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겉사람과 속사람

by 삶의언어 posted Oct 18, 2024 Views 3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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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고난
예배드린 날 2011-06-26
오늘의 성구 고린도후사 4장 16절로 18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4u84Gxx3GH4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린도후서 4장 16∼18절

예수님 믿고 성령 역사로 속사람이 살아나야
말씀 읽고 부르짖어 기도할 때 생명력 유지해
겉사람 늙어도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질 수 있어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범죄하고 에덴에서 쫓겨날 때 속사람이 죽어버렸습니다. 육신의 사람은 살아있는데 영혼의 사람, 속사람은 죽어버렸습니다. 영의 사람이 죽었기 때문에 영에 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

 “신은 죽었다”라고 주장한 무신론자 니체는 “현대인은 두 가지 병(病)을 갖고 있다. 하나는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것이요, 다른 하나는 자신을 잃어버리고도 그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 인간의 비극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염세주의자로 알려진 쇼펜하우어도 “인생은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태어나지 않는 것이 제일 행복인데, 이미 태어났으니 별도리 없이 빨리 죽는 것이 제일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겉사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니까 모든 것이 헛된 것임을 보고 낙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의 복음을 듣고나면 그리스도가 구주로 마음속에 들어와서 속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1. 속사람의 탄생
 
 니고데모라는 유대인 학자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늘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니고데모는 사람이 어떻게 다시 날 수 있느냐며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셔들이고 성령이 임하시면 거듭나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살아나서 비로소 그리스도를 향하여 주라 부르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로 속사람이 살아나면 영적인 세계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3절로 6절에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 믿는 증거로써 성령이 우리안에 거하시게 됩니다. 성령은 아버지의 영이요,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성령이 오시면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을 향해서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나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지 못합니다. 성령이 계시지 않기 때문에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에게는 성령이 속에 들어와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수 있습니다.

 로마서 8장 14절에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때문에 성령이 우리를 이제부터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영,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가운데 계셔서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놀라운 은혜와 축복입니다. 사람이 진리를 깨닫게 되면 자기가 누군지를 알게 되고 자기가 누군지를 알게 되면 당당하게 행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3장 16절에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라고 말씀합니다. 성령이 오셔서 우리의 속사람을 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의, 평강,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가 있는 영적인 사람으로 성령께서 강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의지하고 바라보면 성령이 손잡아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부모가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길거리를 걸어가듯이 성령이 우리의 손을 잡고 이 미로와 같은 인생을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의 조상은 아담과 하와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사람의 조상은 예수님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안믿는 사람들은 육신의 조상인 아담의 자녀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를 믿고 거듭나서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죽으시고 부활승천하시므로 우리의 두 번째 조상이 되어서 영적인 아담이 되주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45절로 47절에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아담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서 취하여 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늘에서 난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우리를 구속하여 주심으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영생을 얻게 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하늘에 올라가 처소를 예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땅에서 육신이 머무는 곳은 장막집, 천막집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영이 머물 곳은 천막집이 아니라 영원히 있을 곳을 지어주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가서 살 곳이 훨씬 여기보다 좋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가 이 땅에 인연을 두고 연연해서 발버둥칠 이유가 없습니다. 이 땅에 살 기한이 다 끝나서 하나님이 부르실 때 기쁘게 가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만 믿으면 영이 살아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남녀노유, 빈부귀천 할 것 없이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이란 하나님이 주시는 영생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똑같은 생명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자식으로 태어나면 사람의 생명을 얻고, 쥐나 다람쥐에서 태어나면 쥐나 다람쥐의 생명을 얻지 않습니까?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기 때문에 하나님과 같은 영생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영원히 살뿐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우리 속에 갖고 있는 것입니다.

 

 2. 속사람의 생명

 우리 속사람의 생명은 십자가 대속의 은혜와 하나님의 말씀의 양식으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육신의 사람이 가장 오랫동안 안먹고 산 것은 40일 동안 금식한 것입니다. 모세도 40일 동안 금식했고 예수님도 40일 동안 금식했습니다. 육신의 사람도 안 먹으면 힘이 없어서 못살아가는데 영의 사람도 안먹으면 못삽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보면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23절에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말씀으로 태어났으므로 말씀을 먹지 않으면 안됩니다. 영적인 사람은 성경을 읽으면 성경이 그렇게 달고 오묘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매일같이 일독성경을 읽습니다. 성경을 매일매일 읽으면 마음에 양식이 되어 영적으로 하늘나라가 마음에 뚜렷하게 살아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루라도 거르고 읽지 아니하면 하늘나라가 그만큼 멀어지고 세상이 마음에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충만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을 늘 먹어야 생명의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믿음도 말씀을 먹어야 믿음이 생깁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아서 힘을 얻게 됩니다.

 그럴 뿐 아니라 우리는 항상 기도를 해야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면 영적으로 호흡이 중지되기 때문에 죽습니다. 말씀을 먹을 뿐 아니라 기도를 늘 해야 되는 것입니다. 영적 호흡은 기도인데 기도는 새벽기도도 하고 철야기도도 하고 산기도도 하고 또 구역예배 기도도 하고 주일날 기도도 하지만 늘 깨어있어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를 길게 하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시간을 내어서 할 때는 길게 해도 좋은데 시간이 없을 때는 짧게 반복해서 기도해도 좋습니다.

 에베소서 6장 18절에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성령님을 의지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성령의 도움을 구하고 난 다음에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저는 영국에서 주일마다 예배에 참석하는 기독교인이 불과 2%에 불과하다는 것과 영국의 대주교가 “영국 교회가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 있다”고 도움을 요청한 사실을 말씀드렸습니다. 영국이 이렇게 된 데에는 무엇보다도 그들이 말씀을 읽지 않아서 신앙이 식어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9년에 영국 더램 대학에서 ‘영국성경교육설문조사’를 실시했고 BBC 뉴스가 연구 결과를 보도했는데, ‘선한 사마리아인’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60%나 되고, 누가복음에 나오는 ‘돌아온 탕자’에 대해서는 62%가 무슨 이야기인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들 가운데 십계명을 정확히 외우는 사람은 5%에 불과했고, 심지어 응답자 중에 ‘솔로몬’과 ‘골리앗’을 선박 이름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는 기도의 힘으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속사람은 기도를 통해서 호흡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특별히 저는 해외 선교를 많이 다닙니다. 사람들은 저보고 “해외를 많이 다녀서 지구를 115바퀴를 돌았으니까 관광도 많이 했겠네요?”라고 묻기도 합니다. 제가 놀러갔다면 관광을 했겠지만 전도하러 갔기 때문에 기도 안하면 견딜수가 없어서 아침부터 저녁 집회 장소에 나갈 때까지 방안에서 기도만 했습니다. 그렇게 많이 다닌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노르웨이, 스웨덴, 아프리카, 북남미, 동남아도 호텔하고 집회 장소밖에 기억 안납니다. 얼마나 정신적인 압박과 육체적인 압박이 다가오는지 기도로써 물리치 않고는 절대로 저녁성회시 복음증거에 성공할 수 없었습니다. 적어도 몇만명, 몇십만명, 몇백만명이 모이는데 어머니가 젖이 있어야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것처럼 기도로 생명이 충만해야 강단에 서서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정말로 우리에겐 호흡이요, 생명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마귀는 저에게 ‘기도 그렇게 해서 무슨 소용이 있느냐. 기도 안해도 그냥 네가 늘 하던 설교하면 된다. 구경하러 가자!’고 속삭입니다. 그리고 같이 선교여행하는 우리 장로님들도 구경 못가게 하는게 참 괴롭습니다. 제가 안가니까 장로님들도 못가고 호텔에서 기다리며 성회를 준비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도의 힘으로 마귀의 훼방을 이기고 복음 사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을 드립니다. 사람이 숨을 안 쉬면 4분만에 죽는 것처럼 매 순간 기도하지 않으면 속사람이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앉으나 서나 기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3. 속사람의 삶의 방식

 세상 사람은 육신의 사람으로 육신적으로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만지고,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 세상 자랑을 따라 살지만 속사람은 영적인 생각을 하면서 삽니다. 고린도전서 2장 14절에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얼마전에 저에게 인터넷 편지가 왔는데 한 자매님의 애들이 중학교, 초등학교에 다니는데 남편이 큰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은퇴를 하고 은퇴자금으로 사업을 했다가 사기를 당해서 다 날려 버렸습니다. 돈도 날리고 살던 집도 저당 잡히고 절망상태가 되니까 부인에게 유서를 써놓고 자살했습니다. 이제 그 자매님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절망만 가득합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우리 믿는 사람들은 희망적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어둡고 캄캄할 때 하나님께서 빛을 예비하듯이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이 예비해 놓았기 때문에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고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세상 생각으로 낙심하지 말고 영적인 생각을 가지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영적인 꿈을 꿔야 되는 것입니다. 꿈이란 것은 상상력을 말하는 것인데 부정적인 상상을 하면 어둠으로 끌려 들어가게 됩니다. 영적인 꿈을 꾸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서 영적인 꿈을 꿀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서 몸찢기고 피를 흘리셨으니 용서받는 꿈을 꿀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고 가셨으므로 병든 사람은 고침받는 꿈을 꿀수가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우리의 가난과 낭패와 실망과 저주를 청산했고 아브라함의 복을 주셨기 때문에 십자가를 통하여 잘되는 것을 꿈꿔야 됩니다. 꿈이 있으면 주님은 꿈을 통해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오시면 젊은이에게는 환상을 늙은이에게는 꿈을 꾸게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역사하기 위해서는 환상과 꿈이 필요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인 세계를 살기 위해서는 신령한 꿈을 늘 꾸어야 되는 것입니다.

 한 여자가 화학물질에 중독이 되어 신체의 면역체가 파괴되었습니다. 그래서 5년 동안 유리로 만든 진공상태의 병실에서 살아야 됐습니다. 왜냐하면 공기와 부딪히면 병균이 들어오기 때문에 진공상태의 병실에서 산소튜브를 코에 꼽고서 사는데 하루 이틀이 아닌 5년입니다. 왜냐하면 백혈구 속에 저항력이 생겨나도록 해야 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꿈을 가졌습니다. 진공상태의 병실에 있으면서 병이 나으면 장애인들을 위해서 평생을 바쳐서 일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5년이 지나고 난 다음에 백혈구가 다시 살아나 집으로 돌아와서는 꿈 꾼대로, 꿈이 이끄는대로 오늘날 장애인들을 위해서 큰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속사람이 살아났으면 이제는 믿음으로 살아야 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는 세상에서 보는 것으로 살고, 듣는 것으로 살고, 냄새 맡는 것, 맛보는 것, 손으로 만지는 것, 경험, 인간의 이성과 과학 이런 것으로 살았는데 이제 예수 믿는 사람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야 합니다. 로마서 1장 17절에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말씀했으며 마가복음 9장 23절에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말씀합니다.

 긍정적인 말을 통해 믿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말이 죽고 사는 권세를 가지고 다가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었기 때문에 우리는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의 생활 환경과 운명을 입술의 말로써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4. 속사람과 겉사람의 삶의 주도권 싸움

 속사람과 겉사람의 삶의 주도권 싸움은 늘 있습니다. 겉사람은 감각과 경험과 지식과 이성과 과학적 사고방식을 통해서 속사람을 압박합니다. 로마서 8장 7절로 8절에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육신의 사람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속사람은 말씀을 믿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겉사람과 속사람이 늘 싸웁니다.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무덤에서 육신의 사람인 마르다와 마리아하고 다투었습니다. 예수님이 나사로의 무덤가에 와서 무덤에 돌을 옮겨 놓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영적인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에 기적을 행하려고 하는데 마르다가 예수님께 저항을 했습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예수님과 싸울때가 있습니다. 십일조를 내라 하는데 우리는 어려워서 못낸다고 합니다. 속사람과 겉사람의 싸움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16절로 18절에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오늘날 우리는 끊임없이 겉사람과 속사람이 싸움을 하지만 말씀에 의지해서 기도하면 승리하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갈수록 겉사람은 점점 노쇠해지고 무능력해집니다. 그러나 속사람은 세월이 흘러갈수록 세상과 멀어지고 말씀에 가까워지므로 점점 더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속사람은 날로 새롭게 되고 낡은 겉사람을 벗어버리는 날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기뻐 춤을 추며 영광의 영원한 처소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다음달은 금번달보다, 명년은 금년보다 더 나아지는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땅에 살 동안에도 우리는 4차원의 영적인 세계에 속사람이 들어가서 살면 겉사람을 지배하고 환경을 지배하고 살다가 나중에 영원히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 아버지, 속사람을 따라 사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시고 겉사람을 다스리게 도와주시옵소서. 믿음과 기적을 향해서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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