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

by 삶의언어 posted Oct 09, 2024 Views 16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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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중략)…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요한일서 1장 5∼10절


가난, 저주, 질병의 어둠 속 우릴 위해
생명의 빛이 되신 주님, 해방과 자유 주시고 
갈길을 인도하셔 참된 행복 누리며 살게 해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는 빛을 제일 먼저 지으셨습니다. 빛이 없으면 영양분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빛이 비춰진 모든 식물들은 엽록소를 통하여 탄소동화작용으로 영양분을 만들어 동물들의 양식이 되고, 또 사람들은 그 동식물들을 양식으로 삼아 살아갈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 세계에서도 예수님께서는 ‘나는 생명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둠이 점령하고 다스리는 세상에 예수님께서 빛으로 오셔서 어둠을 몰아내시고, 생명의 빛으로 세상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1. 예수님의 빛은 어둠을 멸하신다

 우리가 불을 켜서 캄캄한 곳으로 가면 어두움은 그냥 사라져버립니다. 어두움은 영적인 의미로 마귀를 가리키는데, 어두운 그곳에 예수님의 빛이 나타나면 마귀의 온갖 어두움은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1장 5∼7절에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빛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드리며 따라가면 하나님의 빛이 우리에게 비춰서 어두움이 다 사라져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빛이 있기 때문에 어둠에 살려고 해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보배로운 피로써 정결하고 깨끗한 빛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캄캄한 밤에 온갖 사나운 짐승들이 으르렁 거리고 돌아다녀도 빛이 비치면 모든 짐승들이 다 도망을 치듯이 예수님의 빛은 마귀의 일을 멸해버립니다. 어두움은 빛 앞에서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빛이 있으면 어두움이 쫓겨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마귀가 찾아와 집안이 복잡하고, 우환과 질고가 끊이지 않고, 슬픔이 가득할 때 우리는 예수를 믿고 가정예배를 드리고 찬송을 불러 어둠의 세력을 물리쳐야 합니다. 주님께 기도하는 그 순간 그 집안에 우환과 질고가 사라지고, 마귀가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3장 8절에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예수님이 나타나시면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예수님은 빛이시므로 우리가 빛을 찾아가면 예수님은 우리의 세계를 비춰 주십니다. 예수님의 빛은 가난한 자에게 기쁜 소식의 빛을 비춰 주시며, 복된 소식을 전하러 왔다고 했습니다. 가난한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비치면 가난은 사라지고, 복 받아 부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라고 하면 기복신앙을 전한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것은 기복신앙이 아닙니다. 마귀의 어두움의 세력이 있을 때는 춥고 어둡고 외롭고 가난하고 굶주리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비치면 따뜻해지고, 부요해지고, 소망차게 됩니다. 실제로 복 받는 인생이 되기 때문에 기복신앙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빛은 가난한 자에게 기쁜 소식의 빛을 비추는 것이고, 가난을 물리칠 수 있는 길임을 믿어야 합니다.

 1958년 처음 교회를 개척했을 때 불광동 그 동네는 말할 수 없이 어두웠습니다.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리고 매일같이 싸우고 술주정뱅이가 동네를 휩쓸고 다녔습니다. ‘이 동네에 희망이 있겠느냐’ 생각했습니다. 그곳에서 예수의 복음을 증거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삼박자 축복을 증거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진다”고 하니, 사람들이 “예수 믿으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느냐? 천당 이야기하지 말고 천당의 부스러기라도 우리에게 가지고 오라”고 하면서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그리스도를 증거한 결과로 3년 만에 그 동네에 비참한 가난은 사라지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술주정뱅이들이 바른 사람이 되어 돌아오고, 직장 없는 사람이 직장을 구하고, 정부의 도움도 받게 되고, 서로 협조도 하게 된 것입니다. 빛이 비치니 어두움이 사라졌습니다. 그리스도의 빛이 비치니 어두움의 일들이 사라지고 동네에 웃음소리가 들리고 즐거움이 찾아온 것입니다. 예수님의 빛은 가난한 자에게 기쁜 소식의 빛이요, 포로 된 자에게 자유와 해방의 빛이며, 눌린 자, 압제당한 자들에게는 치료의 빛인 것입니다.

 

 2. 예수님의 빛 안에 생명이 있다

 예수님의 빛 안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이 있는 물고기는 펄떡 거리고 물을 거슬러 올라가나 죽은 물고기는 물에 떠내려갑니다. 우리에게 생명이 있으면 이 세상에 살면서 운명과 환경을 정복하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면서 살지만 이 세상에서 생명을 잃어버린 사람은 아무런 기쁨과 즐거움 없이 세상 습관에 떠내려가고 마는 것입니다. 기쁨과 즐거움이 없고, 좌절과 절망밖에 없습니다. 마귀는 죄와 허물, 질병과 고통, 저주와 궁핍, 죽음과 멸망을 가져오는 어두움의 임금이요, 모든 고통의 근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가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 뿐입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먹으면 너도 눈이 밝아 하나님처럼 된다”고 거짓말을 했고, 거짓말을 믿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하나님께 저주 받아 버림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저주받은 그들이 자녀를 낳으니 가인이 그 동생 아벨을 쳐서 죽이는 비극적인 살인이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온 세상이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마귀의 노예가 되었고, 그 마귀는 오늘도 두루 다니며 삼킬자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귀는 어두움의 세력이니 어두움이 떠나가면 마귀도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예배하고 찬양하고, 예수 안에서 즐거워하면 예수님은 생명의 빛이시라 그 앞에 어두움인 마귀가 서지 못하고, 예수님의 빛이 어두움의 열매를 멸해버리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2∼4절에 보면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빛이고 그 빛이 비치면 생명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세계 역사를 보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증거 된 곳으로부터 문명이 피어났습니다. 제가 처음 세계 선교를 시작하면서 다니는 곳마다 부럽기가 말로다 할 수 없었습니다. 미국, 유럽 가는 곳마다 사회가 안정되고 잘 사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언제 저렇게 잘 살 수 있을까?’ 부러웠습니다. 그런데 그들 나라를 면면히 들여다보니 모두가 예수의 복음이 들어간 나라이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복 받은 민족들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보고 우리나라가 잘 되는 길은 예수를 믿어서 예수님의 생명의 빛이 우리에게 비치고, 예수의 생명이 넘치는 개인과 가정과 사회가 되어야 잘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960년대 그렇게 못살던 한국에 복음이 들어와서 성도수가 100만이 되고, 200만이 되고 300만이 되고 1000만이 넘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에 빛이 비춰졌지만 어두움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마귀가 멸해지고 생명이 넘쳐났습니다.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한 생명의 역사가 나타나서 오늘날 한국의 어느 중소 도시에 가도 미국이나 유럽 부럽지 않은 복 받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눈부신 발전과 축복을 경험하게 되었고, 그 비결이 바로 전국 방방곡곡에 세워진 십자가가 마귀의 어둠을 몰아냈기 때문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빛이신 예수님의 생명의 빛이 비춰져 우리에게 생명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생명의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빛은 사람들에게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역사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 12절에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생명의 빛입니다. 우리의 가정이 평안하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되기를 바라면 가정에 예수님을 모시면 되는 것입니다. 가정에 빛이신 예수님이 들어오시기 때문에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마귀는 쫓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가난하다고 탄식할 필요가 없고, 몸이 약하다고 탄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해주는 빛이 있습니다. 빛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우리 모든 병을 고치시며,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모든 소원을 이루어주십니다.

 요한복음 12장 35∼36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고 했습니다. 빛을 믿고 빛의 아들들이 되면 어두움은 떠나가고 밝고 맑고 환한 좋은 일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빛이 있으면 어두움의 슬픔이 사라지고 좌절과 절망이 사라지게 되며, 빛의 밝은 손길을 따라가면 우리에게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요한복음 12장 46∼47절에 보면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면 어두움에 거하지 않습니다. 어둠에 거하지 않는다는 것은 마음에 우울, 불안, 초조 뿐 아니라 사업이 무너지고 피투성이가 되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좌절과 절망까지도 사라지게 하는 것입니다. 공허하고 혼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것과 같은 처절한 절망 가운데 빛 되신 예수님이 비치면 성령이 역사하여 주셔서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사회가 만들어지고, 개인에게는 좋은 일이 일어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한 세상 종교 가운데 하나를 믿는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명을 변화시키는 기적의 역사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두움을 쫓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가난은 어두움입니다. 병도 어두움입니다. 허무와 절망도 어두움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얼굴만 봐도 그 얼굴에 어두움이 없습니다. 얼굴에 빛이 비칩니다. 세상에 부귀, 영화, 공명이 아무리 많아도 마음이 평안하지 못한 사람은 얼굴에 어두움이 비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갈보리 십자가에서 생명의 빛을 비쳐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어두움을 다 짊어지고 갈보리 십자가에서 어두움을 다 쫓아내셨습니다. 마귀를 끌어안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마귀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정사와 권세가 다 빼앗겨버렸고, 완전히 파멸된 것입니다. 십자가보다 더 위대한 곳이 없습니다. 그곳에서 마귀는 자멸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갈보리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생명의 빛을 비쳐 주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라고 했습니다. 용서와 의의 빛이 비치고, 거룩함과 성령충만의 빛이 비치고, 치료와 건강의 빛이 비치고, 축복과 형통의 빛이 비치고, 부활 영생 천국의 빛이 비치는 처소가 갈보리 십자가인 것입니다. 우리가 갈보리 십자가를 바라볼 때 그곳에서 생명의 빛이 우리의 가슴속에 비춰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의 일을 멸하려면 주님 앞에 꿇어 앉아 십자가를 바라보고 예수님을 향해서 감사와 찬양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감사와 찬양이 우리에게 기적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말라기 4장 2절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는 말씀 처럼 예수님의 생명의 빛이 우리에게 비춰 치료하는 광선되어 영도 치료하고, 마음도 치료하고, 환경도 치료하여 송아지 같이 기뻐 뛰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예수님의 빛은 우리의 갈 길을 비추어 주신다

 예수님의 빛은 우리 삶의 갈 길을 밝히 비춰주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리스도께 의지하면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길을 인도해 주십니다. 이 세상에서 마귀는 악한 자의 꾀에 빠지게 만듭니다. 악한 자의 꾀라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를 추구하지도 않고, 인본주의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악한 자의 꾀에 빠지지 않도록 예수님은 우리를 붙잡아서 광명한 빛을 비춰주십니다.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며,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 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악한 자의 꾀에 빠지지 않도록 예수님은 우리의 빛이 되시고, 죄의 길에 서지 않도록 우리를 의롭게 이끌어 주십니다. 또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도록 겸손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에베소서 5장 8∼9절에 보면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 믿는 성도들이라도 자신의 힘으로 의롭고 거룩하고 착하게 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셔야만 예수의 생명이 우리 속에 들어와 생명이 성령으로 우리를 변화 받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시고 그리스도의 빛을 바라보면 그리스도의 빛은 우리에게 변화를 가져와서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 온유, 절제 같은 열매를 맺게 해주시고,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채워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으로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빛이 늘 우리에게 비추일 수 있느냐 하면 매일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말씀을 읽고, 그 말씀에 입각해서 기도하고, 기도와 함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면 가능한 것입니다. 그를 통해 주님이 주시는 빛이 우리의 삶속에 좋은 일이 가득 일어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4. 예수님의 빛은 우리를 해방시켜 주신다

 예수님의 빛이 비치면 우리는 해방을 얻게 됩니다. 죄에서 자유를 얻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빛이 비치니 마귀가 쫓겨 나가고, 죄가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죄에서 자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절에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빛이 생명의 성령의 빛이 되어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1장 13∼14절에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흑암의 권세에서 우리를 건져내서 하나님의 아들 나라로 옮겨서 그 하늘나라에서 살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지상에 살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 나라 안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속에 충만히 계시고, 예수님의 생명의 빛이 우리 가운데 비치고 있는 천국 백성으로서 하늘나라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어서 가는 천당은 최후 종착역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하늘나라가 우리를 통해서 이루어지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죽어 천국에 가서 누릴 영광만 바라고 사는 것이 기독교 신앙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를 믿어서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살게 되는 것을 원하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생명의 빛을 통해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충성과 온유와 절제 같은 좋은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것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해주시고, 모든 죄악을 용서하시고, 질병을 고치시고,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고, 좋은 것으로 우리 소원을 만족케 하사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해주십니다. 이런 빛의 열매를 주님께서 우리에게 많이 허락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빛이 비쳐져 성령으로 충만하여 기도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십니다. 또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며 참 행복과 기쁨을 누리며, 이 세상에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주님과 같이 생명 속에서 참 행복을 마음껏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빛은 어둠을 멸하고, 생명을 충만히 채워주시고, 갈 길을 비춰주고, 우리를 해방시켜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모신 자는 더 이상 어둠에 있지 않고 빛 가운데 들어와 믿음, 소망, 사랑, 의, 평강, 희락, 행복을 누리며 살게 되고,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과의 교통 속에 밝고 맑고 환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빛 가운데 살도록 예수님 앞에 늘 나와서 그리스도를 바라봐야 하는 것입니다. 빛 가운데 거하면 마귀는 자동적으로 쫓겨나가고, 우리는 빛 가운데서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으며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그리스도의 빛이 우리에게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빛으로 오셔 이땅 가운데 생명을 허락하신 우리 주님! 마귀의 권세 아래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시고, 구원하시어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하시며, 모든 가난과 저주와 질병의 세력들을 몰아내어 참된 해방과 자유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믿는 우리는 영원한 하늘나라를 사모하며, 갈길을 인도하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이땅에서도 그 천국의 축복을 누리며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