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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예수님과 함께 참여하는 신앙

by 삶의언어 posted Nov 17, 2024 View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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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중생/회개
예배드린 날 1988-10-09
오늘의 성구 에베소서 2장 4절로 9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LA_Mi4ZWhn4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오늘 저는 "예수님과 함께 참여하는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여러분과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제24회 서울 올림픽은 여러 가지 신화를 창조한 올림픽이었습니다. 특히 제 개인에게는 이 올림픽이 신앙의 깊은 계시를 받는 한 동기도 되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동서가 서로 이념과 주의를 뛰어넘어 하나로 화합한 것은 획기적인 것이지만 기록 면에서도 올림픽 및 세계 신기록이 쏟아진 대회였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우리나라가 메달 획득에서 세계 제4위의 체육강국으로 부상하게 되어 우리 국민의 자부심도 대단하고 마음에 흐뭇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한 개씩 한 개씩 메달을 딸 때마다 우리 국민은 열광하였고 실제로 자기 자신이 메달을 딴 기분이었습니다. 실상 우리 선수들이 딴 메달은 우리 국민들이 함께 딴 메달이었고 우리 선수들이 잃은 메달은 우리 국민이 함께 잃은 메달이었습니다. 외국인들도 선수 개인이 딴 메달을 한국이 메달을 땄다고 말했지 그 한 사람 선수가 메달을 땄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와 국민은 일체였고 그 승리와 패배에 함께 참여한 것입니다.
바로 이 사실이 제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부터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사람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셨을 때 챔피언으로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우리의 구원의 올림픽 선수였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성공과 실패는 바로 우리 인류의 성공과 실패와 일체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김은 나의 이김이요 우리 인류의 이김인 것입니다. 우리 인류 구원의 올림픽에서 우리들의 선수 예수님과 함께 참여하는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표하여 따내신 메달이 무엇인지 우리 한번 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국가대표 선수가 딴 메달은 우리 국민이 함께 딴 메달이요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동참한 메달인데 예수님이 인류를 대신해서 딴 메달은 바로 우리 인류가 동참한 메달이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함께 나누는 승리의 메달인 것입니다.

첫째로, 우리 예수께서는 죄 값의 청산과 죄에 대한 승리의 메달을 따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반역하고 죄를 짓고 쫓겨난 이후로 모든 인생들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의 자식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원죄의 무거운 굴레 밑에서 태어났고 그 원죄의 뿌리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자범죄를 짓고 태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모두 다 죄인의 자식이요 원죄인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모든 사람들이 죄를 범하였으니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죄를 짓고 죄의 값을 지불해야 되기 때문에 죄하고 경쟁해서 이길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죄 앞에 초개와 같은 인생이 되고 만 것입니다. 아무도 우리 인생을 죄와의 대결에서 이길 수 있는 인간을 만든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2000년 전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죄 없이 태어나게 하시고 이 땅에서 죄 없이 33년을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사람으로 오셔서 인류의 대표선수로서 죄악과의 싸움에 이기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원하셔서 십자가에 올라 가셔서 인류를 대표하여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죄악을 몸 찢고 피를 흘려 다 청산하시고 십자가에서 죄의 세력을 주님께서 박멸시키셨습니다. 이러므로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죄에 대해서 승리하시고 죄의 권세를 모두 다 격파하고 승리한 것입니다. 이러하기 때문에 십자가를 통해서 주님은 죄악에 대한 승리의 금메달을 우리 인류를 위해서 따 주신 것입니다.
로마서 8장 1절에서 2절에 보면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통해서 죄악을 청산하는 금메달을 따실 뿐 아니라 죄의 세력을 격파하고 죄의 힘을 무너뜨린 승리의 금메달을 땄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인류의 대표선수로서 우리를 대표해서 금메달을 땄기 때문에 이 금메달은 여러분과 제가 함께 목에 걸고 동참하는 금메달인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오늘 예수를 구주로 모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온 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러분과 나를 위해서 영원히 죄악을 청산했습니다. 영원히 죄의 세력을 뿌리 채 뽑아서 파멸시켜 버린 것입니다. 예수님은 진실로 죄와 그 죄의 근원을 이기신 금메달을 따신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한국의 대표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우리 한국 민족이 금메달을 딴 것입니다. 예수가 우리를 대표해서 십자가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바로 여러분과 제가 금메달을 딴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면 여러분은 모두 다 그리스도와 함께 죄악을 이기고 죄를 다 청산한 승리자가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 금메달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오늘 믿음으로 여러분의 목에 걸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금메달을 딸 필요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죄를 지은 적도 없고 죄를 가진 적도 없기 때문에 죄와 싸워서 금메달을 딸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은 여러분과 나를 대표한 챔피언으로서 나가서 그 금메달을 따서 여러분과 저의 목에 걸어 주신 것입니다. 오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는 죄 사함과 죄에 대한 승리의 금메달을 목에 걸고 하나님 앞에 환희와 감사를 가지고 나아가는 우리들이 다 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예수님이 딴 금메달은 화해의 금메달인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반역하고 인본주의로 돌아섰을 때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는 높은 원수의 담이 쌓이게 된 것입니다. 이 담은 어떠한 종교도 헐어 내릴 수가 없습니다. 어떠한 인간의 지식도 헐 수가 없습니다. 어떠한 인간의 의식도 헐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 수많은 종교인이 나오고 수많은 철인이 나왔지만 그러나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원수 된 담을 헐어 내릴 자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2000년 전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올라가셔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는 원수된 이 담을 헐어 제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고 우리의 반역을 대신해서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그것을 다 지불하면서 한 손은 하나님의 손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인류의 손을 잡아 그 보혈로서 화합시켜 놓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이외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화해를 가져올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어떠한 동방의 의인도 어떠한 소위 재림주도 어떠한 심판 엘리야도 절대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화목을 가져올 수 있는 힘은 없습니다. 오직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원수된 담은 헐어 내리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화목을 가져온 위대한 챔피언의 금메달을 따 주신 것입니다.
로마서 5장 1절로 2절에 보면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움츠리고 두려워하고 불안과 공포에 떨며 도망치는 우리들이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었으므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넘쳐나며 하나님의 영광도 우리에게 넘쳐나며 하나님의 품안에 담대하게 예수의 이름으로 나갈 수 있으며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령을 부어주셔서 성령의 계시적 지식를 통하여 하늘나라를 밝히 알 수 있고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한 기도를 드릴 수가 있습니다.
이러므로 그리스도야말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화목의 금메달을 따 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딴 금메달은 바로 여러분과 나를 위해서 딴 메달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목에 걸기 위해서 이 금메달을 딴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원수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화목할 필요도 없지요. 예수님께서는 오직 여러분을 하나님께 화목시키기 위해서 십자가의 고난을 통하여 이 화목의 금메달을 따서 여러분의 목에 걸어 주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과 나는 그리스도의 화해의 금메달에 함께 참여한 바가 되어서 하나님과 오늘 화목케 된 사실을 마음속에 깊이 깨달아 아시기 바랍니다.
이제 여러분은 원수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화목을 가지고 하나님과 사랑하는 사이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오늘 이 시간에 환영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못났음에도 불구하고 반역한 자임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못 자국 난 손을 통해서 이미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화해가 이루어지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화해의 금메달을 당신의 목에도 걸고 여러분과 저의 목에도 걸어 주셨습니다. 화해의 금메달을 바라보십시오. 이것이 바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이제 원수된 장벽은 영원히 무너지고 말았다는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 어떠한 사람도 이와 같은 화목을 우리에게 가져다 줄 자는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영세토록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목케 하는 보증이 되어주시는 것입니다.

셋째로, 예수님이 딴 금메달은 치료의 금메달이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에덴에서 쫓겨난 이후로 영은 죽었고 마음은 병들고 육신도 때가 이르면 흙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므로 죽는다는 것은 병들으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병들어야 죽게 됩니다. 사람의 마음도 병들고 육체도 병들었습니다. 인간은 병든 인간이 병든 가족을 만들고 병든 사회를 만들고 병든 국가 속에 병든 세계 속에 삽니다. 이 세계에 필요한 것은 진실로 치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모든 인생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병들어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 원수 마귀는 한술 더 떠서 사람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계속해 왔었습니다.
이와 같은 처참한 인류를 누가 치료하고 고쳐줄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거의 3년여 동안의 공생애를 통하여 가장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일한 것이 죄 사함과 동시에 병 고치는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이 손바닥으로 비유하면 손바닥과 손등과 한 가지입니다. 죄 사함과 병 고침은 분리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장모 집에 들어가서 그 열병을 고치시고 수많은 사람이 모여오매 거기 귀신들린 사람을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이는 기록된바 저가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 자신의 생애 속에 3분의 2의 시간을 병든 자를 고치는데 소모했을 뿐 아니라 이래도 흡족하지 않으셔서 12제자에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하고는 병을 고치라고 말하셨으며 그래도 흡족하지 않으셔서 70인의 제자를 부르셔서 둘씩둘씩 보내면서 천국복음을 전하고 병든 자를 고치라고 하셨으며 이것도 만족하지 않으셔서 주님은 부활 승천하시기 전에 믿는 자들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의 마음속의 간절한 소원은 마귀를 멸하고 병을 고치는 이 역사를 베푸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주님께서 친히 십자가에 올라가실 때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고 가셨습니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저가 채찍에 맞았으므로 너희가 나음을 입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마귀와 병에 대한 승리의 금메달을 따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내가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실 때 연약과 질병의 채무를 다 지불하시고 마귀의 권세를 십자가에서 철폐하심으로 승리의 금메달을 따 주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오늘날 원수 마귀는 여러분 우리에게 아무런 큰 소리 할 자격이 없습니다.
골로새서 2장 15절에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라고 말한 것입니다. 마귀의 정사와 권세를 무장 해제시켜 버리시고 예수님은 십자가로 밝히 승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을 위해서 승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마귀에게 대적이 된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창조주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사람으로 오셔서 여러분과 나를 대신해서 우리의 올림픽 챔피언으로서 마귀와 싸워 마귀의 무장을 해제시키고 승리 했기 때문에 예수 승리는 바로 여러분과 나의 승리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는 함께 마귀를 멸하고 질병을 멸해버렸습니다. 예수님은 치료의 금메달을 따셨습니다. 이미 이기셨습니다. 그리고 이 치료의 금메달을 예수의 이름으로는 우리의 목에 오늘날 걸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마귀를 이겼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질병과 연약을 이미 이긴 우리들인 것입니다. 여러분 목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려 있는 금메달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이미 이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챔피언인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나는 예수그리스도의 승리에 함께 참여하는 챔피언들이 된 것입니다.

넷째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저주에 대한 승리의 금메달을 따셨습니다. 저주란 무서운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예비한 동산에서 쫓겨났을 때 저주가 와서 하나님이 예비한 것을 다 빼앗아 갔습니다. 여러분 저주라는 것은 하나님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상태를 저주라고 말합니다. 가시와 엉겅퀴가 가는 곳마다 났습니다. 이마에 땀을 흘려야 먹고 살며 고통은 끝없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므로 인류에 있어서 오늘날 고통은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저주에서 누가 우리를 놓여나게 할 수 있는 것입니까? 인간의 과학과 지식의 발전도 저주에서 인류를 해방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사람들마다 가슴이 피투성이가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오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서 저주를 제하고 아브라함의 축복의 메달을 따 주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하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바로 저주는 철폐되고 아브라함의 축복이라는 금메달을 예수님이 획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오늘날 아브라함의 축복이라는 승리의 금메달을 오늘 예수의 이름으로 나오는 사람의 목에 걸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활 속에 저주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제껴지고 여러분의 목에서는 아브라함의 축복이라는 금메달이 지금 걸려져 있다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오늘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가 승리해서 아브라함의 축복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금메달은 바라보지 아니하고 계속 마음이 부정적이 되어서 나는 못한다 나는 안 된다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절망이라는 저주의 생각 속에 살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러분의 머릿속에 저주의 가시와 엉겅퀴를 제껴버리고 오늘 아브라함의 축복의 금메달을 목에 걸고 일어나서 승리의 함성을 부르며 나아가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은 여러분과 저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아브라함의 축복의 금메달을 따 주신 것입니다. 만일 이 금메달을 내동댕이쳐 버리고 우리의 목에 걸고 생활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고통을 헛되게 하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러분 모두가 다 아브라함의 축복의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쁨과 찬미의 노래를 부르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다섯번째로, 예수님은 영생 부활의 금메달을 땄습니다. 사람은 죽고 나면 다시 살 수 있을까요? 이것이 인류 태초부터 물어 온 질문인 것입니다. 나무는 죽으나 봄이 되면 다시 새싹이 나고 풀은 마르나 봄이 되면 다시 새싹이 돋아 오르는데 사람은 죽고 나면 소식이 없습니다. 사람은 과연 죽고 다시 살 수 있을까요? 인류의 역사 이후로 사망과 싸워서 이긴 사람은 없습니다. 석가도 좋은 종교는 가져왔지만 사망과 싸워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공자도 좋은 윤리와 도덕은 주셨지만 사망과 싸워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마호메트도 좋은 종교를 주었지만 그는 죽어서 무덤이 지상에 남아 있습니다. 아무도 사망과 싸워서 금메달을 딴 분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오셔서 십자가에서 못 박혀서 죽으시고 무덤에 들어간지 사흘만에 사망을 철폐하고 무덤을 헤치고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이긴 금메달을 따시고 만 것입니다.
예수님은 원래 하나님의 아들이라 죽을 필요가 없지만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 인류의 대표선수로서 죽음과 맞부딪쳐 한판 싸움을 싸우고 사흘만에 죽음을 정복하고 주께서 부활하셔서 생명의 금메달을 따신 것입니다. 그 증거로서 주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 주신 것입니다. 주께서 부어 주신 성령은 바로 주께서 부활해서 승리했다는 증거로서 우리 마음속에 부어 주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이제는 사망은 우리에게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바울 선생이 말한 것처럼 사망아 너희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희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우리는 사망을 힐난하고 비웃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싸우신 것은 우리를 위해서 대표선수로서 싸운 것이요 예수님이 따 놓은 부활의 금메달은 바로 여러분과 나의 목에 걸어 주는 금메달인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주님께 나오면 주님께서는 이 부활의 금메달을 여러분과 나의 목에 걸어 주시는 것입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 할 것이라고 주님께서는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육신 속에 살아서 육신의 장막 집이 허물어지더라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바울 선생이 말한 것처럼 육신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손으로 짓지 아니한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우리는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얼마나 확실히 승리하셨기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있을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나 있는 곳에 너희도 함께 있게 하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오늘 예수를 믿는 사람은 남녀 노유 빈부 귀천 할 것 없이 부활의 금메달을 우리의 목에 걸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예수님과 함께 이 승리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에베소서 2장에 이 사실을 얼마나 뚜렷이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우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함께 일으키사 하늘 보좌 우편에 함께 앉히셨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승리의 금메달은 여러분과 내가 함께 참여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지난 올림픽에 우리 대표선수들과 우리들은 승부에 일체가 되어 함께 참여한 것처럼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승리에 우리는 믿음으로 일체가 되어 함께 참여한 바가 되었습니다. 고생은 예수님께서 하셨으나 영광은 우리가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올림픽 선수가 금메달을 하나 따기 위해서 얼마나 뼈를 깎는 고생을 했었습니까. 올림픽촌에 들어가서 500여일 작전에 돌입해서 그 고통을 참지 못하는 사람은 스스로 봇짐 싸고 떠나간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각고의 결심으로 온갖 고통을 감내하고 그는 올림픽대회에 나가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가 딴 금메달은 우리 국민을 위해서 딴 것이요 우리 국민이 딴 것이요 우리 국가가 딴 것입니다. 세계 만국은 우리를 보고 어떠한 특정인이 금메달을 땄다고 말하지 않고 한국이 금메달 땄다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그 금메달은 한국의 금메달이요 한국인의 금메달인 것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짊어지시고 양손과 양발에 대 못을 박으시고 피를 흘리시고 고통을 당하셔서 모든 부정적인 세력과 싸워서 이겨 놓은 것은 바로 여러분과 나를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이요 이것은 인류의 승리요 인류의 영광인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그 십자가를 통하여 여러분과 나에게 금메달 다섯 개를 달아주어서 우리는 모두 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5관왕들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죄에 대해서 이긴 금메달이 목에 걸려 있으며, 하나님과 화목된 금메달이 목에 걸려 있습니다. 모든 원수 마귀와 질병을 이겨버린 치료의 금메달이 목에 달려 있으며 아브라함의 축복의 금메달도 목에 달려 있으며 이제 부활 영생의 금메달도 목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다 5관왕이 된 것입니다. 예수를 통해서 목에 주렁주렁 금메달 다섯 개가 달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너무 많은 예수 교인들이 교회 왔다 갔다 하면서 자기의 목에 달려 있는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피를 흘리고 몸을 찢어서 사주신 금메달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이란 하나의 종교적인 행렬이 아닙니다. 종교적인 의식이 아닙니다. 여러분과 나의 인생을 근본적인 바탕에서 뒤흔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를 새사람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는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 옛사람은 지나갔습니다. 목에 아무런 금메달도 달지 못하고 죄의 노예가 되고 하나님께 쫓겨난 원수가 되고 마귀의 종이 되고 질병에 짓밟히고 저주에 몸부림치며 죽음의 절망에 부딪쳐 아연실색하는 절망적인 인생이 아닙니다. 이미 예수께서 우리의 대표가 되어 오셔서 이 모든 원수들과 십자가에서 대결하여 주께서 싸워서 주님 승리하셔서 금메달을 획득하시고 예수를 믿고 주 앞에 나온 사람들의 목에 주렁주렁 이 금메달을 이미 달아 주셨으니 예수 믿는 사람은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과 근본적으로 운명이 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운명이 달라졌으면 우리 목에 달린 금메달을 바라보고 우리 생각이 달라져야 되겠으며 우리의 말이 달라져야 되겠으며 우리의 행동이 달라져야 되겠으며 우리의 삶의 태도가 달라져야만 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이 금메달이 여러분에게 의미하는 그 의미를 깊이 새겨 아십시오. 이 금메달을 목에 달고 있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대적하는 모든 흑암의 세력은 이 금메달을 보고서 모두 두려워서 도망칠 것이요, 우리가 자랑스럽게 이 금메달을 달고서 아버지 앞에 나갈 때는 아버지께서는 이 금메달을 보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수고한 것을 기억하시고 하늘 문을 여시고 약속하신 은혜를 우리에게 부어 주시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은 모두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는 사실을 깊이 마음속에 깨달아 아십시오. 그것도 한 두개 금메달이 아닌 다섯 개의 금메달을 목에 달은 5관왕들이 된 것입니다. 이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담력이 있는 신앙을 가지고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두려워하지 말고 뒤로 물러가지 말고 믿습니다로 밀고 나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에 달려서 철렁철렁 소리를 내는 그 금메달이 여러분의 걸어가는 앞길을 보장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들은 원수 마귀와 그 허다한 흑암의 세력에 짓눌려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였고 상대가 되지 않는 존재였지만 예수 그리스도 우리 챔피언이 오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원수와 싸워 이를 이기고 우리에게 위대한 승리의 금메달을 따 주신 것을 감사하옵나이다. 우리 주 예수께서 오늘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에 주렁주렁 금메달을 달아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아버지 우린 패배자가 아닙니다. 낙심한 자도 아닙니다. 버림 받은 자도 아닙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하는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의식이 달라지고 언어가 달아지고 생활 태도가 달라져서 승리자로서 인생을 살아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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