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

새 신분

by 삶의언어 posted Nov 03, 2023 Views 31 Replies 0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ESCClose

Larger Font Smaller Font Viewer Up Down Go comment Print
Extra Form
오늘의 주제 그리스도인
예배드린 날 1986-11-02
오늘의 성구 골로새서 2장 12절로 15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GD7q8JpEIxY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새신분'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어느 날 미국의 TV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 미국의 시민권을 얻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미국에 온지 5년 이상 영주권을 얻어서 생활한 사람들이 이제 미국 시민권을 얻는 장면입니다. 법관 앞에서 서약을 하고 그리고 미국 성조기를 흔들면서 기뻐하며 미국 시민권을 얻은 것을 즐거워하는 것을 보았었습니다. 그들이 태어난 동양이나 남미나 구라파나 아프리카나 어느 곳에서든지 자기가 옛날 살던 국적을 다 벗어버리고 이제는 새로운 국적을 얻어서 미국 시민에 되었으며 이제 미국시민으로써의 의무를 다하면 또 미국시민으로써의 정부의 권리를 향유할 수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 장면을 보고 내 마음속에 크게 느끼는 것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제3세계 사람들이 미국의 시민권을 얻고 그렇게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얼싸안고 입을 맞추는 것을 보고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때 한 종교를 믿은 것이 아니요 한 의식을 믿은 것이 아니요 우리 세상사람 세상에서 갖던 옛 신분을 벗어버리고 예수 안에서 하늘나라의 새로운 신분을 얻게 된 것을 깊이 마음속에 감동적으로 느끼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과 내가 예수 믿은 것은 단지 하나의 종교인이 된 것도 아닙니다. 하나의 의식을 받아들인 것도 아닙니다.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나라에서 옮겨주셔서 여러분과 나는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신분을 얻게 된 것입니다. 성경에는 골로새서 2장 12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그러므로 예수님과 함께 죽어 장사지내고 또 예수와 함께 부활해서 새로운 신분을 얻었기 때문에 여러분과 나는 생각이 달라지고 말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고 우리 사는 범위도 완전히 달라져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신분이 달라졌는가? 그 점에 관해서 한번 알아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여러분과 나는 율법 하에 태어나서 율법 하에서 정죄를 받고 영원히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사형수였지만 율법에 대해서 죽고 해방이 되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모두다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율법 하에 태어났었습니다 하나님의 법은 시내산에서 모세가 받은 십계명에 보태어서 100여 계명이 더 주어졌었습니다. 계명을 하나님이 주신 것은 계명으로 가지고서 우리를 살리려는 것보다도 우리의 죄를 지적하고 우리를 정죄하기 위해서 계명을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법이란 우리를 살리는 힘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잘못을 잡아내고 정죄해서 심판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하나님의 법 앞에서 모든 사람이 다 죄를 지었었습니다. 성경은 밝히 말씀하시기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니 하나님의 영광이 이르지 못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죄를 짓지 않은 의인은 한 사람도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두다 여러분과 내가 죄인들인데 이제는 율법의 심판을 받아서 영원한 지옥으로 던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와 같은 우리의 상황을 불쌍히 여기시사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셔서 여러분과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어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죽으셨기 때문에 이제는 여러분과 내가 예수 안에서 죽은 것이라 율법 하에 있는 우리가 율법의 세계에서 죽어서 장사지낸 바 되고 그리고 예수 안에서 새로 태어났기 때문에 이제는 율법의 세계와는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옛날 6.25때 전쟁이 한창 극심할 때였었습니다. 병력이 부족해서 길거리에서나 어디에서나 청장년들은 모두다 잡아서 훈련시켜서 일선으로 내보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동네에 사는 사람 중에서 대가족을 거느리고 있는 집안인데 아버지는 늙고 병들고 어머니도 연로하십니다. 그런데 맏아들이 온 집안 살림을 다 꾸려나가는데 동생들이 많습니다. 맏아들에게 입영통지서가 왔습니다. 온 집안이 초상집이 됐었습니다. 맏아들이 입영을 하고 나면 집안살림을 꾸려나갈 도리가 없고 온 집안 사람이 굶어죽게 됐었습니다. 그런데 둘째 동생은 아직 어린데도 불구하고 둘째가 키가 크고 건장했습니다. 그래서 둘째가 자원했습니다. '내가 형님 이름으로 입대하겠다. 형님이 있어야 우리 집안이 살아나갈 수 있으니까 형님 이름으로 입대하겠다.' 그래서 둘째는 형님 이름을 가지고서 군대에 입대했습니다. 또 그 당시에는 하도 급했기 때문에 호적조사도 별로 하지 않습니다. 이래서 그는 군대에 가서 일선에서 싸우다가 전사했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전사통지서가 왔는데 형님이 죽은 것으로 전사통지서가 왔습니다. 형님은 분명히 지금 살아있는데도 불구하고 동생이 형님이름으로 싸우다가 죽었기 때문에 형님이 법적으로 죽은 것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형님이 결혼을 하려고 하니까 면에 가서 호적을 떼는데 죽었어요. 호적에 빨간 줄이 쳐 있습니다. 그러니까 신부 집안에서 죽은 사람에게 어떻게 시집을 보내냐는 것입니다. 분명히 살아 있건만 법적으로는 이미 죽어 있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결혼을 해도 혼인신고를 낼 수가 없어요. 죽은 사람하고 어떻게 결혼해서 혼인신고를 냅니까? 그리고 죽었으니까 세금도 나오지 아니하고 법적으로 아무 것도 걸리지 않습니다. 여러분 죽은 사람보고 세금 내라는 사람 보았어요? 죽은 사람보고 빚 내라고 한들 빚 갚겠어요? 죽은 사람보고 군대 나오라고 입영통지서 내보낸들 군대에 나오겠어요? 죽은 사람은 벌써 이 세상에서 떠나간 사람이요, 이 세상 법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예수 안에서 예수님께서 여러분과 내 이름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에 법적으로 여러분과 내가 죽은 것이라 그러므로 이 세상의 법과는 관계가 없어져 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래서 장사지내 버리고 예수 안에서 부활해서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살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예수님의 용서와 은혜와 사랑을 받아서 예수님과 함께 살게 되었으므로 여러분과 나는 이제 율법의 정죄를 받지 않게 되어버리고 말게 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다 율법의 정죄함을 받아서 죄인이 되어서 영원히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지만 오늘 예수를 구주로 믿은 사람들은 예수와 함께 죽고 장사지내 버리고 이제는 율법에 상관없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생복락을 얻게 되었으니 이 어찌 놀라운 축복이 아니겠습니까? 이제는 여러분은 법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 믿음으로 예수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게 된 것입니다. 믿으시면 '아멘'하십시다.
둘째로 우리의 신분이 달라진 것은 우리가 다 죄에 대하서 죽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들은 다 태어날 때부터 죄인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반역하고 에덴에서 쫓겨 나온 이후로 여러분과 나를 낳았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처럼 아담의 씨앗을 받았으니 우리는 전부다 아담같이 벌써 뱃속에서부터 하나님께 버림받은 죄인으로써 잉태되고 태어났고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살면서 수없이 많은 자범죄를 지었었습니다. 죄는 마치 암과 같아서 그 뿌리를 우리의 영과 마음과 몸 전체에 내려놓았기 때문에 이 죄악의 뿌리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태어날 때부터 죄악의 노예가 되어서 음란하고 방탕하며 술 취하고 도적질하며 살인할 마음이 꽉 들어찼으며,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세상의 자랑에 잡혀서 벗어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누가 이 죄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할 수가 있는 것입니까? 이것은 힘으로도 능으로도 안 되고 수양과 도덕으로도 안됩니다. 이 죄에서 벗어나려면 죄가 암처럼 뿌리를 꽉 박아놓았으니 죽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의학적으로 수술할 수 없고 고칠 수 없는 암이 몸 속에 꽉 들어찼으면 그 암을 죽이려면 그 몸도 죽어야 되는 것입니다. 몸이 죽어버리면 그 붙은 암도 죽어버리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여러분과 나는 이 죄의 몸이 멸해야 되겠는데 우리 스스로는 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여러분과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죄의 몸이 멸하여서 죽어서 장사지내 버림으로 죄가 붙었던 그 몸, 죄의 암이 뿌리 박았던 그 몸이 죽어서 장사지내 버림으로 죄의 힘도 함께 죽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은 말하기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다'고 말한 것입니다. 오늘 예수를 믿고 나면 술주정뱅이가 술주정이 떨어지고 아편중독자가 아편이 떨어지며 음란하고 방탕한 자가 거기에서 놓여남을 받고 이 세상의 여러 가지 죄악의 사슬에 묶인 사람이 해방되는 이유가 예수 안에서 이제는 죄하고 상관이 없게 된 것입니다. 죄에 대해서 우리가 죽어버렸기 때문에 죄가 아무리 세상에 관영해도 죽은 사람에게 죄가 달려들어서 죄 짓게 못합니다. 죽은 사람을 술주정뱅이로 만들 수 있나요? 죽은 사람을 아편쟁이로 만들 수 있나요? 죽은 사람을 음란하고 방탕하게 만들 수 있나요? 죽은 사람을 살인하고 도적질하게 만들 수 있나요? 죽은 사람은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과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죄에 대해서 죽어버렸기 때문에 죄가 여러분과 나를 붙잡아서 우리를 이끌고 갈 권한이 없습니다. 권리가 없습니다. 오늘 예수 믿는 사람이 죄 짓는 것은 자기가 스스로 원해서 죄에 몸을 맡겼기 때문에 그렇지 여러분 힘이 없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오늘날 죄는 법적으로 여러분과 나와 관계가 없고 여러분과 나는 죄에서 죽고 의로써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해서 예수님 안에서 의와 거룩함으로 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에게 부어주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 예수 그리스도 믿는 사람만이 진실로 죄에서 놓여남을 받고 진실로 죄악의 묶은 줄에서 풀려나고 예수 안에서 의와 거룩함으로 지은 새사람을 입고서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영광스럽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셋째로 우리들은 마귀에 대하여 죽어버리고 말았었습니다.
여러분 벌써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마귀의 종으로 태어났습니다. 아담이 자원해서 하나님을 등지고 마귀에게 자기를 종으로 팔아버렸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의 자식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마귀의 종입니다. 이래서 마귀는 여러분과 나를 이끌어서 하나님을 멀리하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하고 이 세상의 정욕의 노예가 되어서 살다가 영원한 지옥에 버림받겠끔 유도했었습니다. 이러한 마귀의 권한에서 벗어날 도리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종도 종문서가 있는 이상 피할 수가 없는 것처럼 여러분 마귀의 종이 된 인류가 마귀에게서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에 항상 도적질 당하고, 죽임을 당하고, 멸망을 당하며, 고통 가운데 살아왔었습니다.
그러나 마귀에서 놓여나려면 유일하게 죽는 도리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무서운 주인이라도 종이 죽어버리면 공동묘지에 가서 장사지내 버리는데 죽은 종을 부려먹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죽은 종하고는 인연이 끊어져 버리기 때문에 종의 명부에서 그어 버립니다. 오늘날 여러분과 내가 이 마귀의 종이 되어버려서 살았으나 마귀의 종살이에서 벗어나려면 죽는 도리밖에 없습니다. 나쁜 신랑에게 묶여 가지고 온갖 고초를 당하는 여인은 그 신랑이 살아있을 동안에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가면 간부가 되어서 큰일납니다. 그러나 그 신랑이 죽어버리면 결혼의 법에서 벗어나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과 나도 마귀에게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예수를 믿어야 됩니다. 예수께서 여러분과 내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서 십자가에서 죽어버렸기 때문에 그리고 장사지내 버렸기 때문에 종문서에 빨간 줄이 그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마귀의 세상에서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마귀의 모든 종살이에서 놓여남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마귀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 이러므로 마귀가 이제는 아무리 우리를 붙잡으려고 해도 우리를 붙잡을 법적인 권한이 없는 것은 여러분과 나는 옛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 안에서 죽고 장사지낸바 되고 새로 예수 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이제는 옛사람이 아니요, 마귀가 와서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 해도 법적으로 우리는 마귀와 상관이 없기 때문에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마귀를 대적하면 마귀가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저가 너를 피하리라'고 말씀했었으며, '내 이름으로 너희가 귀신을 쫓아내겠다'고 한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인 것입니다. 우리와 상관이 없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집 안뜰에 이웃에서 와서 쓰레기를 막 갔다 부어놓고, 그 쓰레기에서 파리와 구더기가 궁실거리고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좋아요. 갔다 부으세요. 좋아요. 갔다 부으세요.'하면 정신이상자인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의 뜰에 쓰레기를 갔다 부으면 여러분이 대노하여 일어나서 쓰레기를 당장 치우지 아니하면 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고함고함 쳐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마귀가 여러분과 내 영 속에 마음속에 몸 속에 온갖 더럽고 추악한 것과 병을 가지고 와서 쓰레기 더미를 부어 놓는데 '또 부으세요. 어서 부으세요. 많이 부으세요' 그렇게 한다면 이곳은 정신병자 아니겠습니까?
오늘날 수없이 많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마귀와 상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귀가 부은 그 쓰레기더미를 즐겁게 받아서 참고있다는 것은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모욕적인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는 단호하게 이제 마귀의 세상에서 예수를 통하여 죽은 것으로 인연이 끊어졌으므로 마귀가 결코 우리의 집안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영과 마음과 몸에 온갖 더러운 것을 가져올 때 여러분은 단호하게 마귀를 대적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에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다'고 말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마귀에게 눌리어서 영의 병, 마음의 병, 육신의 병이 들어있는데 예수님께서 이 마귀를 내어쫓음으로 벼을 고쳤다고 했습니다. 술주정뱅이를 내어쫓으면 술집이 변하여서 깨끗한 집이 되는 것처럼 마귀가 영과 마음과 몸의 질병들을 가지고 왔는데 마귀를 내어쫓아 버리면 치료가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수 이름으로 기도해서 원수 마귀를 내어쫓음으로 영과 마음과 몸의 여러 가지 병에서 놓여나서 건강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와 같은 권한이 있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성경에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자에게 손을 얻은즉 나으리라'하는 약속의 말씀이 주어진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오늘 이 시간부터 여러분은 이제 마귀의 세계와 여러분의 세계는 다른 세계요 신분이 달라졌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마귀의 종 살던 신분에서 이제는 죽고 예수 안에서 자유로운 신분을 얻은 여러분이 되었으니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에는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을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었은즉 믿음에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하셨으니 여러분의 신분을 알았은즉 하늘나라 백성답게 살고 옛사람 마귀의 신분에 또다시 돌아가서 종살이하지 말아야 될 것입니다.
넷째로 여러분과 나는 저주에서 죽었었습니다.
여러분과 나는 태어날 때부터 저주받은 땅에서 태어났습니다. 에덴동산 밖에서 태어났습니다. 에덴은 하나님께서 예비한 동산이요, 먹을 것과 마실 것과 모든 것이 예비 되어 있었습니다. 보기에도 아름답고 먹기에도 좋은 실과가 나왔고, 상함도 해함도 없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타락해서 그곳에서 쫓겨나자 땅은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를 내었었습니다. 그때로부터 인류는 이마에 땀을 흘리면서 자기의 환경을 잘 살게 하려고 애를 썼지만 아무리 물질적으로 부요하게 하고 환경을 풍족하게 해도 어느 곳에 가나 가시와 엉겅퀴가 났습니다. 미움, 시기, 분노, 질투, 살생이 일어났습니다. 가시가 없는 곳이 없었습니다. 영적인 가시, 정신적인 가시, 육체적인 가시, 생활의 가시가 돋아났었습니다. 그래서 황폐해져 가고 있었습니다.
누가 이 저주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할 수가 있습니까? 처음 아담이 저주를 가지고 왔는데 이제는 누가 이 저주에서 벗어나게 하겠습니까? 축복은 사람 따라오지 환경을 따라오지 않습니다. 복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지 복 있는 환경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복 받은 사람이 들에 가면 들이 복을 받고 집에 들어오면 집이 복을 받고 짐승을 기르면 짐승새끼가 복을 받고 떡 반죽 그릇을 만지면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겠다고 했었습니다. 이러므로 아담이 저주를 받았기 때문에 온 세상이 저주를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마지막 아담 예수님께서 오셔서 여러분과 나를 품에 품고 십자가에서 죽어버렸었습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나무에 달린 자를 저주받았다'고 말했었습니다. 옛날 유대인의 관습에 하나님께 저주받은 사람은 나무에 매달아 죽였었습니다. 이러므로 예수님께서 여러분과 나를 위해서 대신 저주를 받아서 나무에 매달렸습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이는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성령을 선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성경에 기록된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께서 여러분과 나 대신 저주받아서 나무에 높이 달리셨습니다. 양손과 양발에 대못이 박히셨습니다. 몸 찢고 피를 흘리셨습니다. 벌거벗고 하늘과 땅 사이에 매달리셨습니다. 온갖 수치와 곤욕을 다 당하셨습니다. 이런 저주를 통해서 여러분과 내 이름으로 저주를 받아서 저주를 다 청산하고 저주의 세계를 멸해버리고 죽었다가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저주와 상관없는 축복의 하나님의 아들로써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예수 이름으로 여러분과 나는 이미 저주를 다 갚아버리고 만 것입니다. 우리가 다 빚 갚아 버렸는데 저주의 빚을 다 청산해 버렸는데 왜 또 그 저주 속에 살려고 그럽니까? 법적으로 여러분은 저주받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저주받은 옛사람은 이미 십자가에서 다 갚아버렸습니다. 예수를 통해서 다 청산한 것입니다. 예수 죽음 내 죽음입니다. 예수 무덤 내 무덤입니다. 예수 부활 내 부활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저주에서 해방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영과 마음과 몸과 생활에 가시와 엉겅퀴는 우리를 지배할 권한이 없습니다. 이것을 여러분께서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여러분께서 저주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여러분은 오중복음과 삼박자 축복을 받은 사람들인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어 남에게 꾸어줄지라도 꾸지 않도록 살도록 하나님께서 은총과 축복을 베풀어 놓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께서 이 진리를 알고 이 진리를 마음속에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겠다고 하셨음으로 생각을 바꾸고 이렇게 구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오늘날 이 세상이 가시와 엉겅퀴 속에 뒹굴고 살아도 예수를 구주로 모신 사람은 이미 옛날에 저주받은 신분은 다 2000년 전에 십자가에서 청산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부활하사 아브라함의 축복의 자손들이 되었었습니다. 일어서며 앉으며 하나님의 예비한 축복속에 사는 것이 여러분과 나의 바른 의무인 것입니다. 성경에도 말하기를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되 더 넘치게 하기 위해서 왔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은 이제는 저주에서 해방이 되어 그리스도 예수의 은총가운데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때 우리들의 신분에 획기적인 이와 같은 변화가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은 율법에 대해서 죽어버렸었습니다. 여러분은 죄에 대해서 죽어버렸었습니다. 여러분은 마귀에 대해서 죽어버렸었습니다. 여러분은 저주에 대해서 죽어버렸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의 옛 신분에는 빨간 줄이 그어졌습니다. 죽은 사람이기 때문에 이제는 율법도 죽은 사람은 어찌할 수 없고 죄에서도 죽은 사람을 주장할 수가 없습니다. 마귀도 죽은 종을 자기 종이라고 주장할 수가 없습니다. 저주도 죽은 사람에게 저주의 가시와 엉겅퀴를 뿌릴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죽어 그리스도 안에서 장사지낸 바 되고 이제는 부활해서 살아 계신 예수님과 함께 살게 된 것입니다. 예수는 우리의 주님이시오, 우리의 형님이시오, 우리의 신랑이 되시는 것입니다. 예수가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예수 안에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자고 깨고 먹고 우리는 살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사실을 마음속에 깊이 깨닫고 이 사실을 확실히 마음속에 늘 꿈꾸어 보며 이 사실을 마음속에 흔들리지 말고 믿으며 이 사실을 입으로 늘 시인하고 여러분 생활에 실천할 때 이 믿은대로 하나님의 기사와 이적이 여러분의 생활을 따르게 되실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내가 하나님 앞에서 이 성찬을 받는 이유도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 성찬의 깨어진 몸과 흘리신 피는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다'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왜 죽었는지 그 사실을 내가 성찬의 떡을 먹으며 성찬의 잔을 마시면서 나에게 다시 한번 확인시키고 또 다른 사람에게 이 사실을 확인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의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옛날 이야기도 아닙니다. 현실로 여러분 손에 이 떡을 들고 먹는 것처럼 현실로 이 잔을 들고 여러분의 목으로 이 잔이 흘러 내려가는 것처럼 여러분과 나의 현실 속에 진짜로 옛 신분은 예수님과 함께 죽어버렸습니다. 이제는 율법과 죄와 마귀와 저주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진실로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신분을 얻게 된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그러므로 이 시간 미국의 시민권을 얻을 때 저들이 옛날 자기 나라의 모든 시민권을 다 던져버리고 새로운 미국 시민권을 받아서 선서를 하고 미국 성조기를 흔들면서 미국사람 된 것을 환영하는 그런 사람들처럼 여러분과 나는 옛 세상의 신분을 다 벗어버리고 이제는 하늘나라의 새로운 신분을 얻어서 하늘나라 백성이 되었은즉 십자가 군기를 높이 들어 흔들면서 우리는 새사람 된 것을 기뻐하고 이제 하늘나라 백성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권리를 다 주장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날로날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같이 고개 숙여 기도 드리겠습니다. 만군의 야훼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여! 오 할렐루야 그 은혜와 사랑을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우리는 옛사람이 아니고 새로운 사람입니다. 옛 신분이 아니고 새로운 신분이 된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하도 오랫동안 옛사람으로 살았기 때문에 새로운 신분을 얻고도 새로운 사람이 된 줄도 모르고 옛 고향을 자꾸 찾아갑니다. 하나님 아버지 옛날을 잊어버리게 도와 주시옵소서.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서 새 시집을 왔으니 새 집에서 새 생각을 가지고 살게 도와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오늘 성찬을 대할 때 이 성찬의 떡을 먹을 때 잔을 마실 때 전 인격의 기초가 변화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