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

왜 기도해야 하는가

by 삶의언어 posted Jul 20, 2024 Views 12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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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전도/선교
예배드린 날 1982-10-24
오늘의 성구 누가복음 18장 1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bC2tG1khI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오늘 왜 기도해야 하는가? 이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든지 삶의 절박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남녀노유 빈부귀천을 불구하고 기도를 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고 믿는 사람들은 말할 필요 없이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육신으로 호흡을 하고 숨을 쉬어야 살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영은 기도해야 영이 살아 남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숨쉬지 않는 육체가 죽은 것처럼 기도하지 않은 영은 질식해서 죽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공생애의 시작 때 40주 40야를 금식기도로서 시작하셨고 그가 마지막으로 십자가에서 하나님이여 내 영혼을 하나님께 맡기나이다 한 그때까지 주님께서는 늘 순간 순간마다 기도의 삶을 사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대를 승리하고 축복과 영광으로 꽉 들어찬 삶을 살려고 한다면 여러분과 내가 기도하지 않고는 이런 일을 가져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기도가 우리 실제적인 생활에 얼마나 깊이 연관성이 깊은가 이 문제에 관해서 여러분과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자기 내면적인 생활에 크나큰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누구든지 엎드려서 기도하게 되면 하나님 앞에 나가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나가게 되면 회개하게 됩니다. 오늘날 기도하는 사람 치고 죄를 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 죄악 가운데 계속 살고 있지 기도하는 사람은 죄를 회개하지 않고 견딜 수가 없는 것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성령께서 그 사람 마음을 비추기 때문인 것입니다. 누구든지 자기 몸에 때가 묻은 것을 보고 난 다음에 씻을 물이 있는데 그 때를 안 씻을 사람이 없는 것처럼 기도할 때 성령이 비춰 줌으로 내 마음에 죄악이 들어 나는데 그 죄를 회개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적극적으로 나아가서 하나님 법을 파괴하고 찢는 죄도 있고 소극적으로 하나님 뜻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아니하는 죄도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은 우리가 이 죄를 회개하고 죄를 쳐서 이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됩니다. 또 나아가서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은 자아가 깨뜨려지기 위해서 기도해야 됩니다. 기도라는 것은 마치 파도가 쳐와서 바위에 부딪쳐 흰 물보라를 내면서 산산조각이 나는 것처럼 기도는 여러분과 나를 휘몰아쳐서 하나님께 부딪치게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부딪쳐서 깨어지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부딪쳐서 하나님을 깨뜨릴 수는 없습니다. 오늘날 하나님께 부딪쳐 보지 아니한 사람은 아집 속에 살고 자기 중심으로 살고 육체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세상 자랑을 따라 살지마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부딪쳐 보면 아집이 깨어지고 자기 중심이 산산조각이 나고 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그 발 앞에 엎드려서 항복하지 않을 장사가 절대로 없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 내가 깨어지고 하나님이 나의 삶을 점령하게 되고 내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으로 살게되고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내가 받아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라는 것은 하나님을 내편으로 끌어드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깨어져서 하나님 편에 서게되는 것이 바로 기도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기도하는 사람만이 내면적으로 크나큰 변화가 일어나서 죄 회개를 하게되고 자아가 깨어져서 하나님 그 발 앞에 항복하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내 것으로 받아드려서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있는 그러한 새로운 삶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자기가 변화되지 않은 사람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변화가 안됩니다. 기도도 엎드려서 한 오분하고 난 다음에 기도 다했다. 교회 나서 통성기도 시간에 한 몇 분하고 난 다음에 다했다. 이러한 기도는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크나큰 효과는 없습니다. 적어도 여러분께서 자아를 깨뜨리고 죄를 회개하고 신령한 하나님의 은혜 속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한 시간 이상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한 시간 이하의 기도는 육신의 힘으로 할 수 있지마는 한 시간 이상의 기도는 성령의 도우심이 아니고는 절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한 시간 이상 기도를 하려면 몸부림이 나오고 몸에 체질이 나옵니다. 막 온 몸이 쥐어틀고 온 마음속에 온갖 세상 잡생각이 다 일어나고 구름같이 일어나는 잡생각을 다 제겨버리고 몸이 다 뒤틀리는 이것을 다 정복하고 고요하고 잠잠한 호수와 같이 마음에 평정을 찾고 성령께서 마음을 충만하게 다스려서 그래서 하나님 보좌 앞에 상달되는 기도를 하려면 적어도 한 시간이상의 기도를 해야 됩니다. 제가 부흥회에 나갈 때, 미국이나 구라파에 나가서 복음을 증거할 때에는 마귀의 반항이 그렇게 강하지 않기 때문에 적어도 한 시간에서 세시간 기도를 합니다. 이번에 제가 미국 세크라멘토에 가서 천 오백 명 교육자를 모시고 수양회를 인도하고 저녁에는 삼천 여명의 성도들에게 복음을 증거했는데 한번 나가서 설교하기 위해 세시간을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말이 쉬어서 세시간이지.... 세시간을 사람하고 이야기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만 앉아 있어 보십시오. 온 몸이 쥐어트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육체가 괴롭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정복하고 나가야 되요. 일본 같이 잡신이 많은 곳에는 한번 설교하기 위해서 얼마나 기도해야 하느냐.... 적어도 저 같은 경우에는 다섯 시간 기도하고 한번 설교합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목회 생활을 그렇게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나가서 성경 읽고 설교하면 되지 싶어도 말로서 사람을 감동시키고 흑암의 세력을 깨트릴 수는 없습니다. 기도의 배경 없이는 그 말은 허공을 치는 소리에 불과한 것입니다. 적어도 다섯시간 이상 기도를 해야 마귀의 진이 깨트려지고 사람의 마음이 흔들거립니다. 주일날 여러분께 나와서 한번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는 것.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냥 준비해서 나오면 되겠지... 저는 어제와 오늘 새벽까지 합쳐서 집중적으로 네시간 이상 기도하고 여러분에게 한번 나와서 이 설교를 하는 것입니다. 왜? 기도해서 내 내면적인 생활이 먼저 변화되어서 목사 자신이 죄가 있으면 다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다 청산하고 그 육신의 아집이 하나님 앞에 부딪쳐서 산산조각이 깨어지고 하나님께 항복하고 성령께 점령을 당하고 하나님 뜻을 받들어서 입을 열어 말할 때 성령의 말씀을 전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려면 기도하지 않고 절대로 안됩니다. 하늘 나라는 인간의 지식이나 지혜나 의식이나 형식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우리 사람들에게 능력을 주셔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자아가 깨어지고 변화 받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악마를 무력화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원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울 선생은 말하기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세상 어둠의 주관자들과 공중에 권세 잡은 악의 영들에게 함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도 경성하여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눈에 안보이는 영적인 원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눈에 보이다면 주먹으로 치든지 칼로 찌르던지 총으로 쏘던지 대포로 쏠 수 있지마는 눈에 안보이는 영적인 이 원수. 이 원수가 우리에게 와서 악을 도모하고 추한 것을 가져오고 거짓을 가져오고 파괴를 가져오는데 이 영적인 파괴자를 우리가 대적해서 어떻게 싸울까요? 눈에 안보이는 원수. 육으로 대결해서 싸울 수 없는 원수이기 때문에 마귀와의 싸우는 가장 위대한 무기는 기도인 거십니다. 성경에 보면 다니엘이 이스라엘과 그 민족의 장래를 알기 위해서 강가에 나가서 절식하며 엎드려서 기도하였습니다. 한 주일을 기도해도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심하여 두 주일 째 기도했습니다. 두 주일이 지나가도 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같이 기도하던 사람들은 낙심해서 뒤로 물러갔습니다. 다니엘은 계속해서 3주 째 기도했습니다. 20일이 지나가고 21일이 되자 기도하는데 갑자기 찬란한 광채를 내며 천사가 앞에 서서 말했습니다. 다니엘아! 네가 기도할 때 첫날에 하늘에 상달되어 하나님께서 응답을 내 손에 주어 네게 보내셨으나 파사국 군이 공중에서 나를 막음으로 말미암아 20일을 서로 대치해서 밀고 당기고 싸웠다. 그래서 오늘 21일 만에 군장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줌으로 적군을 해치고 내가 네게 응답을 가지고 왔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 사실을 볼 때 여러분,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즉각 응답하시나 기도가 우리에게 오기까지는 공중에서 막은 악의 세력이 있습니다. 사탄과 그 무리들이 공중에 진을 치고 여러분과 하나님의 사이를 막고 있습니다. 이 진을 깨트리는데는 기도가 있어야 이 사탄이 깨어지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계속해서 21일 동안 줄기찬 불퇴진의 기도를 했기 때문에 나중에 사탄의 저항이 약화되어서 하나님의 사자가 응답을 가지고 왔습니다. 여러분 생각에는 하나님은 전능하신데 그 사탄을 제겨버리고 그냥 응답을 주시면 되지 않겠느냐? 그러나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하지 않고서는 역사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기도를 통해야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기 위해서 여러분의 끈질긴 기도를 통하여 악마의 세력을 무력화하는 것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여러분, 악마의 세력과 싸울 때, 기도 없이 싸우다가 실패한 예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변화 산성에 올라가서 기도할 동안에 아홉 제자가 산밑에 있었는데 간질병을 앓는 아들을 둔 아버지가 그 아들을 데리고 제자들에게 나와서 고쳐달라고 간청을 했습니다. 그 아홉 제자가 그 아들 속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려고 무수히 애를 쓰면서 대결하고 물리쳐도 귀신이 꼼짝도 안합니다. 기진맥진 해 있는데 그 아버지는 탄식을 하고 주위의 사두개, 바리새 교인들이 손가락질하면서 조롱을 했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셔서 그 장면을 보시고 그 애를 불러 한마디로 꾸짖으시며 귀신이 소리치며 나가고 어린 아이가 건강해 졌습니다. 제자들이 나중에 예수님께 물어보았습니다. 주님. 어찌하여 우리들은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그럴 때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기도와 금식 이외는 이러한 유가 나가지 않는다. 또 다른 성경에는 기도 이외는 이런 유가 나가지 않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제자들이 기도하지 않고 괜히 나가서 종교적인 의식과 형식을 가지고서 마귀를 쫓아내려고 하나 마귀가 쫓겨나가지 안습니다. 여러분이 기도하면 마귀는 점점 무력화 되요. 힘이 없어집니다. 아프리카에서 짐승을 잡아 조사하는데 보니까 의사들이 총을 쏘는데 마취제를 탕하고 쏘면 짐승이 사지를 못쓰고 쓰러집디다. 죽는 것이 아니라 사지를 못씁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마귀를 무력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가 여러분을 파괴하지 못합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마귀는 우리가 기도할 때 무력화되어서 힘이 없어 넘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지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고 할 때에 아말렉이 와서 대적했었습니다. 모세는 여호수아. 그 젊은 군인들을 시켜서 대적하라했으나 광야를 지나면서 지쳤고 무기도 부실하고 해서 아말렉과 싸워도 이길 도리가 없습니다. 자꾸만 집니다. 그래서 모세가 할 수 없이 높은 산에 올라가서 손을 들어 기도하매 아말렉이 무력해져서 뒤로 물러갔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팔이 아파서 손이 내려오면 아말렉이 힘이 나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를 이기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모세가 계속 기도하기 위해서 한쪽 팔은 아론이 다른 팔은 훌이 돌을 고이고 팔을 들고서 계속해서 해가 질 때까지 계속 기도하고 있으매 아말렉이 무력해져서 이스라엘이 계속 진격해 아말렉을 패퇴시켜 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상징인 것입니다. 여러분, 원수 마귀가 여러분과 나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아무리 다가와도 우리가 계속 기도하면 마귀의 세력은 무력해져서 물러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개인의 삶이나 가정이나 교회나 여러분의 사회생활이나 파괴를 가져오는 흑암의 세력이 기도하는 사람 앞에서는 별 가치가 없이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 너무나 잘 아는 제 2차 세계대전 때 역사적인 사건 하나가 있지 않습니까? 독일 군대가 불란서에서 파죽지세로 이기고 구라파를 방위하기 위해서 파견된 영국 30만 정예 부대가 덩커크에 포위되었을 때입니다. 완전히 독일의 기계와 부대가 영국의 군인들을 덩커크에서 포위해서 이제는 영국군은 포로가 될 것이고 구라파는 나치의 손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그러한 처지에 있을 때 영국에서는 기도회를 선포하고 전 국민이 기도했습니다. 내가 그 기록을 보니까 처칠 수상도 웨스트 미스턴 성전의 성가대 좌석에 앉아서 하루 종일 부르짖었다는 것입니다. 공무원들은 사무실에서 학생은 학교에서 상인들은 점포에서 사람들은 집에서 하루 종일동안 "하나님 영국을 구출하여 주십시오." 30만 대군을 주님께서 구출해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독일의 나치 군인들을 무력화했습니다. 무섭게 비가 쏟아지게 했습니다. 모든 탱크와 기계와 부대가 진흙 창에 빠져서 움직이지 못하고 비행기가 뜨지 못하고 잠수함조차도 철수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밤에 비가 그치고 하늘엔 별이 빛나자 영국은 함정을 동원하고 개인 보트까지 동원해서 30만 대군뿐 아니라 민간인까지 다 철수시키고 말았습니다. 날이 새고 맑아지자 독일군인들이 영국 군인들을 잡으려고 들어가 보니 다 떠나가고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영국의 30만 대군이 무사히 철수해서 재편성해 아프리카 전선으로 투입했기 때문에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영국도 나치 독일 앞에 짓밟히고 말았을 것입니다. 기도는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위대한 일을 이루고 마귀의 힘을 무력화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악마와 싸우는 우리들은 때를 얻던지 못 얻던지 엎드려서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잠시 오분 십분 기도가 아니라 적어도 새벽에 일어나서 한 시간 이상 주님 앞에 엎드려서 여러분이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민족과 세계를 위해서 기도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해서 악마의 세력을 이기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충만히 무장되어서 하루를 살아갈 때 얼마나 상쾌한지 모릅니다. 기도할 때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기도하기는 고통스럽지만 그러나 기도하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식과 하나님의 능력과 평안과 기쁨이 마음속에 충만해져서 이 자원을 가지고 이 세상에 살아갈 동안에 염려 근심 고통 괴로움이 다가와도 마음속에 기도한 자원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능히 이기고 나갈 수 있는 승리의 삶을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기도와 성령과의 관계를 우리가 알아봐야겠습니다. 여러분, 기도하지 아니하고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을 보십시오. 삼년 반 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가장 좋은 선생 밑에서 가장 좋은 교육을 받았지마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장사한지 사흘만에 부활 승천하시고 난 다음 뿔뿔이 헤어져서 일신에 안전을 위하여 숨기에만 급급했지 그들은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 사람도 주께로 인도하지 못하고 한 사람의 병자도 고치지 못했으며 귀신을 쫓아내지도 못하고 한번도 하나님의 영광을 40일 동안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흩어져 있는 제자들을 부활 후 모아서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 모여서 한 열흘 동안 일심으로 기도하게 하시고 그리고 기도하자 성령이 임하신 것입니다. 하늘에서 갑자기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진 것이 각 사람의 머리에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해서 나가자 그들이 즉시로 영혼이 구원을 받게 하고 병자가 고침을 받고 귀신이 쫓겨나가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오늘날 성령 충만의 역사는 기도하지 않고는 안됩니다. 여러분, 아무리 미국사람하고 친하고 싶어도 영어를 하지 못하면 대화가 안통하고 친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 선교사가 아무리 한국에 와서 일하고 싶어도 한국말을 못하면 한국 사람과 대화가 안되기 때문에 한국 선교에 실패합니다. 영적으로 하나님과 대화는 기도밖에 없는 것입니다. 기도해야 하나님과 대화를 할 수 있고 하나님과 친해질 수 있고 기도해야 성령이 충만해 집니다. 저는 전 세계에 다니면서 교회 성장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크라멘토에서도 천 오백 명 미국 교육자들에게 강의를 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우리 한국에 이 신기한 부흥에 관해서 비결을 묻습니다. 어떻게 해서 그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부흥의 역사가 일어납니까? 순복음중앙교회가 25만의 성도가 된 비결이 어디 있습니까? 그렇게 묻습니다. 그러면 나는 그 비결에 대해서 한 마디로 말합니다. 우리 순복음중앙교회의 성령의 역사 우리 한국 전체 부흥의 역사는 첫째도 기도요. 둘째도 기도요. 셋째도 기도라고 저는 말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한국에 1906년도 평야 장제제 교회 길선주 장로를 중심해서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새벽기도로 시작해서 하루종일 기도하고 밤새도록 계속하고 일 주일을 계속하고 이 주일을 기도했습니다. 이 기도가 공중 권세 잡은 마귀를 깨뜨려 버렸고 이 기도가 성령의 역사를 가지고 와 그때로부터 시작하여 우리 한국은 오늘날 계속해서 근 100년 동안 성령의 운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부흥의 역사는 여러분, 새벽기도로 시작하며 철야기도가 계속되며 금식기도로 이루어지며 높은 산, 깊은 계곡마다 모여서 부르짖는 산 기도에서 한국 강산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나는 이번에도 미국에 있는 목사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의 교회에 진실로 부흥을 가져오려면 다른 수단과 방법을 연구하려고 하지말고 먼저 목사자신부터 적어도 설교하러 나가기 전에 세시간 이상 기도하라고 말했습니다. 한번 설교하러 나가기 전에 적어도 세시간 이상 기도하고 교역을 하면 그 교회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마귀의 역사가 무너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령한 신앙 생활과 승리의 신앙생활은 기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넷째로, 우리는 기도해야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하나님은 전지하셔서 우리의 가정과 생활과 형편을 다 아시는데 무얼 꼬치꼬치 기도하느냐..... 그러나 여러분, 우리 사람이 관계하는 일은 기도하지 않는 이상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지 않습니다. 예레미야서 33;3절에 있는 말씀같이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경에 예수님께서는 내 이름으로 내게 구하면 내가 응답하리라고 말씀하셨고 야고보는 말하기를 우리가 없는 것은 구하지 아니함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에게 응답하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누가복음 18장에 보면 한 과부가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 재판장에게 가서 호소하나 재판장이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냉혈동물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과부가 자주 가서 주야로 끈질기게 부르짖었습니다. "내 원수에 대한 원한을 갚아주소서." 나중에 재판관이 무엇이라고 말했습니까? 내가 하나님을 무시하고 사람을 사람으로 생각하지 아니하나 이 여인이 밤낮으로 와서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견딜 수가 없어 이 여인의 호소를 들어서 재판을 해주겠다. 그래서 그 여인을 위해서 재판을 해주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그 택한 백성이 밤낮으로 부르짖은 기도를 어찌 하나님께서 들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 하나님이 오래 지체하시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과 나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씻음 받고 성령의 인치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밤낮으로 주님께 향하여 부르짖어 불퇴진의 기도를 끈질기게 할 때에 어떻게 하나님께서 들어주지 않겠느냐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내가 올 때 믿는 자를 보겠느냐고 주님이 탄식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이 올 때 과연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불퇴진의 기도를 할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느냐고 주님이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우리가 하나님과 대화하고 우리의 신앙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한 이러한 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입술로 말로만 기도, 기도 하지말고 실제로 무릎을 꿇고 엎드려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정말 마귀의 진을 훼파하고 육신의 모든 훼방을 무너뜨리고 영적인 세계속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최소한 한 시간은 넘게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 시간 이내의 기도는 마귀를 간질어 주어서 웃기는 기도밖에는 안될 것입니다. 한시간 이상의 여러분의 기도가 마귀의 심장을 파고 들어가서 마귀의 저항을 물리치고 여러분께서 정말 하나님 보좌에 상달되는 기도 속에 들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속이 아직까지 음부 같은 염려, 근심, 불안이 들어차고 여러분께서 초조하고 몸에 고통과 괴로움이 있어 몸을 뒤틀면서 고통을 당하고 있으면 아직 승리하지 못한 것입니다. 여러분, 마귀의 진을 훼파하고 내 육신을 깨트리고 하나님 속에 들어가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그리고 육체의 조바심과 반항이 없어집니다. 마치 고요한 호수와 같이 마음이 평안해 지면서 그때부터는 기도가 마치 분수처럼 속에서 솟아올라서 하나님께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기도로 말미암아 이 기도를 통해서 자아가 깨트려지고 그리고 하나님께 항복하게 되고 이 기도를 통해서 반항하는 마귀를 무력화 시켜버리고 이 기도를 통해서 성령이 바람같이 불같이 생수같이 임하게 하시고 이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이 뜨거워 저서 그 전능한 손을 움직이도록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개인도 가정도 교회도 나라도 악의 세력을 이기고 진실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삶으로 전진해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직 기도하기를 힘쓰는 성도와 교회만이 이 어려운 시대를 위대한 승리를 가지고 전진해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다같이 고개 숙여 기도드리겠습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남녀노유, 빈부귀천, 배운 사람, 못 배운 사람 할 것 없이 모두다 할 수 있는 것이 기도가 아니옵니까! 오늘날 사람들은 말로서는 기도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실제적으로 기도하지 않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 기도하오니 오늘 이 자리 3부 예배에 참석한 우리 성도들은 모두다 이 시간부터는 기도하기로 작정하고 결심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만일 우리가 한 시간 기도했더라면 열시간 일해서 안될 일을 단 한 시간에 해치울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내 아버지 하나님. 만일 우리를 도와주신다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사랑하시는 하나님 예수 믿는 사람들, 인간의 힘으로 살지 말고 영적으로 살고 기도로 살고 믿음으로 살게 도와주옵소서. 하나님. 우리 아버지 원하옵고 기도하오니 오늘 이 시간에 우리 모든 성도들이 깨닫고 마음에 결심하고 지금부터는 기도에 전진하고 힘쓰고 애쓰는 것을 삶의 중요한 하나의 목표로 삼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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