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by 삶의언어 posted Nov 13, 2024 Views 5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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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좇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제게 많은 신앙상담의 편지가 오는데 최근에 한 통의 신앙상담을 요구하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 편지를 받고 저는 대단히 마음에 충격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 부형님의 편지인데 그 부형님은 이런 글을 썼습니다. "목사님, 저는 이제 중년이 넘은 가장입니다. 저는 불교집안에서 태어나서 평생을 불교를 믿고 살았습니다만 중년에 와서 예수 전도를 받아서 내 집사람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온 가족이 열심히 주를 섬겼습니다. 교회에도 꼭 출석하고 십일조도 바치고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가정에 불이 났습니다. 항상 사람들이 말하기를 불교를 믿다가 예수를 믿으면 불길한 일이 생긴다는 그런 말이 있어서 잠재의식에 늘 불안했지만 그 불안한 것이 그대로 적중되어서 집에 불이 났습니다. 그 화재가 아주 심해서 나와 우리 집사람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집은 다 불타버리고 가제도구도 다 잃었습니다. 우리 두 사람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신앙의 연단인줄 알고 저는 감사를 하고 있었는데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보니까 화상으로 우리 집사람은 죽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병원에 같이 입원했었으나 나올 때는 혼자서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이래서 다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삶을 재건하려고 한참 애를 썼는데 사업이 점점 줄기 시작해서 하는 일마다 안되어 결국은 사업이 부도가 나고 나는 부도 수표의 만발로 체포가 되어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자! 아내도 잃고 사업도 무너지고 감옥에 들어가 있으니 기가 막혔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연단인줄 알고 또 회개하고 기도를 많이 하고 난 다음에 감옥살이를 마치고 나와 가지고서 재건하려고 동분서주하다가 또 차에 치였습니다. 그래서 중상을 입었습니다. 아무 일도 못하고 병원에 입원해서 겨우 몸이 회복되어 나왔는데 이제는 또다시 가정불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순종하고 잘하던 자식들이 이제는 아버지에게 반발하고 일어납니다. 이래서 자식들하고 같이 못살고 이제는 따로 나와서 있습니다. 목사님. 나는 왜 이렇지요? 이제는 겁이 나서 예수를 믿을 수도 없고 안 믿을 수도 없고 이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목사님에게 그 해답을 요구합니다. 나는 왜 이렇지요?" 나는 이 말을 듣고 마음속에 절실하게 느낀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 이와 같은 불행을 하나님이 가져왔을까요? 천부당 만부당한 일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 뿐이요. 인자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되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가정에 이와 같은 처참한 비극을 연속적으로 가져온 것은 도적이 한 짓인 것입니다. 마귀가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부활해서 승천해 올라가기 직전에 가장 중대한 부탁을 했었습니다. 믿고 세례를 받은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사람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저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리라고 말했습니다. 제일 먼저 부탁한 것이 예수 믿고 난 다음에 내 개인과 가정과 생활에서 귀신을 쫓아내라고 말한 것입니다. 오늘 이 신앙상담을 물어오신 이 분의 문제는 그가 예수를 믿었으나 그 조상 대대로 내려오면서 그들을 붙잡고서 하나님께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하는 귀신을 내어쫓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만 믿고 귀신을 그대로 놔두었기 때문에 귀신은 최대의 노력을 다해서 이 사람의 신앙을 파괴하고 가정을 파괴하려고 애를 쓴 것입니다. 나는 이 분에게 곧장 편지를 썼습니다. "당신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당장 가정예배를 드리고 목사님을 청해오던지 해서 귀신을 쫓아내라. 그냥 기도하고 예배함으로 귀신이 나가지 않는다. 귀신은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묶고 쫓아내야 귀신이 쫓겨나간다. 그래야 당신의 가정에 풍파가 잠잠해 진다. 당신은 귀신을 쫓아내지 않고 그대로 풀어놓았다. 그러므로 귀신은 있는 힘을 다해서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했다." 여러분, 성경에 욥기를 보면 이 사실을 우리에게 너무나 잘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성경 욥기에 욥의 처참한 고난이 마귀로 말미암아 오게된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우수 땅에 욥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순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여서 하나님조차 칭찬하였습니다. 그에게는 소생이 아들이 일곱이요 딸이 세 명이었습니다. 소유는 양이 칠천이요 약대가 삼천이요 소가 오백 걸이요 암나귀도 오백 걸이며 종도 많고 동방에서는 가장 부자요 잘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하나님께서 보좌에 앉아 계시는데 하나님의 천사들도 그 앞에 와 있고 마귀도 그 앞에 와있습니다. 예수님 십자가 이전엔 마귀가 마음대로 하나님 보좌 앞에서 나가서 사람들을 참소했습니다. 십자가 이후로는 공중으로 쫓겨나가서 직접 보좌 앞에 나가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마귀가 와서 욥을 참소하려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미리 욥을 변호했습니다. "네가 어디서 왔느냐?" "예, 땅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보고 왔습니다." "너 내 종 욥을 보았느냐? 그렇게 순전하며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이 세상에는 없느니라." 그러자 마귀가 히득히득 웃으면서 입을 삐죽이며 말했습니다. "하나님, 욥이 정말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할까요? 하나님께서 욥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사 손으로 하는 것마다 잘되게 하시고 욥을 산울로 둘러서 우리가 그를 훼방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욥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당연한 이치 아닙니까? 욥은 하나님을 이용해서 그렇게 부귀 명화 공명을 누리는데 왜 하나님을 경배하지 안해요? 당신이 손을 들어 욥을 쳐서 욥의 재산과 자식들을 다 빼앗아 가버리면 당장 욥은 돌아서서 욕할 것입니다." 마귀는 이기주의밖에 모릅니다. 마귀는 하나님을 이용해서 잘되려고 하는 그런 심보를 사람들이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마귀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마귀의 생각을 받은 수많은 사람들은 이기주의자가 되고 인본주의자가 되어서 하나님을 이용해서 자기 일생에 부귀 영화 공명을 얻으려고 하는 자도 있습니다만 그러나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살던지, 죽던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상하든지, 쇠하든지 하나님을 따라가는 수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귀는 그것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다그칩니다. 욥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할 만한 조건이 있다. 하나님은 너무나 욥에게 좋게 해주셨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허락해서 욥을 치게 하면 반드시 욕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류를 대표해서 욥으로 하여금 반드시 자기 개인의 이득이 없더라도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을 보여 주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래서 욥이 하루 집에 있는데 갑자기 종 한 사람이 통곡을 하고 뛰어옵니다. "주인이여, 큰일났습니다.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풀을 먹고 있는데 스바 사람이 와서 소를 빼앗고 나귀도 빼앗고 종들을 다 죽이고 나 혼자 살아남았기에 내가 뛰어와서 주인께 보고합니다." 그러자 또한 종이 울면서 뛰어옵니다. 몸에 상처를 입어 피를 흘리며 뛰어와서 "주인님, 큰일났습니다. 양떼들을 풀을 먹이고 있는데 갑자기 먹장구름이 덮어 소나기가 쏟아지더니만 하늘에서 번개 불같은 불덩이가 떨어져서 양을 다 태워 죽이고 종도 다 태워 죽이고 나만 살아남아서 보고하러 왔나이다." 그러자 또한 종이 옷을 찢고 머리에 먼지를 날리면서 통고하면서 들어옵니다. "주인이여, 큰일났습니다. 약대를 치고 있는데 갈대아 사람들이 떼를 지어 와서 습격을 하여 약대를 다 빼앗고 종들을 다 죽이고 나만 살아남았기에 내가 보고하러왔나이다." 욥은 하늘이 아득하고 천지가 캄캄하였습니다. 그런데 밖에서 또다시 통곡소리가 나면서 먼지를 공중으로 날리고 티끌을 덮어쓰면서 종들이 뛰어들어옵니다. "주인이여, 큰일났습니다." "이 무슨 변고인고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주인의 장남의 생일날 잔치를 축하하기 위해서 모든 형제들이 다 모여서 한참 축하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일진 광풍이 불어와서 집 기둥을 치매 집이 무너져서 주인님의 자손들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생매장되어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욥은 그 자리에서 머리를 밀고 베옷을 입고 먼지와 티끌 위에 꿇어앉아서 말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이여, 내가 적신으로 왔사오니 적신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주신 이도 하나님이시오 가져가신 이도 하나님이시니 범사에 하나님께서 찬양을 받으시옵소서." 욥은 도무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크게 영광을 받으시고 마귀는 그 참소한 것이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보좌에 앉아 계시는데 또다시 천사들도 있고 마귀도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마귀를 불렀습니다. "보아라. 네가 욥은 하나님을 이용해서 부자로 살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긴다고 했지마는 내가 너에게 허락해서 그 재산을 다 빼앗고 자식을 다 빼앗았는데도 그 마음의 순전함이 변하지 않았다. 네가 틀렸다."하니 마귀가 또 입을 삐죽거리면서 말했습니다. "흥, 가죽으로 가죽을 바꿉니다. 자기 몸의 가죽을 온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짐승의 가죽이나 자식의 가죽을 다 내어줌도 능히 합니다. 사람이 자기 살기 위해서 무엇을 못합니까? 손을 들어 가죽을 치십시오. 몸을 쳐서 자기 몸이 아프면 반드시 하나님을 원망하고 떠나갑니다." 여러분, 마귀는 악착같습니다. 악착같이 참소해서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래? 그럼 좋다. 욥의 몸을 네게 붙인다. 그러나 그 생명에는 손대지 말라." 그러자 마귀가 내려와서 욥의 몸을 치매 정수리부터 발뒤꿈치까지 악창이 나서 터져 피고름이 나고 옷을 입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욥은 할 수없이 발가벗고 잿더미에 앉아서 기와조각으로 몸을 긁고 있었습니다. 이제 재산은 다 탕진이 되고 종은 다 떠나고 빈털터리가 되고 악창이 나서 잿더미에 앉아 기와 장으로 몸을 긁고 있으니 그 아내가 와서 말했습니다. "흥! 당신이 그래도 순전을 지키느뇨? 하나님을 욕하고 죽어라. 죽어." 그러고 난 다음 그 부인도 떠나고 말았습니다. 가장 처참한 경우에 처해있어도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안았습니다. 그는 자기의 태어난 날을 저주하고 자기의 고통을 저주했지마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마귀는 완전히 참패했습니다. 사람은 반드시 자기에게 유익이 있어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흥하든지, 망하든지, 성하든지, 쇠하든지, 살든지, 죽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진실한 성품이 있고 마귀는 그런 성품이 없는 것을 증명한 것입니다. 여러분, 이 사실을 통해서 보게 될 때 축복을 주시는 이는 하나님이시고 철저히 따라와서 껍질을 벗기고,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하는 것은 사탄 이였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마귀의 일을 분명히 욥기를 통해서 분별할 수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그럼 이 시간에

첫째로, 마귀와 귀신과 예수님의 관계에 관해서 말씀을 해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으로 충만하사 성령이 예수님을 이끌고 광야로 나가서 마귀의 시험을 받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땅은 아담과 하와의 타락이후로 마귀와 타락한 천사와 귀신들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마귀를 이기지 못하고서는 구세주가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 가서 사십 주 사십 야를 금식하신지라 굉장히 주렸을 때 마귀가 와서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또다시 인본주의로 시험합니다. 하나님을 이용해서 자기의 정욕을 채우려고 하는 이것으로 마귀는 시험합니다. 마귀는 그것 밖에 모릅니다. 그래서 예수께 와서 말했습니다. "네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냐? 그렇다면 이 돌들을 변하여 떡을 만들어서 먹으라." 육신의 정욕으로 시험하는 것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하나님을 믿어도 구복부터 채우고 믿는 거야. 그러므로 네가 기적을 베풀어서 구복부터 먼저 채우라." 그럴 때 예수님은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그러자 사탄은 이제 안목의 정욕으로 유혹합니다. 예수님을 예루살렘의 높은 뾰족탑 위에 올려놓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배드리려고 많이 모여있을 때 말했습니다. "뛰어내리라. 성경에 말씀하기를 천사들이 너의 발을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겠다고 했으니 사뿐히 하나님의 기적으로 내려오면 모든 사람이 너를 보고 감탄을 하고 찬양을 하고 너를 따라올 것이 아니냐? 그래서 인기를 얻으라. 하나님의 기적을 사용해서 인기를 얻으라." 그럴 때 예수님께서 무엇이라 말씀했습니까? "사탄아, 너희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그러자 이 세상 자랑을 가지고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예수님을 일시에 높은 산 위에 데리고 가서 천하만국의 정치, 경제, 교육, 문화의 모든 영광을 보여주면서 "네가 내게 절하면 이 모든 것을 너에게 주겠다.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내게 절하는 자에게 줄 수 있다. 그러므로 네가 부귀, 영화, 공명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귀에게 절을 하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 내가 악마적인 수단을 주어서라도 이것을 얻게 해 주겠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오직 주 너희 하나님께 경배할지어다." 그래서 마귀는 예수님을 이기주의적인, 인본주의적인 정욕으로 유혹하려고 무수히 애를 썼지만 예수님은 하나님 중심으로 단호하게 섰기 때문에 마귀는 예수님의 생애속에 발붙일 곳이 없으므로 떠나간 것입니다. 그 이후로부터 시작해서 예수님의 복음사역이란 가는 곳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시고는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일로 일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역 전체는 복음 증거와 귀신을 쫓아내는 것과 병 고치는 것으로 일관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도 명령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0;7-8절에 보면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진실한 그리스도의 교회는 오늘날도 변함 없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야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병자를 고치지 않고 귀신을 쫓아내지 않는 다면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참모습을 우리가 전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둘째로, 예수님께서 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최후의 명령을 하셨습니다. 사람들도 유언만은 지키려고 합니다. 예수님의 최후의 명령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라고 당부하신 것입니다. 다른 모든 명령 전에 가장 처음 명령이 귀신을 쫓아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믿고 난 다음에도 마귀와 귀신들이 사람들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 하는 시도를 할 것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이것부터 쫓아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귀신의 정체를 우리에게 발가벗겨 놓았습니다. 성경에 보면 더러운 귀신이 있습니다. 더러운 귀신은 우리에게 와서 추한 생각, 추한 말, 추한 행동, 추한 몰골을 합니다. 가끔가다가 추한 생각이 지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완전히 추한 생각이 마음을 점령해 버리고, 말도 추하게 하고, 행동도 추하게 행동하고, 몰골도 아주 추한 몰골을 하고 다닙니다. 여러분, 이것을 보게 될 때 이것은 추한 귀신이 들었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잡아서 제겨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악한 귀신 역사에 대해서도 말씀했습니다. 악한 귀신은 악한 생각만 하고, 악한 말을 하고, 악한 행동을 하고, 싸움을 일으키고, 분쟁과, 분열과, 고통과, 번민을 가져옵니다. 여러분, 요사이 보십시오. 사람들이 먹어야할 콩나물을 만드는데 거기에 사람이 먹으면 죽는 농약과 수은을 넣어서 콩나물을 만들어 팔아먹고 남이야 죽든지 살든지 나만 잘살면 된다는 이와 같은 흉악한 생각은 사람의 생각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두부를 만드는데 석회를 넣어 만든다. 이것은 흉악한 일인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것은 사람의 생각으로 되는 것 아닙니다. 악한 귀신들이 와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거짓말하는 귀신은 자기를 거짓말하게 만들고 또 속게도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세상에는 거짓말하는 귀신이 꽉 들어차서 거짓말하고 또, 거짓말에 속기도 합니다. 종교계에도 미혹케하는 귀신이 와서 자기가 그리스도다. 자기가 주라. 재림 주라고 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미혹케하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점치는 귀신이 얼마나 많습니까? 수많은 사람이 점을 쳐서 조금 맞추는 것 같이 하지마는 그를 통해서 완전히 이 사람을 하나님을 반역하는 사람으로 끌어내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점치는 사람을 돌로 쳐죽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여러 가지 육체의 질병이 귀신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오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래서 사람들은 귀신들려 귀먹고 벙어리가 되기도 하고 귀신들려 38년 동안 허리가 구부러지기도 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우리가 귀신을 쫓아내고 기도하면 병이 고침을 받습니다. 사고로서 병인 난다든지 혹은 부모의 뱃속에서 태어날 때부터 불구로 태어난 것은 그것은 차후로 하더라도 이 세상에서 살면서 육신이 병들어서 불구가 되든지 그렇지 않으면 병드는 것은 거의 대개가 귀신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0;38절에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단호하게 마귀에게 대결하면 수많은 마음의 병, 육체의 병에서 고침을 받을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도덕적으로 정신적, 심리적인 장애의 원인은 그 배후에 마귀 및 귀신의 역할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사회의 모든 부정부패도 그 사회의 귀신들의 역할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우리가 귀신을 쫓아내면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사회가 정화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귀신을 쫓아내는 일에 관심을 기우리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셋째로, 그러면 어떻게 귀신을 쫓아낼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반드시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직접 귀신을 쫓아내셨지만 여러분과 나는 예수님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도 예수 이름으로 기도해야만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고 귀신을 쫓아낼 때도 예수 이름으로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어떤 교파에서는 예수 이름으로 쫓아낼 필요 없다. 눈을 딱 마주쳐 가지고서 그냥 나오라. 나오라 하면 나온다고 하는데 그것은 거짓된 것입니다. 그 자체가 벌써 귀신에게 속은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외에 다른 어떤 이름으로도 귀신을 쫓아낼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귀신을 멸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마귀와 귀신의 일을 멸하셨습니다. 마귀와 귀신이 죄 없는 예수를 잡아서 십자가에 못 박았기 때문에 그 대가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서 정사와 권세를 다 잃어버리고 완전히 박살이 나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가장 십자가를 싫어하고 예수님의 보혈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님만이 십자가에서 마귀와 귀신의 일을 멸하셨기 때문에 예수 이름만이 우리를 건져낼 수가 있습니다. 성경은 요한계시록 12;10-11절에 말씀하시기를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대한 찬송을 많이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서 원수 마귀를 대적하며 하나님의 기록된 진리의 말씀. 성령의 검을 가지고서 대적하면 마귀는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에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금식과 기도를 하라고 했습니다. 마귀의 뿌리가 깊어진 것은 통성기도로서 안 나가는 것은 우리가 금식하고 기도하면 그 원수 마귀는 쫓겨나간다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께서 권세를 주었습니다. 성경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따라서 말씀하세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 권세라는 것은 능력보다 강합니다. 누가 복음 10;19-20절에도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이 권세는 능력을 좌우합니다. 여기에 건축자제를 잔득 실은 대형트럭이 우렁찬 소리를 내면서 질주해 옵니다. 그 힘에 그 능력을 사람은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추위에 옷깃을 올려놓고 벌벌 떠는 빼빼 마른 경찰관 한 사람이 호르륵 하고 호루라기를 불며 손가락으로 획 한번 하면 그 대형 트럭이 덜컥 섭니다. 그 트럭이 능력이 없어서 그랍니까? 트럭은 능력, 곧 힘을 가지고 있지만 경찰관은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능력은 권세에 복종해야 합니다. 저희 아버님, 어머님은 칠십이 넘으셔서 능력으로는 저보다 못합니다. 팔씨름을 해도 저에게 지고, 밀고 당기기를 해도 저에게 집니다. 그러나 아버님, 어머님이 저보고 만나자고 하면 만나고,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심부름시키면 제가 합니다. 내가 힘이 없어서 복종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버지, 어머님은 능력은 없지마는 권세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능력은 언제나 권세에게 복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나에게 사탄이나 귀신이 가지고 있는 완력은 아니 주었지만 사탄과 귀신을 좌우할 권세를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생을 가지고 태어났고 성령이 우리 속에 계시고 예수님 이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단호하게 원수 마귀를 묶고 쫓아내면 마귀와 귀신은 오늘날 쫓겨나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권세가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수많은 사람들이 개인과 가정과 생활에 마귀로 말미암아 도적질 당하고, 죽임을 당하고, 멸망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유 없이 마음에 분노하고, 슬퍼지고, 우울해지고, 미워지고, 분쟁이 이루어지고, 가정이 파괴되고, 생활이 찢기고 그리고 풍파가 생겨나고, 질병이 생겨나고 하는 것들, 우리가 마귀의 일을 알았더라면 그래서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해결했으면 이런 곳에서 놓여남을 받아 의와, 평강과, 희락과, 승리로 살아 갈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당연히 일어나서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우리 신앙생활에서 제일 첫째 중요한 것으로 알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그들이 이해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귀신의 영향력을 받고 있고 또, 억압과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믿는 자에게 귀신을 쫓아내라고 명령했으니 우리는 예수님의 명을 쫓아서 우리의 생활 가운데 비정상적이고 이질적인 것이고 부패적인 것은 모두다 귀신의 행하는 일이요 그 배후에 귀신이 있기 때문에 귀신을 내어쫓아야 될 것입니다. 집에 거미줄이 있다고 자꾸 거미줄만 치우지 말고 거미를 잡아야 됩니다. 이쪽에 쳐놓으면 또 저쪽에 가서 치고 그것을 걷어치우면 또 그쪽에 치는 거미를 둔 이상 거미줄은 끊임없이 생겨납니다. 귀신들을 둔 이상 귀신은 끊임없이 문제를 야기합니다. 그러나 귀신을 내어쫓아 버리면 귀신이 하는 일은 그쳐버리고 말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믿는 자들은 단호히 일어나서 마귀와 귀신을 내어쫓고 예수님이 주시는 참 평안과 기쁨과 축복과 생명을 누리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같이 고개 숙여 기도 드리겠습니다.

-기도-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우리를 구속해 주시고 우리가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았지마는 우리는 귀신과 마귀가 들끓는 세계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 주변에 있는 마귀와 귀신을 예수의 이름으로 단호하게 묶어서 내어쫓아 버려야만 됩니다. 이것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결사적으로 우리의 신앙을 빼앗으려고 우리의 생활과 환경에 불행을 가져옵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마지막 승천하기 전에 우리에게 부탁하신 말씀대로 가장 중요한 것인 귀신을 내어쫓게 도와 주시옵소서. 그래서 더러운 귀신, 악한 귀신을 다 내어쫓고 거짓과 미혹의 귀신, 질병의 귀신, 저주의 귀신을 다 내어쫓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해서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삼박자의 축복을 누리고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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