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행복을 찾아서

by 삶의언어 posted Oct 26, 2024 Views 3 Replies 0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ESCClose

Larger Font Smaller Font Viewer Up Down Go comment Print
Extra Form
오늘의 주제 마음/생각
예배드린 날 2011-07-17
오늘의 성구 로마서 8장 31절로 32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bb3HZ9XRLqQ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로마서 8장 31∼32절

 

하나님은 인간을 행복하게 살도록 지으셨으나
마귀 꾐에 빠진 후 인간은 총체적 절망에 빠져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우울증이나 조울증으로 병원을 찾거나 생명을 스스로 끝내는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약물로 일시적인 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으나 근본적인 대책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행복한 삶을 살도록 지으셨습니다.

 1. 인간은 행복하게 지음 받음
 
 인간은 원래 행복하기 위해서 지음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는 성경 말씀대로 보시기에 좋은 세상입니다. 창세기 1장 31절에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은 좋은 일을 이루시고 그러므로 하나님이 같이 계시면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기대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좋은 세상을 사람에게 주시고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 28절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이 행복을 잃어버렸습니까? 오늘날 사람들은 잘 웃지 않습니다. 얼굴을 찌푸리고 근심걱정을 하고 화를 냅니다. 요사이 웃음치료사들이 많이 웃으면 엔돌핀이 많이 나와서 병도 낫는다고 합니다. 그럴 정도로 웃지도 않고 불행해진 이유가 어디있습니까? 뱀의 꾐에 빠져서 사람이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다가 하나님께로부터 저주를 받아서 불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 세상에 절대 주권자는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하나님이 절대 주권자인 것입니다. 가정에도 주권자가 둘이 생기면 문제가 생깁니다. 남편이나 아내가 서로 주권 다툼을 해서 복잡해진 가정이 많습니다.

 성경에는 “아내들이여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고 말씀합니다. 나라에도 두 대통령이 생기면 주권 싸움이 되는 것입니다. 선악과라는 것은 좋고 나쁨을 결정하는 과실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고 하신 것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스스로 주권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귀의 꾐에 빠져 하나님과 지위가 동등하고 주권 행사를 하나님처럼 하겠다는 교만과 탐욕 때문에 행복을 잃었습니다. 발가벗게 되고 수치와 고난을 가리려고 무화과 나뭇잎으로 옷을 만들어 입는 인간적인 노력이 시작된 것입니다. 발거벗었다는 것은 하나님과 경쟁하려고 선악과를 따먹고 주권행사를 하자마자 인간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부인이 주권행사를 하지 말고 남편이 주권행사를 하도록 맡겨야 합니다.

 창세기 3장 17절로 19절에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후지이 가오루가 쓴 ‘엔딩, 나의 인생에 후회가 있다’라는 책에서 누구보다 일찍 성공했지만 스스로 몰락해간 사람들 26명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현대적인 클래식으로 아메리카 음악을 만들어낸 천재음악가 조지 거쉰은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이었습니다. 사람이 거만하고 오만하며 욕심과 탐심에 잡히면 버림받습니다. 교만하고 오만하고 욕심과 탐심으로 꽉 차자 친구들이 모두 떠나가고, 말년에 고독하게 홀로 있다가 뇌종양으로 비참하게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오스카 와일드는 인기 작가가 되었지만 젊은 나이에 동성애에 빠졌고, 술과 쾌락으로 시간을 허비하며 결국 성병과 종양으로 고독하게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20세기의 대문호 헤밍웨이도 말년에는 신앙을 버리고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권총으로 자살했습니다.

 인간이 행복을 잃어버린 이유는 마음에 교만과 탐욕이 가득 찼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자기를 점검해야 될 것은 교만과 오만, 욕심과 탐심이 마음에 들어오는가를 점검해야 되는 것입니다.

 

 2. 아담의 불행
 
 하나님 앞에서 아담은 하와를 원망하고 하와는 마귀를 탓하고 가정불화가 생겼습니다. 선악과를 따먹기 전에는 아담과 하와는 정이 깊었습니다. 그런데 선악과를 따먹고 난 다음 죄가 들어오고 하나님이 떠나시자 그들에게 미움이 들어온 것입니다. 아담은 하와를 탓하고 하와는 환경을 탓하고 그래서 가정이 불평과 원망으로 꽉 들어찬 것입니다. 감사와 사랑이 있어야 하는데 반대로 원망과 탄식으로 꽉 들어찬 것입니다. 마음에 미움과 원한이 있으면 치료받아야 됩니다. 십자가를 바라보고 예수님의 은총으로 내 마음에 있는 미움과 원한이 치료받고 용서와 사랑으로 모든 것을 보아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창세기 3장 12절로 13절에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야훼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라고 말씀합니다. 감사와 찬양은 없고 원망만 꽉 들어찼습니다. 서로 원망하고 환경을 원망했습니다. 그리고 가정에 살인이라는 비극이 다가왔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자식을 낳았는데 맏아들이 가인이고 둘째 아들이 아벨이었습니다.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을 예배드리는 신앙문제로 서로 다퉈서 결국에는 가인이 아벨을 쳐죽였습니다. 

 창세기 4장 8절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왜 가인이 아벨을 쳐죽였습니까? 가인은 선악과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어린 양을 잡아서 제물로 드려라”고 명령했는데 가인은 “나는 곡식을 거두어서 이 곡식의 열매로 제사드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기 주권행사를 하니까 하나님은 가인을 멀리했습니다.

 아벨은 자기가 기른 짐승 중에 좋은 새끼를 잡아서 피를 흘리고 태워서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니까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아담의 불행은 하나님의 사랑을 잃는 것에서부터 출발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을 때는 행복했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잃자 불행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리고 가족간의 사랑과 화목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삶이 너무 고달팠습니다. 이마에 땀을 흘려야 먹고 살고 가시와 엉겅퀴가 나고 그 다음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는 죽음의 슬픔이 다가와서 그의 삶이 어두웠던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이혼율과 자살률은 세계 1위입니다.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2009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이혼 건수는 12만 4000건이고, 남자는 40대 초반, 여자는 30대 후반에서 이혼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혼을 하는 이유로 성격차이가 46.6%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경제문제, 가족간 불화, 자기중심적 삶의 지향 등의 순서로 나타난 것입니다. 흑인 해방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어두움은 어두움을 쫓아낼 수 없고 빛이 있어야만 사라집니다. 사랑만이 미움을 쫓아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05년 한국 가정법률 상담소에서는 이혼 상담 사유중 가정폭력이 전체의 삼분의 일을 넘는다고 발표했습니다. 2006년 한국 여성 상담 센터가 서울시내 기혼남녀 818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남성 세 명중 한 명은 부부갈등이 생기면 부인에게 손찌검을 한다는 것입니다. 주먹은 주먹을 부르고 욕은 욕을 부릅니다. 칼을 쓰는 자는 칼로써 망합니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비평가인 H. A. 텐은 부부관계를 “결혼 후 첫 1주일 동안은 서로 관찰하고, 어떠한 사람인가 살펴보고 그 다음 3개월은 사랑한다. 그 다음 3년은 서로 싸우다가 볼일 다보고, 그 뒤 30년은 용서하면서 산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행복하도록 지으시고 아담에게 돕는 배필을 주셔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타락 이후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사랑을 잃고 서로를 원망하며 가족 간의 사랑과 화목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원망과 불평은 가정의 평화를 깨뜨리는 중대한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프랑소와즈 사강은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대학 재학 중이던 18세에 ‘슬픔이여 안녕’이라는 소설을 발표하고 20세기 최고의 여류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인생을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여 낙심하고 탄식했습니다. 그렇게 유명한 문학도가 됐으면서도 모든 일에 부정적이고 탄식 가운데 있었기에 두 번 결혼했지만 두 번 다 남편이 도망가 버렸습니다. 부정과 불평을 말하는 아내를 데리고 살수가 없습니다. 항상 웃고 긍정적인 말을 하는 아내가 좋습니다. 아무리 천재적이라고 인정받는 재능을 갖고 화려한 삶을 살지라도, 하나님을 잃어버리면 행복을 갖다 주지 못합니다. 물질이나 미모는 허망하고 불만족하고 불행하기 짝이 없는 실상인 것입니다.

 

 3. 행복을 위하여

  예수님은 둘째 아담으로서 인간의 총체적인 절망을 대속하고 새로운 삶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 삶의 모든 부정적인 것, 죄, 더러움, 질병, 저주, 절망, 탄식, 죽음, 고통 등 총체적인 모든 불행을 예수님이 십자가에 걸머지고 몸찢고 피흘려서 고통 당하시고 난 다음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0장 45절에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자기 몸을 찢어 제물로 우리에게 주실 뿐 아니라 섬기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와 같이 계셔서 우리를 위해서 일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우리가 주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이전 것은 청산되고 새로운 삶을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22절로 24절에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합니다. 더워지면 겨울옷을 벗어버리고 봄과 여름의 옷으로 바꿔 입듯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면 성령이 오셔서 새사람으로 바꿔 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소원하고 기도하고 간구하고 믿으면 성령이 그렇게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은혜란 것은 공짜로 값없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은 우리가 죄인인줄 알고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버림받을 인생인 것을 알면서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불의하고 추악한 것을 알면서도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율법의 행위 앞에서는 자격이 없지만 은혜 앞에서는 자격이 있습니다. 주님이 피를 흘려서 우리에게 자격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해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31절로 32절에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고 말씀합니다. 우리에게 환경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 계신 것을 잊지 마십시오. 천지와 만물을 지으시고 태산보다 크신 하나님이 계시고 그 하나님 앞에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가 있으므로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맡기면 주님이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주님은 우리를 멀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남을 사랑하고 나도 사랑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매일같이 사랑한다고 입으로 고백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십자가가 증거인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우리 마음속에 행복을 넘치게 갖다주는 것입니다.

 잠언 15장 16절로 17절에 “가산이 적어도 야훼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살며 내가 사랑하는 상대를 만나기 위해 노력해야 되고 사랑하지 못할지라도 사랑하려고 애를 많이 써야 되고 사랑받으면 그로써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울증이나 조울증은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면 사라집니다. 또 이웃을 사랑하고 사랑받으면 크게 행복해지고 우울증과 조울증도 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웃을 사랑해주고 은혜를 나누어 주면 그 사랑과 은혜가 내게로 다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잊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부부와 부모자식 간의 사랑은 가정에서 행복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신앙이 가정적인 사랑의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행복한 삶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할 때 이루어집니다.

 제인 애덤스는 상원의원이던 부친의 슬하에서 유복한 생활을 했으나 어느 날 소아마비로 장애인이 됐습니다. 장애인이 되고 난 다음 마음도 위로할겸 유럽에 여행을 갔습니다. 그런데 유럽에 가서 놀란 것은 부유하게 자란 그가 몰랐던 빈민촌이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아주 가난한 빈민들이 모여 사는 판자촌 같은 곳을 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자원봉사하는 사람들을 보니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빈민가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그 빈민들에게 사랑을 받으니 이 세상에 무엇과 바꿀수 없는 행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미국으로 부랴부랴 돌아와서 자기 재산을 정리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1889년 시카고에 빈민 복지 기관인 헐 하우스(Hull House)를 세웠습니다. 미국 내에 200만 명에 달하는 아동 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백악관 아동회의도 창설했습니다. 그 결과 1931년, 제인 애덤스는 안짱다리에 곱사등이면서 미국 여성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극히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인간은 사랑하고 사랑 받아야 행복합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나누고 도울 때 우리는 참된 기쁨과 행복을 누리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스위스의 철학자 힐티는 인간 행복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했습니다. 그는 여러 가지 인간적인 방법과 논리, 그리고 지식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려 했지만 추상적인 것 뿐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성경을 읽고 말씀 안에서 참다운 행복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 힐티는 모든 사람들이 존경하는 ‘행복론자’가 되어 77세로 삶을 마칠 때까지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감사와 찬송하는 생활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행복론’에서 “주 안에 있는 시간이 행복한 시간이며, 찬송하는 시간이 평화로운 시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 발견된 논문에는 “진정한 행복은 그리스도에게 있으니 파랑새를 잡으려고 하는 허황된 행복론자들이여 속히 주님 품으로 돌아오라”고 쓰여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예수님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그 큰 사랑에 의해서 행복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 사랑을 기초로 행복을 우리는 누릴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모든 불행은 죄가 세상에 들어와서 오만과 교만, 욕심과 탐심이 우리 생애를 망쳐 놓은 것입니다. 그러나 둘째 아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몸찢고 피흘려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퍼부어 주었습니다. 주의 사랑을 우리가 받으면 우리 마음속에 행복이 솟아오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우리가 실천할 때 우리에게 행복이 솟아나는 것입니다.

 한번 따라 말씀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서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나는 이웃을 사랑합니다. 용서합니다. 사랑합니다. 밉고 원한에 찬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 기도할 때 우리가 미워하는 사람들을 다 용서하고 사랑한다고 하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십시오. 우리가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사랑이 없으면 그 돈은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아무리 지위나 명예나 권세가 있다 하더라도 불행하면 그것이 무슨 소용 있습니까? 오늘날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삶의 행복은 사랑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아야 행복합니다.

 

-기도-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사랑을 통해 개인과 가정과 사회가 행복해지게 하시고 언제 언디서나 하나님을 간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41026-1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