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

돌아온 인질

by 삶의언어 posted May 19, 2024 Views 1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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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중생/회개
예배드린 날 1981-02-08
오늘의 성구 누가복음 15장 3절로 7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Fwcu3M72WR0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돌아온 인질"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금번 저는 제 40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축하 종교 의
식 강사로서 워싱턴 D.C에 갔다 왔습니다. 금번 미국 레이
건 대통령의 취임식은 미국 역대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볼
수 없을만큼 찬란한 그러한 영화로운 대통령 취임식이었습
니다. 그런데 금번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또 전에 없었던
일이 일어났었습니다. 이것은 뭐냐하면 미국 대통령 취임
식을 하고 취임식 연설을 하는 바로 그 시간에 모든 미국
의 매스컴이 대통령 취임식에 모두 다 집중하고 있을 그때
에 이란에서 미국 인질을 해방시켜 버리고 만 것입니다.
바로 대통령께서 취임식 연설을 하는 그 시간 이란에 인질
로 잡혔던 52명 미국 대사관원들이 극적으로 해방되자마자
그만 일시에 라디오나 텔레비전이나 신문이나 대통령 취임
식은 아랑곳없이 뒤로 제껴놓고 난 다음 모두 다 인질 석
방에만 전력을 기울여서 그것을 보도하고 또 국민 전체도
그만 일시에 대통령 취임식은 아랑곳없고 전부 미국 인질
이 미국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서 관심을 총 집중하는 기이
한 현상을 저는 보았었습니다.
미국 인질들이 444일 동안 이란에 인질로 잡혀있는 동안
에 미국의 전체 분위기는 침통하고 우울하기가 말로 다 할
수 없었습니다. 세계 최초강대국에서 마치 이류의 국가와
이류의 국민으로 전락된 것 같은 그러한 기분상태에서 미
국 전체 정치경제, 교육문화, 군사 개인적인 사람들의 심리
할 것 없이 형편없는 그러한 수렁 속에 빠졌었는데 대통령
이 취임되고 인질로 인하여 멍들었던 미국인들의 자존심이
활짝 피어나자 온 미국 전체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로 꽉
들어찼었습니다. 모든 사이렌이 울리고 교회 종들이 울리
고 축제의 분위기는 전 미국에 가득했었습니다. 이제 여러
분 미국에 가면 미국이 새로운 자신과 용기와 위대한 미국
의 꿈이 되살아 일어나서 흥분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지
극히 적은 소시민부터 시작해서 미국의 지도자에 이르기까
지 그들은 자신과 용기와 꿈과 확신으로 꽉 들어차 있는
그러한 모습을 제가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가장
52명이 444일 동안 인질로 잡혀있다가 돌아오는데 그렇게
조야간에 거국적으로 환영하고 그렇게 기뻐하고 즐거워하
는 것은 내 난생 처음 봤었습니다.
제가 에노이 에노라이디 총회에 워싱턴 D.C에 참석해서
설교를 하기 위해서 기다리는데 노스웨스턴 대학교 성가대
들이 일어나서 인질이 돌아왔다고 Rejoice! Rejoice! The
hostages returned! 하면서 일시에 고함을 치며 노래를 하
고 모든 미국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서 박수로 갈채를 하고
좋아하는 것을 볼 때 나는 그 순간에 내 마음속에서 한 환
상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세상에 대국의 인질이 444일 동
안 잡혔다 돌아와도 저렇게 인질 환영 노래까지 짓고 온
미국 전체가 들떠서 환영하는데 죄악과 마귀와 저주와 절
망과 죽음에 처한 하나님의 백성 마귀의 인질된 사람이 회
개하고 돌아올 때 하늘의 천군과 천사와 더불어 하나님 아
버지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이것을 저의 마음속에서 도
저히 생각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에게 돌아오면 죄와
마귀와 저주와 절망과 죽음의 인질이 되었던 죄인들이 하
나님 품으로 돌아올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신다는
그 사실을 말씀을 드려야 되겠다고 결심을 했었습니다.

첫째로, 성경에 예수께서 인질 한 사람이 돌아오는데 얼
마나 하나님과 천군과 천사가 기뻐한다는 사실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누가복음 15장 3절로 7절에서 말씀하셨습니
다.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한 목장주가 양을 치는데
갑자기 들에서 양 99마리는 다 편안히 있는데 그 중에 한
마리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양을 헤아려보고 헤아려보
고 헤아려봐도 99마리밖에 없고 한 마리가 없다는 것입니
다. 소위 한 마리가 인질 당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이 목
장주는 양 99마리를 그대로 두고 이 한 마리를 찾기 위해
서 출발했습니다. 산을 건너고 물을 건너며 가파른 길을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며 가시에 찔리기도 하고 상처
를 입으며 이 한 마리 잃은 양을 찾기 위해서 온 산천을
헤매다가 그 한 마리 잃은 양을 찾으면 그 양을 어깨에 걸
머매고 기쁨으로 돌아와서 온 동네 사람을 부른다는 것입
니다. 다들 오라! 내가 한 마리 양을 잃었다가 찾았으니 함
께 먹고 즐거워하며 기뻐하자! 그리고 성경에 말씀하시기
를 한사람의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회개할 것이 없는
의인 99명보다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전 천군 천사들이 기
뻐한다고 말입니다. 그와 같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므로
우리가 죄와 저주와 사망과 마귀의 인질이 되었다가 한 사
람 돌아올 때 그때마다 온 하늘이 요란스럽게 찬양을 부르
고 감사를 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그러한 모습을 예수
님께서 분명하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이 살면 70이요 강건하면 80인데 70~80년
살다가 죽을 인질들, 이란에서 444일만에 돌아오니 세계
초강대국인 전미국이 대통령 취임식까지라도 매스컴이 제
껴놓고 대대적인 환영을 계속 했는데 하물며 영원히 사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은 여러분과 나 한사람
한사람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얼마나 하나님 아버지와 함
께 천군과 천사들이 기뻐하지 않겠습니까?

둘째로, 우리가 여기에서 깊이 생각해볼 것은 인질 석방
에는 막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에는
미국내의 이란 재산과 전 팔레비 왕의 재산 등 막대한 미
국내 동결된 재산을 지불했습니다. 마치 천문학적인 숫자
의 돈을 이란에게 몸값으로 지불하고 52명의 인질을 살 수
가 있었습니다. 만일 미국이 그 막대한 돈을 지불하지 않
았으면 지금도 52명의 인질은 이란의 감옥에서 그 생사를
알 수 없는 운명에 부딪쳤을 것입니다. 원래 인질이라는
것은 잡혀가고 나면 그 대가를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
인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조상 아담과 하와가 자진해서 자기 스스로
를 마귀와 죄와 죽음에 팔아먹어 버렸습니다. 이래서 하나
님 앞에서 사망의 심판을 받고 마는 것입니다. 그날 이후
로 지금까지 6천년의 세월동안 인간은 인질의 생활을 해왔
습니다. 죄의 인질이요 마귀의 인질이요 질병의 인질이요
저주의 인질이요 죽음의 인질로서 영혼도 파멸되고 염려
근심 초조 절망 고통 괴로움 공포 미움 가운데 허덕이고
육체는 병들고 칠 팔십 년만에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비
극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이 인질이 인간의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노력해도 자유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미국 인질
들이 아무리 이란에서 스스로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서는 스스로 풀어 나올 수 없습니다. 외부
의 막대한 힘이 그들을 풀어주지 않고는 나올 수 없는 것
처럼 우리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아무리 인간이
과학을 발전시키고 도덕적인 생활을 하고 철학을 계발하고
물질 문명을 개발한다고 할지라도 인간이 인질된 이 세상
에서 인간 스스로의 수단과 방법과 노력으로써 우리 스스
로 해결해서 나올 도리는 전혀 없는 것입니다. 불가능이요
소망이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이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지금부터 2000년 전에 우리의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죄
는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죄
를 청산해서 하나님 법정에서 놓여남을 받아야 마귀의 인
질에서 우리를 구출할 수 있습니다. 이래서 그 대가를 지
불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친히 당신의 독생자 예수를 동
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마
리아의 몸을 통해서 예수께서 이 땅에 태어나서 33년 동안
이 땅에서 계셨습니다. 하늘의 보좌와 그 영화와 그 모든
극치의 권세를 주님께서 떠나시고 멸시와 천대와 구박과
추움과 배고픔과 유랑의 인생의 몸을 쓰고 오셔서 이 땅에
서 주님께서 하나님 앞에 인간을 인질에서 해방시키기 위
해서 그 대가를 지불하신 것입니다. 마지막에 가서야 주님
께서는 당신 몸을 제물로 내놓아서 그들이 예수를 포박하
게 하고 갈보리 십자가 상에 끌려 올라가셔서 주님이 친히
못 박히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그 손으로 하늘의 별들
을 지으시고 그 손으로 저 바다를 만들어서 물을 채워놓으
시고 그 손으로 삼라만상을 지으신 그 위대한 하나님의 아
들 예수 그리스도의 그 손이 대못에 박히고 그 발이 대못
에 박히고 그 옆구리에 창을 받아 물과 피를 다 쏟고 몸을
찢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서 인질된 우리들의 모든
죄악의 대가를 주께서 완전히 청산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놀라운 일인 것입니다. 미국이 이란에 막대한 금액을 지불
하고 난 다음에 인질을 구출해 낸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죄악과 질병과 저주와 절망과 마귀와 죽음의 인질된 인생
들에게 예수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 그 죄를 다 청산하게
함으로 말미암아 인질들을 구출해 낼 수 있는 길을 열어놓
은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이미 예수를 구주로 믿은 여러분은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은 여러분과 나를
위해서 형언할 수 없을 만한 대가를 하나님께서 지불하셨
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여러분과 나의 영혼을
위해서 대가를 지불하시며 여러분과 나의 육체의 질병을
치료하고 영생을 주기 위한 대가를 지불했으며 우리의 생
활에서 저주와 슬픔과 흑암에서 우리를 놓여나게 하기 위
해서 막대한 대가를 주님께서 이미 지불해 놓았다! 이 사
실을 알고 난 다음 여러분과 나는 값없이 구원받은 사람
이 아니요 무슨 종교적인 수양이나 도덕으로나 윤리로나
철학으로나 인간이 잘나서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면 천만의
오해인 것입니다. 여러분! 인간이 조금 잘나고 못나고 그
수양을 따르고 수양을 못 따르고 이러한 것이 여러분의 인
질 해방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됩니다. 수양 받은 사람이나
못 받은 사람이나 종교적인 사람이나 비종교적인 사람이나
지식이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인질로 잡혀 있는 이
상 자기의 수단과 방법으로는 자기의 가치로는 인질에서
해방 될 수 없습니다. 오직 막감당의 하나님의 사랑이 임
하여서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며 버림을 받아야 마땅
한 사람을 위해서 그 아들 예수님을 대가로 지불했기 때문
에 이제는 남녀노소 빈부귀천 할 것 없이 우리 자신의 자
격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오직 믿음으로 마
귀와 죄악과 질병과 저주와 죽음의 인질에서 해방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
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라고 말했는데 이 세상에 수없이
많은 종교가 있다고 할지라도 수없이 많은 인간적인 수양
과 도덕의 길이 있다고 할지라도 예수 한 길 밖에는 구원
받을 길이 없는 것입니다. 천하 인간에게 구원 받을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예수! 예수! 예수!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 우리의 인생의 몸값을 지불한 종교도
없고 도덕도 없고 윤리도 없고 철학도 없고 아무 것도 없
습니다. 이러므로 예수 밖에는 여러분과 나를 자유롭게 해
서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게 할 위대한 능력은 절대로 없
는 것입니다.

셋째로, 내가 생각하고 싶은 것은 인질 석방에는 중보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미국 인질이 미국이 일방적으로 돈
을 지불했다고 해서 나올 수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알제리
아라는 나라가 미국을 대신해서 비행기를 가지고 이란에
들어가서 이란 정부에게 인질을 내어놓아라! 했습니다. 미
국이 직접 간 것이 아니라 알제리아가 미국을 대신해서 중
보했었습니다. 그래서 돈 지불하는 것을 확증하고 인질을
인도받아서 알제리아 비행기로 싣고서 알제리아까지 오고
독일까지 와서 미국으로 넘겨준 것입니다. 인질 석방에는
중보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도 우리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피를
다 흘려놓아도 아직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주께로 이끌어서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증보가 필요합니다. 여러분과 나처럼 예수를 알고 구원받
은 사람들이 위해서 기도를 해주고 우리가 가서 직접 입을
열어 전도하는 중보가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중보 없이
는 이 세상 마귀의 인질된 사람들이 그곳에서 나오지 못하
니 우리가 가서 기도해서 마귀로 하여금 물러가게 하고 예
수님의 피 공로와 그 고난받은 공로를 통해서 우리는 인질
에 잡혀 있는 사람을 끌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번에 저희 집사람과 미네아폴리스에서 노스웨스
트 비행기를 타고 동경까지 오는데 기나긴 항공을 하고 왔
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밥을 열심히 갖다 나르는 스튜
어디스들이 있는데 그 중의 스튜어디스 한 사람을 내가 쳐
다보니까 성령께서 부지불식간에 나보고 말씀하셨습니다.
저 처녀에게 전도해라. 예수를 믿게 해라. 여러 명의 스튜
어디스가 있는데 꼭 그 처녀만 보면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처녀를 보면 아무렇지 않은데 그 처녀만 보면 전도해라!
예수께로 인도해라! 여러분 아시다시피 비행기에 타고 있
는 스튜어디스는 바쁩니다. 바쁜 사람 붙잡아놓고 최자실
목사도 아닌 내가 어떻게 전도를 하느냐 최자실 목사님 같
으면 체면도 없고 밥도 없고 그대로 잡아놓고 복도에서 내
리 안수를 하다가 쫓겨나기도 하고 그러는데 나는 체면이
그렇지 못해서 아이고 하나님 저 아이는 미국애인데 미국
에는 전도를 많이 들어서 이미 예수를 다 압니다. 아는데
내가 또 뭐라고 전도를 할까요? 성령이 내게 말씀하기를
저 아이는 미국에서 태어났어도 한번도 예수에 대해서 들
어본 적이 없다. 그럴 리가 있나요? 글쎄, 잔소리 말고 네
가 전도해라. 아가씨가 젊고 예쁜 아가씨입니다. 그래서 아
이고 하나님! 우리 마누라가 옆에 있는데 젊은 아가씨에게
얘기를 했다가 마누라에게 혼이 나면 어떻게 합니까? 우리
집사람보고 전도하게 하옵소서! 그런 다음에 보니까 옆에
서 쿨쿨 자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아라! 쿨쿨
자고 있다. 그러니 염려말고 전도해라! 그래서 내가 그 다
음 내 앞에 오기에 여기로 오라. 무슨 도움이 필요합니까?
도움이 필요한 게 아니라 내 말을 좀 들어봐요. 당신 예수
믿느냐? 우리도 기독교인이죠. 우리 미국에 태어난 사람치
고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이 어디 있어요? 미국 사람 다 기
독교인인데. 그 말이 아니고 예수를 구주로 모신 적이 있
느냐? 몰라요. 예수님이 구주인 것을 아느냐? 그런거 난
모르는데요. 누가 너에게 한번도 예수에 대해서 전도한 적
이 없느냐? 나 스튜어디스로 11년 동안 비행기를 타고 태
평양을 왔다갔다해도 한 사람도 나보고 예수 믿으라는 사
람이 없던데요. 옳다! 내가 너에게 전도한다. 그래서 내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디에서 와서 무엇을 하며 어디
로 가는지 압니까? 그러니까 알고말고요. 나 지금 미네아
폴리스에서 지금 동경으로 가는 길이고 여기에서 밥 나르
는 것이 내 직분입니다. 그 말이 아니고 누가 미네아폴리
스에서 동경에 가는걸 물었느냐? 그게 아니고 인생길에 있
어서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며 무엇을 하는지 아느냐?
몰라요. 무엇 때문에 당신은 삽니까? 그것도 몰라요. 그 길
을 내가 알려주겠다. 그래서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하심과 그 처녀를 사랑하심을 이야기하고 여
러 가지 간증으로 권면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내가 한 말
이, 당신이 동경에 가서 호텔에 들어가면 자기 전에 무릎
을 꿇고 엎드려서 빌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
십시오. 그러니까 성령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동경까지 가
는 것을 기다릴 필요없다. 지금 이 자리에서 꿇어앉아서
기도시켜라 아이고 하나님! 그걸 내가 어떻게 합니까? 이
비행기 안에서 사람들이 많이 보고있고 스튜어디스 높은
사람이 내가 너무 오래 얘기를 해서 눈에 불을 켜고 있는
데 아이고 하나님! 이건 그만두겠습니다. 아니다! 얜 동경
에 가기까지 기다리면 동경에 가서는 절대로 기도 안한다.
이 자리에서 기도시켜라. 그래서 할 수 없이 당신 지금 이
자리에서 예수 믿겠냐? 하니까 믿겠다고 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럼 여기 꿇어앉아라. 그래서 복도에 꿇어앉히고
손을 잡고서 옆을 보니까 사람들이 다 보고 있어요. 어찌
나 부끄럽던지! 그래도 하나님의 명령이니까 하나님 아버
지 나는 죄인입니다. 따라하십시오. 그러니까 이 처녀가 큰
소리로 하나님 아버지 나는 죄인입니다! 그래요. 아따! 처
음 믿는 사람도 이렇게 고함치는데 내가 뭐가 부끄럽노.
용기를 내야지 나도 큰 소리로 예수를 구주로 모셔들입니
다.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 하지만 오늘 예
수로 구원을 받게 됐음을 감사드립니다. 기도를 하고 내가
안수를 해주니까 눈물을 죽 흘리면서 일어나서 손뼉을 치
면서 내 일생에 이처럼 행복하고 기쁜 날은 처음입니다.
내가 여태까지 스튜어디스로 11년 동안 태평양을 비행기를
타고 왕복을 해도 한 사람도 나에게 예수를 믿으라고 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내가 미국에 있을 때도 누구 한 사람
내 영혼을 위해서 관심을 가진 사람 없는데 나 지금 구원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나는 내 한평생 미네아폴리
스에서 동경으로 가는 태평양 상공을 잊을 수 없겠습니다.
나는 태평양 상공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나는 거기에서
태평양 상공의 노스웨스트 비행기에서 스튜어디스가 인질
에서 해방을 얻는 것을 보았습니다. 할렐루야!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
암는다고 누가 와서 증거해주지 아니하면 들을 수가 없고
듣지 아니하면 믿을 수가 없고 믿지 아니하면 마귀와 죄악
과 저주와 절망과 죽음의 인질에서 해방을 얻을 수가 없습
니다. 그러므로 알제리아가 미국을 대신해서 이란에 들어
가서 인질을 중보해서 건져낸 것처럼 여러분과 나는 오늘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을 대변해서 예수의 복음을 들고
서 인질로 잡혀온 사람들을 전도와 기도와 권면을 통해서
구출해 낼 사명이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이 사명을 우
리가 이 땅에서 다 해야돼요. 너무나 많은 예수 믿는 사람
들이 자기 혼자만 주여! 주여! 하고 하나님을 대변해서 죄
악의 세상에 나아가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한 피눈물 나는
투쟁과 기도와 믿음의 전도와 열심을 다 하지 않습니다.
내가 하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우리 순복음중앙
교인들은 한국에서나 외국에 나가나 아주 열심히 특심하고
극성파들이 계십니다. 내가 우리 장로님 말 들으니까 뉴욕
의 한국 영사관에 가니까 그 영사관에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가운데도 순복음중앙교회 구역장 가방을 들고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 있답니다. 그러니 내가 이 때문에
우리 교회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인들은 성령 충만
하면 어느 곳에 가나 영혼들을 구출해내고 마귀를 내어쫓
고 인질들을 구원하는 기적을 베풀기 때문인 것입니다.

넷째로, 내가 깊이 느껴지는 것은 인질들은 비행기를 타
고 이란에서 나왔습니다. 아무리 법적으로 그들이 감옥에
서 나왔다 할지라도 비행기가 없었으면 이란 땅에서 날아
오지 못하고 그 자리에 남아있었으면 인질이 해방이 되어
도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해방을 얻었
다는 것과 완전한 자유를 누린다는 것은 다른 말인 것입니
다. 그러나 그들이 해방을 얻고 난 다음에 비행기를 타고
이란 땅을 나올 때 완전한 자유를 얻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예수를 믿어서 죄를 용서함 받고 마귀의
지배하에서 법적으로 놓여남 받고 치료함 받으며 저주에서
놓여남 받았다 할지라도 진실로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으며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할 수 있
는 완전한 해방을 얻기 위해서는 성령의 날개를 타지 않고
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보혈로 씻음 받고 구원받은 믿음이 있어도 성령의 날개를
안 타고는 자유를 얻었으나 완전한 해방을 누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성경은 로마서 8장에 말하기를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하였느니라 우리가 그리스도
의 복음 말씀을 들어서 믿음으로 머리 속에서 알아도 이것
이 우리 생활 속에 실천적으로 나타나서 죄에서 해방을,
마귀에서 놓여남을, 저주에서 축복으로 일어나고, 질병에서
치료함 받으며, 생명이 넘치는 은혜 속에 들어가는 역사를
얻기 위해서는 성령의 은혜를 받지 않고는 절대로 안되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복음의
지식을 다 가진 예수님의 제자들조차도 주님께서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
가 권능을 얻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
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심으로 말미암아 성령을
받기 전에 주님의 친 제자들이라도 나가서 복음 전도하는
것을 잠시동안 중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법적으로 완전히 해방을 얻었어도 그
해방을 얻은 자유를 무한대로 축복으로 누리는데는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령 없는 그러한
신앙이나 교회라는 것은 비 없는 구름입니다. 물 없는 우
물입니다. 불 없는 화로입니다. 열매 없는 나무입니다. 형
식은 다 있어도 실제 생명과 열매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마지막 때 우리 개인의 신앙이나 교회가 필요한
것은 첫째도 성령 충만, 둘째도 성령 충만, 셋째도 성령 충
만인 것입니다. 오늘 성령을 인정하시면 아멘 하십시다! 환
영하시면 아멘 하십시다! 모셔들이면 아멘 하십시다! 성령
의 날개를 타고 성령의 능력으로 기도하고 성령의 능력으
로 찬송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믿을 때 우리는 성령의 날개
타고 완전히 마귀와 죄악과 저주와 절망과 죽음의 인질의
땅을 벗어나서 해방만 얻었을 뿐 아니라 완전히 자유를 누
리는 성령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인질들이 오랜 슬픔과 절망의 세월을 보냈으나
기다리는 가족과 자유와 풍성한 삶으로 돌아온 것을 볼 때
말로 다 할 수 없었습니다. 모든 큰 나무마다 노란 리본
다 달고 사람들 가슴마다 노란 리본을 달고 큰 빌딩마다
노란 리본 달고, 노랑 리본은 인질들이 돌아온 환영표입니
다. 교회 종마나 다 울리고 사이렌마다 다 울리고 자동차
마다 경적을 다 누르고 온 천지가 인질 환영 일색으로 변
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서 나오면 온 하
늘에 아버지가 기뻐하시고 천군과 천사들이 나팔불고 환영
하고 고함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아직 약과입니다. 이제
우리가 이 인질의 땅에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살다가 천국
에 들어가는 그 날에 주께서 친히 와서 손을 내밀어, 그
목장주와 같은 손으로 여러분과 나의 손목을 잡아 환영해
주실 것이요 모든 천군과 천사들이 고함쳐 할렐루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과 내가 가서 나아가서 아버지 앞에 아버
지 나 왔습니다. 하고 인사드릴 때 아버지께서 만면에 희
색이 가득하여 보좌에서 일어나 내 사랑하는 자녀야 참 잘
왔다! 이 말을 들을 때 우리의 기쁨은 충천할 것입니다. 그
날이 여러분과 나의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
므로 우리는 우리의 신앙을 힘차게 부여잡고 인질의 땅에
서 해방을 얻은 우리들 완전한 자유를 누리며 더 영원한
자유의 땅에 들어갈 때까지 열심히 성령 충만하여 기도하
고 전도하고 믿음으로 역사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
살아계시고 거룩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금번에 444일
동안 52명의 미국 인질들이 이란에서 갖은 곤욕을 당하다
가 해방이 되어 나오고 미국 천지가 다 진동하고 조야가
다 일어나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환영하는 것을 보고 진
실로 우리 죄와 마귀와 저주와 질병과 절망과 죽음의 인질
된 우리들이 예수를 믿고 하나님 앞에 나올 때 얼마나 천
군과 천사들과 함께 우리 주님께서 기뻐하실 것을 생각하
지 아니할 수 없었사옵나이다. 예수님께서도 친히 99마리
잃지 않은 양보다 잃은 양 1마리를 찾으면 온 동네 사람을
다 불러 먹고 즐기며 잔치를 베풀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순복음중앙교회 2부 예배 출석한
이 성도들 한때 다 우리 인질되어 죄와 마귀와 저주와 절
망과 죽음의 포로되었으나 예수 믿고 해방을 얻은 것을 감
사하옵나이다. 아버지! 해방받은 우리들 이제 그리스도의
그 거대한 값을 두고 해방되었으니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
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죄나 마귀나 질병이나 저주나
절망 근처에도 가지 않게 도와주시옵시고 근처에도 오지
못 하도록 밀어내버리게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완전한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성령의 능력 아니
고는 안되옵니다. 성령의 날개를 타지 않고는 아무리 해방
을 얻어도 아직 원수의 땅에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아직 마귀의 땅에 서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성령 충만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모두 다 성령의 날개를 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신유 기도 -
살아계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 그 한없으신 은혜와 사랑
을 감사하고 찬송합니다. 악한 마귀의 땅에 살면서 인질되
어 영과 마음과 몸이 병들고 생활이 병든 사람들이 많이
있사옵나이다. 그러나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그 막대한 대
가를 지불함으로 말미암아 더 이상 종의 멍에를 멜 필요가
없는 것을 알고 있사옵나이다. 저가 우리 염려한 것을 친
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고 가셨음을 감사하옵나이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 이 시간에 나사렛 예수 이름과 성령의
권세를 얻기 위해서 기도하오니 아버지! 마음에 병든 사람
육체에 병든 사람들을 예수 이름으로 고쳐 주시옵소서! 머
리끝부터 발끝까지 주의 치료의 능력이 강물같이 흘러가
주시옵소서. 우리 아버지여 치료하여 주시옵시고 우리 아
버지여! 깨끗하게 만들어 주시옵소서. 건강하게 하여 주시
옵소서! 영혼의 문제 마음의 문제 생활의 문제 가정의 문
제 사업의 문제 직장의 문제 등 이 모든 문제를 주님 앞에
가지고 나와서 기다리오니 하나님 아버지여! 주 예수 이름
으로 해결하여 주시옵시고 우리 아버지의 기적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문제에서 놓여남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두
다 영혼이 잘 되게 하여주시옵시고 범사가 잘 되게 하여주
시옵시고 강건하게 만들어 주시옵소서. 오! 살아계시는 아
버지여! 주님께서 영광 받아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
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