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밖으로 나가 하늘을 쳐다보라

by 삶의언어 posted May 25, 2024 Views 13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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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마음/생각
예배드린 날 2007-05-20
오늘의 성구 창세기 15장 5절로 6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fDiL_Gs7FZw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야훼를 믿으니 야훼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창세기 15장 5∼6절

 

인본주의 천막 밑에 좌절·절망하는 우리 인생
전능하신 하나님만 바라보며 약속 말씀 붙잡으면
믿음·소망·축복의 사람으로 변화 받아


 아브람이 자기 천막집 안에서 밤에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환상 중에 나타나셔서 아브람에게 일어나 천막 밖으로 나가 하늘을 우러러 보고 하늘에 있는 별들을 헤아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자손이 별들처럼 많을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그 후에 그의 이름을 아브람에서 많은 민족의 조상이라는 아브라함으로 바꿔 부르게 하셨습니다. 이 이야기속에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1. 천막 밖으로 나오라

 하늘이 보이지 않는 인본주의 삶에서 나오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간적인 지혜와 지식과 경험과 감각의 천막아래에서 살고 있으므로 한계에 부딪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머리에 천막을 치고 있습니다. 인간의 이성, 지혜, 감각, 체험 등 인본주의적인 것으로 천막을 치고 그 밑에 쭈그리고 앉아 있으니 좌절과 절망이 다가올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4장 14절에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천막안에서의 삶은 좌절과 절망인 것입니다.

 천막 바닥만 바라보니 염려, 근심, 불안, 초조, 낙심의 먼지투성이뿐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오늘날 인간이 살아갈 동안에 걱정, 근심하는 것이 5만가지나 있다고 말합니다. 천막 안에서는 먼지와 티끌이 오만가지 걱정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을 쳐다보지 못하고 땅만 쳐다보고 있을 때는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 낙심의 먼지투성이인 것입니다. 욥기 16장 6절에 “내가 말하여도 내 근심이 풀리지 아니하고 잠잠하여도 내 아픔이 줄어들지 않으리라”고 말씀했는데, 근심이 안풀린다는 말은 마음이 고통스럽다는 것입니다.

 천막에서 나와야 됩니다. 우리가 인간의 생각이나 감정이나 경험이나 지식만 생각하고 우리 인생의 현재 형편을 바라보며 탄식하고 낙심하면 갈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듯 우리에게도 “네 인생에서 나와서 하늘을 쳐다보라. 너를 바라보지 말고 하늘을 쳐다보라. 땅을 내려다보지 말고 하늘을 쳐다보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인본주의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라. 인간중심의 관심사에서 벗어나 하늘을 바라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내 스스로 생각하고 나만 바라보고 나만 의지하면 낙심할수 밖에 없지만, 천막밖에서 하늘을 우러러보고 우리를 살펴주시는 하나님의 보좌를 바라보면 소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높은 산과 골짜기를 넘어 멀고 험한 길을 가는 나그네 두 사람이 걷다가 지쳐서 말했습니다. “우리가 갈 길은 아직도 멀다네. 그러나 하늘을 바라보며 가면 우리 목적지에 도달할 것이니 끊임없이 하늘을 쳐다보고 앞으로 걸어나가세” 다른 사람이 “아니요. 길은 땅에 있으니 땅을 보면서 가야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늘을 보고 가야 방향을 잃지 않으니 하늘을 봐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티격태격 하다가 결국 각자 생각대로 길을 나누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한 나그네는 하늘을 보며 부지런히 걸어 갔습니다. 하늘의 해와 달과 별이 길을 비추고 안내해 주었습니다. 때로는 눈비가 올 것을 알려 주기도 하고, 바람이 부는 방향도 알려 주었습니다. 하늘을 보며 걷던 나그네는 하늘을 바라보고 방향을 잡고 가니까 무사히 땅의 목적지에 도착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을 보지 않고 땅만 내려다 본 사람은 얼마 안가다가 방향감각을 잃었습니다. 동서남북 방향을 잃어 버리고 비바람을 맞으며 온갖 고통을 당하면서 있는 힘을 다해 걸었지만 큰 산 모퉁이를 뱅뱅 돌다가 그의 인생을 마쳐 버리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2. 하늘을 쳐다보라

 우리는 하늘을 쳐다봐야 합니다. 그리할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날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늘을 쳐다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창조주 하나님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불행을 당하여서 인간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을 때는 그것을 극복시킬 수 있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문제가 해결될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 한 분이 췌장암에 걸렸습니다. 그는 직장에 사표를 내고 좌절하고 절망했습니다. 자기만 쳐다보고 있는 아내와 자식들을 바라보니까 천지가 아득합니다. 그러다가 그는 ‘내 자신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절망이요, 갈길이 캄캄하니 하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찾아야 되겠다’라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며 고개를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니 새로운 소망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께는 능치못하심이 없지 않습니까?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고 치료한 결과, 그는 암에서 깨끗하게 치료함 받고 건강한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만일 그가 땅만 쳐다보고 자기만 바라보았다면 죽고 말았을 것입니다. 자기를 벗어나서 천막에서 나와 하늘을 쳐다보고 하나님을 찾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주시고 찾는 자에게 찾게하시고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열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이사야 40장 28절로 29절에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야훼,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늘을 쳐다보면 하늘의 은혜를 입어서 꿈꾸고 믿음을 가질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늘은 꿈을 얻는 창문이요, 믿음을 얻는 창문인 것입니다. 땅을 바라보고 꿈을 잃어버리고 땅을 바라보다가 믿음을 잃어버린 사람, 좌절한 사람은 천막에서 나와서 하늘을 쳐다봐야 되는 것입니다. 하늘은 우리에게 새로운 꿈을 주시고 우리에게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믿음을 주는 창문이 되는 것입니다.

 캠브리지 대학의 C. S. 루이스 교수는 “하늘을 겨냥하라. 그러면 땅을 덤으로 얻게 될 것이다. 땅을 겨냥하라. 그러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고, 예일대학교 야로슬라프 펠리칸 박사는 “땅을 바라보면 비관주의자가 되고 하늘을 바라보면 낙관주의자가 된다. 땅을 바라보면 우울한 사람이 되고 하늘을 바라보면 밝고 즐거운 사람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늘을 바라보면 크고 광대한 우주를 바라보고 좁은 상상을 벗어나 큰 꿈과 희망을 가지는 것입니다. 천막에 웅크리고 앉아서 좁은 세상을 바라보면 한없이 내 시야가 좁아지고 희망도 좁아지고 좌절과 절망이 덮쳐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천막에서 나와 하늘을 쳐다보면 하늘은 광대무변한 것입니다. 그리고 끝없는 상상을 펼칠수 있는 것입니다. 끝없는 꿈과 환상을 가질수 있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기 때문에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앞에 나가면 우리는 땅의 좁은 것을 벗어날수 있는 것입니다. 땅의 좌절과 절망을 다 던져 버리고 넓고 크고 광대한 하늘을 바라보고 소망을 갖고 꿈을 갖고 믿음을 갖고 나갈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세기 15장 5절로 7절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끌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야훼를 믿으니 야훼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야훼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늘을 쳐다보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생깁니까? 저 광대한 하나님, 저 무수한 별들을 지으신 하나님이 다른 분이 아니라 우리 아버지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가 되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고 예수님을 믿은 우리들은 하나님을 하나님이라고만 부르지 않고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신 것입니다.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와 친밀하고 생명을 나눈 것처럼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더욱 그러합니다. 영을 나누신 친밀한 아버지시며 육신의 아버지가 자녀를 위해서 모든 것을 예비하는 것처럼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우리를 위해서 예비하지 않을 턱이 없는 것입니다.

 제가 불광동에서 목회할때 코흘리개 어린 소년이 자기 여동생의 손을 잡고 추운 겨울날 천막교회에 왔습니다. 눈물과 콧물을 줄줄 흘리며 왔습니다. 그가 현재 미국 백악관 장애인 담당차관으로 있는 강영우 박사였습니다. 내가 볼때 너무나 비참했습니다. 한쪽 눈이 실명되고 다른 눈이 실명되어 가기 때문에 눈을 뜨게 해달라고 왔습니다. 제가 그 애를 데리고 간절히 기도하고 눈을 뜨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앞날에 희망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만 하나님이 눈을 뜨게 해주지 않고 오히려 왼쪽눈 조차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좌절하고 절망했습니다. ‘왜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해 주지 않느냐’고 탄식했습니다. 저도 탄식했습니다. ‘하나님이여, 왜 이 불쌍한 소년의 기도를 응답하지 아니하시고 나머지 눈마저 실명하게 하셨습니까?’ 그러나 오랜 세월이 지나 그는 맹아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미국에 가서 대학을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받고 오늘날 미국 백악관 장애인담당 차관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가 오늘날 “내가 주님께 눈을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을때 세계적인 인물이 되고 세계를 깜짝놀라게 할 사역을 하기를 원했는데 하나님은 그때 내 눈을 고쳐주지 아니하므로 오늘날 세계적인 인물이 되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해주었다”고 간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하나님이 생각하는 것, 사람이 계획하는 것과 하나님이 계획하는 것이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아버지가 우리를 위해 계획한대로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41장 10절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가 되시면 우리가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천막아래 좁디좁은 곳에서 탄식하지 말고 밖에 나와서 하늘을 한번 쳐다보십시오. 저 광대무변한 하늘, 저 무수한 별들을 지으신 이가 바로 우리 아버지인 것입니다. 그 아버지가 나를 생각하고 나를 돌보시며 내 머리털수도 다 헤아리고 계십니다. 나를 위해서 모든 것을 미리 예비하시는 놀라운 사랑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을 알아야 될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우리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해야 되는 것입니다. 스스로 마음을 약하게 하고 두려워하고 놀라서는 안됩니다. 시편 27편 1절에 “야훼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야훼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라고 말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13장 5절로 6절에도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자기만 바라보고 땅만 바라보며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고 절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천막에서 나와 하늘을 쳐다보고 저 광대무병한 하늘과 저 무수한 천체를 만드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신 것을 알고 이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를 보내어 십자가 위에서 몸찢기고 피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셔서 구원해 주신 것을 알게 되면 하나님을 우리가 믿고 마음에 강하고 담대하고 두려워하지 않고 놀라지 않을수 있는 것입니다.

 

 3. 별들을 헤아리라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불렀으니 하늘을 쳐다보고 별들을 헤아려 보라고 말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아내를 바라보지 말고 자신을 바라보지도 말고 하늘을 쳐다보고 별들을 헤아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하늘은 성경속에 펼쳐져 있습니다. 별들은 하나님의 무수한 약속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의 별들과 같이 우리에게 무수한 말씀의 약속들을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들을 우리가 기억하면 우리 마음속에 믿음이 생기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53장 5절로 6절에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서 예비한 것을 보십시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야훼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늘을 쳐다보십시오. 그곳에 별들같은 언약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짊어지시고 몸찢기고 피흘리시므로 용서와 의와 영광을 약속해 주었습니다. 거룩함과 성령충만을 약속해 주었습니다. 치료와 건강을 약속해 주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축복과 형통을 약속해 주었습니다. 부활, 영생, 천국도 약속해 주었습니다.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는 전인구원도 약속되어 있는 것입니다.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된다는 약속도 반짝거리고 있습니다. 땅을 바라보고 먼지와 티끌을 헤아리고 좌절하는 사람에게는 꿈도 희망도 얻을수 없지만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은 하늘에 있는 수많은 별들을 헤아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꿈을 얻고 믿음을 얻고 강하고 담대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시편 103편 1절로 5절에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잊지말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땅만 내려다보고 울고 있으면 하늘에 있는 별같은 ‘하나님의 약속’을 잊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천막에서 나와서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다보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때 하나님이 뿌려 놓으신 저 별들같이 많은 언약을 바라보고 잊지 마십시오. 그 약속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고 꿈이 달라지고 믿음이 달라지고 찬양과 입술의 고백이 달라지면 우리 인생이 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 사랑의 아들나라로 옮기시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은혜를 주어서 우리가 머리가 되고 꼬리되지 않고 남에게 꾸지않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막밑에 웅크리고 앉아있지 말고 밖으로 나와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 앞에서 꿈과 믿음을 얻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별들처럼 많은 은혜를 주신 것을 우리가 헛되이 받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6장 1절로 2절에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 말씀합니다.

 

 4. 이름을 바꿔라

 이름을 바꾼다는 것은 운명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이름을 바꾼다는 것은 미래가 바꾸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이름을 바꾸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서 은혜로 이름을 바꿔야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 17장 5절에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바라보고 꿈을 얻고 믿음을 얻었으면 이름을 바꿔야 되는 것입니다. 꿈이 없고 믿음이 없을 때는 바꿀게 없기 때문에 그대로 옛날 이름 그대로 삽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언약을 바라보고 꿈을 얻고 믿음을 얻었으면 새로운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새이름으로 불러야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이름으로 자기를 부른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기분이 좋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어떤 이름으로 바꿀까요?

 우리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이제는 감각을 따라 살지 않고 믿음으로 살기 때문에 우리의 이름은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면 눈에는 아무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소리 안들리고 손에는 잡히는것 없어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될것을 믿고 사는 믿음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소망의 사람’으로 이름을 불러야 되는 것입니다. 시편 146편 5절에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야훼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했듯이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소망을 받았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다음달은 금번달보다 나아지는 소망을 받았고 천국영생의 소망을 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의 사람’이라고 이름을 불러야 됩니다. 미움이나 원한이나 분노의 사람이 아니라 사랑의 사람입니다. 그리고 ‘의로움’의 이름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거룩한 사람’이라는 이름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또 ‘평화의 사람’이라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평을 이루었으므로 이제 우리 속에는 평화가 넘쳐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화목의 평화를 가지고 있고 평화를 전달하는 평화의 전달자가 된 것입니다. 또한 ‘희락의 사람이 되었다’라고 말해야 되는 것입니다. 기쁨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주님계신 곳에는 앞에도 기쁨이 있고 오른편에도 즐거움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말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는 저주에서 벗어나서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서 14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으니 우리는 복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항상 나의 이름은 복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또한 ‘건강한 사람’이라는 이름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병든 사람이 아닙니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에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라는 말씀이 증거입니다.

 세계적인 신발회사인 캔버스가 내걸었던 광고 문구가운데 ‘챔피언으로 태어나 패배자가 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사람은 천부적으로 위대한 힘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현실환경속에서 한계상황을 만났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므로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나를 새롭게 발견하고 난 다음 ‘나는 의인이다. 나는 거룩한 사람이다. 나는 치료받은 사람이다.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다. 나는 천국 사람이다. 나는 의인이다. 나는 사랑의 사람이다. 나는 거룩한 사람이다. 나는 기쁨의 사람이다. 나는 평화의 사람이다. 나는 성령의 사람이다’라고 고백해 보십시오. 내가 바꿔진 것을 알고 깨닫고 바라보고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꿈을 가지고 믿음을 가지고 이름을 바꾸고 자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될때 85세에도 없던 자식을 100세에 낳을수 있는 하나님의 기적이 임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기적이 임하게 해주십니다.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꿈을 주시고 믿음을 주시고 은혜를 베푸셔서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하면된다.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상상을 새롭게 하며 믿음의 사람, 소망의 사람, 축복의 사람으로 우리를 불러야하는 것입니다.

 좁은 천막 밑에 웅크리고 앉아서는 인생을 패배하고 맙니다. 인본주의라는 천막을 벗어나고 하늘을 쳐다보고 하나님과 함께 사는 기적의 삶이 시작되어야 우리에게 영광과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 아버지여, 우리는 너무나 오랜 세월 동안 인본주의의 천막밑에서 웅크리고 땅의 먼지와 티끌을 바라보고 탄식하고 좌절하고 절망하고 살아왔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그 놀라운 지혜와 지식과 총명과 모략과 재능을 다 잃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천막에서 나와서 하늘을 쳐다보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받아 주시옵소서. 천막에서 나와서 하늘을 쳐다보고 별들을 헤아리고 꿈을 얻고 믿음을 얻고 기적을 체험하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