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항상 기도하고 낙심치 말라

by 삶의언어 posted Jul 23, 2024 Views 8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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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기도
예배드린 날 2012-08-26
오늘의 성구 누가복음 18장 1절로 8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qIaEYgV0YZg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중략)…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누가복음 18장 1∼8절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과 응답 얻는 유일한 길
죄의 담을 허물고 말씀 온전히 깨달으며
넘치도록 감사 고백하면 놀라운 축복 얻어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도록 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기도는 이렇게 유일한 길이지만 사실 기도를 해본 사람들은 응답 받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므로 온전한 기도로 빠르게 응답받기 위해서는 조건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5만번 기도응답을 받은 조지 뮬러를 연구한 학자들은 그의 기도에서 6가지 원칙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첫째, 축복의 근원이신 예수님의 공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으며 둘째, 기도 전에 먼저 마음에 떠오르는 모든 죄를 자백하는 회개했고 셋째,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말씀에 입각해서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넷째,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고 다섯째,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다리는 끈기가 있었으며 여섯째, 작고 사소한 일들도 기도하는 섬세함을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온전한 기도를 드려 하나님께 응답받기 위해서는 먼저 지켜 행할 원칙들이 있습니다.

 

 1. 죄를 회개해야 한다

 기도할 때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이 죄입니다. 죄는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막는 최대의 장애물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회개하고 나아가야 하나님과 교통이 됩니다. 이사야 59장 1절로 2절은 “야훼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죄를 회개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첫째, 하나님은 자신 이외에 다른 신을 겸하여 섬기는 죄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습니다. 둘째, 우상에 절하는 것을 하나님은 절대로 원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아무리 아름다운 예술 작품이라도 우상으로 여기고 그것에 절을 하면 하나님은 용납하지 않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권위에 손상을 가져오는 말을 하는 것도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장난으로 모욕하고 권위를 상실시키는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습니다. 넷째,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 엿새 동안 일하고 이레째 주일을 주님 섬기고 예배드리는 날로 반드시 지키기를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반드시 지켜야 될 약속입니다. 이것들에 대해 범죄 하면 하나님의 마음이 돌아서지 않습니다. 반드시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다음은 이웃들 사이에서 행한 죄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족이나 부모 자식, 형제간은 이미 이웃입니다. 그와 동시에 우리는 이웃에 있는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데 이웃 간에 지은 죄도 서로 회개하고 용서한 후에 주님께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1장 25절은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고 기록합니다. 이웃이 내게 저지른 죄악을 회개할 때 용서해 주어야 내가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도 내 죄를 용서하십니다. 죄를 지었어도 와서 잘못했다고 회개하거든 성경은 일흔 번 씩 일곱번 용서해 주라고 말한 것입니다.

 불순종의 죄도 회개해야 됩니다. 이것은 개인적이고 인격적인 죄입니다. 내 인격 속에 부패성이 있어 그것이 나타나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면 죄가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장 29절로 31절에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또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이처럼 엄청나게 더러운 것이 우리 속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이런 것이 평소에는 숨어있으나 어떤 일에 부딪히면 나타납니다. 이러한 죄도 우리가 회개해서 스스로 정하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탐욕과 욕심의 죄도 회개해야 됩니다. 야고보서 1장 15절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기록하였고 야고보서 4장 1절로 3절에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고 기록합니다. 사람은 마음속에 탐욕과 욕심이 들어오면 탐욕과 욕심을 이루기 위해서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탐심은 자기의 분수에 넘치게 원하는 것을 말하고 욕심도 꼭 같은 것입니다. 탐욕과 욕심의 죄가 마음속에 있을 때 이를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진실로 필요한 것을 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오만과 교만의 죄도 회개해야 됩니다. 잠언 21장 4절에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이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고 말씀하였으며 잠언 28장 13절에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고 기록합니다. 오만하고 교만해서 죄를 짓고도 안 지은 척하고 뻔뻔스러운 얼굴로 나서는 자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하는 자는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중에 “나는 죄가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 있습니까? 그는 스스로 속이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다시 거짓말하는 죄를 더 보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이 용서하거니와 죄를 변명하고 감추면 하나님께서 용서치 않으십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굉장한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그러므로 죄를 회개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또한 죄를 회개할 때는 입에 발린 말로 쉽게 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눈물을 흘리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만 들으시는 것이 아니라 눈물도 보시기 때문입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은 기쁘게 받아주시고 우리의 슬픔을 위로해 주시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언약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기도응답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언약을 알아야 합니다. 민수기 23장 19절은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고 기록합니다. 또한 마태복음 5장 18절에는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말씀을 가지고 기도해야 우리가 담대하게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의심이 자꾸 생기는 이유는 바로 인간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한 것을 이루어달라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감각으로도 의심이 생기고 마귀가 와서 자꾸 공격하므로 의심이 생깁니다. 그 의심이 생길 때 “말씀에 기록하였으되,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말씀을 따라서 기도한다” 이렇게 기도할 때 담대한 힘이 생겨납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을 이용해서 마귀와 대적한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할 때 자기의 생각을 고집하지 말고 말씀의 생각 위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사야 55장 8절로 9절에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야훼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요, 희망을 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 예수 십자가의 대속을 통해서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게 되기를 원하고 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생각을 올바르게 받아들여서 우리가 하나님 뜻에 따라서 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7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주님을 섬기고 성경 말씀을 읽어서 말씀의 약속이 마음속에 있으면 말씀을 붙잡고 무엇이든지 기도하면 이루어지겠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믿음의 기도를 해야 하나님이 감동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우리가 깨달아 알고 마음속에 품고 기도하는 것은 절대로 필요한 것입니다. 로마서 4장 20절로 21절에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 약속을 끈질기게 붙잡고 나가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3. 불퇴진의 결심, 끈기와 믿음으로 나아가라

 우리가 한번 기도했으면 불퇴진의 결심과 끈기와 믿음으로 나가고 뒤로 물러가면 안됩니다. 한번 시작했으면 끝까지 물고 늘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안된다. 응답 못한다”고 말씀하기 전에는 결코 물러가지 않고 끈질기게 견디고 참아 밀고 나가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8장 3절로 8절에 보면 한 도시에 과부가 있는데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고 억울한 일을 당하여 원한에 사무쳐 눈물을 흘리며 재판장에게 와서 간청을 했습니다. 재판장이 가만히 보니까 이 과부는 뒷배도 없고 돈도 없고 능력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무시해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 과부가 출근할 때도 퇴근할 때도 그곳에 또 꿇어앉아 “내 원수에 대한 원한을 갚아 주소서”하며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속해서 부르짖습니다. 그러니까 나중에는 이 재판장은 꿈에도 이 여자가 나타나서 꿈자리가 시끄러워서 잠도 못잘 지경에 처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재판장은 “아무리 빽도 없고 돈도 없고 아무 힘도 없는 과부지만 밤낮으로 와서 부르짖으니 귀찮아서 견딜 수가 없다. 내 마음에 안정을 얻기 위해서라도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하고 이 여자의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는 비유입니다. 하나님은 이 불의한 재판관보다 낫지 않으십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가 택한 자가 와서 밤낮으로 부르짖으면 속히 응답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이 과부의 기도처럼 우리는 끈질기게 확신을 가지고 응답받는 꿈을 가슴에 품고 있으면서 그것을 생각하고 기다려야 되는 것입니다. 어린 아기를 잉태한 어머니는 당장 어린 아기가 태어나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않습니다. 어린 아기를 잉태했으면 자랄 때까지 기다리는 것처럼 우리도 기도가 응답될 때까지 마음에 품고 기다려야 되는 것입니다. 가만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집중적으로 이 과부와 같이 간구해야 합니다. 수시로 하나님께 부르짖어 간구하면 반드시 응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36절로 38절에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기록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가기 위해서 부름을 받았지 뒤로 물러가기 위해서 부름을 받지 않았습니다. 실패하기 위해서 부름을 받지 않고 성공하기 위해서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과 같이 동행하면 하나님이 손잡고 붙들어 주시기 때문에 뒤로 물러가면 안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아갈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믿음과 인내인 것입니다. 믿고 참아야 됩니다. 견뎌내야 되는 것입니다. 견디면 하나님의 역사가 반드시 일어나게 됩니다.

 

 4. 감사를 넘치게 하라

 우리가 낙심하지 않기 위해서 기도할 때 감사를 넘치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기록된 것처럼 이미 받은 은혜에도 감사하고 받을 은혜에도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은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입니다. 죄사함을 주시는 것과 허물을 용서하고 성령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이요, 병 고치는 것과 아브라함의 복을 주어서 형통케 하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이요, 부활 영생 천국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이요, 이 땅에 살 동안에 전인구원을 받아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하는 것이 하나님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생각, 적극적인 생각, 감사하는 생각이 마음에 넘쳐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주신 응답을 생각하고 그것을 받았던 옛날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감사 제사를 드리는 것을 기뻐하고 그를 통해서 영화로움을 느끼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2장 6절로 7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 앞에 원망, 불평, 탄식하면 아무 이익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를 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가장 가까이 나가는 길입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원망, 불평, 탄식을 하도록 만듭니다. 하나님께서 욥을 사랑하고 축복을 주시니까 마귀가 와서 “욥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하는 이유는 축복을 주어 형통하게 하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당장 욥에게서 자식들을 빼앗아가고 물질을 빼앗아가고 부부간에 헤어지게 하고 몸이 병들게 하면 돌아서서 욕할 것입니다”고 말했습니다. 마귀는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언제나 유익을 위해서 나가기를 원하고 유익을 안주면 욕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마귀의 유혹을 받아 그렇게 행동합니다. 기도해서 응답받지 못하고 하나님께 축복을 못 받으면 원망하고 탄식하는 것이 사람의 본성입니다. 그러나 욥은 그런 시험과 환난을 당할 때 절대로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복을 받았으니 화를 입는 것도 마땅하다고 고백하며 입술로 하나님을 원망치 않았습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신 것입니다. 신앙이 장성하면 원망과 불평을 적게 합니다. 신앙이 자라지 못한 사람은 쉽게 원망하고 불평하고 탄식하는 것입니다. 철이든 신앙인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많이 하고 그럴수록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많은 일에 응답을 주십니다.

 

 5. 싸움의 무기는 입술의 고백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입술의 고백은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은 입술로써 묶고 입술로써 풀어놓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입술의 고백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4장 17절에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입의 말이 우리의 운명을 좌우하고 환경을 만드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싸움의 무기는 입술의 고백이기 때문에 기도하고 난 다음에 받은 줄로 믿고 입술로 고백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고백하면 하나님이 그렇게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가복음 11장 23절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기록된 것처럼 창조적인 선언을 해야 됩니다.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창조적인 선언으로 명령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기도의 결과는 입술의 고백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 이루어질 것을 것을 입으로 시인하면 우리에게 큰 승리를 가져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고 구하여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기를 너희가 없는 것은 구하지 아니함이라고 말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가 구하지 않아서 누릴 수 있는 많은 축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기를 원하십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니라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고 기도하십시다. 큰일도 구하고 작은 일도 구하고 하나님 앞에서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믿고 입술로 고백하여 시인하고 명령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늘 좋은 일이 일어나서 우리 모든 생활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가 응답받는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결코 물러가지 않고 결단력과 전심전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믿음의 기도가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이 예비한 것을 기도를 통해 받아서 넘치게 되어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오늘날 우리가 얻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얻지 못함은 정욕으로 쓸려고 잘못 구함이니 정욕으로 쓰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을 위해서 쓰기 위해서 기도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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