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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새 시대 새 삶

by 삶의언어 posted Apr 26, 2024 Views 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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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마음/생각
예배드린 날 2008-05-25
오늘의 성구 누가복음 4장 16절로 21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CGHezbmrZFI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누가복음 4장 16∼21절


새 시대를 선포하러 오신 예수님
생각·꿈·믿음·말이 바뀔때
그리스도 영광 가운데 승리의 삶 살아


 사람은 시대를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저는 일본강점기에 태어났습니다. 일본이 한국을 강점한 36년 중 마지막 10년 동안을 일본 정치 아래에서 자라났습니다. 그때는 일본 깃발을 향해서 경례를 해야 되고 동방요배로 동쪽을 바라보고 절을 해야 되고 기미가요를 불러야 되고 공출을 바쳐야 되고 젊은이들은 전쟁에 총알받이로 나가고 장정들은 보급대로 끌려 나가고 젊은 아가씨들은 정신대로 끌려 나가고 처참하고 황폐한 그 현실 속에 태어났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1945년 8월 15일 해방됐습니다. 옛 시대가 지나가고 새 시대가 온 것입니다. 새로운 생각을 해야 되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잡아야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신앙생활도 옛 시대는 지나가고 새 시대가 다가오면 옛사람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서는 안 되고 새 사람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반역하고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에서 쫓겨나서 마귀의 종이 되어서 살던 시대는 옛 시대입니다. 구시대 마귀가 모든 사람들의 주인이 되어서 모든 사람들은 종노릇하고 살았습니다. 죄와 병마와 죽음의 절망 속에 허덕였습니다. 아무도 이 마귀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줄 자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2천년 전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에게 새 시대를 열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주님은 이 땅에 죄 없는 사람으로 오셔서 인간의 모든 죄책과 저주와 절망과 죽음을 걸머지고 십자가에서 몸 찢기고 피 흘려 다 청산한 것입니다. 인류의 모든 죄와 질병, 저주와 절망, 죽음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예수님이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청산하시고 내가 다 이루었다고 외치신 그 때부터 새 시대가 돌아온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새 시대를 가지고 오신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새 시대가 이미 왔는데도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새 시대식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새 시대는 어떠한 시대이며 새 시대는 어떻게 살아야 되는 것입니까?

 

 1. 새 시대

 새 시대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을 통하여 열어 놓은 시대인데 주님께서 말씀하기를 새 시대는 하나님이신 성령이 오셔서 가난한 자가 없어지는 시대가 새 시대라고 말한 것입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셨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살던 에덴은 복된 동산이었습니다. 가난도 없고, 전쟁도 없고, 질병도 없고, 죽음도 없는 세계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죄를 짓고 하나님께 쫓겨나서 세상에 타락했을 때 마귀가 가져온 세계는 지옥이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보는 것처럼 생지옥의 세상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거기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가난인 것입니다. 먹고, 입고 살기가 얼마나 곤란한지 모릅니다. 에덴 동산에 있을 때는 모든 것이 풍족했는데 이제 에덴에서 쫓겨나고 난 다음 아담과 하와는 땅을 갈아야 되고 이마에 땀을 흘려야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기를 “너희 죄로 말미암아 땅은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를 내고 이마에 땀을 흘려야 먹고 살 것이라”고 했습니다. 삶은 너무나 고달픈 것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오늘날까지 이 세상에는 가난이 얼마나 횡행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사람들은 먹고, 입고, 살기에 너무나 바쁩니다. 그러한 가난한 삶을 청산하고 새 시대에는 하나님의 복을 주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원래 복의 하나님입니다.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낼 때 그는 가난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에게 말하기를 ‘내가 반드시 너를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빈손 들고 아내와 같이 가나안 땅에 왔지만 하나님께서 복을 주어 창대케 하셔서 나중에 한 집안에 사병을 318명이나 거느리는 거부가 된 것입니다. 그 아들 이삭은 한해동안 지은 농사가 100배나 수확을 거두고 마침내 창대한 거부가 되었습니다. 그의 손자 야곱은 자기의 처가 집에서 20년 동안 일하고 난 다음 빈손 들고 돌아올 지경이었지만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한 떼, 두 떼, 바다의 모래같이 많은 짐승을 거느린 동방에서 손꼽는 부자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라고 말하는데 이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 되시는 것입니다. 사탄과 저주가 우리에게 가난을 가져왔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난을 주신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것을 원치 않는 것입니다. 헐벗고 굶주리는 것을 원치 아니한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로 14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라고 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복주고 복주며 창대케 하고 창대케 하겠다는 복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새 시대는 가난을 없애고 하나님의 축복과 부요를 받아서 주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도록 하는 새 시대입니다.

 

 2.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님께서 말씀하기를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는 자유를 주기 위해서 왔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주님이 가져온 새 시대는 자유의 시대입니다. 우리가 일본 사람의 노예가 돼 있을 때는 자유가 없었습니다. 한국전쟁 때 공산주의자들은 가는 곳마다 교회를 파괴하고 목사와 장로를 죽이고 혹은 인질로 잡아가고 생활이 비참한 노예생활을 했던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자유와 해방이 얼마나 그리운지 모릅니다. 우리의 삶에 자유와 해방이 없으면 아무것도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이후로 사람들은 마귀의 포로가 되어서 살았습니다. 포로는 자기 마음대로 잠을 깨지도 못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도 없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휴식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포로는 포로를 잡은 사람에게 끌려 다니면서 시키는대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마귀가 시키는 대로 하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새 시대는 주님께서 우리를 자유케 한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주님께서는 인생의 모든 불의와 추악과 죄를 청산하시고 마귀의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십자가로 승리하셨습니다. 우리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새 시대에 자유를 주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새 시대에 자유를 가진 사람인 것입니다. 죄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세상과 마귀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질병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저주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사망의 세력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우리는 영혼이 잘될 자유를 얻었습니다. 범사에 형통할 자유를 얻었습니다. 강건한 자유를 얻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성령이 오셔서 자유의 기쁨을 만끽하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주권과 권세를 주셔서 원수를 쫓아내고 자유를 취할 수 있는 자격과 권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포로된 자에게는 주님께서 자유를 주는 시대가 왔다고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자유롭게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하십시오. 이것을 말하십시오. 이것으로 행동하십시오. 자유 속에 사십시오. 그러면 행복을 가지고 평안하게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3.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주님께서 말씀하기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러 왔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육의 눈으로 보는 것은 육신의 세계요, 영의 눈으로 보는 것은 영의 세계를 보는 것입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루는 제자들과 가는데 날 때부터 장님이 혼자 구걸하고 있는데 제자들이 보고 “주님이시여 이 사람이 부모의 죄 때문에 장님으로 태어났습니까? 자기 죄 때문에 장님으로 태어났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부모의 죄도 아니고 자기 죄도 아니고 하나님이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며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눈에 바르고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니 그가 실로암에서 씻으니 눈이 떠서 밝아진 것입니다. 캄캄한 세계에 살다가 눈이 밝아져서 모든 사물을 분명히 보게 될 때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눈이 어두운 사람에게 장미꽃이 붉고 아름답다고 해도 붉다는 생각을 할 수가 없는 것은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물이 청명하다고 해도 본 적이 없습니다. 본 적이 없으니 이해할 수 없고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눈을 번쩍 떠서 보면 설명할 필요가 없이 장미꽃은 붉고 아름답고 물은 청명한 것을 보고 즐거워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아담의 후예들은 영적으로 죽어 버렸기 때문에 영적인 눈이 전혀 없습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영적으로 장님입니다. 영이 죽었기 때문에 안 보이는 것입니다.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영적으로 모르기 때문에 인간적으로 해석하려고 애를 써서 사람은 아메바에서 발전해서 원숭이가 또 사람이 되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성경 창세기에 우리를 만드실 때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형상이라는 것은 바로 사진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당신의 사진으로 만드시고 또 하나님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모양은 무엇을 말합니까? 성품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성품을 하나님의 성품으로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과 똑같이 우리도 희노애락을 가진 것입니다. 하나님과 같이 생각하고 하나님처럼 감정을 가진 것입니다. 우리들은 이런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태어난 고귀한 존재인 것입니다. 짐승들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음받지 않았습니다. 천사들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은 고귀한 존재가 그만 타락해서 마귀의 종이 되어 짓밟히고 비참하게 되고 영적인 눈이 어두워진 것입니다.

 천국도 눈을 떠서 봐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령으로 거듭나야 비로소 눈이 뜨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영적인 안과 의사인 것입니다. 눈먼 사람이 그리스도에게 오면 그리스도를 통해 눈을 떠서 자신이 누군지를 알게 되고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며 천국이 어떤 것을 주께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고 눌린 자를 자유케 하기 위해서 왔다고 말한 것입니다.

 

 4.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며

 새 시대는 눌린 자가 없이 자유롭게 사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마귀가 와서 우리를 눌러서 온갖 영적 심적 육체적 생활의 병을 가져와서 우리를 누르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에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고 말씀합니다.

 마귀가 우리를 눌러서 스트레스를 주어서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의사들도 인간의 병은 60∼100%가 스트레스 때문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는 무섭습니다. 스트레스에 걸리면 마음이 우울해지고 절망하고 좌절하고 마음의 병뿐 아니라 육체의 병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암을 유발하고 심장병, 신장병, 관절염, 온갖 병은 스트레스에서 오는 것입니다. 오늘날 스트레스에 걸려서 고통하는 자를 놓아주기 위해서 예수님이 오신 것입니다. 이 세대는 스트레스로 꽉 들어차 있습니다. 사람들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염려와 근심, 불안과 초조, 절망이 우리를 누를 때 병이 되고 기쁨과 즐거움과 평안과 행복이 떠나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마음에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길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께로 돌아오면 주님께서는 오늘날 우리에게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시대에 살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60대 환갑인은 하루에 한번 웃을 때 100세인은 12번 웃는다는 기사를 국민일보에서 읽었습니다. 원광대 김종인 교수가 발표한 장수 비결 논문에 보니 100세 이상 장수하는 100세인들은 80대보다 10배 가량, 60대보다 12배 정도 더 많이 웃는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많이 웃으면 100세까지 삽니다. 웃으면 오래 살고 화내고 얼굴을 찡그리면 생명을 단축한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 것입니까? 웃음이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눌린 자를 자유케 하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도 없애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이 논문에 보니까 100세인들이 근심, 걱정은 팔순인과 비교할 때 6분의 1, 환갑인에 비해서 12분의 1 정도밖에 안됩니다. 100세 이상 장수하는 노인은 그만큼 근심, 걱정이 적고 스트레스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근심,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눌린 자가 자유케 되면 질병도 낫고 슬픔과 고통과 불행도 떠나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시대를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5.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주님께서는 눌린 자를 자유케 하기 위해서 오셨고 은혜의 해를 전파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시대는 은혜의 시대입니다. 구약시대는 율법의 시대였습니다. 율법이란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면 하나님께 심판을 받고 판단을 받고 벌을 받고 멸망을 받는 것입니다. 율법을 지키기 쉬운줄 압니까? 구약전체 율법은 613개입니다. 그중에 추려서 십계명을 주셨는데 10개도 지키기가 힘듭니다. ‘내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우상에 절하지말라. 하나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 안식일을 거룩히 지켜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네 이웃을 거짓증거하지 말라. 네 이웃을 탐하지 말라’ 여기서 한가지만 범하면 범죄하게 되고 정죄받고 멸망받는 것입니다. 율법시대에 살면 구원받을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에게 은혜의 시대를 전파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제가 미국의 어느 주에 부흥회를 갔다가 재밌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목사님이 “목사님, 우리 이 동네에는 참 재밌는 일이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제일 큰 부자집 며느리가 도둑 왕입니다. 시아버지가 굉장히 부자인데 이 며느리가 도둑 왕인데 백화점에 들어가서 그냥 물건을 훔쳐 나옵니다. 그래도 안 잡힙니다. 다른 좀도둑은 조그마한 양말하나 훔쳐도 잡히는데 이 부인은 백화점에 가서 중요한 것을 막 들고 나와도 안 잡힙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 일이 어디 있냐”고 물으며 법이 그렇게 형평성이 없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설명하길 며느리가 도둑질하는 습관이 있으니 시아버지가 고민을 하다가 백화점에 가서 백화점 주인들에게 “우리 며느리가 훔치는 것은 내가 사는 것이기 때문에 전부다 청구서를 내게로 보내라! 우리 며느리가 무엇을 가져 가든지 내가 다 청산해 줄테니까 며느리가 가져가는 것은 고발하지 말라”고 당부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백화점 점원들은 며느리의 행동을 모른체 했습니다. 시아버지가 다 청산해 주니 분명히 범죄했는데도 범죄안한 사람처럼 취급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 예에 불과합니다. 우리 역시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하지 않습니까? 죄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인간은 모두가 산더미같이 많은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 죄를 예수님이 다 청산해버린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그 모진 고통 당하시면서 우리의 죗값을 다 갚아서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님이 오신 것은 우리들에게 새로운 시대를 선포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새로운 삶을 선포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마음이 바꿔져야 되는 것입니다. 생각이 바꿔져야 되는 것입니다. 말이 바꿔져야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바꿔져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오늘날 가난에서 해방되고 포로에서 자유를 얻고 눈먼 자에서 보게 되고 눌린 자에서 자유를 얻고 은혜의 시대에 은혜를 받아서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어 그리스도를 향해서 매일같이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우리들이 되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가 효과를 발생하는 것입니다. 우연히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난 당한 것이 아닙니다. 이 엄청난 축복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셨으므로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모시고 사랑하고 경배하며 따라가길 바랍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우리에게 은혜의 시대를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몸 찢기고 피 흘려서 값 주고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삶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태어나서 새로운 삶을 선물로 받았으므로 새로운 삶을 사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시고 구시대에 살지 말고 구태의연한 삶을 살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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