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장차 될 일"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날의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무섭게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지난 9월 제24회 서울 올림픽기간 동안 옛날에는 꿈에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우리 눈앞에 현실적으로 전개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1945년 8월 15일 우리가 해방되고 난 이후에 냉전체제 속에서 소련이나 중공, 동구권 사람들이 우리 한국에 발을 들여놓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이라는 이 기회를 통해서 수많은 중국, 소련, 동구권 인사들이 떼를 지어 우리 한국에 왔으며 그것도 웃음과 화해의 체스추어를 가지고서 찾아왔다는 것은 우리로서는 도저히 상상을 초월한 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일이 현실로 이루어졌고 또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가고 있습니다.
올림픽 이후 우리 국가나 국민은 더욱 자신을 얻었고 찬란한 미래에 대한 줄기찬 기대와 희망을 갖고 있으며 한 사람도 이 사실에 대해서 부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이 없는 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들의 꿈과 희망이 놀랍게 현실화 될 줄로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역사적인 변천의 소용돌이 속에 있으면서도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머리를 드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것은 장차 이 세계는 어떠한 일이 일어날 것이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 잘 먹고 잘 입고 잘 삽니다만 우리가 듣는 소문에는 아프리카는 수많은 사람이 기근으로 고생을 하고 동남아 일대 더구나 방글라데시 같은 곳은 대홍수로 말미암아 국민 전체가 처참한 지경에 있다는 소문도 듣고 있습니다. 장차 이 세계는 어떻게 될 것이냐? 이러한 질문은 우리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똑같은 질문을 감람산에서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께 했습니다.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저는 이 광범위하고도 어려운 질문에 대하여 극히 평범하고 알기 쉬운 해답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주님 오시기 전 약 600여년 전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무서운 반역죄를 지어서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게 된 것입니다. 애굽에 종살이하다가 젖과 꿀이 흐르는 동산에 들어오고 난 다음에 잘 먹고 잘 입고 잘 살게 되니까 야웨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기며 우상과 사신의 종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바벨론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깨뜨리시고 그 백성을 잡아서 바벨론 포로로 이끌어 갈 때 왕족들도 함께 끌려갔는데 그 중에 한 사람이 다니엘이었습니다. 다니엘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함께 바벨론의 왕족과 귀족들이 공부하는 학교에 강제로 입학이 되어서 그곳에서 수련을 쌓고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럴 때 느부갓네살 왕이 크나큰 경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첫째로, 오늘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주전 606년에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에 대한 얘기인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천하에 그 위세가 당당한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하루 꿈을 꾸었는데 꿈에 무엇인지 모르게 굉장히 위관이 있고 위엄스럽고 겁이 난 무엇을 보았는데 자고 난 다음에는 깡그리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너무 마음이 답답하고 울적하고 무거워졌습니다. 그래서 바벨론의 모든 박사들과 술객들을 모아 놓고 "내가 꾼 꿈을 알아내고 그 꿈을 해석하라. 그렇지 않으면 모조리 죽여 버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바벨론의 이 박사들과 술객들이 탄식을 합니다. "왕이여, 꿈을 말해줘야 해석을 하지, 꿈도 안 가르쳐 주면서 꾼 꿈도 다 알아내어 그것을 해석을 대라 하니 우리가 신이 아닌 이상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습니까?" 그러자 왕은 진노하셨습니다. 그때 다니엘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함께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 대왕이 꾼 꿈을 소상히 보여 주시고 그 꿈을 해석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대왕이여, 대왕이 밤에 주무시다가 꿈을 꾸었는데 꿈에 큰 인간의 형상을 가진 우상을 보셨습니다. 그 머리는 황금빛이 찬란한 금이요, 그 가슴과 팔은 은이었으며, 그 배는 동이었고, 그 아랫도리 다리는 철이고, 그 밑바닥 열 발가락은 철과 흙이 서로 섞여서 하나가 되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하늘에서 손으로 뜨지 않은 돌이 막 돌면서 내려와서 그 우상을 때리니 그 우상이 마치 타작마당에 먼지가 날아가듯이 풍비 박산 되어 날아가고 그리고 그 우상을 때린 돌은 온 천지에 가득한 것을 왕이 보았습니다." 왕이 그 말을 듣자 너무 감탄해서 그냥 무릎을 쳤습니다. "어떻게 내 꿈을 다 알아냈느냐? 틀림없이 너의 속에는 하나님의 신이 들어와 있다." 그래서 다니엘이 와서 "왕이여, 내 해석을 들으소서." 다니엘이 해석한 것은 그 당시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구라파나 중동의 역사를 예언함으로 마지막 주님이 오시기 전에 역사적으로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그 일대 어떠한 일이 일어날 것을 소상하게 말씀한 것입니다. 다니엘이 말하기를 "왕이여, 왕이 본 정금 머리는 바로 임금님 자신을 말합니다. 임금님 자신은 정금과 같은 절대 전제 군주의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왕은 사람의 생명을 좌우하고 공중의 새나 짐승들까지라도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왕의 세대가 지나고 난 다음에는 왕만 못한 나라가 일어납니다. 왕만한 못한 정치 권력을 가지고 있지만 군사력은 강합니다. 그는 은과 같은 나라인 것입니다. 은은 금보다 강한 것처럼 군사력이 강해서 그 군사력이 왕의 나라를 쳐서 무찌를 것입니다. 예언 그대로 정금 머리인 바벨론은 주전 606년에서 시작해서 583년에 망했습니다. 바벨론은 23년간 나라를 계속하다가 그 다음 메대와 파사 연방국의 침공을 받아서 무릎을 꿇고 망하고 만 것입니다. 그러므로 메대와 파사가 바로 은으로 된 가슴과 팔의 나라인데 이는 주전 583년에서 380년간 약 203년간 계속된 두 연방국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메대와 파사는 통치권에 있어서는 은과 같이 금보다 강하지는 못했지만 군사력은 강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이 말하기를 그 뒤에 나타날 나라는 동의 나라와 같습니다. 그런데 동의 나라는 뭐냐하면 동은 통치권은 은보다는 약하지만 동은 은보다 강합니다. 은하고 동하고 부딪치면 은이 박살이 납니다. 이 동의 나라는 주전 380년에서 323년까지 계속한 알렉산더 대왕인 것입니다. 마게도냐의 빌립공의 아들 알렉산더 대왕은 질풍같이 일어나서 중동 일대를 점령하고 인도까지 점령했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더 점령할 땅이 없다고 하자 통곡하고 울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너무나 젊을 때 기력을 소모해서 그는 일찍이 세상을 뜨고 헬라 나라는 63년간 계속하다가 알렉산더 대왕이 거느리는 네 장군에 의해서 네 쪽으로 갈라지고 만 것입니다.
그 다음에 보니 철로 된 두 다리인데 철은 그 통치권에 있어서는 동보다 못하지만 강하기는 동보다 강합니다. 철하고 동하고 부딪치면 동은 박살이 납니다. 철같이 강한 나라가 올 것인데 이 강한 나라는 장차 두 개로 갈라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는 누구냐, 주전 30년에 알렉산더의 사후 네 나라로 쪼개어졌던 왕국이 로마에 의하여 병탄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철의 두 각은 로마인 것입니다. 로마는 주후 364년까지 서구를 통합했었으나 주후 364년에 동서 로마로 갈라져 동 로마는 희랍 정교회로 서 로마는 카톨릭으로 뭉쳐지고 만 것입니다. 그랬는데 그 다음의 장면이 나옵니다.
사람의 우상의 열 발가락 시대가 나옵니다. 그 열 발가락에 얼마는 철이고 얼마는 흙인데 이것이 서로 합치려고 합니다. 나라가 다르고 민족이 다른데 서로 합치려고 애를 쓰고 있을 때 손으로 뜨지 않은 돌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 우상을 때리니 이 우상이 박살이 나서 금과 은과 동과 철이 다 타작 마당에 티끌 같이 날아가 버리고 그 돌만 가득하게 되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저가 묻고 싶은 것은 이 열 발가락은 무엇을 말합니까? 이 로마의 판도에서 마지막 열 발가락이 말세의 나라로 지중해를 중심으로 해서 존재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 열발가락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이것이 바로 오늘날 역사를 해석하는 key가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보여 주신 환상이 있습니다.
이것은 주전 555년에 다니엘에게 환상으로 보여준 것인데 처음에는 느부갓네살에게는 인간의 역사를 사람의 모습으로 보여 주었지만 다니엘에게는 하나님이 인간의 역사를 볼 때는 인간의 왕들이나 나라는 짐승으로 보였습니다. 하나님을 반역한 인간 나라는 짐승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인간 역사를 짐승으로 보여 주었는데 그것도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인간 역사인 것입니다. 다니엘이 보니까 독수리 날개 달린 사자가 나타나서 무서운 속도로 중동 일대를 석권합니다. 여러분, 사자는 산중 왕이고 독수리는 공중의 왕입니다. 그 사자가 독수리 날개를 달았으니 얼마나 위엄차고 무섭고 그리고 빠르겠습니까? 그런 속도로 느부갓네살 왕은 중동 일대를 석권했었습니다.
그러나 독수리 날개 달린 사자 시대가 지나가자 그 다음에는 곰이 한 마리 나오는데 몸을 옆으로 기울어지면서 입에 갈비뼈 세 개를 물고 있는 것이 나옵니다. 이것은 바로 바벨론이 지나가고 난 다음 메대와 파사가 일어났는데 메대와 파사는 두 민족이 연방이 된 곳인데 언제나 메대가 강했었습니다. 그래서 곰이 기울어진 것입니다. 왜 곰으로 나타났느냐? 메대와 파사 왕국은 곰같이 우직스러웠습니다. 그들은 전쟁할 때 무슨 전술이나 전략을 가지고 전쟁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군대 수로써 인해 전술을 쳐서 홍수같이 휘몰아쳤습니다. 예를 들면 바사의 크세르 크세스가 헬라 나라를 치러 들어갈 때 군대만 5백만을 거느리고 갔었습니다. 그러니 보통 파사 장군은 대개 자기 군대 수를 10만 명 이상씩 거느리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입에 갈비뼈를 세 개 물었다는 것은 뭐냐 하면 메대와 파사의 압정에 대항해서 리디아, 바벨론, 애굽 세 연합군이 일어나서 전쟁을 했으나 메대와 파사에게 정복을 당해서 오히려 속국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메대와 파사는 그의 입에 갈비뼈 세 개인 리디아, 바벨론, 그 다음 애굽을 물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이 시대가 지나가자 머리가 넷이고 등에 새의 날개 넷을 가진 표범이 나타나서 세계를 석권한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표범이야 얼마나 날쌥니까? 거기에다가 새의 날개 네 개를 달았었으니 이야말로 비호같이 갈 것입니다. 그러나 그 표범은 머리가 네 개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무엇이냐 하면 바로 마게도니아 빌립공의 아들 알렉산더 대왕인 것입니다. 이 걸출한 영웅이 나타나서 자기 밑에 네 장군, 머리가 네 개, 네 장군을 거느리고 구라파 일대를 석권하고 인도까지 그 손에 넣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알렉산더 장군이 죽자말자 그 헬라 나라는 크라스, 마게도니아, 시리아, 애집트 네 나라로 나누어지고 잠시 있다가 로마에게 병탄 되고 만 것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네 번째 짐승이 나오는데 보니까 이것은 극히 강한 짐승인데 철의 이빨을 가지고 만나는 것마다 와삭와삭 깨물어 먹어버리고 발로 밟아 버렸습니다. 그 앞에 견딜 자가 없습니다. 이 철의 이빨이 뭐냐? 바로 로마입니다.
AD 30년 로마가 크라스, 마게도니아, 시리아, 애집트를 정복하고 구라파 대륙을 점령해서 역사상 구라파에서 최대 국가를 설립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이 무서운 짐승 즉 로마 이 짐승의 머리에 열 뿔이 올라왔습니다. 그 뿔을 자세히 보는데 뿔 가운데 작은 뿔이 하나 쑥 올라오더니 그 옆에 있는 뿔 세 개를 뽑아버리고 일곱 뿔을 다스리면서 그 다음에는 한 때, 두 때, 반 때 즉 3년 반 동안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쳐서 박멸하는 운동을 하다가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다가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장면은 바로 다니엘서 7장 9절로 13절에 나옵니다. '내가 보았는데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 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 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그 때에 내가 그 큰 말하는 자의 작은 뿔의 목소리로 인하여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가 상한 바 되어 붙는 불에 던진 바 되었으며 그 남은 모든 짐승은 그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까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나라와 백성과 권세를 그에게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바로 이 짐승에서 열 뿔이 나오고 열 뿔 중에 작은 뿔이 일어나서 이 열 뿔 중에 세 뿔을 뿌리뽑고 일곱 뿌리를 지배해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들을 정복할 그 때에 하나님은 심판을 베풀 것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심판을 베풀매 이 짐승은 멸함을 받고 그리고 인자 같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다 인계 받게 될 것입니다. 자 또 여기에서 수수께끼가 있습니다.
이 열 뿔이 무엇입니까? 열 뿔은 언제 나타날 것입니까? 그 중의 작은 뿔은 무엇입니까? 바로 열 발가락이나 이 열 뿔은 똑같은 것을 설명하는 것인데 언제 열 발가락이 나타나며 열 뿔이 나타나며 작은 뿔은 언제 나타날 것입니까? 이것이 장차 될 일의 바로 관건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셋째로 열 발가락과 열 뿔의 비밀을 여러분에게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로마가 망하고 난 다음에 2천 년 동안은 기독교 복음시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로마가 망하고 2천 년 동안 기독교 복음 시대는 성경에서는 비밀로 감추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때 갑자기 로마의 두 철각에서 열 발가락이 나오고 로마의 그 무서운 짐승에서 열 뿔이 나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마지막에 일류 역사 최후에는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옛 로마 판도에서 열 나라가 서로 연방을 만들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옛 로마의 영광을 다시 복구하는 역사가 역사상에 일어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바로 열 발가락 혹은 열 뿔 시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치하는 작은 뿔 즉 열 나라가 연방한 곳에서 한 사람의 지도자가 일어날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과연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그 일대에 옛 로마 판도에서 이와 같은 위대한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나고 있나요? 여러분 역사는 부인할 수 없습니다. 지나간 예언은 하나도 없이 다 로마 시대까지 이루어졌는데 기독교 역사 2천 년 동안은 잠잠하게 감추어져 있다가 이제 2천 년이 차 가매 이러한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계 제2차 대전이 끝나고 난 다음에 유럽은 초토화 되었습니다. 독일의 침공으로 말미암아 온 유럽 천지가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난 다음 유럽은 강대한 소련과 저 태평양 건너 강력한 미국의 군사력 아래 샌드위치가 되어서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점점 전후 복구 사업에 종사하는데 그러나 그 다음에는 미국의 경제력과 일본의 경제력이 밀고 들어와서 구라파 시장을 석권하고 압력을 가합니다. 이러므로 구라파 사람들이 숨을 쉴 수가 없어요. 군사력에 샌드위치가 되고 경제력에 샌드위치가 되므로 구라파 사람들은 옛 구라파의 영광을 다시 복구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영국이나 독일이나 불란서나 벨기에나 이런 조그마한 나라로써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 이제는 소련을 대적하고 미국을 대적하고 아시아를 대적할만한 거대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유럽은 통합해서 통합 유럽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인구가 2억이 넘는 거대한 통합 유럽이 되면 비로소 소련이나 미국이나 아시아를 대적하고 일어나서 유럽의 옛 영광을 복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럽은 하나가 되어야 산다. 이것은 유럽 모든 사람들의 중심에 있었던 이야기인 것입니다. 유럽은 옛날 로마의 영광을 다시 복구하는, 옛날 로마가 유럽을 통합시킨 것처럼 유럽은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 유럽의 영화를 되찾기 위해서 1958년, 지금부터 30년 전에 유럽은 EEC를 창설했습니다. EEC는 무엇이냐 하면 즉 유럽 공동 시장 결성으로 경제 연방을 형성한 것입니다. 사람이 경제적으로 하나가 되면 그 다음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하나로 통합될 수 있다, 그러므로 유럽 통합을 경제부터 시작하자, 이래서 유럽은 EEC, 유럽 경제 공동 기구를 만들고 그 다음에 꾸준히 발전되어 와서 유럽 국회가 설립되어서 불란서의 스트라스부르크에 유럽 의회가 설립되고 유럽 국회의원들에 모여서 유럽의 일들을 의논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획기적인 사건은 1986년 2월 헤이그에서 유럽 연방에 가입한 12개국이 헤이그 조약을 맺은 것이었습니다. 그 헤이그 조약은 무엇이냐 하면 1992년 즉 앞으로 4년 후에 유럽 합중국 통합 조치를 완료한다는 내용이 이 조약인 것입니다. 그래서 1992년도까지는 이제는 유럽을 한 연방으로 묶는 유럽 합중국을 만드는 완전한 조치를 다한다. 다시 말하면 갑자기 열 발가락이 나타납니다. 갑자기 유럽에 열 뿔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일을 하기 위해서 각 나라에서 국회에 투표를 했는데 1986년 12월 31일까지 EC 12개국의 국회에서 이것이 비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12개국이지만 앞으로 진실로 연방에 들어갈 때는 성경에 예언한 대로 10개국으로 단축될 것입니다. 열 발가락, 별 뿔인 것입니다.
그러면 그 조약의 내용은 무엇이냐? 무엇을 조약으로 내용 삼았느냐? 각 회원국 국민 및 생산품이 종전에 어떠한 장벽이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왕래한다, 다시 말하면 아무런 관세 지불하지 않고 국경 없이 유럽에서 생산한 것은 각 나라 서로 어느 곳에 가나 팔아먹는다는 것입니다. 어느 것이나 팔아 먹는다. 회원국 국민들은 EC명칭의 단일 여권을 사용합니다. 이제는 영국, 독일, 불란서 같은 다른 여권이 필요하지 않고 구라파 연방 여권을 그 때부터 사용한다, 그 다음 고용 취업에 국경의 제한을 철폐하여 노동 시장을 완전히 자유케 한다. 유럽 어느 나라에 가나 직장을 얻고 그곳에 고용을 하고 사는데는 장애가 없다. 이것은 마치 중국이나 일본이나 한국을 만일 공동체로 만든다면 우리는 어느 나라에 가서 마음대로 살고 마음대로 직장을 얻고 하는 한 나라처럼 만들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유럽 의회를 통해 EC 단일 대통령을 선출한다. 유럽 10개국에 단일 대통령, 작은 뿔을 선출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금융 기관의 환전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유럽 통화 단위를 EC내에서는 일상 생활의 화폐로 사용하도록 한다. 1992년까지 돈을 하나로 통일한다. 영국의 파운드나 독일의 마르크나 불란서의 프랑이나 이렇게 따로 있지 아니하고 돈을 하나로 합쳐 버린다. EC통화로 하나로 합쳐 버린다. 이로서 제2의 통합 유럽의 발판이 마련된 것입니다.
여러분, 1958년 EEC 유럽 경제 공동 기구를 만드는 것이 유럽 통합의 제1 발판이면 1992년에 유럽을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완전히 통합하겠다는 것은 유럽 통합의 제 2의 거대한 발걸음을 내딛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로써 1992년, 4년 이후에는 이제 유럽 합중국 대통령을 선출할 수 있는 단계에 도착하게 된 것입니다. 유럽 10개국이 통합되면 그것을 다스릴 대통령이 바로 작은 뿔인 것입니다. 열뿔 가운데 작은 뿔이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작은 뿔, 즉 유럽 합중국 대통령이 나타난 때를 기다려 이 대통령이 1948년 5월 15일 독립한 이스라엘과 7년 조약을 맺을 때 그 때를 전후하여 교회는 휴거 되고 세상은 7년 환난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유럽 통합이 이루어지고 그 대통령이 일어나서 이스라엘과 7년 계약을 맺고 3년 동안은 참 잘 다스립니다. 그래서 유럽에서 자기 주권을 완전히 확립하고 난 다음 3년 반이 지나자 자기 정체가 나타납니다. 적그리스도의 정체가 나타나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모든 이 세상의 규범을 바꾸고 이스라엘을 박멸하는 운동을 하는데 한때, 두 때, 반 때 즉 3년 반 동안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 심판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 심판의 모습을 한 번 보십시다.
다니엘서 7장 23절로 27절에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수뜨릴 것이며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뿔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가 다 그를 섬겨 복종하리라 하여' 이래서 마지막이 올 것을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니엘이 예언한 이 모든 사건은 오늘날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해서 유럽은 이미 12개국이 경제적 통합의 토대 위에서 1992년 4년 후에는 유럽 연방이 결성이 됩니다. 유럽 연방이 결성이 되면 거기에서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입니다. 그 대통령이 선출되어서 이미 독립되어 있는 이스라엘과 7년 조약을 맺는 그 시간에 좌우에서 전후해서 '세상아 잘 있거라 나는 가노라 7년 환난 일기 전에 나는 가노라 세상에 시달림도 이젠 끝나고 할렐루야 이 하루를 기다렸노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고함과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주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아남은 우리들이 다 변화되어 구름으로 끌려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그 이후에 7년 환난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 지상에 7년 환난 다가오고 7년 환난이 끝나고 난 다음에 하나님이 처참한 심판을 베풀어서 아마겟돈 전쟁에서 이 적그리스도를 잡아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 버리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모든 사람을 멸하고 천년 왕국을 이 땅에서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건들이 우리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지금 이제 열 발가락이 형성되었으며 열 뿔이 이제 1992년에는 나타나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께서 예언한 사실들이 이제는 무궁한 미래에 일어날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현실로써 우리 눈앞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한국에 올림픽이 올 것이라고 누가 믿었습니까? 우리는 전후에 한국이 잿더미가 되고 남북이 갈려서 이념과 사상이 다르게 싸우는 이 한국 땅에 누가 감히 24회 올림픽이 올 것을 생각했습니까? 올림픽을 한다 할 때 사람마다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그 올림픽은 한국에 왔고 위대하게 성사되었고 이미 지나간 역사가 된 것입니다. 이처럼 여러분 이미 다니엘이 예언한 대로 열 발가락과 열 뿔 시대는 유럽 지중해를 중심으로 해서 도래했습니다. 옛 로마 판도에서 다시 로마의 영광은 서서히 회복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천 년, 이천 년 후의 일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과 내가 사는 이 시대에 지금 눈 앞에서 전개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때에 우리는 고향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내가 고향에 가는 시간이 이처럼 우리 눈앞에 다가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지금은 잠잘 때가 아니요, 깨어 일어날 때요, 회개할 때요, 마음을 준비할 때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세의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남녀 종에게 성령을 비와 같이 부어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오늘날이야말로 전 세계에 걸쳐서 하나님께서 성령을 비와 같이 부어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이 세상이 아무리 오래 계속되어도 10년 이상 더 이와 같은 상황으로 계속할 것이냐 하는 굉장한 의문을 가집니다. 주님이 오실 날이 바로 눈앞에 가까워 온 것입니다. 나는 그 날을 위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합니다. 저의 마음은 희망으로 꽉 들어차고 가슴은 두근거립니다. 기쁨이 충만합니다. 내일에 대한 기대가 넘칩니다. 이 세상은 어두움 가운데서 어디를 가는지 모르고 더듬으면서 지나가지만 우리는 빛의 자녀들이라 우리는 장차 어떠한 일이 일어날 것을 역사적으로 밝히 바라보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두움의 자녀들이 아닙니다. 어두움에서 방황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밝히 바라보고 주님이 우리에게 심히 가까운 것을 알고 기쁨으로 맞이하길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이 시간 깨어 일어나서 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주의 사업하고 우리 부모 형제 자녀 일가친지 친족들, 이웃들에게 열심히 전도해서 장차 다가올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에 참예 하는 자가 되게 하고 끊임없이 우리는 부르짖어 권면 해야 되겠습니다.
-기도-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어두움이 가시고 새로운 역사의 여명의 밝아오고 있습니다. 빛의 자녀들은 성경을 읽고 깨달을 수 있지만 어두움에 속한 자녀들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세상 자랑에 취하여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그러다가 순식간에 멸망이 다가올 때 울며 이를 갈며 탄식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지금 은혜 받을 만한 때 지금 구원의 날에 예수께로 나아오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만이 우리 죄를 대신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몸 찢고 피를 흘려서 우리 죄를 다 감당해 주셨기 때문에 남녀노유 빈부귀천 할 것 없이 다 예수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고 하나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화로운 이 세상에 참예 하게 됨을 감사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 중에도 아직 예수 믿지 않은 사람은 아버지여, 그 마음에 감동 감화시키고 변화시켜서 예수 믿고 구원받는 자리에 들어서게 도와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