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뿌린 피'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자들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또 사탄과 귀신들도 말을 합니다. 물론 인간들은 말할 것 없이 말을 통하여 의사를 통하고 전달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인간이 흘린 피고 말한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간이 흘린 피가 무슨 말을 할까요? 우리 사람들의 귀로는 들을 수가 없지만 인간이 흘린 피는 하나님께 향해서 외쳐 말을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4장 9-1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이처럼 가인이 그 동생 아벨을 돌로 쳐서 죽이고 그를 파묻어버리고 모른체 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피가 내게 호소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 히브리서 12장 24절에는 어린양 예수의 피는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에 대하여 말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벨의 피는 하나님께 복수를 해 달라고 원한에 사무친 부르짖음을 했는데 의인의 아벨의 피보다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뿌린 피는 복수가 아닌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더 나은 것에 관해서 하나님께 외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는 더 나은 것이란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어디에서 그 고귀한 피를 흘리셨습니까? 예수님의 피 한방울 한방울은 모두다 죄 없는 하나님 아들의 성결한 피요, 그 한방울이라도 의미없이 이 땅에 떨어지지는 아니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모두다 그 속에 사람을 구속하는 위대한 능력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시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림을 우리가 알아보고 그 피가 우리를 위해서 오늘 무엇을 외치고 있는지 이 사실을 알아서 우리는 믿음을 얻어 그 피의 부르짖음에 따라 하나님 앞에 은총을 구해야 되겠습니다.
첫째로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흘린 피땀인 것입니다.
누가복음 22장 44절에 보면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오늘날 의사들도 사람들이 대단히 마음에 압박을 당하고 심장 속에 부르짖으면 그 피하에 있는 모세혈관이 터져서 땀구멍으로 피가 솟아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성경에 보면 예수께서 겟세마네동산에서 얼마나 힘을 쓰고 애를 쓰며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던지 그의 피부 밑에 있는 모세혈관들이 터져서 그는 땀과 함께 피가 솟아져 나왔습니다. 여러분 예수그리스도의 겟세마네 동산에서 흘린 피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오늘 여러분과 나는 모두다 아담의 후손으로써 죄인들인데 아담의 죄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지으시고 보기에도 아름답고 먹기에도 좋은 실과를 다 나게 하시고 그곳에 생명나무의 실과도 나게 하시고 동산중앙에는 선악을 알게 하는 실과나무도 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말하기를 동산에 있는 모든 실과를 다 먹되, 다시말하면 생명과도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동산에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아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마라 먹는 날에는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담이 생명과를 따먹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귀한 사람이 되든지 안 그러면 선악과를 따먹으면 그것은 하나님을 저버리고 아담은 자기의 탐욕을 따라 자기중심으로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선악이라는 것은 이해관계를 마음속에 가지고 살게 하는 것입니다. 선악과를 따먹고 나면은 내게 좋으냐 나쁘냐 선하냐 악하냐 이의 상관에 따라서 하나님도 내게 선하다고 생각하면 믿을 수 있고, 내게 선하지 않다고 하면 하나님조차도 믿지 않을 수 있는 독립적인 인간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래서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을 택할 것이냐 사람 자기를 택할 것이냐 이중에 하나를 결정하라고 말할 때 아담은 마귀의 꾀임을 받아서 그는 하나님을 저버리고 자기를 택했었습니다. 이것이 죕니다. 죄라는 것은 바로 '하말티아'라고 해서 활을 쏘는데 화살이 과녁을 맞추지 않고 빗나가 버렸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를 만들었을 때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만들었는데 빗나가 버려서 그는 인본주의가 되어 자기를 믿고 자기를 따르고 자기를 순복하는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것이 근본적인 죄인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에게서 태어난 우리들은 모두다 이와같은 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보다도 자기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예수 믿는 사람이 깊은 신앙 속에 들어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를 따르고 자기를 섬기는 것이 깨어져서 점점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생활로 깊어질 때 그 사람의 신앙이 성장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지만 그러나 영생은 속에 들어와 있으나 아직까지도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중심으로 살고 자기를 선택하고 하나님을 저버리는 일을 수없이 하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의 신앙과정에 수없이 많은 슬픔이 다가오고 많은 시험과 환란을 통해서 우리 자아가 깨어져야 비로소 자기보다는 하나님을 선택하고 하나님을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누가 이 일을 도와 줄 수가 있습니까? 바로 100% 하나님께 순종한 분이 계십니다. 이 분이 바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할 때 말할 수 없는 무거운 중압을 느꼈습니다. 그는 자기가 짓지 않은 죄, 모든 인류의 죄를 자기가 책임지고 십자가에 올라가서 하나님 앞에 극형을 받고 인간으로써 가장 고통스러운 십자가에 못박혀 주는 죽음을 당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한 인간으로써 한 사람으로써 이 억울할 죄를 다 덮어쓰고 이 처참한 고통을 당하는 것을 좋아할 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에게 십자가에서 인류를 대신해서 희생제물이 되어 죽어주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 하나님 뜻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할 수만 있으면 이 죄의 잔을 받지 아니하고 이 십자가에 고통을 받지 아니하고 지나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예수님께서는 전적으로 자기자신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택하는 기도를 드렸었습니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이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웠던지 그의 피하의 모세혈관들이 터져서 그는 땀과 함께 피가 그 온 몸에서 솟구쳐 나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겟세마네 동산에서 흘린 피는 여러분과 나에게 오늘날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하는 이 위대한 기도와 결단을 내리도록 우리에게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수많은 일에 아버지의 뜻보다 내 뜻을 택할 때가 많습니다. 번연히 우리 눈 앞에서 이것이냐 저것이냐 택해야 될 때 하나님을 택해야 될 것인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나를 택할 때가 많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을 택하려고 해도 내 마음속에 유혹이 많고 내 마음의 탐욕 때문에 하나님의 길을 못 택하고 몸부림 칠 때 여러분과 나는 이 피의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겟세마네 동산에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이럴 때 겟세마네 동산에서 흘리신 예수의 피는 의인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하나님께 말씀하여 주셔서 그 피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이 여러분과 나에게 임하여서 자아를 깨뜨리고 자아를 버리고 하나님의 길을 택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그러기 때문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는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라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고 여러분이 이 피를 의지하면 이 피의 부르짖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위대한 성령의 능력이 임하여서 여러분 자신을 깨뜨리고 극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신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둘째로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는 빌라도의 뜰에서 맞은 채찍의 피인 것입니다.
마가복음 15장 15절에 보면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 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당시에 사형을 받는 죄수들은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맞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가야바의 뜰에서 밤새도록 심문을 당하고 아침에 빌라도에게 끌려와서 빌라도에게 심문을 당하고 나중에 사형 언도를 받고서 군인들에게 넘겨졌는데 군인들이 자기들의 숙소있는데로 끌고 가서 예수님을 묶었었습니다. 그리고 형틀에 예수님을 매단 다음에 그 옷을 벗기고 그 장정들이 채찍을 들고 예수님을 때린 것입니다. 그 당시 로마인들이 사용하던 채찍은 이 손잡이 위에 가죽끈이 다섯 개 나와 있고 다섯 개의 끈마다 쇠고랑이 걸려 있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서 힘차게 예수님을 때리니까 다섯 가죽끈에 있는 쇠고랑이 예수님의 몸을 파고 들어갑니다. 이것을 잡아당기면 한꺼번에 다섯 고랑이 파헤쳐집니다. 그들은 한번, 두번, 세번, 네번,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때립니다. 예수님께서 그 채찍이 그 몸에 내려질 때마다 얼마나 부르짖었겠습니까? 얼마나 몸부림쳤겠습니까? 그 몸에서 선지피가 흘러 나왔었습니다. 성경은 이사야서 53장 5절에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고 말하고, 이사야 53장 10절에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이사야 53장 4절에는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다'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우리의 병을 얼마나 미워하셨기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에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의 모든 질병을 다 청산하도록 만들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로 상함 받게 하기를 원하셨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질고를 당케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나의 죄의 문제만을 해결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과 나의 마음과 육신의 질병의 문제에 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8장 16-17절에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빌라도의 뜰에서 군인들에게 채찍에 맞으심으로 그 몸이 갈기갈기 찢어지면서 그 피를 쏟음을 여러분과 나의 마음의 병, 육신의 병을 대신 짊어지고 가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기에서 흘린 피는 오늘날 여러분과 나를 향하여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 병은 갚음을 받았도다' 이 채찍에 맞은 보혈은 지금도 하나님을 향해서 의인 아벨을 피보다 더 낫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이 사람의 질병은 내가 채찍에 맞은 피로 흘린 피고 갚아버리고 말았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과 나는 우리 육신의 병고침을 위해서 기도할 때 이 예수 그리스도의 채찍에 맞은 보혈을 의지하고 기도해야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날 위하여 날 위하여 예수께서 빌라도의 뜰에서 채찍에 맞아 찢어져서 피를 쏟았는데 그 채찍에 맞은 피에 의지해서 아버지께 기도합니다. 아버지여 그 보혈의 능력으로 나를 고쳐 주시옵소서 이 예수의 피는 여러분보다 더 낫게 말합니다. 의인인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합니다. 이 피가 여러분의 기도와 함께 하늘보좌에 올라갈 때 하나님은 이 피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여러분에게 성령으로 믿음을 주심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영과 몸과 마음의 여러 가지 병에서 고침을 받도록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병고침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마음에 원하사 예수님으로 하여금 채찍에 맞아 우리의 질고를 당케하셨기 때문에 오늘 이 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죄를 용서하기를 원하시는 만큼 여러분의 병을 고치기를 간절히 원하시고 계십니다.
셋째로 예수님은 피에 젖은 가시면류관을 쓰셨습니다.
마가복음 15장 17절에 보면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 면류관을 엮어 씌우고 예하여 가로되' 여러분 유대나라에 가면 예수 머리에 씌웠던 가시면류관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한국에 있는 찔레꽃이나 이런 것과는 틀립니다. 유대나라에서 엮어서 예수님께 씌운 가시면류관은 가시 하나가 손가락만큼 큽니다. 아주 무서운 가시입니다. 이 가시를 군인들이 엮어서 면류관을 만들어 가지고 예수님의 머리에다가 눌러 씌웠습니다. 그러니 그 무서운 새끼손가락만한 가시들이 예수님의 이마의 혈관을 뚫고 그 얼굴에서 피가 줄기줄기 흘러 내렸었습니다. 그 피는 예수님의 눈을 가득히 채웠고 그 수염을 통해서 가슴팍으로 흘러 내렸습니다. 예수님의 피 한방울 한방울은 하나님의 아들의 피요, 거룩한 피입니다. 대속의 위대한 피입니다. 그 피가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흘러내리면서 그 피가 부르짖는 소리를 여러분 듣습니까? 그 피가 하나님을 향해서 무어라고 부르짖고 외치는지 압니까?
창세기 3장 17-18절에 보면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서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반역하고 타락함으로 하나님께 땅이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를 내었는데 예수께서 가시로 만든 면류관을 그 머리에 눌러 쓴 것은 바로 아담과 하와의 그 저주를 대신 머리에 쓴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반역할 잘못된 생각을 가졌기 때문에 그 생각을 통해서 행동에 옮겨서 저주를 받았으므로 이제 그 저주도 예수님께서 머리에 쓰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여러분과 나의 머릿속에 있는 모든 저주의 생각을 주님께서 다 청산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연의 가시에만 찔린 것이 아니라 주님 십자가에 올라갔을 때 사람이 만든 쇠 가시, 쇠 못 그것에 양손과 양발이 찔려서 쇠가시에 찔려 십자가에 매달리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는 여러분 우리 이세상에 오셔서 저주의 가시, 인간이 만든 쇠가시에 찔려서 이마에서 피를 쏟고 수족에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바로 이 흘린 피가 오늘 여러분과 나에게 외치고 있는 소리를 여러분 듣습니까? 이것은 여러분과 내가 이제 저주에서 해방을 얻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가시가 쇠가시가 예수님을 찌르고 그 피를 흘렸으니 그 피가 넘쳐나와서 가시의 힘과 쇠가시의 힘을 청산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오늘 예수 그리스도께서 면류관을 쓰고 흘린 그 가시로 말미암아 온 피, 쇠가시에 찔려서 흘린 피에 의지해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여러분과 내가 마음의 생각을 고쳐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의 생각에서 반역의 생각, 불신앙의 생각, 불순종의 생각을 다 제껴 버려야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부정적인 마음, 열등의식과 좌절감과 비관주의와 패배주의를 다 씻어내야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할 수 있다. 하면된다. 해 보자. 적극적이고, 긍정적이고, 창조적이고, 생산적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해서 아브라함에 축복 속에 있다는 자신감을 마음속에 가져야만 할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우리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넘치도록 능히 하시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여기에서 난다'고 말했음으로 여러분의 마음속에 이 예수 그리스도의 가시채로 말미암아 흘린 보혈로 말미암아 마음을 정하게 하고 그래서 여러분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아브라함의 축복으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창조적인 생각으로 채워 넣고 그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나아갈 때 그 피가 여러분과 나에게 큰 증거되고 가시로 흘린 피가 여러분과 나를 위해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 피는 외칩니다. '하나님이여 이사람은 저주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이사람은 생활에 낭패와 실망을 당하고 수렁에 빠지고 절망에 처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이 저주를 가시채로 머리에 쓰고 손발에 찔려서 청산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이 피의 부르짖음을 들어야 됩니다. 이 피의 메시지를 마음 속에 받아 들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피의 메시지를 믿고 이 피를 의지하고 기도할 때 이 보혈이 여러분과 함께 기도해 주시므로 여러분과 나의 생활 속에 저주는 사라져 버리고 말 것인 것입니다. 이상 우리는 아담의 후손으로써 저주의 가시채를 온 몸에 감고 살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그 보혈이 여러분과 나에게 이것을 증거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넷째로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서 그는 여섯 시간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 다음 로마 군인들이 창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찌르매 그 창이 옆구리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꿰뚫은지라 그 심장에서 물과 피가 다 쏟아지셨습니다.
마가복음 15장 24-25절에 보면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쌔 누가 어느 것을 얻을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때가 제 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서 그 가진 고통을 당하시고 그 심장이 터져 물과 피를 다 쏟았는데 이것은 무엇을 말할까요 이 피는 무엇을 외칠까요? 히브리서 9장22절에 보면 '율법을 쫓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아무리 여러분 우리가 윤리와 도덕적인 행위를 가지고 산다고 할지라도 아무리 아름다운 종교와 의식을 행한다고 할지라도 성경은 말씀하기를 '피 흘림이 없은즉 죄 사함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사람의 생명이 피에 있다고 말하는데 우리 스스로는 피를 흘려버리면 죽어버리고 말아요. 우리는 그러므로 지옥에 떨어지고 말아요. 예수님만이 죄 없는 분이 여러분과 나를 대신해서 그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 생명을 쏟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는 원죄에서 놓임 받고 우리의 자범 죄에서 놓여남을 받습니다. 아담과 하와 속에서 태어날 때부터 얻고 나온 그 죄와 이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나서 지은 수많은 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배로운 피로 한번도 죄를 짓지 않은 것처럼 정결하게 씻음 받고야 마는 것입니다. 바로 십자가의 그 피가 내 온 심신을 정결케 합니다. 그뿐 아니라 이 피는 나의 생활을 성결케 합니다.
히브리서 9장 14절에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이러므로 우리가 죄 지을 생각이 아무리 나오더라도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하고 하나님이여 그 피가 내 마음속에 큰 증거 됩니다. 예수의 피로 나를 정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할 때 이 피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죄 지을 생각을 없애고 여러분을 성결하게 나가도록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 피는 화해의 핍니다.
히브리서 10장19절에 보면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우리는 성소에 계신 하나님께 감히 나가지 못했었으니 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화목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의 피를 의지하면 하나님의 성소에 담대하게 나가서 아버지 앞에 설 수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무자격하고 우리는 열등의식을 가진 인간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하고 '주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내게 덮어주소서 나는 예수님의 피를 의지하고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그렇게 나갈 때 우리는 담대하게 아버지 앞에 설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매일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자격으로 나가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흘린 피를 주장하고 주의 피를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나갑니다. 예수의 피를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섭니다고 할 때 하나님 앞에 나가는 문은 활짝 열리고 여러분과 나는 하나님 앞에 나설 수 있고 하나님의 웃으시는 얼굴, 하나님의 자비의 손길에 접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 피가 맘속에 큰 증거 됩니다.
십자가에 흘리신 피는 또한 여러분과 나의 생애를 덮어줌으로 악한 원수 마귀에서 지켜줍니다. 성경 계시록에는 '저들이 어린양의 피와 그 증거한 말씀으로 저를 이겼다'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여러분 마음의 인방과 문설주에 발라져 있으면 원수 마귀가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고 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원수 마귀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무장에 해제되고 권위가 빼앗기고 박살이 나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를 이길 수 있는 위대한 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복수를 부르짖는 피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뿌린 피는 용기와 치료와 축복과 용서와 화해를 부르짖는 고귀한 피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430년동안 종살이 하던 애굽에서 마지막 나오는 저녁에 어린양을 잡아 문설주와 인방에 피를 바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피를 바르고 그 피의 능력에 의지해서 그들은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나올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도 여러분과 나의 마음속에 예수께서 우리 위해서 흘리신 이 가지가지의 피를 우리가 믿음으로 피를 의지하고 예수님께 기도함으로 피의 부르짖음과 여러분의 기도가 합쳐져서 하나님의 보좌를 흔들고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의 능력을 받아 1986년을 지나 1987년으로 나갈 때 여러분은 죄에서, 무능력에서, 마귀에서, 질병에서, 저주에서, 낭패와 실망에서, 죽음에서 해방을 얻어 젖과 꿀이 흐르는 새해를 향하여 보무 당당하게 나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흘린 피가 이것을 보장해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의인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 어린양의 뿌린 피가 우리에게 큰 증거 됩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흘린 그 피는 우리가 깨어지고 하나님을 순복하도록 도와주시고 채찍에 맞은 그 피는 우리가 병고침을 받고 건강을 얻는데 도와주시고 가시관 쓰신 그 피는 우리를 저주에서 해방시키는 위대한 부르짖음으로 기도해 주시고 십자가에서 찢어져서 흘리신 그 피는 죄에서 용서 받고 성결한 삶을 그리고 하나님과 화목을 그리고 마귀를 이기는 그 위대한 힘을 우리에게 주기 위해서 부르짖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서 넘쳐나오는 그 피의 부르짖음을 오늘 들으면서 이 해를 보내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핏소리를 듣고 그 보혈의 능력에 의지해서 옛 사람은 씻어버리고 벗어버리고 마음을 새롭게 해서 새 사람이 되어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