굴복하는 마음입니다. 복음을 듣고 난 다음 처음엔 마음이 기뻐서 귀가 고솔해서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겠다고 하나 가족들이 핍박을 한다든지 사회환경에서 고통이 다가오면 언제 내가 믿었냐는 듯이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포기하는 이와 같은 자갈밭과 같은 마음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번성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 다음 '가시 있는 풀에 덮인 밭과 같은 마음'입니다. 탐심과 욕심이 가시덤불같이 우거져있어서 이 탐심과 욕심 사이에 하나님의 나라가 들어올 틈이 없는 것입니다. 그 욕심에 맞지 아니하는 무엇이든지 짓밟아 버리는 이기주의인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조금만 돈을 벌었다든지 권력을 얻으면 향락주의, 쾌락주의의 노예가 되어서 삽니다. 하늘나라하고는 전혀 무관심한 마음의 바탕인 것입니다.
그러나 '옥토와 같은 마음'이 있습니다. 이 마음은 회개하고 깨어져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온 마음인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회개한 마음, 깨어진 마음을 찾으시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보면 하나님은 지극히 높은 보좌에 계시고 또한 마음이 깨어지고 회개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케 하기 위하여 그와 같이 계신다고 말씀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하나님께서 가장 귀하고 아름답게 보는 마음이 바로 회개한 마음이요, 깨어진 마음인 것입니다. 회개란 후회란 다릅니다. 후회는 일이 안되고 잡히었기 때문에 회개는 중심으로 하나님 앞에서 자기 죄를 다 토해 놓고 자기 마음이 깨어져서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오는 마음이 회개하는 마음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자원해서 회개하면 좋겠는데 대개는 환란과 시험을 당하여 벽에 부딪치고 난 다음에 회개하고 깨어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하간 회개하고 깨어져야 그 마음이 옥토가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전폭적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중심이 흔들리지 않고 선 마음이 옥토인 것입니다. 이제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어떻게 살까 하는 것을 기도로써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내어 맡기고 동남풍이 불고 서북풍이 불어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 이런 마음이 바로 하나님이 찾으시는 옥토인 것입니다. 거기다가 모든 일에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는 마음이 되어야 옥토가 됩니다. 먼저 구할 건 먼저 구하고 나중 구할 건 나중 구하는 순서를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순서를 알지 못하고 이를 혼동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학생 시절은 학생은 공부하는 것이 먼저 할 일인 것입니다. 있는 힘을 다하여 시간을 아껴가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가장 먼저 구할 것이요. 그 다음의 모든 일은 그 다음 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바꾸어서 학생들이 공부는 뒤로 젖혀놓고 난 다음에 쾌락추구를 먼저 한다든지 그렇지 않으면 정치나 사회 개혁에 정신 없이 뛰어든다 면은 이것은 전도가 바뀐 일이요. 그 학생의 앞길이 까마득하게 되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하늘나라에도 우리가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고 그 다음에 우리는 모든 세상일을 하게 될 때 하나님이 같이 하셔서 능력을 주시므로 그 모든 일이 성사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마음을 가질 때 그 마음은 옥토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의 마음이 옥토가 되면 그 마음 밭에 이제 씨를 뿌려야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 이 어떤 씨를 뿌려야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매일 매일 생각하는 그 생각이 바로 마음의 밭에 뿌려서 매일 거두게 되는 씨앗이라는 것을 알아야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생각이 바로 씨앗인 것입니다. 마음의 밭에 우리의 생각의 씨앗을 뿌려 놓으면 그 것이 매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잘못된 생각을 우리 마음 밭에 뿌려 놓으면 처참한 파괴를 매일 거두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 밭에 뿌려진 가장 잘못된 씨앗 중에 하나가 공산주의적인 생각인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의 마음속에 공산주의가 심어지면 부모도 처자도 형제도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리고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대량 살상과 학살을 마음대로 자행하는 것이 공산주의의 생각을 심어놓고 거두는 열매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이처럼 사람의 마음속에 무슨 생각을 심느냐 그것이 나중에 씨앗을 심은 대로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요사이 소위 말하는 의식화 작업이라는 것이 마음속에 씨앗뿌리는 작업인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생각을 이식화해서 뿌려 놓으면 반드시 거기에 따라서 행동을 하게 되고 그 열매를 거두기 때문에 무엇을 우리가 이식화해서 마음에 심느냐 이것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들은 무엇을 심을까요?
우리 하나님 앞에 옥토가 된 마음에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심어야 됩니다. 우리는 십자가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대속의 은총을 심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마음속에 이식화해서 심어놓으면 위대한 구원의 은총을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피 흘려 대속 시켜 준 귀한 생각으로 우리 마음에 심어야 됩니다. 그의 생각은 죄의 용서와 의의 생각인 것입니다. 우리는 다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한 존재들입니다. 하나님 앞에 의인은 없나니 한 사람도 없습니다. 성경은 죄를 지은 영혼은 죽으리라고 말하셨습니다. 우리 한사람도 하나님 앞에 스스로 설 수 있는 자격자는 없는 무서운 죄의 빚을 짊어진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악을 예수님께서 친히 짊어지셨습니다. 우리의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를 예수님이 짊어지셨으니 , 예수님께서는 여러분과 나의 죄악과 불의와 추악을 한 몸에 걸머지고 십자가에 올라가서 양손과 양발에 대못이 박혔습니다. 창에 찔려 심장이 터져 피와 물을 다 쏟고 우리의 죄악을 다 그곳에서 청산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었다가 부활하시고 난 다음 오늘날은 당신이 흘린 그 피로써 우리의 죄악을 씻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용서를 받고 죄 없는 의인이 되었다는 이 생각을 마음속에 심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용서받은 의인들이 된 우리들이기 때문에 이 생각이 마음속에 심어지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설 수 있습니다. 죄인이 아닌 의인이라는 마음의 떳떳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고 성령님이 우리와 같이 거하신다는 생각으로 심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과 우리는 원수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우리는 나갈 수가 없었으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해서 하나님의 형벌을 받아 원수 된 것을 다 청산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남녀노유, 빈부 귀천 할 것 없이 하나님 앞에 나가면 하나님과 화목을 얻고 하나님께서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냥 아버지가 아니고 아바 아버지라는 것은 어린 아이가 아버지께 나와서 아빠! 아빠! 하는 거와 같은 것입니다. 성령에서 우리 마음속에 계셔서 얼마나 다정하고 얼마나 사랑에 넘치는 자녀로 만들어 주었던지 우리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아빠! 아버지! 이렇게 부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와 화목 시켜 주신 것입니다. 세상 사람과 우리와 다른 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와 같이 밥 먹고 자고 옷 입고 생활하고 있지만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사람과 원수가 되어 있습니다. 이러므로 세상 사람의 울부짖음에 하나님은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미워하는 바요 ,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습니다. 나중에 하나님께서 저들을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내어 던질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예수를 믿은 사람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화목함을 얻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 품에 안기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령으로 인을 쳐주셔서 성령이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하나님을 향하여 아바 아버지 이렇게 부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이와 같은 하나님과 화목 되고 성령이 같이 계신 이런 생각으로 마음속에 씨를 심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주야로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고 찬미하게 되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서 마음의 큰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인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또한 치료의 생각으로 심어야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복음은 바로 치료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하시고 난 다음에는 가는 곳마다 치료해 주신 것입니다. 바로 천국의 기초는 치료에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반드시 치료를 가지고 옵니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주께서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우리 병을 짊어지셨다고 말씀하셨으며, 저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고 말했었습니다. 성경에는 여호와께서 저로 상함 받기를 원하사 우리의 질고를 당하게 했다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의 질고, 육체의 질고를 다 당해서 이것을 청산했기 때문에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과 나는 마음과 몸이 치료받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는 치료 받아도 상처투성이입니다. 사람들끼리 모여도 서로 할퀴고 할큄을 받아서 상처를 입습니다. 인간의 문명이란 인간을 파멸하는 상처투성이 문명인 것입니다. 여기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만이 위대한 치료의 능력을 베풀어주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할 때 우리의 영과 마음과 몸과 생활을 치료하는 위대한 능력이 우리에게 왔다는 것을 생각하고 이 생각을 씨앗을 심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주님 앞에 찬미하고 주님께 감사할 때 치료의 능력 속에 우리는 살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 앞에 나와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심어야 될 씨앗은 저주에서 벗어난 생각인 것입니다. 우리는 무슨 생각이든지 그 생각의 열매를 맺습니다. 성경에 말씀하기를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잘못된 생각을 심어놓으면 그대로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못한다. 나는 안 된다.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못산다. 나는 실패자다. 나는 패배자다. 나는 쓸모 없는 인간이다. 이와 같은 생각을 심어놓으면 반드시 그의 인격 속에 파멸을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그의 생활에 그와 같은 낭패와 실망을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은 여기 다른 생각으로 마음속에 이식화 시킬 수가 있습니다. 다른 생각으로 여러분의 의식을 붙잡아놓고 씨를 심을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저주에서 해방이 되어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생각으로 심어 놓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값 주고 사셨으니 이는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아래 있는 자라고 하였음이라.' 라고 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여러분과 나를 대신해서 낭패와 실망 저주를 받아서 십자가에 못 박혀 그 고통을 통해서 저주를 다 제쳐 버렸기 때문에 예수 안에서는 이제 낭패와 실망과 저주는 사라져 버리고 말게 된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생각할 때마다 나는 축복 받은 사람이다. 나는 성공적인 인생이다. 나는 저주에서 해방되었다는 이러한 생각의 씨앗을 심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 앞에서 또 심어야 될 씨앗은 영생 부활과 천국의 생각인 것입니다. 우린 예수 안에서 영생을 얻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우리도 사망과 음부가 다 철폐되고 부활의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주께서 여러분과 나에게 부활을 주실 뿐 아니라 이제는 영원한 천국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눈물과 근심과 탄식과 이별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앓는 것이 없는 천국을 예비 해 놓으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어둡고 캄캄한 죽음을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저 무덤 속에 들어가서 우리의 살이 썩고, 뼈가 썩고, 구더기에 먹힐 것을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음부에 내려가서 불탈 것을 생각해서도 안됩니다. 이런 것은 믿지 않는 자들이 두려워할 것인 것입니다. 우리들은 예수 안에서 사망과 음부는 철폐되었었습니다. 예수 안에서 우리 육신의 장막 이 무너지면 부활의 생명을 얻어 우리는 예비된 천국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생각으로 마음을 무장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 는 사람들이 의식화해야 될 일이 있는 것입니다. 바로 십자가를 통해서 넘쳐 나오는 오중복음으로 우리의 마음을 의식화하고 그 생각으로 씨앗을 심어 놓으면 이 씨앗을 따라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 보태어서 우리는 용서와 사랑의 생각으로 우리의 마음을 꽉 채워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용서받는 것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도 늘 용서해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께 나와서 기도할 때에 언제나 내가 나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나의 죄를 사하여 달라고 기도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실수가 많고 범죄가 많아 하나님의 용서가 필요한 것처럼 나도 남을 용서해 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린 용서의 생각으로 마음을 채워놓고 사랑의 생각으로 채워놔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의 생각으로 채워놔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사랑의 열매가 맺도록 해야 되는 것입니다. 잘못된 생각은 인간을 파멸시킵니다. 그러나 십자가 중심, 말씀 중심의 생각은 영원히 잘되게 되고 범사가 형통하게 되며, 강건하게 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되며 기쁨과 평안의 수확을 거둘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난다'고 성경이 말한 것은 진실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내버려 놓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생각의 밭에 잘못된 씨앗을 심도록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 뿐 아니라 여러분 자녀들의 생각에 잘못된 생각이 이식화 되어서 심어지면 나중에 파멸을 가져오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우리들은 예수를 심고 십자가로 말미암아 보혈을 흘려 값주고 산 하나님의 위대한 대속의 생각을 마음속에 심어놓으면 우리는 종국적으로 영원히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위대한 열매를 맺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의 근원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선 이제 옥토에 좋은 씨앗을 심어놓고 난 다음에 돌봐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농부는 곡식을 심어놓고 난 다음에는 물과 비료를 항상 줍니다. 때를 따라 물과 비료를 주지 않고는 곡식이 자라지 않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신앙 생활 또한 매한가지인 것입니다. 우리도 항상 말씀을 공부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예배드리는 이와 같은 물과 비료를 줘야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공부하는 것이 비료라면, 우리가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드리는 것은 물을 주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게으르지 말고 주일 교회에 나와서 말씀을 듣고 수요일 혹은 구역예배에 가서 말씀을 공부하고 마음이 풍성한 하나님의 영양분으로 채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드릴 때 여러분의 영혼은 살아서 튼튼하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또 우리는 벌레를 잡아주고 병을 치료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곡식이 잘되어도 병충해가 오면은 일시에 다 파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신앙 생활도 병충해를 막아야 됩니다. 성경에 말씀하기를 근심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믿음을 굳게 하여 저들을 대적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마귀가 들어오면 우리의 신앙이 일시에 파탄되고 맙니다. 예수께서 말씀하기를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뿐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속에 병충해가 언제나 청산되도록 늘 회개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잘못된 것이 들어올 때마다 우리는 주 앞에서 회개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성령의 능력이 와서 마귀와 그 모든 역사를 멸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마귀를 멸하는 것은 예수의 보혈과 성령의 능력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늘 우리는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마음속에 병충해가 들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우리의 마음속에서 우리는 잡초를 뽑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잡초가 무성하게 나면은 잘된 곡식이 녹아지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의 잡초는 무엇일까요? 미움입니다. 마음속의 미움이 들어오면 사랑이 사라지고 그러고 난 다음에 영혼은 시들고 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사람이 살자면 미움이 안 들어올 수 가 없어요. 부모 자식간에도 의견이 충돌되고 부부간에도 마음이 서로 엇갈리는데 하물며 이웃 간에 이 세상의 이해 상관이 상충되는 삶을 사는데 미움이 안 들어올 수가 있나요? 그러나 성경은 말하기를 마음에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그 분을 품지 말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분이 들어오더라도 곧장 용서해 줘 버리고 하나님께 내어 맡기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원수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미워하면 하나님께 그 미움을 다 맡겨 버리고 우리 마음속에 미움을 청산하여 그 잡초를 뽑아 주어야 여러분 열매를 맺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 마음의 불안과 공포의 잡초를 단호하게 뽑아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불안과 공포가 들어오면 마음속의 믿음을 다 죽여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불안과 공포는 믿음을 잡아먹는 잡초인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마음의 감정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내가 믿음을 선택할 것이냐. 불안과 공포를 선택할 것이냐 마음의 선택에 달린 것입니다. 베드로가 물위로 걸어갈 때 물과 바람을 선택할 것이냐 예수를 바라볼 것이냐 선택에 달린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불안과 공포가 들어오거든 이를 단호하고 대적해버리고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거 없어도 믿습니다. 라고 믿음을 선택하면 불안과 공포의 잡초를 뽑아버릴 수 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좌절감을 물리쳐야 됩니다. 일단 마음에 열등 의식이나 좌절감으로 주저앉아 버리고 이제는 나는 못해요, 나는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런 부정적인 마음은 마음을 완전히 가라앉히게 하고 죽여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이 좌절할 수 없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이란 단거리가 아닙니다. 기독교 신앙이라는 것은 마라톤입니다. 단거리 경주는 단 10초 이내 모든 것이 끝나버리고 말지마는 여러분 장거리 뛰기는 한 시간에서 두 시간 걸리는 것입니다. 마라톤은 길게 뜁니다. 단거리는 처음부터 잘 뛰어야 되지마는 마라톤은 처음에 잘못 뛰더라도 중간에 가다가 배탈이 나더라도 다리에 쥐가 나더라도 끝장을 잘 풀리면 일등으로 골인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이란 그와 같아요. 항상 좋은 일만 다가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생활에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성공된 일도 안 되는 일도 슬픈 일도 기쁜 일도 다가오지마는 우리가 꾸준한 마음으로 밀고 나가면 나중에 하나님께서 압도하여 처음으로 골인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좌절하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절대 전능의 하나님이 섭리하시는데 왜 우리가 환경을 바라보고 인간으로 절망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 다음 우리는 각종 죄악의 유혹을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죄악의 유혹은 유혹이 되는 곳에 가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죄악을 바라보고 난 다음에 안 지으려고 하지말고 죄가 있는 곳에 가지 말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이런 얘기를 들었었습니다. 어떤 어린 아이가 빵 가게 앞에서 서서 땀을 뻘뻘 흘리고 있습니다. 너 왜 그래 그러니깐 빵을 안 훔쳐 먹으려고 애를 쓰고 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싸울 필요 없이 그 가게를 떠나버리면 되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환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환경의 유혹되는 것을 제쳐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유혹되는 것을 듣지 말고 보지말고 그런 곳에 가지말고 유혹을 가져오는 동료를 피하면 우리는 죄악의 씨앗을 피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해서 잘못된 잡초를 제해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농사는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덥고 추움, 맑음과 비바람, 가뭄과 병충해 등 수많은 환경 적인 고난과 변화에도 심고 거두는 하나님의 법칙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진 이가 농부들인 것입니다. 농부들이란 심으면 거둔다는 하나님의 법칙을 흔들리지 않고 믿기 때문에 봄, 여름 심한 어려움을 참고도 가을에 추수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신앙과 매한가지입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성경에 말했기 때문에 우리는 심고 난 다음에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거 없고 폭풍우가 휘몰아쳐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무엇을 심었던지 그대로 거둔다는 신념을 가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견디고 나가면 우리의 심은 것을 30배, 60배, 100배로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기 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여, 사람들은 자기의 마음 밭을 황무지로 만들어 놓을 때가 많고 또 잘못된 씨앗을 심어서 불행을 수확하면서도 왜 그렇게 된지 모르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밭이요, 사람의 생각은 씨앗입니다. 아버지여 잘못된 씨앗을 마음 속에 심든지 자녀들이 잘못된 생각으로 이식화 되든지 하면 개인과 가정과 사회와 국가의 파멸을 가져오고 맙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정비하고 어떠한 생각으로 심는가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개인의 영생이 달려있고 사화와 국가의 존폐가 달려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원하고 기도하오니 우리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에 예수가 심어지게 되게 도와 주시옵시고 오중복음과 삼박자 축복의 생각이 심어지게 도와 주시옵시고 잘못된 이식화가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여 주께서 성령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심어지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 이름 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