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by 삶의언어 posted Oct 23, 2024 Views 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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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전도/선교
예배드린 날 1987-12-06
오늘의 성구 갈라디아서 2장 20절로 21절 말씀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 살면서 사람을 괴롭히는 수많은 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멍에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종교적인 멍에도 굉장한 멍에입니다. 우리가 잘못된 종교를 믿으면 그 종교는 여러분과 나의 생활을 무섭게 속박하고 억압하는 종교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저는 그 사실을 내 눈으로 보았습니다. 저는 어릴 때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같이 생활을 오랫동안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할머니께서는 극락 호라는 이름까지 받은 열렬한 불교신자요 보살이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께서 한평생 불교를 믿으셨으면 서도 늘 고통 가운데 처해 있었습니다. 그것은 농사를 지으면 별도리 없이 김을 매야 되고 김을 매면 그 곡식 밑에 있는 굼벵이를 찾아내서 죽여야 합니다. 그런데 할머니께서는 철저히 불교적인 윤회사상을 믿었었기 때문에 그 굼벵이는 어느 누구 사람이 죽어서 극락으로 가지 못하고 다시 이 세상이 환생해서 굼벵이가 되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농사를 지을 때 굼벵이를 죽이는 것은 살인하는 것이다, 살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저녁이면 굉장히 고민을 하고 오랫동안 염불을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많은 살생을 하고 내가 절대로 극락에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시면서 저보고 여러 번 말을 했습니다. "나는 많은 벌레를 죽일 수밖에 없다. 농부의 아내요 농부로서 살았기 때문에 이런 벌레와 궁벵이를 안 죽일 수가 없지만 그러나 이로써 수없이 살생을 했기 때문에 나 같은 사람은 극락에 갈 수 없다" 그렇게 아주 좌절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종교적인 멍에에 눌렸습니다. 그 이후에 제가 예수를 믿게 되고 그리스도의 그 용서의 영광스러운 체험을 한 후에 70이 넘으신 할머니께 찾아가서 예수를 전도했습니다. 처음에는 완강히 반대하셨으나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보혈의 권능과 죄의 용서에 대한 설명을 계속 드리자 할머니의 마음속에 빛이 비췄습니다. 나는 말했습니다. "할머니, 할머니는 수많은 굼벵이를 죽이고 벌레를 죽였기 때문에 살생하므로 그 죄가 하늘에 닿았다고 말씀하고 늘 그 죽인 굼벵이를 위해서 염불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입니다. 굼벵이나 그런 벌레들은 영혼이 없습니다. 그것은 환생해 온 사람들도 아닙니다. 할머니의 죄는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짊어지셨기 때문에 할머니의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도 남김없이 청산되고 만 것입니다. 이제 할머니는 번뇌하거나 고통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예수를 구주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전 생애의 죄가 용서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하나님의 품에 안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 구원입니다. 이것이 참 신앙입니다." 그래서 제가 저의 할머니를 주께서 인도해 드렸습니다. 할머니께서 예수를 구주로 모시고 보혈로 씻음 받고 난 다음 늘 하시는 말씀이 "이렇게 평안할 수가 있느냐? 이렇게 구원이 좋을 수가 있느냐? 나는 평생 불교를 믿었지만 항상 불안과 초조와 고통 가운에 있었다. 언제나 죄책에 몸부림치며 살아왔다. 그러나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 이렇게 용서받고 성령 받고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는 그런 기쁨의 고백을 늘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 후에 할머니는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종교적인 멍에도 무서운 멍에인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 주 예수께로 나오면 우리는 이 종교적인 멍에와 쇠사슬에서 모두다 풀려나게 되는 것이요 어떠한 종교를 믿었든지 어떠한 상황에든지 누구를 불구하고 예수를 믿을 때 그 종교적인 멍에와 그 쇠사슬을 다 끊어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예수를 처음 믿은 사람은 갈보리 십자가에 나올 때 갈보리 산에 높이 달린 예수를 상대적으로 바라보고 예수께서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다려 피를 흘려주신 것을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은 이것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극히 초보적인 신앙생활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깊이 나갈 수 있습니다. 이 계시를 바로 바울 선생이 오늘 여러분과 나에게 주신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그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가운데 사는 것이라" 이 간단한 한 구절의 성경 말씀이 우리의 인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위대한 계시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첫째로, 사도 바울 선생이 우리에게 가르치길 원하는 것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태까지 예수께서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늘 생각해 왔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과연 예수께서 여러분이나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피를 흘려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한 단계 더 깊은 계시로 들어가면 이제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뿐 아니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위해서 못 박혀 주는 것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4절에 보면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 도다 우리가 생각컨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성경은 말씀하기를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사람을 대신해서 죽은 것은 즉 모든 사람이 다 죽은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서 죽었을 뿐 아니라 우리와 함께 죽었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30절에 보면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 성경이 그리스도 예수라면, 이 행과 절이 여러분과 나라면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넣어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우리는 하나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힐 때 그 안에 있는 우리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을 때 우리는 함께 돌아갔습니다. 예수님께서 무덤에 들어갔을 때 우리는 함께 들어갔습니다.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셨을 때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부활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는데 우리도 함께 그 안에 앉아 있습니다. 우리의 육체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들어와 앉아 있지만 우리의 영은 지금 그리스도와 함께 이미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죽어서 연옥에 갈 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육체를 떠나면 즉시로 우리가 천국의 영광의 보좌에 들어와 있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는 사실을 여실히 마음속에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6장 6절로 7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짓는 옛 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그 옛 사람도 함께 죽어버리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죄의 종노릇에서 우리는 완전히 해방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을 바꾸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어야 깊은 신앙 가운데 들어갑니다.
로마서 6장 11절에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여러분과 나의 생각을 바꾸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올바르게 여겨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예수께서 나를 위해서 갈보리 산 저 먼 곳에서 죽어주실 뿐 아니라 여러분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합하여서 십자가에 못 박혀 옛 사람은 죽어서 장사지내 버리고 청산했다는 사실을 여러분께서 마음속에 여겨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나는 예수와 함께 예 사람이 죽어 버렸다고 여겨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죽은 사람은 반응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 죽은 사람은 세금을 내라고 해도 세금 안 내도 좋습니다. 이 세상에서 군대 가라고 영장도 나오지 않습니다. 일하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죽은 사람은 세상과의 관계가 끊어지고 세상과의 반응이 끊어지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과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죽은 것은 우리 옛 세상에 대한 반응이 이제는 없습니다. 옛 세상과의 관계가 끊어졌습니다. 이것을 머릿속에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죄에 대하여 죽었다고 여기는 것은 이제 죄악의 세상과는 관계가 없고 죄의 세상이 와서 아무리 나에게 무엇을 요구해도 나는 반응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세상에 대해서 죽어 버렸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는 미움에 대해서 죽었다고 마음속에 여겨야 됩니다. 공포에 대하여 죽었다고 여겨야 되는 것입니다. 좌절에 대하여 죽었다고 여겨야 되는 것입니다. 탐욕에 대하여 이미 죽어 버렸다고 여겨야 되는 것입니다. 먼저 생각에서 해방이 되면 실제적인 삶에서 행방이 되어 오는 것입니다.

둘째로, 사도 바울 선생이 말씀한 것은 "이제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보면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 말한 것입니다. 옛 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혀 이미 청산하고 장사지내 버리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제는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부활해서 산 그리스도가 여러분 속에 계십니다.
고린도전서 1장 30절에 보면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 계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는 이제 부활하셔서 여러분의 지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러분 속에 살아 계십니다. 여러분 속에 부활하셨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보통 사람이 아니라 예수와 함께 한 사람인 것입니다. 예수로 옷 입고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이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에 여러분의 지혜가 되셨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제 예수 믿는 사람은 지혜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처럼 어리석게 살지 않습니다. 여러분과 내가 기도하고 내 안에 계신 예수께 의지하면 예수님께서는 하늘의 지혜를 여러분에게 공급해 주심으로 말미암아 지혜 없는 자 같지 아니하고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인생은 지혜의 경쟁입니다. 지혜 있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는 우리에게 지혜가 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안에 계시는 예수는 이제 여러분의 의가 되셨습니다. 예수는 내 안에서 의가 되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의롭게 살 힘이 없지만 내 안에 게신 예수가 의가 되었음으로 내 안에 계신 예수께 의지하면 예수께서 여러분과 나의 의의 힘이 되셔서 우리에게 의롭게 살게 하고 우리에게 의의 열매를 맺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께서 나의 속에 거룩함이 되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해서 내 속에 계셔서 나를 거룩하게 하십니다. 거룩이란 것은 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을 피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더러운 말하지 않고 더러운 농담하지 않고 부정한 생활하지 않는 이러한 거룩한 삶은 성령께서 예수를 여러분 속에 부활시켜 놓았기 때문에 예수님이 여러분 속에 거룩함이 되시므로 여러분은 스스로 거룩함을 찾아가게 되고 부정한 것을 만지길 싫어하고 그 곳에 들어가기를 싫어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또 성경에는 부활하신 예수, 나와 함께 사시는 예수님은 나의 구속함이 되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구속함이란 것은 값을 주고 사 주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는 죄에서 구속받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이 피로 값주고 우리를 사 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무능력에서 값주고 사 주셨고 성령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질병에서 여러분과 나를 구속하여 값주고 건강을 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저주에서 값을 주고 가시와 엉겅퀴의 낭패와 실망과 절망에서 여러분을 값주고 사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사망과 음부에서 주님이 실제 죽었다가 대가를 지불하고 우리를 사 내어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영광 가운데 들어가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오늘 이 시간에 이 사실을 마음에 깊이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나는 이제 더 이상 옛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부활해서 새사람이 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 속에서 우리는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하십시오. 이것을 마음속에 생각해서 마음이 달라지면 여러분은 그와 같은 삶 속에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바울 선생은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나는 이제 육체 가운데 살 동안에는 믿음으로 산다"고 말한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셔서 죽고 장사지낸 바 되셨다가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다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 믿는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믿는다는 것은 꿈꾼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란다는 것은 꿈꾼다는 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과 나는 이제 바울 선생이 말한 것처럼 언제나 마음속에 꿈을 꾸어야 됩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옛 사람이 다 죽어 청산되어 버린 것을 마음속에 꿈꿀 수 있어야 됩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해서 이제 사망과 음부를 다 이겨 버리고 마귀와 죄악과 질병과 저주를 다 이겨 버리고 그리스도가 나의 속에서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된 것을 마음속에 꿈을 꾸어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꿈을 꿀 수 있는 사람은 믿을 수가 있습니다. 꿈을 꿀 수 없는 사람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여러분과 내 마음속에 꿈꾸어 보는 것입니다. 강렬하게 마음속에 꿈꿔 보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또한 꿈을 꾸는 결과로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마음속에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강렬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죽은 사실을 받아들이고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부활해서 함께 사는 사실을 강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는다는 것은 그것을 입으로 강력히 시인하는 것입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나는 그렇게 되었다고 강력하게 시인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깨어진 몸에 참여하고 흘리신 피를 마시게 하는 것은 여러분을 꿈꾸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실제로 그리스도의 몸을 먹고 피를 마시면서 여러분 마음속에 강렬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옛 사람은 이처럼 죽었구나. 이제는 예수를 먹고 마심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해서 이제는 부활한 사람으로 산다. 나는 이제 죄를 벗은 사람으로 산다. 무능력을 벗어버린 사람으로 산다. 질병을 벗어버신 사람으로 산다. 저주를 벗어버린 사람으로 산다. 죽음을 다 격파하고 벗어버린 사람으로 산다.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으로 나는 산다. 이 강렬한 꿈을 꾸고 이것을 받아들이고 그리고 이것을 입으로 시인하게 하기 위해서 오늘 여러분과 나를 그리스도의 성찬의 테이블로 하나님이 초청해 주신 것입니다. 신앙이 어릴 때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믿습니다만 신앙이 장성하면 예수님과 함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죽고 장사지내고 함께 살아나 함께 거하는 위대한 발견을 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 기 도 -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오랜 세월 동안 예수님과 떨어져서 있었는데 주님이 계시를 해 주셔서 이제는 죽을 때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아서 지금 함께 있는 것을 가르쳐 주심을 감사합니다. 아버지 오늘 이 성찬을 받아들일 때 이 강렬한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우리 마음속에 불꽃 같이 환하게 보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직 예수를 믿지 아는 사람들은 그리스도밖에 있고 죄와 사망의 종이 되어 있습니다. 그대로 내버려두면 영원한 지옥에 불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 우리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주신 예수님, 우리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주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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