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항상 기도하고 낙심치 말라

by 삶의언어 posted May 22, 2024 Views 15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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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기도
예배드린 날 2011-08-28
오늘의 성구 누가복음 18장 1절로 8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z2iosmHzA6k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누가복음 18장 1∼8절


우리의 원수는 사람이 아닌 배후의 마귀
불퇴진의 기도로 승리해야 함
긍정적인 생각과 기적을 꿈꾸자


 ‘항상 기도하고 낙심치 말라’는 주님의 말씀을 가지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가 얼마 동안 응답되지 않아도 낙심치 말고 끈기 있게 버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잘 하려고 노력하고 기도하는데 속히 응답되지 않아서 낙심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기도생활 하면서 한번도 낙심 안했다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몇 년 전 한 조사에 한국 성도들의 하루 기도 시간이 평균 24분 25초라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 전에는 평균 기도 시간이 27분이었는데, 점점 기도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E. M. 바운즈는 ‘기도의 능력’이라는 책에서 기도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귀는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이 기도하는 것을 방해하려고 합니다. 마귀는 기도가 빠진 성경 공부, 기도가 없는 봉사 등 기도가 없는 신앙을 하나도 겁내지 않습니다. 마귀는 오직 우리가 기도할 때 두려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데도 응답이 속히 오지 않는다고 낙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찌하든지 응답될 때까지 인내하며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참고 부르짖어야 하는 것입니다..

 

 1. 과부의 호소

 성경에 기록된 이 과부는 아무도 도와줄 자가 없습니다. 남편이 세상을 뜨고 일가친척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 그 억울함을 풀 수가 없었습니다. 마음에 원한이 되어서 사라지지 않는 마음의 병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 과부는 재판관에게 나가서 자신의 원수에 대한 원한을 갚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재판관은 이 여인의 간구를 무시해버렸습니다. 이 여인에게는 이 원수가 너무나 힘겨웠습니다. 우리도 이럴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원수는 사람이 아니고 그 배후에 있는 마귀인 것입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 6:12)

 이 악의 영들이 배후에서 사람들을 조종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의 기도를 막습니다. 내가 기도를 못하도록 막을 뿐 아니라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는 것을 막습니다. 또한 마귀는 아주 인내력이 강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와 싸울 때 마귀보다 더 굳센 결심을 가지고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사무엘상 1장 10절로 12절에 한나라는 여인의 간절한 기도와 간구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나는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의 아내로 오랫동안 아기를 낳지 못하자 남편이 브닌나라는 첩을 통해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러니 그 여자가 얼마나 한나를 무시하고 멸시하고 천대했던지 한이 사무쳤습니다. 그냥 소원이 아닙니다. 이처럼 한에 사무쳐서 성전에 가서 기도를 하니 말이 안나오고 입만 들썩들썩 거립니다. 우리도 그렇지 않습니까? 너무 답답하면 말문이 탁 막혀서 말이 잘 안나옵니다. 엘리 제사장이 가만히 보니까 한 여자가 와서 입만 들썩들썩 합니다. 그래서 엘리 제사장이 “여자여, 왜 대낮부터 술을 먹고 와서 하나님 성전에서 추태를 부리느냐. 술을 끊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한나가 하는 말이 “제사장님, 내가 술이 취해서 와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 원한으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내게 아들 하나를 주시면 그 아들의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고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기도 좀 해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엘리 제사장이 “안심하고 가라!”고 했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을 대변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가 축복을 하면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사실 엘리 제사장은 신령한 제사장이 아닙니다. 기도도 안하고 영적으로 무딘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에게 “편안히 가라. 안심하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자 한나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때부터 얼굴을 씻고 눈물을 닦고 몸을 단장하고 음식을 먹고 기쁘게 지냈습니다. 1년이 지나자 아기를 낳았는데, 바로 유명한 선지자 사무엘을 낳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네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리라”하신 하나님 말씀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또한 성경에는 “내가 네 말을 듣고 네가 말한대로 시행하리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말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한 맺힌 기도, 쉽게 물러서지 않는 기도, 이러한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귀를 기울이십니다. 이 재판관도 이 여자를 위해서 정의로운 판단을 해주겠다는 마음이나 정의감으로 해준 것이 아니라 밤낮 와서 부르짖으니 견딜 수가 없어서 응답해 주었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 조차도 쉽게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끈기있게 호소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2. 불가능하게 보이는 호소

 이러한 호소에는 무지막지한 재판관도 나중에는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기막히고 힘든 상황에서도 부르짖음으로 나가면 얼마동안 응답이 없는 것 같아도 반드시 그는 흑암의 세력을 뚫고 담을 넘어 응답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 불의한 재판관도 과부의 억척같은 호소를 이기지 못하고 두손을 들고 항복하고 만 것입니다. 얼마동안 응답 안된다고 그것이 응답 안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마귀의 저항이 있어 믿음의 시험 기간이 있을지라도 낙심하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위대한 종 다니엘이 있습니다. 다니엘이 하나님 앞에 기도를 간절히 했습니다. 다니엘이 첫날 기도할 때 기도가 이미 응답 되었으나 21일 동안 기도의 응답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성경에 보니 다니엘이 기도할 때 첫날에 기도가 상달돼서 천사에게 시켜서 응답을 보냈으나 21일 동안 마귀하고 공중에서 대치해서 밀고 당기고 했습니다. 마귀가 기도를 21일 동안 막을 수가 있는 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이 계속 부르짖어 기도하고 낙심치 않고 뒤로 물러가지 않으니까 나중에 미가엘이 와서 마귀의 진이 무너졌던 것입니다(단 10:12∼14).

 이처럼 마귀는 우리를 어찌하든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하나, 예수님이 오신 것은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주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마귀와 싸워서 마귀의 진을 훼파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주님이 내가 다 이루었다고 외치지 않습니까? 마귀의 진을 다 멸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병에서 낫기 위해서 저에게 안수 기도를 받으러 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기도하고 낫는 분들의 공통된 점이 있습니다. 병들어서 온 사람이 ‘기도 받아서 병이 나으면 좋고, 안 나으면 할 수 없지’하는 마음을 가지고 오면 절대 병이 낫지 않습니다.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나는 더 이상 이 병에 끌려 다니지 않겠다. 더 이상은 이런 삶을 살지 않겠다’는 단호한 마음의 결단으로 원한을 가지고 병낫기 위해서 오는 분들은 안수하면 하나님의 기적이 반드시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스트레스를 갖고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에 짓눌려 살면 불행합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마음의 슬픔은 뼈를 마르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지 절망을 가지고 살면 사망의 세력에 붙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몸부림치고 부르짖으며 기도해야 합니다. ‘죽더라도 나는 더 이상 비참한 생활은 하지 않겠다. 나는 기어코 이 가난에서 이 좌절과 절망에서 이 질병에서 놓여남을 받겠다’라는 비장한 각오와 결심을 하고 한서린 마음으로 부르짖으면 기도가 응답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마귀가 막아도 안되는 것입니다. 불의한 재판관이 이 여인을 아무리 무시해도 밤낮으로 부르짖으니까 감당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그와 같은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나가서 기도하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풍랑을 주십니다. 왜냐하면 풍랑을 통해야 우리가 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떠한 경우에라도 하나님께 믿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하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결국에는 해를 받지 않습니다. 주께서 우리와 같이 계시기 때문이며,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이 없다고 낙심하지 말고 물러나지 마십시오. 성경은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택하신 자들의 원한이라고 말했었습니다. 기도를 그냥 놀이삼아 하지 말고 원한서린 기도를 하십시오. 대단히 답답한 마음으로 피맺힌 소원을 가지고 하는 기도는 하나님이 응답 안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밤낮 부르짖는 원한의 기도를 하나님이 응답 안하시겠느냐 응답하시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에서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으니 이러한 믿음은 간절한 기도를 통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꿈을 가지고 간절히 믿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의 기적이 반드시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예레미야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레마를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끝까지 참고 기다려야 되는 것입니다.

 

 3. 응답받는 기도

 

 응답받는 기도를 할 때는 목표가 분명하고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분명한 목표,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과부가 기도할 때 “내 원수에 대해서 나는 원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원수에 대한 원한을 갚아 주소서”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목표가 분명하고 구체적이어야 됩니다.

 성경에 보면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하니까 예수님께서 바디매오 앞에 서서 “내가 네게 무엇 해주기를 원하느냐?”라며 분명한 목표를 물으셨습니다. 그때 맹인이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라며 목표를 분명히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말씀하시자 곧 보게 되어 예수를 따랐다고 말한 것입니다.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꿈을 가지고 한(恨)이 서린 기도를 해야 합니다. 막연한 기도를 하지 마십시오. 정확한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순번을 정해 명확히 적고 그것이 이루어진 모습을 마음속에 그리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 기도에 훨씬 힘이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번거롭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주자주 부르짖고 간구하는 기도 즉,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번거로움을 느낄 정도로 외쳐야 되는 것입니다. 새벽기도, 철야기도, 금식기도 등 이러한 것이 번거롭게 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8장 4절로 5절에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고 말씀하셨고, 누가복음 11장 5절로 8절에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내 벗이 여행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간청해서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필요하다고 느끼셨으면 이렇게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의 이야기, 밤중에 온 친구를 위해서 떡 세덩이를 구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비유로 말씀하셨을까요? 우리가 인내력이 있게 간청하고 물러가지 않는 기도를 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한 것입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에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합니다. 묵상하는 것도 좋고 고요한 생각으로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이 제일 결과가 좋습니다. 답답한 일을 당해서 새벽기도, 철야기도, 기도원 등을 찾아 나갔을 때는 부르짖어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마귀가 아무리 장난을 쳐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보혈을 의지하고 나가면 가슴을 펴고 하나님 앞에 부끄럼없이 설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이사야 43장 1절과 4절의 말씀에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야훼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요한복음 15장 16절에도 예수님이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마귀가 참소를 하더라도 예수님이 나를 택하셨고 예수님이 나를 부르셔서 내게 열매맺기를 원하기 때문에 예수 이름으로 구하면 응답 안 해주실 리가 없으니 “사탄아 물러가라!”하고 마귀를 대적하면 마귀가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고 마는 것입니다.

 불의한 재판관도 과부의 간절한 호소에 나중에 항복하고 응답해 주었는데 하물며 좋으신 하나님께서 어찌 성도의 기도를 안들어 주겠습니까? 포기하지 말고 뒤로 물러가지 마십시오.

 누가복음 18장 6절로 8절에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열매 맺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를 부르신 것이므로 기도응답의 열매 맺는 것이 정상적이고, 기도응답의 열매 못맺는 것은 비정상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말아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확실한 지식을 가지고 희망찬 꿈을 버리지 마십시오. “응답은 온다!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 내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된다!” 그런 꿈과 희망을 믿으십시오. 믿음이라는 것은 현재 있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믿는 것입니다. 지금 환경이 비바람이 불고 풍랑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마음속에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믿는 것이 믿음이기 때문에 믿으십시오.

 우리는 입술의 말로 묶이고 입술의 말로 사로잡힙니다. 죽고 사는 권세가 혀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혀를 사용하기 좋아하면 그 열매를 반드시 먹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 기도를 해서 반드시 응답받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모든 것을 미리 알고 예비해 놓은 것입니다. 그러나 때로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해 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나에게 응답해 준다고 긍정적인 생각과 기적이 일어날 꿈을 가져야 됩니다. 그리고 믿어야 합니다. 입술로써 자기를 자꾸 격려해야 됩니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 기적이 일어난다. 좋은 일이 일어난다” 그러면 시험에서 승리하고 그렇게 기도하면 마귀도 물러가고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많은 일들이 기도로 응답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문제가 해결됩니다. 기도하고 믿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너희가 없는 것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믿음으로 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가만히 있는데 주겠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니라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자녀가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면 뱀을 줄 부모가 있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 줄줄 알거든 하물며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지 않겠느냐”(눅 11:9∼13) 좋으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모두 다 응답되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으로 우리가 구하고 찾고 부르짖기를 기다리고 계신 줄 알고 있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낙심시키고 우리의 기도를 막아서 하늘에 상달되지 못하게 하려고 하지만 우리가 끈질긴 믿음과 꿈을 가지고 낙심하지 않고 부르짖어 기도하면 반드시 원수의 진은 무너지고 응답은 다가오는 줄 믿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모자람 없는 축복을 받고 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다가 천국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