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

기도와 성령의 역사

by 삶의언어 posted Jul 26, 2024 Views 5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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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기도
예배드린 날 1986-02-23
오늘의 성구 사도행전 13장 1절로 5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PCtZeslgsDc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기도와 성령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람이 숨을 쉬지 아니하면 4분 이상 살질 못합니다. 아무리 물고기가 활달하더라도 물밖에 나오면 살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성령의 교통이 없이는 그 영혼이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원래 아담의 후예로서 죄악 가운데 영이 죽은 사람들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영이 죽은 사람들은 아무리 인간의 힘으로 깨우치려고 해도 깨우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감화, 감동을 주셔서 우리가 얼마나 비참한 죄인인 것을 깨닫게 해 주시고 성령께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에게 계시해 주셔서 비로소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용서를 받고 구원을 받은 것을 믿을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은 밝히 말씀하기를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주로 부를 사람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구나 이 마지막 때를 사는 우리들은 그 누구보다도 간절하게 성령의 충만함을 받도록 하나님께 간구 해야될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회개할 때, 우리 속에 들어와서 거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를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께서 이 세상을 떠나서 천국 가시기 전에 너희는 요한의 물세례를 받았으나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얻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령을 받아야 비로소 여러분과 나의 신앙생활 속에 권세가 있고 권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에 권능이 생기고 전도에 권능이 생기고 신앙에 힘이 생기고 또 성령의 여러 가지 은사가 나타나서 여러분의 생애 속에 하나님의 살아 계신 증거가 뚜렷해지는 것입니다.
요번 오키나와에서 제가 하나 감격한 것은 사흘째 미 공군기지 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나오는데 아주 활달하고 건강해 보이는 자매님 한 분이 나와서 '목사님 날 아시겠지요?' 그래요 일본여자입니다. '누구시지요?' 그러니까 '작년에 목사님이 오키나와에 왔을 때 그 강단 옆에 들것에 들려서 사형선고를 받고 누워있던 여자가 기억납니까?' '아 그 기억나지요 자궁암으로 배가 남산만큼 불러져서 이제는 사형선고를 받고 강단 옆에 들것에 들려서 누워있던 자매님 기억하지요' '내가 바로 그 여자입니다 그 날 목사님이 나가면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시고 난 다음에 나아서 지금 이와 같이 건강하게 되어서 인사하러 왔습니다'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큰 변화가 다가올 수 있었는지.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계셨기 때문에 그런 역사가 생겨난 것입니다.
이러므로 오늘날 우리 하나님의 교회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의식이나 형식이나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초대교회를 살펴봄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초대교회에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 했는지 우리 한번 알아보십시다.

첫째로, 마가 요한의 집 다락방에 임하였던 성령의 역사를 우리가 한번 알아보십시다. 예수님께서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40일 동안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면서 흩어져 가는 제자들을 불러모았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마지막 감람산에서 승천하실 때는 500여 명의 사람들이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눈으로 목격했었습니다. 그 중에 120명이 내려와서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서 열흘동안 마음을 같이하여 간절하게 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함 받기 원하는 사람은 전심으로 기도하지 않고는 성령의 역사가 안 일어납니다. 지나가는 바람처럼 잠시 기도하고는 마는 그러한 것으로 성령이 어떻게 충만할 것입니까? 마음에 갈급한 심령이 있어서 시간을 내어 하나님 앞에서 전심으로 부르짖어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순절 다락방에도 무려 그들이 열흘동안 하나님 앞에서 간절히 기도했는데 오순절 날이 임하자 갑자기 하늘에서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나고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각 사람 머리 위에 임하였더니 그들이 다 성령으로 충만함 받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성령께서 무엇을 하시겠다는 확실한 예언을 주신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그들이 모인 자리에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실 때 강한 바람 같은 소리를 내고 성령이 임하신 것입니다. 왜 성령이 강한 바람 같은 소리를 냈을까요? 하나님의 성령은 강한 바람 같이 임하여서 여러분과 나의 생애 속에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의 모든 고리타분하고 썩어진 공기를 일시에 다 씻어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그 마음속에 염려와 근심, 불안과 초조, 절망과 불 신앙을 그대로 안고 있습니다. 이것을 내어쫓을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면 어떠한 독가스라도 다 불려나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세상에 성령의 역사와 함께 악령의 역사가 많습니다. 모두 다 헬라언어로는 성령도 푸뉴마토스 바람이라고 말하고 악령도 푸뉴마토스 바람입니다. 나쁜 바람입니다. 더러운 바람, 악령, 악한 귀신, 점치는 귀신, 거짓말하는 귀신, 연약케 하는 귀신, 질병을 가져오는 귀신, 여러 가지 악령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악한 바람을 내어쫓기 위해서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강한 바람, 하나님의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면 여기에 침체된 모든 썩어진 고약한 바람들은 다 불려나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의 신앙생활 가운데 마음속에 있는 모든 부정적이고 잘못된 악한 것들을 불어내는 것들은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 이외에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지 않고 여러분, 진실로 강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가지고 신앙생활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성령이 또한 불같이 임하신 이유는 여러분, 불은 열심을 나타냅니다. 마음이 뜨거워져서 열렬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고 소망이 뜨겁고 믿음이 뜨겁고 사람이 뜨거워야 됩니다. 우리 신앙생활이 미지근하면 아무것도 안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차든지 덥든지 하라. 미지근하면 토해버리겠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의 마음에 뜨거운 신앙을 갖기 위해서는 여러분, 성령의 뜨거운 불이 임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 불이 우리의 생애 속에 모든 더러운 육체에 속한 찌꺼기들을 다 불태워버리고 여러분과 내 영혼이 하나님의 거룩한 믿음, 소망, 사랑의 불로 불타게 만드는 것은 성령의 역사 이외에는 없습니다.
또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을 말하게 된 이유는 그냥 기도하면 몇 분을 기도하고 나서는 한시간 이상 더 계속 기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방언으로 찬송하고 방언으로 기도하고 또 방언으로 기도하고 아는 말로 기도하고 이와 같이 계속함으로 한시간도 좋고 두시간도 좋고 세시간도 좋고 계속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여하간 하나님 앞에서 오래 기도하면 할수록 여러분은 영적인 깊은 은혜 속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한시간 이상 기도하지 아니하고 성령의 충만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오늘 교회가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시간을 내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할 수 있는 성도들을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너무나 성도들이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미국 교인들 통계를 보니까 하루에 미국교인들은 평균 1분 이하로 기도한다고 그랬습니다. 여러분, 하루에 1분 이하로 기도하고 무슨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이 나타납니까? 밥 먹는데도 하루에 적어도 세시간 보내면서 영생을 얻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그 기도를 한시간도 안하고 여러분께서 신령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한시간 기도하라는 것은 아침에 30분만 일찍 일어나고 저녁에 30분만 늦게 자면 한시간 기도는 실컷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해서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면 방언으로서 하나님께 찬미하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님께서 방언을 주신 이유는 이제는 온 천하 만국에게 하나님께서 방언을 통해서 모든 사람을 구원한다는 것입니다. 이 방언이란 무엇이냐 하면 각 국 나라말을 말하는 것입니다. 옛날에 유대인들은 생각하기를 하나님은 히브리말만 사용하고 유대민족만 구원한다고 생각했는데 오순절 날에 성령이 임하셔서 각 나라말로 말하기 시작함으로 이제 하나님께서는 유대민족만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 아래 만민들을 구원한다. 모든 만민과 족속들을 구원하는 때가 왔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령이 충만해야 우리 교회 우리 민족만 위해서 전도해야 되겠다고 생각하지 않고 성령 충만하면 각 방언을 좇아서 선교사를 보내고 나가서 복음을 증거 하도록 하나님의 성령께서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성령 충만이야말로 비로소 여러분과 내 마음이 하늘나라의 계시로서 충만하게 되고 열심 있는 신자가 되고 또 온 천하 만국에 나가서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선교적인 뜨거운 소명이 마음속에 임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오늘날 이 시점에 우리가 성령 충만하지 않는 신앙생활로서는 절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둘째로, 왜 우리가 성령 충만을 받아야 될 것인가? 빌립이 사마리아에 가서 부흥회를 인도했습니다. 빌립은 하나님의 종이자 집사였습니다. 그가 예수그리스도를 전도하니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귀신이 소리치며 나가고 많은 절름발이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그 성에 기쁨이 충만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오늘날도 예수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곳에는 귀신이 소리치며 나가고 절름발이와 앉은뱅이가 낫는 기사와 이적이 일어나야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예수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고 말했으며 너희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너희 가운데 있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는 이 자리에 와서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계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곳에는 귀신들이 소리치며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성령의 불이 와서 부딪치기 때문에 귀신이 머물러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곳에 성령을 받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회개하여 구원을 받고 혹은 귀신이 쫓겨나가고 병이 낫기도 하는데 성령은 아무도 받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래서 예루살렘에서 베드로와 요한을 파견해서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이 성령 받기 위해서 기도하매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여기 보십시오. 구하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습니다. 빌립이 사마리아 가서 복음을 증거 할 때 구원은 구하니까 구원받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귀신을 쫓아내니까 귀신이 쫓겨 나갔습니다. 병은 기도하니까 나았었습니다. 그러나 성령 받기를 구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성령이 임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이 와서 성령 받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매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께서 성령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하고 부르짖어 기도해야 하나님의 성령께서 임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요번 오키나와 집회에 어떤 미국 군인의 일본부인이 내게 와서 눈물을 많이 흘리면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목사님, 갈급 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말하기를 성령 충만한 것이란 없다고 하는데, 목사님 예수 믿고 난 다음 또다시 성령세례 받고 사도시대처럼 방언도 말하고 이렇게 하는 체험이 있나요? 내가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성경에는 분명하게 우리 주님께서 성령 충만도 주시고 다른 방언으로 기도하는 은사도 주신 것이 기록되어 있는데 많은 목사들에게 물어보아도 그런 것은 옛날에 있었지 지금은 없다고 합니다. 나의 이 갈급함을 어떻게 할까요?' 그래서 '자매님, 자매님이 성경에서 읽은 말씀이 참말입니다. 어떠한 목사가 어떠한 말을 할지라도 그것은 사람의 말이요 성경의 말은 아닌 것입니다. 성경에 당신이 읽을 때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채워주시고 또 성령이 방언의 은사를 주신다고 했으면 그대로 구하십시오' 그리고 제가 안수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그러면 목사님, 어떻게 충만함 받을 수 있어요?' '집에 가서 적어도 한시간 이상 주님께 부르짖어 매일같이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반드시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는 큰 은혜를 받게 되실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하고 갈급한 심정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성령이 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오늘 여기 세 번째로 보고 싶은 것은 바로 사울의 성령체험인 것입니다. 사울은 나중에 바울이 되었지만 그는 예수그리스도를 미워하고 기독교회를 훼파했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교인들을 잡아 감옥에 넣고 채찍으로 때리고 스데반이 죽을 때 증인으로 서있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대제사장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서 시리아의 땅 다메섹으로 피난간 신자들을 모조리 잡아끌고 와서 감옥에 넣고 형벌하기 위해서 그는 군졸들을 데리고 시리아로 갔습니다.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바로 다메섹 성이 눈앞에 보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시리아의 햇볕은 마치 소나기처럼 쏟아진다고 했었습니다. 공기와 습기가 없고 맑기 때문에 소낙비처럼 햇살이 비춰 내려옵니다.
그런데 갑자기 대낮에 햇빛보다 더 밝은 빛이 하늘에서 비치므로 모든 사람들이 놀라서 땅에 엎드렸습니다. 사울도 말에서 떨어져서 땅에 엎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그는 엎드려서 말했습니다. '주여, 뉘시오니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깜짝 놀랐습니다. 자기는 하나님 일한다고 해서 기독교회를 훼파하고 교인들을 죽였는데 바로 그 훼파하는 기독교회의 주인인 예수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일어나 보니 눈이 장님이 된지라 사람들에게 끌려서 다메섹에 들어가서 사흘 낮, 사흘 밤을 금식하면서 회개하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시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나니아라는 사람에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말씀하기를 '아나니아야, 사울이라는 사람에게 찾아가서 안수하여 보게 하고 성령으로 충만함 받게 하라'고 했었습니다. 아나니아가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예루살렘에서도 많은 교인들을 죽이고 감옥에 가둬 놓고 교회를 훼파했습니다. 이 자리에도 예수 교인을 잡으러 왔는데요' '그렇지 않다. 그 사람은 내가 택한 그릇이다. 나를 위해서 많은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직가라 하는 곳에 가서 사울을 찾아서 기도해 주어라'
그래서 아나니아가 사울에게 찾아와서 네가 길에서 올 때 만난 그 예수가 나를 보내서 왔다 하고 사울에게 안수하고 사울에게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자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서 눈이 보이게 되고 그는 성령으로 충만함 받고 사울이 바울로서 이름을 바꾸고 그는 그 때로부터 일어나서 기독교 역사상 최대의 사도가 되어서 천하에 복음이 전파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분이 된 것입니다. 바로 이는 성령으로 충만함 받고 난 다음부터 그의 생애 속에 의심은 다 사라지고 믿음, 소망, 사랑이 충만해서 마지막 로마에서 목이 베어질 때까지 복음을 증거한 것입니다.
나는 오키나와에서 선교사 한 사람을 만났는데 이 선교사는 미 군인으로 와서 주둔해 있다가 성령을 충만히 받고 그 다음 미국으로 돌아가서 선교사가 되어서 오키나와에 복음을 증거 하러 왔는데 아주 성령이 충만하고 믿음이 열렬한 분입니다. 원래 그는 남침례 교인으로서 성령세례 같은 건 믿지도 않았는데 군인으로서 일할 때 몸에 병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의사가 주사를 놓아주고 약을 주어도 낫지를 않습니다. 아주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간절히 하나님께 병 고쳐달라고 기도하는데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여서 그 몸의 병이 나았습니다. 그래서 병 낫는 체험을 하고 나니까 야, 이거 하나님이 살아 계시구나. 의식적이고 형식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서 역사 하는 하나님이시구나. 이것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하루는 잠이 오지 않아서 저녁 늦게 자전거를 타고 나갔는데 자전거를 타고 왔다갔다하면서 하나님이여 나에게 성령을 주시옵소서 하며 기도하는데 새벽 3시에 길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그만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막 가슴이 뜨거워지더니 하늘에서 불길이 임하여서 자전거를 타면서 막 방언으로 말하고 기도를 하니까 새벽에 택시를 운전하고 가던 일본사람들이 보고 저 미국 군인 한 사람이 미쳤구나 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막 손을 들고서 방언을 내리 말하니까. 그래서 성령 충만을 받고 미국으로 돌아가서 그 마음에 뜨거움을 견딜 수가 없어 신학을 공부하고 선교사가 되어서 오키나와에 와서 열렬히 전도하고 있는 것을 보았었습니다.
오늘날도 여러분 성령을 받아야 우리가 정말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체험하게 되고 능력과 권세가 임하여서 우리의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넷째로 보면 우리 사도행전에는 고넬료 가정의 성령체험이 나옵니다. 고넬료는 이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이탈리아의 육군대위였었습니다. 그는 유대인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구제를 많이 하고 하나님께 기도를 많이 했는데 오후 3시에 간절히 기도하니까 갑자기 천사가 그 앞에 나타났었습니다. '고넬료아, 고넬료아' 하매 깜짝 놀라서 소스라쳐 쳐다보니까 '네 구제와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었다. 욥바에 사람을 보내서 베드로라는 사람을 청하라. 그가 구원에 대한 말을 해줄 것이다.' 원래 교넬료는 그 식구들과 함께 기도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오기 전까지 온 친지들을 모아 놓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데 베드로가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합니다. 모세의 율법으로도 의롭다 함을 받지 못한 사람이 예수를 믿으면 그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고 의롭게 된다는 설교를 하자 그것을 믿고 그것을 믿자 말자 성령이 하늘에서 임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고넬료와 그 가족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하나님을 높이며 방언을 말하고 역사가 일어났었습니다.
여러분 그 결과 고넬료 같은 이탈리아 사람이 군대 복무를 마치고 로마로 돌아가서 얼마나 열심히 전도했던지 주후 300년 만에 로마가 거꾸러져 예수를 믿고 그 당시 온 구라파가 주 예수께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고넬료와 같은 이러한 군인이 정말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로마의 고향 땅에 돌아가서 열심히 하나님의 능력을 전도했기 때문에 여러분, 로마가 온통 예수를 믿고 나온 역사가 일어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므로 아무리 종교를 가졌다고 해도 성령의 능력을 받지 아니하면 종교는 아무런 힘도 없습니다. 여러분께서 의식적인 형식적인 신앙을 아무리 가졌다해도 그것이 여러분 자신과 다른 사람을 구원할 능력도 없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주께서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성령세례 받지 아니한 사람은 성령 받기를 간절히 사모해야 될 것입니다.

이 성경에 보면 다섯째로, 에베소서 교회의 성령운동이 있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아볼로라는 유명한 웅변을 잘하는 목사님의 설교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웅변을 통해서 사람들이 주님께로 나왔지만은 신앙의 힘이 희미합니다. 여러분 성령의 체험 없는 신앙은 언제나 희미합니다. 그래서 에베소 교회의 교인들은 웅변만 듣고서 감동으로 나왔으나 기도에 힘이 없고 하나님을 바라는 신앙에 힘이 없었습니다.
바울이 와서 보니까 열두 명쯤 되는 사람이 살았다 하나 죽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물었습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알지 못하노라' 바울이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전도하고 물로 세례를 베풀고 안수하고 기도해주었더니 성령을 받아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었습니다. 그 결과 에베소에서 이 열두 사람이 성령을 받자 불길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에베소 일대를 뒤흔들었습니다. 얼마 있지 아니하여 소아시아 전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게 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하늘에 사무치게 된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성령을 받자 그 열두 사람으로부터 시작해서 가장 큰 성령의 운동이 소아시아 일대에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여섯째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안디옥 교회의 기도회 및 성령의 교통인 것입니다. 안디옥 교회는 평신도들이 세운 교회입니다. 예루살렘에 핍박이 일어나서 많은 신자들이 뿔뿔이 다 흩어질 때 안디옥에 평신도들이 내려가서 복음을 증거 하여 세운 교회가 안디옥 교회요 초대교회에서 가장 큰 교회였었습니다. 기독교 역사를 통해서 볼 때 안디옥 교회 교인 수가 50만 명이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 숫자만큼 많았습니다.
그런데 안디옥 교회가 그렇게 자란 이유는 성경에 보니 안디옥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였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와 마나엔과 그 젖동생들과 연합해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금식하며 기도했었습니다. 안디옥 교회가 자란 것은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금식하며 기도하며 시간을 내어서 하나님을 섬겼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은 것입니다. 오늘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섬깁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만 염려하고 세상일에만 집중하여 시간을 내어서 하나님 말씀을 읽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등한히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안디옥 교회의 성도들이 하나님을 섬겨 금식할 때 하나님의 성령께서 임하여서 말씀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를 내가 시키는 일을 위하여 따로 세우라' 오늘날도 여러분께서 성령의 음성 듣기를 원합니까? 성령의 지혜를 얻기를 원합니까? 성령의 지식을 얻기 원합니까? 하나님의 성령의 권능 받기를 원합니까? 그렇다면 주를 섬겨 금식하며 기도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안디옥 교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무장하고 성령의 지혜와 총명과 보내심을 받아 선교사들을 파견했기 때문에 온 구라파가 예수께로 돌아오는 기적이 일어날 수가 있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에 예수 믿고 자기 혼자 사는 것으로 생각 하지만은 여러분 성경에는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놓지 않고 너희와 함께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기 위해서 우리와 같이 계시는데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다리며 기도할 때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와 더불어 역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이 역사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여러분께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엎드리고 있으면 마치 밤새 눈에 안 보이게 이슬이 내려와서 아침에 풀숲에 물이 흥건히 고이는 것처럼 하나님께 엎드려 있을 때 하나님의 성령께서 이슬같이 믿음으로 임하시고 소망으로 임하시고 사랑으로 임하시고 여러분 마음속에 지혜로 지식으로 총명으로 임하셔서 여러분의 생활 가운데 믿음으로 일어났을 때는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기도하러 기도실에 들어가기 전에 마음에 염려와 근심이 꽉 들어차고 문제의 해답을 얻지 못하고 이것이냐 저것이냐의 염려 가운데 꽉 들어차 기도실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기도실에 들어가서 30분, 1시간, 혹은 2시간 주님께 엎드려 기도하고 있으면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성령이 이슬같이 임하시는 것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지혜가 내 마음에 가득 임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지식과 하나님의 총명과 하나님의 분별력이 임하여서 나중에 기도를 다 마치고 아멘 하고 나올 때는 내가 전에 상상할 수 없는 그런 지혜가 임하여서 문제들이 분명히 환하게 눈에 보여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수 있게 되고 해결책을 가져올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매일 매일같이 심각한 결정을 내려야 될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 매일 매일같이 결정을 내리고 사는 것입니다. 장사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사업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 ,이 물건을 살 것이냐 안 살 것이냐, 저 사람과 만날 것이냐 안 만날 것이냐 매일 매일같이 여러분은 결정을 내려야 되는 것입니다. 올바르고 성공적인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그것이 합쳐져서 여러분의 생활이 나중에 위대한 성공이 될 수 있는 것이요 결정을 잘못 내려서 늘 잘못된 결정을 내리면 이것이 합쳐져서 나중에 여러분을 낭패와 실망이 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올바른 결정을 내릴까요? 이것이 지혜인 것입니다. 여러분 학교에서 공부를 많이 못했다고 해도 사물을 올바르게 분별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면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 지혜는 어디서 얻을까요? 안디옥 교회와 같이 하나님을 섬겨서 기도하고 기다릴 때 하나님의 성령께서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지혜를 주셔서 사물을 올바르게 판단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더 많이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고 성령과 교제했더라면 여러분의 자녀들을 더 올바르게 이끌어 주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활을 더 올바른 길로 이끌어 갔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사업을 더 성공적으로 인도해 주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사람과 교제하는데 잘못된 사람을 만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잘못된 사람과 손을 잡고 일을 해서 파탄에 이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에는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중에 지혜가 부족하거든 꾸짖지 아니하시고 후히 주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저가 주시리라고 했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시간을 내어 하나님께 엎드려서 간절히 기도하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령이 주시는 지혜를 받아서 인생을 살아가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고아와 같이 버림받아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같이 하셔서 우리의 모든 범사에 머리가 되고 꼬리 되지 않고 위에 있고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남에게 꾸어줄지언정 꾸이지 않는 승리로운 삶을 살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는 버림받은 족속이 아닙니다. 여러분과 나의 속에는 하나님의 영, 성령께서 와 계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요,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총명을 가지고 살도록 만들어준 사람들인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는 우리의 모든 생활에 지혜롭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도록 만들어진 존재들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 앞에 더 많은 시간을 내어서 기도하십시오. 더 성령으로 충만함 받도록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성령께서 여러분의 모든 생활에 능력과 권세와 지혜와 총명으로 이끌어 주시도록 간절히 간구하십시오. 하나님의 성령과 동행하는 여러분에게는 기필코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기적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성령으로 충만한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살았다 하나 죽은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성령이 없는 사람은 물 없는 구름과 같습니다. 비 없는 구름 같습니다.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물 없는 우물 같고 불 없는 화로 같습니다. 열매가 다 없이 말라버린 나무와 같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형식적이고 의식적인 신앙만 가지지 말고 참 살아있는 신앙을 가지게 도와주시옵소서. 모두 다 성령 충만함을 받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이미 성령이 우리 속에 와 계시지만은 이 성령을 충만하게 받도록 하여주시옵소서. 내 아버지, 그래서 우리 모든 신앙생활에 권능이 따르게 도와주시옵소서. 기도에 권능이 따르고 전도에 권능이 따르고 내 아버지, 우리의 신앙에 권능이 따라서 일어서고 앉는 곳마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하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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