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러분과 함께 "나라를 위한 기도" 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2600여년전 파사왕 아하수에로 때 일어난 일입니다. 파사왕 아하수에로는 그 당시 인도로부터 시작하여 에디오피아까지 중동 전체를 지배하던 권력이 충천한 왕이었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나라는 멸망당하고 백성은 포로로 잡혀가 파사국 전국에 뿔뿔이 흩어져서 살았었습니다. 그때에 이스라엘은 마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총통이었던 히틀러의 손에서 민족 전체가 절멸당할 위기에 처했던 것처럼 똑같은 민족 절멸의 위기에 처했었습니다. 민족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이 되어 어느 순간에 꺼져버릴 운명이 되었을 때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목숨을 바친 금식기도와 왕후 에스더의 결사적인 헌신의 노력으로 이스라엘은 전화위복이 되어서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눈물이 변하여 찬양으로 변한 것입니다. 이와같은 이야기를 우리가 살펴보고 우리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기도의 배를 우리가 가져야 될 것인 것입니다. 오늘 이야기의 사연은 이와같은 것입니다. 아하수에로왕이 그 권력과 그 군사력이 막강하여 천하에 그를 당할 자가 없는 영화로운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대단히 총애를 받는 대신이 있었는데 그 대신의 이름이 하만이었습니다. 그는 점점 지위가 높아져서 나중에는 총리대신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 것입니다. 하만이 가는 곳마다 백성들은 전부 땅에 엎드려서 절을 했습니다. 하만이 왕궁에 들어오면 왕 밑에 있는 모든 하급 공무원들은 마치 신을 섬기듯이 무릎을 꿇어 절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오직 절을 하지 않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모르드개였었습니다. 그는 하급 공무원으로서 왕궁에서 왕을 받드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하만이 들어와도 나가도 그에게 경배하지 않았었습니다. 그 말이 곧장 하만의 귀에 들어오자 하만이 마음속에 분개 막심했습니다. 감히 어찌 건방진 유대인이 나에게 경배하지 않는가? 이 유대인 모르드개만 죽을 것이 아니라 이 페르시아에 있는 유대인 전체를 박멸해야 되겠다. 역사상으로 언제나 마귀는 유대인 전체를 박멸할려고 했습니다. 그는 왜냐하면 유대인의 혈통에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만은 아하수에로 왕에게 나아갔었습니다. 아하수에로 왕이여, 당신의 나라에 특별한 선민적인 법률을 갖고 왕의 법을 지키지않는 민족이 있는데 그 민족은 유대 민족입니다. 이 민족은 백해무익하고 전체 국민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니 이 민족 전체를 멸망시킬 수 있는 권한을 내게 주십시오. 그러자 아하수에로 왕은 하만 국무총리 이야기를 듣고 자기의 반지를 뽑아 주었었습니다. 옛날에는 왕의 측서에 반지로써 도장을 찍으면 아무도 변화시키지 못했었습니다. 이래서 사기가 충천한 하만은 왕의 서기관들과 함께 모여서 전 국토에 나가는 유대인 박멸에 대한 조서를 만들고 난 다음 왕의 인장을 찍었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그 12월 13일에 전국에 있는 유대인들은 유대인을 미워하는 모든 주위 사람들이 가서 다 죽이고 그들의 재산을 몰수하도록 그렇게 조서를 내렸었습니다. 그래서 이 조서를 가지고서 말을 타고 왕의 조서를 전달하는 전달자가 전국으로 나갔었습니다. 그러자 온 전국에 유대인들의 곡성이 하늘에 진동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땅을 치고 통곡을 하고 베옷을 입고 재위에 드러누운 자가 부지기수였었습니다. 그런데 모르드개도 이 조서를 보고 난 이제는 유대인들이 절멸당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도 두꺼운 베옷을 입고 재위에 드러누웠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통곡을 하면서 울면서 왕궁 앞에 와서 엎드렸었습니다. 그런데 그때에 아하수에로 왕의 왕비가 자기의 신분은 숨겼지만은 바로 유대인 모르드개의 사촌 여동생 에스더였었습니다. 자기 신분을 알면은 절대로 유대인으로서 왕비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도 미모가 수려한지라 그 신분을 감추고 사촌오빠인 모르드개가 그의 사촌 여동생인 왕후로써 천거를 해서 그가 왕후가 된 것입니다. 에스더는 일찍이 조실부모하고 올데갈데가 없는 고아가 되었기 때문에 사촌오바 집에서 자랐는데 마침 사촌오빠 모르드개가 자기의 친딸처럼 길렀었습니다. 그래 모르드개 베옷을 입고 왕궁앞에 엎드려 있다는 말을 듣고 에스더가 신하를 시켜 좋은 옷을 내어보내면서 베옷을 벗고 좋은 옷을 입으라고 했습니다. 그럴 때 모르드개가 말을 전했었습니다. 하만이 계략을 세워서 전 유대인을 전멸하려고 하는데 이제 만일 우리가 무슨 일을 하지않으면 유대민족은 12월 13일에 전멸을 당한다. 이러므로 너는 당장 아하수에로 왕에게 나아가서 민족과 조국을 위해서 간청을 하라. 그 말을 듣고 에스더는 깜짝 놀랐었습니다. 옛날 그 당시에 왕의 습관으로써는 왕이 부르지아니하면 왕후라도 절대로 왕 앞에 나가지 못합니다. 나갔다가는 죽임을 당합니다. 그래서 에스더가 당장 말을 모르드개에게 보내었었습니다. 나는 아직 왕의 부름을 받지 못한지가30일이나 되었다. 그런데 왕 앞에 나가면은 왕이 금호를 내밀어서 나의 들어오는 것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나는 죽임을 당하고 만다. 그러니깐 모르드개가 그 말을 듣고 격노했었습니다. 네가 왕궁에 있다고 해서 유대인 박멸을 할 때 너는 피할 줄 아느냐? 네가 만일 이 시점에 왕에게 나가서 국민을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호소하지 못한다면 너의 아비와 너의 집을 멸망하거니와 하나님은 이 민족을 버리지 않을 것이니 다른데서 도움이 오실 것이다. 네가 이 시점에 아하수에로 왕의 왕비가 된 것은 바로 이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너를 미리 이 곳에 보낸 줄로 누가 알겠는가?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나는 이 말이 네 마음속에 충격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절보고 하는 말 같습니다. 여러분, 우리 한국에 일 천만 성도를 하나님께서 세우셔서 오늘 아시아 최대의 기독교 국가를 만들어 놓은 것이 바로 오늘날 이 시점에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우리 교회가 일어나 조국과 민족의 복음의 운동하기 위해서 세워 놓으신 줄 누가 알겠습니까? 어떻게하여 똑같은 한문문화권에 속한 우리 한국이 중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일어나지 않은 그 위대한 부흥의 역사가 한국에 일어나서 일년에 백만 이상의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결신해 나오며 일 천만 성도가 처처에 동리마다 십자가를 세우고 교회를 세우고 예배를 드리고 있단 말입니까? 이것은 바로 20세기말 바로 세계 복음화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세우셔서 제사장의 국가로 세우려고 하심이 아니겠으며, 이 민족이 가장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위기에 처했었을 때, 일어나서 이 민족을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세운 것이 아니겠는가? 나는 이것을 마음속에 깊이 느끼는 것입니다. 이미 공산주의자들은 전 군을 전진 배치시키고, 북괴는 86. 88올림픽이 자기들이 한국을 칠 수 있는 최후의 기회로 삼고 잇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 북한 괴뢰 집단은 그들의 전군을 최일선에 배치시켜 놓았었습니다. 만일 기회만 오면은 순식간에 노도와 같이 서울로 쳐들어올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불과 5분 이내에 북괴의 비행기들은 우리 서울과 한국 전국을 폭격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북한 괴뢰 집단은 생각하기를 2,3년 이내에 대한민국을 침공하지 못하면은 영영히 대한민국을 침공할 수 있는 기회는 놓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3년만 지나면은 우리 한국의 국군의 군비가 북한을 능가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3년 이후에는 북한이 절대로 한국을 침략할 수 있는 그와 같은 만용은 하지 못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그들은 오늘날 86, 88 이 올림픽기간에 2,3년 동안에 우리 대한민국을 물밀 듯이 밀고 내려와서 박멸할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기들의 최후의 기회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기회에 만일 우리 사회에 정치적인 혼란이나 사회적인 혼란만 다가온다면은 저들에게는 피치못할 기회를 주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3년 동안이 민족의 중흥이냐, 우리 역사의 파멸이냐, 우리는 귀로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이것을 깊이 생각 아니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오늘날 이 86년, 87년, 88년 3년이 우리 민족에게는 살고 죽을 수 있는 민족적인 운명의 귀로에 서 있습니다. 만일 이 시점에 우리가 정치적으로 혼란을 가져오고 사회적인 혼돈을 가져와서 조심이라도 북한 괴뢰 집단에게 이때야말로 한국을 침략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는 큰 오판을 하도록 사인을 죽다면은 저들은 여지없이 쳐내려 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태까지 6.25사변이 난 이후로 30년동안 그들은 국민의 예산의 30%를 써가며 온갖 군비를 비축해 놓은 것 이제 안 쓰면 녹슬어서 다 못쓰게 됩니다. 이러므로 이판사판입니다. 자기들의 경제는 어려워지고 고통스러움 속에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이때 대한민국을 치지 아니하면 이제는 영영 기회는 오지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저는 오늘날 마음이 대단히 고통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조국과 민족의 역사적인 위치를 생각하지 않고 정권만 탐욕을 내는 정치가들이 민족은 아랑곳없고, 역사도 제껴놓고, 자기들의 정권만 취하면 되겠다는 정권욕을 가지고서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끊임없는 혼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천만이 사는 것이 중요하지 몇사람이 정권잡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 민족이 깨우쳐 일어나야만 할 일인 것입니다. 바로 이를 위해서 오늘날 우리 교회가 일어나서 하나님 앞에 에스더와 같은 기도를 해야 될 때가 왔다고 저는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에스더는 뭐라고 부탁했습니까? 에스더는 모르개에게 말하기를 수산성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삼일동안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말고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부르짖어 기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자기도 자기 시녀와 함께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고 하나님께 금식기도하고 그 다음 아하수에로 왕에게 나가겠는데 '죽으면 죽으리다' 일사 각오하고 나가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오늘날 바로 우리 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해야 될 일이 이것이 아니겠습니까? 교회마다 날을 정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금식기도를 선포하고, 하나님이시여 이 시점에 우리 조국과 민족을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구출하여 주십시오. 하나님이여, 이 86. 88 올림픽을 앞두고 공산주의자들이 언제 우리를 침략해서 다시 우리 나라가 초토화되고 우리 강산이 피의 시산시해가 될지 모르겠으므로, 하나님이여 이 민족을 구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이야말로 우리 성도들이 개인적으로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할 때요, 교회적으로 일어나서 금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할 때인 것입니다. 바로 오늘날 교회가 이 때를 놓치면 우리는 천추에 하나님 앞에 범죄하게 되고, 한국 역사에서 우리의 사명을 놓쳐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옛날 일정 30년 압박을 당할 때 우리는 기미년 삼일운동을 일으켰었습니다. 그때에 교회가 주동의 세력이 되어서 일본 침략들에 대해서 독립을 선포하며 민족적인 중흥을 위해서 일어났던 것입니다. 오늘 이 시점이야말로 이제 사회가 혼란하고 정치적으로 혼돈한 이때에 교회가 일어나서 하나님의 보좌를 향하여 금식하며 부르짖어 기도하고 우리는 당파를 초월해서, 정권의 차원을 넘어서, 민족적인 화홥을 위하여 교회가 앞장서서 일어나지 않으면 안될 그런 시기에 도착해 있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아니한다면 오늘날 한국의 교회는 하나님 앞에 범죄하게 되고, 민족 앞에 범죄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저 개인적으로 주야로 하나님이여 이 조국과 민족을 구출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는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 여러분이 새벽기도 할 때마다, 저녁기도 할 때마다, 모일 때마다 주야로 조국과 민족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해야 될 것인 것입니다. 그래서 2,3년 동안에 우리 조국과 민족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침략의 전쟁을 회피할수만 있다면 우리는 역사상 이제는 다시한번 짓밟히는 눈물을 체험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요, 민족 중흥을 가지고 세계 복음화에 인력을 담당하는 국가와 민족으로 일어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사느냐 죽느냐의 권세가 오늘 교회에게 있은 즉, 교회가 기도해야 될 것인 것입니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하나님께서 돌리시는 것입니다. 만일 이 민족에 관해서 하나님이 진노했을지라고 아브라함이 롯을 위해서 소돔 고모라에 있는 조카의 가족을 위해서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롯과 그 가족을 구출해 주신 것처럼 우리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면 오늘 일 천만 성도의 부르짖음의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진동시킬 것이요, 북한 괴뢰 집단이 아무리 군사를 총공력해서 소련의 사주를 받아서 우리를 칠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를 막으시면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쳐버리고 말 것인 것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우리는 우리의 정치적인 사회적인 안정을 가져오지 않으면 안됩니다. 남의 집에 불난 것 구경하는 것처럼 우리는 불난 것 구경하고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남의 집이 아닙니다. 바로 여러분과 내가 사는 집인 것입니다. 이 집에 불이 나면 여러분과 내가 갈 곳이 없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몇몇 정치인들이 자기들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서 정권욕을 나타내기 위해서 국민 전체를 불바다로 집어넣는 것을 우리는 보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을 합쳐서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이여이 민족을 붙어어 주옵소서. 이 민족이 잠에서 깨어나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는 올바르게 이 민족의 민주주의를 가져오고, 이 민족이 중흥하고 살 수 있는 길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야로 하나님께 일 천만 성도 기도해야만 될 것인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중심이 뜨거워지고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고, 성령을 우리 가운데 불같이 부어주시면 우리의 모든 민족적인 분열의 상황은 사라지고 민족이 단합되고 참으로 자유와 민주의 국가가 되며, 이 나라가 융성하여 강성한 나라로 일어나서 세계 복음화에 일력을 담당할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인 것입니다. 바로 이스라엘은 그 파사의 포로생활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에 일치했었습니다. 모든 파사 전토에 있는 유대인들이 금식하고 재 엎드려서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한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섭리가 나타난 것입니다. 에스더가 삼일 금식을 하고 담대하게 임금님의 직무실로 들어갔었습니다. 화사하게 옷을 입고 임금님 앞에 웃으면서 들어가니깐 임금이 보좌에 앉아서 보니 어찌나 자기 부인이 아름답게 보이던지 그만 홀을 삭 내밀어 주었었습니다. 그래서 에스더가 가서 그 홀을 손으로 잡았었습니다. 이제는 안 죽어도 좋습니다. 임금이 말했었습니다. 왕후여, 무슨 일로 내게 찾아왔는가? 마음에 무슨 소원이 있는가? 내가 이 나라의 반이라도 쪼개서 너에게 주겠노라. 무슨 소원이든지 내게 말하라. 그럴 때 에스더가 말했습니다. 내 소원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내가 잔치를 베풀어 놓았는데 왕께서 국무총리되는 하만과 함께 내 잔치에 참석해 주십시오. 하 그야 어렵지 않지, 잔치를 베풀어 놓고 오라고 하는 내가 못 갈게 뭐냐? 당장 하만을 불러오너라. 그래서 소식이 국무총리 하만에게 가니깐 하만이 좋아서 어찌할 줄을 모릅니다. 그렇지않더라도 왕에게 총애를 당해서 국무총리까지 되었는데 왕후가 잔치를 베풀고 왕과 자기만 청했다고 하니깐 의기양양하고 기세가 하늘을 찔렀었습니다. 그래서 하만이 즐겨 임금에게 왔습니다. 그래서 임금님과 하만은 에스더가 베푸는 잔치집에 갔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주흥이 잔뜩 높아졌었습니다. 그럴 때 임금이 또 다시 말했었습니다. 에스더여, 무슨 소원이 있는가? 내가 무엇을 해 줄까? 나라의 반이라도 너에게 주겠노라. 에스더가 말했습니다. 내일 또다시 잔치를 베풀겠는데 내일, 또 하만하고 좀 출석을 해 주십시오. 내일 내가 내 소원을 말하겠나이다. 그러지, 내일 또 오지. 하만 자네 내일 또 왕후가 특별히 나와 자네를 초청했으니 오겠는가? 황송합니다. 오고 말고요. 하만이 기분이 좋아가지고서 좀 반쯤 취해서 집으로 갈지자 걸음을 가지고서 걸어갔었습니다. 가서 자기 친구들을 다 불러 모아놓고, 자기의 세레스를 부러놓고 말했습니다. 내가 얼마나 복 많이 받은 사람이냐. 직위가 파사의 국무총리요, 재산도 많고 자식도 열 명이나 되니 얼마나 복을 받은 사람이냐. 이런데 아무도 청하지 않고 오직 임금님이 나만 데리고 왕후가 베푸는 잔치에 벌써 오늘도 참석했는데 내일도 또 오라고 한다. 이 기분이 보통 좋은 거것이 아니다. 그러나 꼭 한가지 기분 나쁜 것은 왕궁에 들어갈 때만다 엎드려서 절하지 않은 그 유대인이 보기가 싫다. 그 유대인 이 놈을 내가 없애버리고 가야 술이 맛이 있지, 이 놈을 어떻게 할꼬? 그러니까 기세가 당당한 그 친구들과 그 아내 세레스가 하는 말이 뭘 그 유대인 하나가지고서 기분을 나빠하는가? 오늘 당장 마당에 오십 규빗되는 나무를 세우고 거기에 유대인을 잡아서 못박아 매달아 놓고 난 다음에, 기분좋게 가소서. 그 마리이 옳다, 그러면 그렇게 하겠다. 그래서 명령을 해서 뜰에다가 오십규빗되는 나무를 세웠었습니다. 모르드개를 잡아서 거기에 목매어 달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당장 가서 왕에게 허락을 받으라 하매 밤이 제법 깊었는데 일어나가지고서 하만이 왕에게 허락을 받으러 갑니다. 그날 밤에 왕이 잠이 안 와요, 불면증에 걸렸었습니다. 여러분 불면증도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불면증이 있어요. 왕이 잠이 안 와서 앉아 있으면서 자기 신하를 시켜서 궁중일기를 가져와서 일으라 했었습니다. 궁중일기를 읽는 중에 보니깐 그곳에 왕의 근위대 신하 중에 두 사람이 왕에게 불만을 가지고서 아하수에로 왕을 모살하려고할 때, 그때에 하급 신하였던 모르드개가 그 이야기를 듣고 자기의 사촌 여동생 왕후 에스더에게 당장 연락을 했었습니다. 에스더가 그 말을 왕에게 일러서 왕이 잡아서 조사를 해보니 사실과 들은지라 이 두사람을 처형을 했다는 기록이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왕이 자기 신하를 보냈습니다. 이봐라, 이로운 말로 고발해 준 이 모르드개에게 무슨 상을 주었느냐? 아무 상도 주지 않았었습니다. 여봐라, 거기 누가 있느냐? 그러니깐 그때 마침 하만이 모르드개를 나무에 달기 위해서 허락을 받으러 문 밖에 와 있었습니다. 예 국무총리 모르드개가 여기에 와 있습니다. 모르드개를 곧장 들어오게 하라. 모르드개가 기분이 좋아서 들어옵니다. 그러니깐 왕이 하는 말이 모르드개야 자네에게 내가 물어볼 것이 하나있다. 아 하만아, 내가 너에게 물을 것이 있다. 왔다갔다 합니다, 내 마음이. 왕이 특별히 총애하고 사랑해서 왕이 높여 주고자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을 왕이 어떻게 높여야 되겠는가? 하만이 생각하니깐 뭐 어째고 어째, 왕이 높여줄 사람이 나말고 뭐 누가 있노? 내가 하만인데 나를 데리고 왕후의 잔치에 오늘도 참석했고, 내일도 또 가자고 그랬는데 아마 날 보고 하는 소린갑다 싶어가지고서, 왕이여 왕이 높여주고자 하는 자는 이렇게 하소서. 왕의 친히 타는 말을 끌어내시고, 왕의 옷을 입히시고, 왕이 쓴 왕관을 머리에 씌우시고, 왕이 가장 부리는 신하 중에 높은 신하에게 그 말을 붙잡고 수산도성을 돌아다니면서 왕이 높이기를 원하는 사람은 이렇게 한다, 외치게 하소서. 아 그래. 그러면 내가 명하노라. 당장 말을 끄집어 오너라. 그리고 이 왕복이 여기에 있다. 왕관이 여기있다. 저 모르드개를 불러다가 이 왕관을 씌우고 왕 옷을 입히고 말 위에 태워서 제일 높은 신하 네가 아니냐 국무총리, 네가 그 말의 고삐를 잡고 수산 성을 돌아다니면서 왕이 높이기를 원하는 사람은 이렇게 한다, 외쳐라. 하나님은 유머한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과 대적해서 모사로 이길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모사를 모십시오. 자기 말로 자기가 잡혔습니다. 자기가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안 할 도리가 있습니까? 이제는 자기에게 먹장구름이 끼었었습니다. 그는 당장 모르드개를 오십규빗이나 되는 나무에 달려고 허락받으러 온 그가 모르드개를 왕의 말에 태워가지고서 왕복을 입히고 왕관을 씌우고 자기가 고삐를 잡고 수산 성에 돌아다니면서 왕이 높이기를 원하는 사람은 이렇게 한다 그리고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이 일을 하시면 그렇게 하셔요. 사람이 아무리 괴벽을 해서 그 발걸음을 옮기는 것은 하나님이 옮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막강한 천하를 뒤흔드는 히틀러 같은 하만이 자기의 입의 말로 자기가 묶였으며, 자기의 입의 말로 자기가 사로집힌 것입니다. 그래서 수산도성을 그렇게 돌고와서 왕궁에 내려놓고 난 다음에는 머리를 싸매고 집으로 돌아갔었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이렇게 원통할 수가 있느냐? 세상에 내가 오십규빗되는 나무에 매달려는 그 모르드개를 내가 왕의 말에 태워가지고서 왕복을 입히고 왕관을 씌위고 그 고삐를 부여잡고 내가 온 시내를 돌아다내면서 왕이 높이기를 원하는 사람은 이렇게 한다고 외쳤으니 이런 모욕이 어디에 있느냐 하니깐 그 아내가 묻기를 그 사람이 진정 유대인이냐? 유대인이라고 그러니깐 당신이 한번 유대인에게 지기 시작하면 당신은 이젠 죽었다. 유대인은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라 한번 유대인에 찍히면 당신은 이제 죽었다. 당신은 이제 희망없다. 여러분, 역사상 교회와 대적한 나라와 정권이 살아남은 적이 없습니다. 역사를 살펴보십시오. 교회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어느 국가고, 어느 정권이고, 교회와 대적해서 싸우고 난 다음에 한번 찍히고 난 다음에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 왜그러냐,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늘과 땅과 세계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을 대적해서 누가 일어날 수 있단 말인 것입니까? 그러나 곧장 이제 왕비의 잔치에 참석하라는 전달이 왔기 때문에 머리를 싸매고 왕궁엘 들어갔었습니다. 그런데 얼굴이 먹장구름같이 되었지요. 그러나 임금님은 주흥이 나서 기분좋게 술을 마시고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나서 임금이 말했습니다. 왕후 에스더여, 무엇이 소원이냐? 나라의 반이라도 주겠노라. 그럴 때 에스더가 임금님 앞에 엎드려서 통곡을 하고 웁니다. 왕이여, 나의 생명과 나의 민족의 생명을 내게 돌려주옵소서. 우리가 종으로 팔렸더라면 내가 이렇게 호소하지 않겠습니다. 어찌하여 내 생명과 나의 민족의 생명을 다 죽일려고 합니까? 아이 깜짝놀래라. 도대체 이 무슨 말이냐? 누가 감히 왕후의 생명을 빼앗아가며, 왕후의 민족이 어느 민족이냐? 이 무슨 말이냐? 왕이여, 지금 한 계략이 일어나서 나와 나의 민족을 죽이고 우리의 생명을 빼앗아 갈려고 하니 왕의 나라에 이런 큰 손실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 계략을 한 사람이 누구냐? 바로 이 자리에 있는 하만입니다. 이건 절단강산입니다. 왕이 그 말을 듣자 분노 막심해서 일어나서 분을 참지 못해서 그는 곧장 뜰로 나갔었습니다. 바람 좀 쏘일란다. 이러니 하만이 너무 급해가지고서 살겠다고 일어나서 에스더가 앉아있는 그 의자에 에스더 위에 엎드려가지고서 왕후여 살려달라고 하는데 그때 왕이 들어오다 보니까 자기 아내 위에 하만이 이렇게 엎드려 있거든, 이 나쁜 놈이 있나? 이 놈이 반역만 할 뿐 아니라 왕궁에서 왕의 앞에서 내 아내를 겁탈하려고 하다니 이런 나쁜 놈 봐라. 그러자 그만 신하들이 와서 하만의 얼굴을 샀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하는 말이 하만이 모르드개를 죽이기 위해서 자기 뜰에 오십규빗의 나무를 세웠나이다. 당장 그 놈을 그 위에 가서 달아라. 그러자 군인들이 와서 하만을 잡아다가 자기가 세운 그 오십규빗의 나무에 목을 달았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그 하만의 자리에 누가 올라갔느냐, 모르드개가 국무총리로 올라간 것입니다. 그래서 모르드개가 국무총리로 올라가매 에스더와 손을 잡고서 이제는 완전히 유대인 족별주의가 되고 말았었습니다. 이래서 그들이 조서를 또 받았었습니다. 왕에게 허락을 받아서 유대인 박멸 조서는 전부 취소하고 12월 14일과 15일 이틀동안에 전 파사나라에서 유대인들은 일어나서 자기들을 미워하던 모든 사람들을 도육하라, 죽여라. 그러니 유대인을 죽일려고 하다가 오히려 거꾸로 되고 말았었습니다. 이래서 12월 14일,15일 양일에 수상도성으로부터 시작해서 전국의 유대인들은 일어나서 자기들을 죽일려고 하는 사람들을 도육했으니 이틀동안에 죽인 수가 약 8만명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절망이 변하여 소망이 되고, 죽음이 변하여 생명이 되고, 울음이 통곡이 변하여 웃음과 잔치가 되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그래서 12월 14일 15일, 오늘날도요 전 세계 유대인들은 불임절이라고 해서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잔치를 베풀고 즐거워하는 날로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제가 이 설교를 하는 것은 어떠한 절망에 처할지라도 회개의 눈물을 쏟고 금식하여 하나님께 매달리고 담대하게 믿음을 실천할 때 역경과 절망은 축복과 희망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을 살리는 것은 어떠한 카리스마한 정권에 있지 아니하고, 정치적인 역량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 한국을 살릴 수 있는 힘은 오늘날 교회가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달려 있는 것입니다. 한국의 정치가 특정인의 카리스마적인 인도에 따라서 좌우되는 것은 비극입니다. 한 나라라는 것은 제도와 조직이 나라를 이끌어 가야지 어떠한 특정한 실권을 가진 사람들이 나라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민족적인 비극인 것입니다. 오늘날 시대에 우리 민족에게 특별한 카리스마 인물은 필요없습니다. 우리 민족 전체가 선거해서 제도와 조직으로 나라를 이끌어 나가야지 특정인물 때문에 국민전체가 사냐 죽느냐의 위기에서 흔들린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마음을 쏟고 기도하십시다. 옷을 찢고 기도하십시다. 금식하며 철야하며 기도하십시다. 하나님이여, 2,3년 동안에 조국과 민족을 이끌어 주시옵소서. 우리나라가 참 민주주의가 되고, 참 자유를 가지고, 진실로 하나님 앞에 번영하는 나라가 되도록 주여 우리나라를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직접 손을 대어서 주께서 이끌어 주시옵소서. 파사왕같은 아하수에로 왕도 하나님께서 다스리고, 히틀러와 같은 하만의 그 계략도 주님께서 무너뜨리는데 하나님께서 우리 조국과 민족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려주시지 못할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때야말로 우리는 에스더와 같이 일어나서 금식하며 부르짖어 기도하며 정파와 파당을 초월해서 민족적인 단합을 가지고서 조국과 민족의 승승장구를 위해서 우리는 마음을 합쳐서 기도하는 여러분과 우리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역사의 주권자가 되신 하나님이시여. 역사는 하나님께서 움직이십니다. 알파요 오메가 되시고, 처음과 나중이 되시며, 시작과 끝이 되신 하나님이시여. 오천년, 반만년동안 눈물과 가시밭길걸어온 이 민족을 주님이시여, 이 시대말에 부흥케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이 역사에 참 자유와 참 민주는 아직 체험해 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이 나라, 이 역사에 참 자유와 민주가 다가오게 도와주시옵시고, 모든 국민들이 자유롭게 살며, 자유롭게 말하며, 자유롭게 행동하며 살아갈 수가 있는 나라가 되게 도와 주시옵시고, 이 민족을 중흥케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 북한 공산집단들의 침략야욕을 미연에 방지하여 주시옵소서. 내 아버지, 우리 민족이 만일 서로 물고 찢으면 외부의 세력에서 우리를 삼켜버리고 말 것입니다.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한 3년 동안에 하나님께서 우리와 같이 하여 주시옵소서.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우리 정치적인 안정과 질서를 가져오게 도와 주시옵소서. 참된 민주주의를 이 땅에 꽃 피우게하여 주시옵소서.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우리의 경제를 부흥케하시고, 발전케 하여 주시옵시고, 우리의 국방을 견고히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시여, 86 아시안게임이나 88 올림픽게임도 하나님 앞에 무사히 치러내게 도와주시옵시고, 이와 함께 우리 조국이 꽃 피어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여, 우리 민족 전체가 받드는 나라가 되게 도와 주시옵시고, 우리 민족 전체가 잘 살게되는 나라가 되게 도와주시옵시고, 어떠한 정파나 정당이나 어떠한 정권 스스로의 야욕을 위해서 민족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어떠한 특정인들을 위해서 나라가 움직이는 나라가 되지말게 도와주시옵시고, 우리의 민족의 나라되게 도와주시옵시고, 우리 조국의 나라되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여, 성령으로 역사하여 주셔서 이 민족이 기어코 말세에 일어나 온 세게 만방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실력이 있고 안정된 나라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