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

왜 성도에게 고난이 다가오는가?

by 삶의언어 posted Jun 01, 2024 Views 28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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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전도/선교
예배드린 날 1985-01-27
오늘의 성구 예레미야 18장 1절로 6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NKHt_d0FJEU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왜 성도에게 고난이 다가오는가?' 이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일반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예수님만 믿으면 모든 일에 갑자기 만사 형통해서 고난이란 것은 전혀 다가오지 않게 되고 꿈같이 아름다운 생활만 다가올 것이라고 오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을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안 받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놀라운 하나님 은혜와 축복이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또한 많은 시련과 환난도 다가와서 우리의 인격에 하나님의 변화 받는 역사를 받아드리도록 성령이 이끌어가 주시는 것입니다. 그를 통하여 우리들은 하나님이 쓰시기 합당한 그릇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성도가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하게 되는 그 그릇을 만드는 과정을 토기장이와 진흙에 관한 사실을 가지고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여러분 토기장이가 좋은 그릇을 만들려면 먼저 좋은 진흙을 찾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는 산과 들로 다니면서 진흙이 매장되어 있는 처소를 발견해냅니다. 그가 진흙이 매장되어 있는 처소를 발견해내면 그 다음 요사이는 불도저를 가지고 가서 그 표면을 밀어내고 포크레인을 가지고 가서 그 진흙을 찍어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굉장한 충격과 변화가 다가올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수 천년동안 혹은 수 만년동안 산과 그 들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 갑자기 불도저의 우렁찬 소리가 나고 날카로운 불도저의 칼날이 표피를 밀어내고 포크레인이 와서 찍어내니깐 굉장한 충격과 변화가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구원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온다는 것은 이와 같은 굉장한 변화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사용하는 그릇으로 만들기 위해서 여러분과 나를 세상에서 찾으시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아무나 다 무조건하고 택하지는 않습니다. 절대 주권 적인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백성들을 선택하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주님께서 수많은 사람가운데서 여러분을 보시고 여러분을 세상에서 파내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와서 하나님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만드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께서는 죄악 세상에 오랜 세월동안 뿌리가 내려서 살고 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성령의 불도저로 밀어내고 성령의 포크레인으로 가지고 찍어서 꺼내자니 고난을 안 당하고 평평하게 예수를 믿고 나오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시험과 환난을 당합니다. 혹은 가정적으로 혹은 생활 면에서 혹은 자녀 때문에 건강 때문에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깊은 시험과 환난 혹은 고통이 다가와서 여러분과 나를 옛날에 안주하는 그 자리에서 찍어내는 것입니다. 더 이상 도저히 옛날 식으로 살수가 없고 옛날의 처소에 앉아있을 수가 없습니다. 온 전신에 가시와 엉겅퀴가 돋아나서 찌르기 때문에 그 곳에서 튀어나오지 아니할 수밖에 없도록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좋은 가문에서 부모가 다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영광 돌리는 가운데서 평범하게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고 대개 부모가 예수를 믿지 않고 가정에 그리스도를 모르는 그런 곳에서 예수를 믿고 나오게 될 때는 죄악의 세상에서 하나님의 성령의 불도저와 포크레인의 찍어내는 고통을 당하고 난 다음에 여러분이 선택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좀처럼 회개하고 나오지 않습니다. 아마 여러분 이 자리에 앉아서 제 설교를 들으신 여러분 중에 거의 대다수가 깊은 시련과 고난 중에서 천부 여지없어 손들고 옵니다. 항복하고 나왔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들어올 때 제일 먼저 체험하는 체험인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들은 이제 어떻게 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정하게 하는가? 그 과정을 토기장이와 진흙을 통해서 잘 배울 수가 있습니다.
토기장이는 진흙을 산과 들에서 파서 공장에 갖다 놓았지만 그대로 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오랜 세월동안 산과 들에 있으면서 온갖 더러운 것이 진흙에 다 섞여 있는 것입니다. 혹은 짐승의 썩은 살점도 거기에 섞여 있습니다. 나무 가지가 들어있습니다. 돌이 들어있습니다. 여러 가지 불순물과 부패물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그대로 결코 진흙을 가만히 그대로 그릇을 만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불순물을 제거해야 됩니다. 씻어내야 됩니다. 이러므로 굉장한 시설을 해서 그곳에 진흙을 갖다 놓고 난 다음에 물을 가지고서 진흙을 씻어 냅니다. 아주 깨끗한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오고 그 물에 진흙을 씻습니다. 그러면 물이 진흙 속에 들어오고 진흙이 물 속에 들어가서 섞여서 그 가운데 있는 부패한 것이 씻겨 나가고 나무 잎사귀가 씻겨 나오고 나무 가지들이 분별되어 나오고 돌멩이가 여과되어 나갑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진흙이 아주 겉과 속이 하나도 남김없이 깨끗하게 씻음을 받아야 비로소 그것을 가지고서 아름다운 좋은 그릇을 만들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씻는 과정이 없이 진흙을 가지고서 그릇을 만든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인 것입니다. 이처럼 여러분과 내가 죄악 세상에서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찍혀서 꺾여서 이끌어냄을 받았어도 그대로는 여러분 우리가 천국 백성이 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둘째 단계로 체험하는 것은 여러분과 내가 그리스도 앞에 나와서 회개하여 씻음을 받는 과정을 체험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여러분과 나의 속에 역사 함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마음 속에 죄악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비로소 내가 얼마나 더러운 것을 알게 됩니다. 옛날에 죄악 세상에 섞여 살 동안에는 그 가운데 늘 있었으므로 얼마나 내가 큰 죄인인 것을 몰랐었습니다. 죄악을 먹고 마시고 그 부패 가운데 살았기 때문에 그것을 당연한 것인 줄 알았는데 내가 하나님께 부름을 받아서 주님 앞에서 와 서서 성령의 비추는 그 광채 앞에 서보게 될 때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지 않고 하나님을 반역한 죄가 가장 무서운 죄라는 것을 뼈 속에까지 깊이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죄를 회개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회개하고 십자가에 못 박여 우리 대신하여 죄를 짊어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은 여러분과 나의 영과 마음과 몸과 생활 전체를 씻어 내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이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청결케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회개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배로운 피로 우리의 죄가 다 씻음 받습니다. 과거의 죄, 현재의 죄가 다 씻음 받습니다. 거기에다가 성령이 오셔서 우리를 새롭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의 마음을 새롭게 합니다. 여러분과 나의 말을 새롭게 합니다. 생각을 새롭게 합니다. 행위를 새롭게 합니다. 거룩함으로 성령께서 우리를 정하게 해주십니다. 거기에서 하나님 말씀이 또 우리에게 들어와서 말씀이 우리를 깨끗하게 씻어주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기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함을 얻었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보혈로 씻음 받아야 되고 또,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룩함을 입어야 되고 말씀으로 깨끗함을 입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요소를 우리의 신앙 생활 속에 젖혀 버리면 여러분과 나는 불순물을 제거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와서 보혈의 대한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성령의 역사를 부인하고 하나님 말씀 대신에 이 세속적인 이야기로 꽉 채워 놓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그러한 사람들이 교회 와서 오랜 세월이 지났다 하더라고 그들은 썩은 진흙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지 못합니다. 교회라는 것은 사회 운동하는 처소가 아닙니다. 교회라는 것은 사회 정의를 구연하기 위한 정치 단체도 아닙니다. 교회라는 것은 하늘 나라가 임하여 역사 하는 처소인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증거 되어야 하고 교회는 성령의 역사가 인정되어야 되고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교회에 들어와서는 사람들이 죄 씻음을 받고 성령으로 마음이 거룩하게 되고 새롭게 되며 말씀으로 우리의 모든 생활이 깨끗하게 되어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이것이 교회인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 나라에 속해있지 않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빌라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잡아서 심판하려고 할 때 '네가 과연 이 세상의 임금이냐'라고 말할 때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란 것은 세상 나라에 속한 것이 아니요 세상 권세가 다 서는 것이 아니라 교회는 하늘 나라요 하나님의 권세가 다스리는 곳입니다. 이러므로 교회는 천국의 역사를 전파하는 처소 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진흙은 교회 들어와서 하늘나라의 위대한 은혜를 통해서 정결하고 깨끗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아 마음에 기쁨이 충만해 지고 마음의 평안이 가득 차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롭게 살겠다는 의욕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생의 체험인 것입니다. 교회 와서 중생을 체험하면 이 세상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헛 살은 것 같은 감정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마음이 기뻐지고 평안하고 그리고 마음이 정결하고 의롭게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래서 찬송을 부르고 기뻐하고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서 우리가 이제는 충분히 신앙 생활에 들어왔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토기장이가 씻어진 진흙을 가지고서 그대로 그릇을 만들 수 없습니다.
아직 그 진흙은 깨끗하게 씻어졌지만 그 가운데 많은 진흙이 딱딱히 덩어리져 있는 것입니다. 그 딱딱하게 덩어리져 있는 진흙을 가지고서 아무리 농대에 얹어서 그릇을 만들려고 해도 그릇이 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그릇을 부드럽게 깨뜨려야 되는 것입니다. 찰 진흙이 되어서 잘 이겨지도록 부드럽게 깨뜨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토기장이는 이 진흙을 또 다른 공장으로 가지고 와서 혹은 큰 한 마로 혹은 적은 한 마로 진흙을 때리고 짓이기고 반죽을 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진흙은 그렇게 때리고 부수고 짓이기는 반드시 그런 과정을 지나야 그 안에 있는 굳어진 여러 가지 뭉쳐진 덩어리가 깨어져서 부드럽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도 그와 똑같은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와서 보혈로 씻고 성령으로 성결하게 되고 말씀으로 깨끗함을 입었다 할지라도 그 다음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깨뜨려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가졌던 그 여러 가지 자아중심, 고집, 탐욕, 욕심 이런 것들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그대로 가지고는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만들 수 없어요. 이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깨뜨려야만 하는 것입니다. 탐욕을 깨뜨리고 욕심을 깨뜨리고 고집을 깨뜨리고 아집을 깨뜨리고 불순종을 깨뜨리고 불 신앙을 깨뜨리는데 사람이 깨어지는데 안 아플 도리가 있겠습니까? 진흙을 그냥 한 마로 때리고 방망이로 때리고 짓이기듯이 하나님께서 믿고 구원받은 사람을 무자비할 정도로 주님께서 깨뜨리시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깨뜨리지 아니하면 우리는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예수 믿고 처음 평안하고 기쁘고 의롭고 좋았으나 그 다음 과정에서 동남풍이 불고 서북풍이 불어오고 시험과 환난이 다가옵니다. 한 머리에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은혜도 주시고 축복도 주시는데 다른 면에 하나님께서 막 달려들어서 물고 찢고 짓밟아 버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정이 그리스도 신앙 생활 가운데 반드시 다가옵니다. 자 한 면에 하나님이 축복을 안 주시고 그냥 막 몰아넣으면 도망이라도 치겠는데 한 머리에는 하나님이 축복을 주시고 다른 면에는 하나님께서 내리 때리고 부수는데 감당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나를 그릇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 과정을 통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예수 믿는 사람에게 고난이 있습니다. 예수 믿으면 고난이 다가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거대한 잘못입니다. 사람은 고통을 통해야 깨어져서 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고난을 받아야 순종함을 배우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이지만 25년 동안 고난을 받아서 그는 나이 나중에 120여세가 되어서 완전히 깨어졌습니다. 그 외 독자 이삭을 잡아 모리아 산에서 제물로 드리라고 할 때 두 말하지 않고 순종하는 완전히 깨어지고 순종하는 그릇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이삭이 깨어지는데는 20여 년의 세월이 걸렸었습니다. 그는 나중에 약봉 나룻터에서 환도 뼈가 헐어져 절름발이가 되고 난 다음에 그는 깨어져서 하나님께 순종함을 배우는 그릇이 되었습니다. 요셉도 잘 알죠? 그렇게 정결하고 깨끗한 사람 이였지만 요셉을 하나님께서 쓸 그릇을 만들기 위해서는 심지어 종으로 팔리게 하시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서 그를 산산조각이 나도록 깨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13년 동안 긴 세월 동안 종살이, 감옥살이에 그의 심신이 깨어질 대로 깨어졌을 때 하나님께서 요셉을 들어서 아름다운 그릇으로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모세같이 위대한 지도자이지만 그는 40에 하나님께 내어 쫓김을 받아서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을 외롭고 적적한 곳에 버림받은 인생으로 방황하며 목동으로 살면서 그는 깨어졌었습니다. 교만이 깨어지고 오만이 깨어지고 고집이 깨어지고 나중에는 주여 살던지 죽던지 흥하던지 망하던지 성하던지 실하던지 주님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순종하는 그릇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주님이 사용하는 그릇은 깨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더구나 큰그릇을 만들려면 더 반죽이 잘 되어야 되기 때문에 더 많이 깨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조그마한 그릇은 좀 덜 깨어지고 반죽이 잘 안 되도 만들 수 있지만 더 큰그릇은 크게 깨뜨려서 아주 말랑말랑하게 반죽을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여러분 하나님께서 크고 작은 그릇을 쫓아서 깨뜨리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오늘날 신앙생활에 시험과 환난을 통하지 않았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물을 통하고 불을 통하게 여러분과 나를 깨뜨립니다. 큰그릇은 크게 깨뜨리고 적은 그릇은 적게 깨뜨려서 고난과 시험과 환난을 통하여 여러분과 내가 온전히 순종함을 배워 말랑말랑하게 주님께서 변화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네 번째, 여기 토기장이는 말랑말랑하게 된 이 진흙들을 다른 공정으로 옮겨서 이제는 그릇을 만듭니다.
거기에는 윙윙 모터 돌아나는 소리가 납니다. 농노에 흙을 얹어놓고 그 다음에는 흙을 형태를 따라서 그릇을 만듭니다. 옹기 그릇을 만들고 화분을 만들고 밥그릇을 만들고 국그릇을 만들고 쟁반을 만들고 혹은 종지를 만듭니다. 요란한 소리가 납니다. 수많은 사람이 그 곳에서 그릇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오늘날 여러분과 나의 생애를 하나님의 농노에 얹어놓고 난 다음 하나님의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을 만들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쫓아 그릇을 만듭니다. 많이 깨어질 수 있는 사람은 큰그릇으로 만들어 보고 많이 깨지지 못할 사람은 적게 깨어서 적은 그릇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래서 여러분께서 예수를 믿고 하나님께 나오는 과정은 천국에 올라갔을 뿐 아니라 이 땅에서 시작해서 하나님이 사용할 그릇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나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아름다운 그릇으로 만들어서 이 땅에서 쓰다가 그 그릇을 영원한 천국으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만드시는 그릇인데 그러면 어떤 그릇일까요? 물론 사회적인 그릇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특별한 소지를 떠나서 혹은 정치가로서의 그릇을 만들고 혹은 사업가로서 그릇을 만들며 예술가로서 그릇을 만들고 종교가로서 그릇을 만들며 학자로서 기술자로서 군인으로서 그 사회적인 소질에 합당한 그릇을 만들어서 이 사회에 쓸만하게 하는 그릇도 하나님이 만드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회적인 그릇도 만듭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에서 천국 사용 그릇을 만드는 것입니다. 천국용 그릇을 주님께서 만드는데 거기에는 성직자의 그릇이 있습니다. 주의 종의 그릇이 되려면 사도의 그릇이 있고 선지자의 그릇이 있고 복음 전도자의 그릇이 있고 목사의 그릇이 있고 교사의 그릇이 있는 것입니다. 저는 오랜 세월동안 내 스스로 원해서 전도자의 그릇이 되기를 원했었습니다. 부흥사가 되기를 원했었습니다. 목회를 하기를 원치 아니하고 목사가 되기를 원치 않았었습니다. 나는 그래서 부흥사의 그릇이 되려고 애를 썼는데 하나님께서는 저를 목사의 그릇으로 만들기로 결정을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를 목사로 되라고 그릇을 만드는데 나는 부흥사가 되겠다고 해서 좀 씨름을 한 적이 있습니다만 여러분 어찌 진흙이 토기장이하고 다투어서 이기겠습니까? 별 도리 없이 진흙은 토기장이의 손에 있으므로 토기장이가 원하는 데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결국 저를 부흥사가 되지 못하게 하시고 목사로 만들어서 강단에 서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주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은 그릇은 조의 종 중에도 다 똑같은 것이 아니라 혹은 사도로 선지자로 복음 전하는 자로 목사로 교사로 달라지는 것입니다. 또 평신도는 평신도로서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부르셔서 여러분 그릇을 만듭니다. 그의 안에서 그릇을 만들 때 어떠한 사람은 예언하는 자로 어떠한 사람은 섬기는 자로 어떠한 사람은 가로채는 자로 어떠한 사람은 권위 하는 자로 어떠한 사람은 구제하는 자로 어떠한 사람은 다스리는 자로 어떠한 사람은 긍휼 베푸는 자로 여러 가지 성령의 은사를 주어서 여러분과 나를 그릇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성령께서 은사를 주어서 여러분과 나를 그릇으로 변화시키는데 내가 어떠한 그릇인가 이것을 알아서 그 그릇에 충성을 다하여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시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그 그릇이 되겠다면 안 되는 것입니다. 나는 어떠한 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부역 님인데 그는 평신도입니다. 그러나 전도를 하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는 주일마다 우리 교회에 와서 순복음 뉴스 지를 몇 천 원어치 사서 아침에 신문 배달하는 사람이 신문 배달하면 그 뒤에 따라다니면서 신문 넣을 때 같이 순복음 뉴스 지를 넣어요. 이것을 몇 년이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을 주께로 인도합니다. 그리고도 마음에 즐거움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그는 그것을 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 그는 하나님 앞에서 이와 같이 복음 전하는 사명을 받았었습니다.
오늘 하나님 성령께서 여러분 각자에게 어떠한 그릇으로 만들어서 어떠한 성령의 은사를 주어서 사용하는지 그것을 깨달아서 그 성령의 은사대로 하나님 앞에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나에게 축복을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릇은 하나님께서 만드시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 마음대로 조장이 되고 내 마음대로 구역 장이 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셔야 이러한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어떠한 사람들은 어찌하던지 사람들을 구제하기를 원합니다. 구제하는 은사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찌한 지 사람들을 위로하는 은사입니다. 그 위로하는 은사를 받아서 그 그릇이 된 것입니다. 어떠한 사람은 교회에서 행정직을 맡아서 다스리는 일을 합니다. 이것도 은사인 것입니다. 어떠한 사람들은 열심히 사람에게 나아가서 사람들을 권면 하는 것입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은사입니다. 여러 가지 하나님의 성령의 은사가 여러분께 나타나서 하나님의 사용하기 합당한 그릇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스스로 자신을 살펴보면 어떠한 그릇이 되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사회적으로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고 교회 안에서 천국용으로 하나님의 쓰시기에 합당한 어떠한 그릇이 되어 간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 그릇을 여러분 알아내고 거기에 합당하게 순종하십시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축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다섯째로, 토기장이는 그릇을 만들고 난 다음 그대로 쓰지 않습니다.
그대로 쓰면 그 그릇이 곧장 깨어지고 망가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 그릇을 반드시 구워내야만 되는 것입니다. 가마에 넣어서 뜨거운 불로 구워냅니다. 이러므로 그릇을 차근차근 가마에 쌓아놓고 그 다음 수 백도의 열을 올려서 그릇을 구워 놓으면 그릇이 반질반질하게 아주 모양도 좋고 강도도 강해서 쓰기 합당하고 좋은 상품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 천국에 가장 좋은 상품이 될 수 있는 길은 성령의 불을 받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하나님 앞에서 사명을 받고 그릇이 되었어도 성령의 불을 안 받으면 그는 훌륭한 상품이 되지 못합니다. 강도가 약합니다. 쉽게 깨어집니다. 그리고 사람들 보기에도 훌륭하게 아름답게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 주님께서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진실로 3년 반 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하나님이 사용하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었지만 오순절 다락방 성령의 불 도가니를 지나기 전에는 결코 받게 나가서 복음 전하기를 허락하지 않았었습니다.
이러므로 오늘 우리가 다 하나님의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었으면 그 다음에는 불로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서 불로 구워 져야만 되는 것입니다. 성령 받지 아니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체험하지 아니하고 여러분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훌륭한 그릇이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오늘 여러분께서는 하나님의 그릇은 되었지만 아직 불로서 구원을 받지 못했으면 여러분께선 마음의 결심을 하고 하나님의 불 도가니에 들어가십시오. 그것이 바로 자원해서 하나님이여 내게 성령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부르짖는 기도인 것입니다. 성령의 불 도가니에 들어가서 불을 받고 나면 커다란 사명이 뚜렷해집니다. 사회적인 사명이라던 지 혹은 성적의 사명이라던 지 평신도의 사명이 뚜렷해지고 힘이 있고 능력이 생겨납니다. 기도의 힘이 있어지고 믿음의 힘이 있어지고 자기의 사명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서 그래서 영광스럽게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섬기다가 하나님 앞에 그 그릇으로 올라가서 영원히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하나님 쓰시기에 합당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 로마서 9장 24절에 '이 그릇은 우리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한 사람 한 사람 하나님이 사용하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가정에서 우리는 많은 변화를 체험하게 되고 고통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낙심치 말고 끝까지 믿음으로 참고 하나님의 손에 우리 자신을 맡기고 있으면 나중에 정말 귀하고 아름다운 그릇이 되어서 이 땅에서 하나님 앞에 귀하게 여김을 받고 영원한 천국에 가서 하나님께 사랑 받는 좋은 그릇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는 한 사람 한 사람 그릇인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부터 우리는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도록 순종하고 깨어지고 하니님이여 성령으로 말미암아 나를 어떠한 그릇으로 만들었는지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깨달음을 쫓아서 사람이 알아주던 몰라주던 인정하던 인정하지 않던 충성하겠습니다.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은 토기장이 시오. 우리는 그 손위에 얹은 진흙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사옵나이다. 아버지 우리는 세상에 온갖 부패하고 썩어진 것이 꽉 들어찬 추하고 더러운 진흙더미였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내고 성령으로 성결하게 되고 말씀으로 깨끗하게 입어서 중생 하여 속과 겉이 깨끗함을 얻어 평안과 기쁨과 의를 얻었음을 감사하옵나이다. 그래서 교회 들어와서 여호와를 찬미하고 구원받은 것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제 깨뜨려서 하나님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을 만드시기 때문에 많은 시험과 환난을 통하게 하시옵나이다. 불을 통하고 물을 통하여 깨어지고 하나님이 우리를 두들겨서 고집을 다 깨뜨리고 순종하게 만들어 주신 것을 감사하옵나이다.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모두 다 순종하는 크리스천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깨어진 사람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 뜻대로 사는 사람들이 되게 도와 주시옵시고 자기 고집대로 세상 사람 얻게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아버지 오늘 주의 뜻을 쫓아서 크고 작은 그릇들을 만들고 계시니 감사합니다. 사회의 쓰기 합당한 그릇, 교회에 안에서 쓰기 합당한 그릇들을 주님 만드셨는데 이 그릇이 바로 우리니 우리가 어떠한 그릇인지 알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임하신 성령의 은사가 무엇인지 분명히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우리 그릇대로 하나님께 충성하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아버지여 크고 작은 그릇 상관하지 말고 모두다 하나님이 쓰시는 귀한 그릇이니 감사히 생각하고 성령의 불로 구워지게 도와 주시옵소서. 보혜사 성령이여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리고 의지합니다. 성령이여 바람같이 불같이 생수같이 역사 하여 주시옵시고 모든 성도들이 불 성령의 불 도가니에 들어가서 성령으로 구워 나오게 도와 주시옵소서. 성령의 불 세례로 충만하게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님 오실 날이 가까운 이때 우리 성령의 불을 받아서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 쓰시기 합당한 그릇이 되어 온 천하 만국에 나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아 대접하는 우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