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

무엇이 달라졌나

by 삶의언어 posted May 29, 2024 Views 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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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그리스도인
예배드린 날 1986-12-07
오늘의 성구 고린도후서 5장 16절로 21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Gi6K1nCoMVI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무엇이 달라졌나' 이와 같은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계실 동안 어느 날 밤에 유대인의 존경받는 관원인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주님을 찾아왔었습니다. 이 사람은 유대인의 관원이요 율법의 선생이요 존경을 받는 사람으로 대낮에 당당하게 예수님을 만나러 나올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이 이미 예수님을 이단으로 낙인찍어 버렸기 때문에 예수님께 나와서 주를 직접 만나는 유대인의 관원은 그 관직이 박탈당해 버리고 말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만나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가 아무리 생각해도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 틀림이 없다고 단정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그가 예수님께 나오자 말자 처음 한 말이 이 말입니다. "랍비여! 랍비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분이 틀림이 없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시지 않고야 이런 기적과 이사와 표적이 나타날 수가 없습니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 단도직입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늘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이 말에 니고데모는 충격을 입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무슨 종교나 철학이나 의식을 말씀할 줄 알았는데 거듭나라고 말하니 어떻게 그것을 이해할 수가 있겠습니까? "선생이여 내 나이 이제 백발이 성성한데 내가 거듭 나다니요? 내가 어머니 뱃속에 들어가서 다시 나올 수가 있나이까?"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곧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는 것은 육으로 난 우리들이 다시 성령으로 거듭나서 영으로 태어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육의 삶을 가진 우리들이 영의 삶을 얻었은즉 여러분과 나의 생활 속에 변화가 다가올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무엇이 달라졌나요? 오늘 이 시간에 우리 스스로의 생애 속에 예수를 믿고 달라져야만 하는 여러가지 상황에 관해서 알아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무엇이 달라졌느냐? 여러분과 내가 소속된 세계가 달라지고 만 것입니다.
우리가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날 때는 하나님께서 쫓아내어 버린 쫓겨난 세계 속에 태어났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반역하고 난 다음 에덴에서 쫓겨났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없는 마귀가 지배하는 흑암의 세계 속에 여러분과 나는 태어났었습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께 버림받은 인생으로 태어났었습니다. 그리고 태어나자마자 마귀의 지배속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요한은 말하기를 "온 세상은 악한 자에게 속했다"고 했는데 벌써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마귀의 지배속에서 우리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 세상 자랑의 포로가 되고 원망, 분노, 미움, 시기, 질투의 포로가 되어 살아왔었습니다. 어느 곳에 가나 우리는 죄의 노예가 된 세계 속에서 죄를 짓지 않은 의인은 하나도 없게 된 것입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고 모든 사람이 다 죄를 범하였으니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죄악 투성이의 세계 속에 우리는 속하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계는 저주받은 세계였습니다. 어느 곳에 가나 가시와 엉겅퀴가 나고 미움, 불신, 싸움, 전쟁, 분노, 시기, 질투가 꽉 들어차고 혹은 마음이 병들고 육신이 병들고 생활이 병든 그러한 세계 속에 우리는 태어났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살다가 사람이 살면 70이요 강건하면 80이후에 다 노후해서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영웅, 호걸, 열사들도 다 떠나고는 소식이 없습니다. 시간이란 거대한 파도가 와서 휘몰아쳐 간 곳에는 오직 사람이 살았던 흔적만 남았지 사람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리는 이런 세계 속에 우리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난 다음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서 영적인 자녀가 되자 어떠한 변화가 우리에게 일어날 수가 있습니까? 우리는 죄 사함을 받은 세계 속에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여러분과 나의 모든 불의를 대신 청산했었습니다. 여러분과 나는 인생으로써 파산 당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인생으로써 하나님 앞에 의롭게 살지 못하고 죄악의 빚을 짊어지고 그것을 청산하지 못함으로 인생 파산을 당해서 아무도 우리 스스로 구출할 수 없는 비극적인 상황에 놓여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과 나의 빚 담보로 내어 주셔서 우리가 파산 당했으므로 예수께서 우리의 빚 담보로 대신해서 십자가에 올라가서 몸 찢고, 피 흘리고, 그 영혼을 쏟아서 우리의 죄를 대신 청산해 주셨기 때문에 예수 안에서 여러분과 나는 인생 파산에서 회복하여 죄 용서함 받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만 것입니다.
이러므로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우리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허락되어서 이제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못났음에도 불구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기만 하면 예수 안에서 죄가 다 청산되어 버리고 용서받아 버리고 용서받은 의인으로써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이제 용서받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서 하나님이 성령을 우리 속에 보내 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되었으니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과의 가족관계 속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 세상의 사람이 가족이 없다는 것은 말할 수 없이 뼈 속까지 외로운 것입니다. 이 세상 부귀영화가 다 있어도 부모, 처자, 형제인 가족이 없으면 그 외로움이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 앞에 쫓겨났던 우리가 다시 영접함을 받아 가족관계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은 내 아버지가 되시고 예수님은 우리의 신랑이 되시고 형님이 되시고 구주가 되시고 성령은 나의 보혜사가 되셔서 하나님의 가족 속에 들어가는 화목함을 얻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얼마나 우리의 생활 속에 큰 변화인 것입니까?
그리고 마귀와 질병은 이제 우리의 곁에 올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마귀가 죄 때문에 우리를 묶었으나 죄에서 용서함 받았었으니 마귀와의 채무 관계가 없습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이제 손을 델 권리가 없으므로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대적하면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직접이나 간접적인 죄로 말미암아 온 이 질병도 이제 예수로 말미암아 우리가 기도해서 이길 수가 있습니다.
제가 명년 3월에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가서 성회를 인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시 광장에 모이기로 했는데 한 30만에서 50만의 군중이 모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의 집회준비 위원장인 실바스 목사님이 그 부부간에 덴바 코로라도에 나를 만나러 왔었습니다. 그 실바스 목사님은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그는 은행원이었는데 그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종이 된 그 동기는 그가 '말티불스로시스'라는 병에 걸려서 그렇게 되었던 것입니다. '말티불스로시스'라는 병은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마비가 되어서 죽어 버립니다. 심장도 마비되어 버리고 폐도 마비되어 버리고 숨도 못 쉽니다. 그런데 그 '말티불스로시스'가 얼굴에서부터 마비되어서 목으로 내려와서 이제는 음식을 씹어서 넘길 수가 없습니다. 위까지 내려왔는데 폐까지 내려오면 횡경막이 마비되어서 숨을 쉴 수 없어 죽게 됩니다. 현대 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는 병입니다. 그는 그 병에 걸렸을 때 그의 아내가 탄식을 했습니다. 자식이 아직 시집 안 보낸 딸이 다섯이나 있는데 이를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자기의 친한 친구들과 합하여 일주일 동안 금식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었습니다. "하나님이여 우리에게 빛을 비추소서" 그리고는 하루는 차를 타고 교회를 가는데 갑자기 자동차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해지면서 그가 하나님을 찬미하고 하나님을 감사하고 그리고 교회에 가서 엎드리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시더랍니다. "네가 지금 상처 입은 것은 마귀가 너를 죽이려는 것이다. 네가 열심히 복음을 증거하고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니까 사람이 전쟁에 나가서 일선에서 적군의 총탄에 맞아 부상당하듯이 너는 지금 마귀에게 부상을 받았다. 그러므로 마귀는 너를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네가 낙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예수 이름으로 대적하면 마귀는 쫓겨 나갈 것이다. 지금 나의 천사들과 마귀가 너를 두고 공중에서 싸우고 있다. 마치 다니엘이 21일 동안 기도할 때 공중에 있는 천사들이 마귀를 이기고 내려온 것처럼 지금 나의 사자들이 너를 위해서 공중에서 마귀와 싸우고 있다.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라" 이런 하나님의 계시가 오더랍니다. 그래서 그는 낙심하지 않고 주의 이름으로 계속 기도하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버텼습니다.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고 석 달이 지났습니다. 의사는 석 달밖에 못 살겠다고 했는데 그 마비가 위까지 와서 내려오지가 않습니다.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하나, 열두 달을 끈질기게 낙심하지 않고 대적하고 싸운 결과 일 년이 지나고 난 다음에 하루아침에 일어나니까 이 '말티불스로시스'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는 완전히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음을 받았었습니다. 아주 건강하고 사람이 날씬하고 말쑥해졌습니다. 그래서 일생을 내어 바쳐 이제 주님의 사업에 헌신하면서 부에노스아이레스 집회의 준비위원장으로써 제게 상의하러 왔었습니다.
오늘날 여러분 우리는 그러므로 마귀를 이기고 질병을 이긴 세계 속에 우리는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말할 필요없이 저주를 벗어난 세계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과 나에게 덮었던 가시와 엉겅퀴는 사라졌습니다. '나는 못한다. 나는 안 된다. 나는 못산다.'는 그 마음의 엉겅퀴와 가시를 제껴 버리고 우리의 생활 속에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려도 나는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하나님께 축복 받은 사람이요 나는 축복 받고, 할 수 있고, 살 수 있고, 승리하고, 성공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믿음으로 나갈 때 하나님이 그대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그럴뿐 아니라 우리는 천국을 얻은 세계 속에 들어 왔습니다. 이제는 천국이 우리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천국이 성령으로 우리 속에 와 있을뿐 아니라 우리 육신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손으로 짓지 않은 영원한 집에 들어갈 확정을 얻은 사람이니 여러분과 내가 오늘 예수 믿음으로 세계가 이처럼 달라진 것을 알아야만 됩니다.
둘째로 우리는 삶의 내용과 의미가 달라졌었습니다.
우리는 삶의 내용이 달라진 것을 잘 알아야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 때에 미움으로 살고 원한으로 살고 시기와 분노와 질투와 살상으로 살아왔습니다만 예수 믿고 난 다음에 우리 삶의 내용이 달라진 것은 우리는 이제 사랑의 태도를 가지고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리고 내 자신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태도로 인생을 살게 된 것입니다. 사람은 이 세상에 살면서 언제나 미움의 태도로 사는 사람도 있고 언제나 남을 원망하는 태도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도 있고 언제나 다른 사람을 할퀴는 그런 태도로써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도 불행하고 남도 불행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여러분께서 사랑의 태도로 살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한 태도를 가지고 살게 되면 그 태도 속에는 어느 곳에 가나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울고 보고 웃어 보니 웃는 것이 낳더라'는 우리 한국의 속담처럼 여러분 사랑의 태도를 가지고 사는 것보다 이 세상에 더 좋은 일이 없습니다.
우리는 또 삶의 내용을 믿음의 삶을 삽니다. 전에는 우리 인간의 수단과 방법과 노력으로 살아왔지만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는 이제 태도가 완전히 달라져서 믿음의 태도로써 살 수 있도록 되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속에 이제는 확실하게 믿음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자들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이제는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안된다고 해서 낙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늘과 땅과 세계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그 아버지가 나의 삶의 자원이 되었었습니다. 그러므로 성수주일하고 하나님께 십일조 도적질하지 않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면 내가 아버지께 구할 때 하나님께서 무엇이든지 우리에게 응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 아들을 아끼지 않고 우리에게 주신 이가 그 아들과 함께 우리에게 무엇을 선물로 주지 않겠느냐고 성경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요동하지 말고 마음에 불신앙 가지지 말고 단호한 신앙으로 하나님께 내어 맡기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믿음의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삶의 내용은 우리는 소망찬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소망을 가지고 살면 내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살고 희망적으로 살고 창조적으로 살고 생산적으로 삽니다. 세상의 사람들이 소망을 저버리면 내일이 파괴되고 절망이고 저주로 꽉 들어차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소망을 얻었기 때문에 우리는 영생의 소망과 함께 이 땅에서 내일은 오늘보다 다음은 금번 달보다 하나님께서 나와 같이 하셔서 성장, 발전해 준다는 소망을 가지고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는 삶의 의미가 달라졌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것은 이제 지위나 명예나 권세나 돈이나 얻으면 된다고 해서 이 세상의 썩어질 것만 추구하고 사는 것이 삶의 의미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기를 썩어질 것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썩지 않고 영원히 쓸 양식을 위해서 일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을 보십시요. 역사를 통해서 보게 될 때 이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를 다 가진 사람들이 오늘 어디에 있습니까? 세월이란 파도에 휩쓸려서 무덤에 들어가고 난 다음에 그들은 흔적도 없습니다. 여러분 제2차 세계대전 동안에 약소민족을 짓밟고 수많은 인명을 빼앗은 독재자도 세월의 파도에 휘말려 사라져 버리고 그 독재자에게 짓밟히고 눈물을 흘리며 고통을 당하고 죽임을 당했던 사람도 세월의 파도 속에 다 묻혀버리고 말았습니다. 살인자도 살인을 당한 사람도 독재자도 짓밟힌 사람도 세월 앞에 이겨나갈 자가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세월은 바로 인간을 낱낱이 심판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히틀러도 무쏠리니도 소련의 스탈린도 일본의 겐죠도 다 세월의 무덤 속에 파묻혀서 잊어버리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그 무엇 하나도 '이것이 영원하다. 이것이 가치가 있다. 이 길이 참길이다'라고 말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직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그리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 이외에는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는 삶의 의미가 달라졌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살고 예수를 전도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 우리의 삶의 의미가 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 이외에 여러분 지금까지 살아온 과거를 한번 살펴보십시요. 내 평생 살아온 길 뒤를 돌아보오니 걸음마다 자욱마다 죄뿐입니다. 살아온 길에 죄밖에 없고 부끄러워 고개를 숙일 것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동안에 이제는 참으로 남은 인생 삶의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지위를 얻어도 돈을 벌어도 학문을 해도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살 때 이는 세월이 흘러가도 인걸이 다 지나가고 세월의 파도의 무덤에 다 파묻힌다고 할지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붙잡아 놓은 것은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남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것보다 후회할 것이 없는 삶은 없습니다. 여러분과 나는 어느 순간에 주님 오시기 전에 세상을 떠난다면 다 육신의 장막집을 벗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눈을 감을 때 나는 참으로 인생을 가치있게 살았다는 그 마음의 확신을 가지고 눈을 감을 수 있을 때 그 마음속에 얼마나 큰 평화가 넘치지 않겠습니까? 이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참 삶의 의미를 가지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셋째로 무엇이 달라졌나요? 셋째로 달라진 것은 미래가 달라졌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 세상의 자랑만 따라 사는 사람들은 미래가 없습니다. 이 세상의 부귀, 영화, 공명을 아무리 산더미처럼 쌓아놓았다고 할지라도 죽음이 와서 마지막 숨결을 빼앗아갈 때 그의 마지막 심장의 고동이 사라질 때 그렇게 움켜쥐던 손의 힘이 사라질 때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육신의 장막집 벗어버릴 때 그는 성경에 있는 부자처럼 음부로 내려가서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며 하늘을 쳐다보고 탄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는 늦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았기 때문에 사람은 영이 참 사람입니다. 영이 마음을 가지고 이 육체 속에 살고 있는데 육체는 언제고 무너집니다. 영혼은 이 육체가 무너질 때 갈 곳이 있어야 합니다. 천국이냐, 지옥이냐, 영생이냐, 영멸이냐, 영광이냐, 수치냐 우리는 갈림길에 서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이것을 부인한다고 하더라도 부인한다고해서 있는 것이 없어질 수가 없습니다. 사냥꾼에게 심히 쫓긴 타조가 모래밭에 머리를 팍 박아넣고 난 다음 머리가 머리 속에 들어가서 눈이 안 보이니 자기는 숨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온 몸 전체가 밖에 나와 있는 것처럼 죽음 저 건너편에 천당이 있든 지옥이 있든 알게 뭐냐 나는 이 세상의 부귀, 영화, 공명만 열심히 찾고 잊어버리고 살면 된다고 해서 늙지 않습니까? 죽지 않습니까? 아무리 자기 스스로 부인해도 여러분 있는 천당은 그대로 있고 있는 지옥은 그대로 있고 하나님의 심판은 그대로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사람이 한 번 나서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 죽은 후에는 심판이 있느니라 그러므로 두려워 하는 자들과 믿지 않은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 자들과 술객들과 우상숭배 하는 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운명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풍속과 이 세상 사람의 마음을 혼미케 하는 모든 화려한 것들은 다 물거품같이 사라져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안에서 우리들은 미래가 달라졌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기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의 집에 있을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네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나 있는 곳에 너희도 함께 있게 하리라"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저 건너편에 우리의 고향 땅이 있습니다. 저 건너편에 우리의 쁄라 땅이 있습니다. 저 건너편이 우리 눈물과 근심과 탄식과 이별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앓는 것이나 죽는 것이 없는 영원한 세계가 예비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강림하시는 그 날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고함과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쫓아 강림하시면 여러분과 내가 다 변화될 것입니다. 약한 몸이 강한 몸으로 추한 몸이 영화로운 몸으로 육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부정적인 세력을 다 극복하고 주와 함께 영원히 살게될 것입니다. 그 날에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나를 위해 예비한 것은 새 예루살렘과 새 하늘과 새 땅, 영원 무궁의 세계인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온 세계 각지에서 다 모여 와서 다시는 전쟁하지 않고 미워하지 않고 시기하지 않고 인종차별하지 않고 우리는 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서 아버지의 품에 안겨서 아버지와 함께 이제는 죄도 없고 마귀도 없고 질병도 없고 죽음도 없는 세상에서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그 날은 얼마나 영화로운지 모든 것이 다 새 하늘이요 새 땅이요 새 예루살렘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것입니다. 자고나도 새롭고 세월이 지나고도 새롭고 억만 년이 지나고도 새로운 것입니다. 이러한 세계 속에서여러분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살게 될 것을 생각할 때 이것이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의 미래가 영원히 영화롭게 달라진 것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은 자들, 주를 배반한 사람들, 그 마귀와 그 사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할 것이며 성경은 말씀하기를 사람과 마귀과 귀신들은 죽지 않습니다. 그곳은 불도 꺼지지 아니하고 구더기도 죽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마다 소금을 친 것같이 평생토록 고함을 치며 몸부림치며 괴로워할 것이라고 했었습니다. 아니야 그런 것은 있을 수 없을 거야 하나님은 사랑이기 때문에 어찌 하나님이 그것을 용납할 것이냐?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무리 사랑이라고 해도 여러분, 사랑이 죄악을 용납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랑이 여러분, 불의를 그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임과 동시에 하나님은 정의인 것입니다. 정의를 받아들인 사람에게 사랑이 허락되지만 정의를 거역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사랑한다면 이 우주는 엉망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의한 자는 모두 다 하늘을 상속으로 받지 못하고 이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가서 영원히 불탈 것이며 여러분, 오직 여러분과 내가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은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때문인 것입니다. 여러분 애굽사람이 유월절날 하나님이 애굽 천지를 지나가면서 모든 장자들을 다 죽일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장자는 죽지 않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문설주에 피를 발랐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종교가 좋아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안 죽인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의로웠기 때문에 거룩했기 때문에 훌륭했기 때문에 의식을 잘 치루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집에 들어가서 장자를 안 죽인 것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애굽을 지나갈 때에 주님께서 무엇이라 말했습니까? 내가 그 피를 보면 지나가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문설주에 피가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지나가 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께서 아무리 영웅호걸 열사라도 여러분이 의롭고 거룩하고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여러분의 마음의 문설주에 피가 없으면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사망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지나쳐 가는 유일한 이유는 여러분의 가슴속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이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내가 그 피를 볼 때에 너를 지나가리라' 오직 우리가 찬미할 것은 예수의 피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믿을 것은 예수의 피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의지할 것은 예수의 피밖에 없습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다시 정케하기도 예수의 피밖에 없네 예수의 귀한 피 나를 정케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밖에 없네' 주님께서 여러분과 내 가슴에 있는 예수의 피를 볼 때 지나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세계관이 달라지고 인생관이 달라지고 미래와 내세관이 달라짐으로 그 삶의 모습도 확연히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오늘 여러분 몸과 영과 마음과 생활이 새롭게 되어서 새 사람으로 살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다같이 고개 숙여 기도 드리겠습니다.
만군의 야훼 우리 아버지 하나님! 한번 태어나면 두번 죽고 두번 태어나면 한번 죽든지 안 죽든지 하게 됩니다.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이세상에 육으로 태어난 사람 육으로 살면 육으로 죽고 또 영으로 죽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예수 믿고 우리가 육으로 태어나고 영으로 태어나면 육으로 한번 죽든지 안 그러면 주님 재림하실 때 우리는 죽지않고 승천하게 됨을 감사드리옵나이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여 우리가 예수 믿음으로 믿지 않는 사람과 천양지 차로 달라진 것을 우리 마음속에 깊이 인식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는 세상사람과 같은 사람이 아니요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소속된 사람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자기의 신분과 자기의 위치와 자기의 지위를 알고 살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