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결실하는 삶

by 삶의언어 posted May 22, 2024 Views 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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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마음/생각
예배드린 날 2008-09-07
오늘의 성구 마태복음 13장 3절로 8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T-jgPCxnPA0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마태복음 13장 3∼8절


 

주님의 택함받아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
사명감, 충성심, 헌신, 즐거움으로 살면
30배,60배,100배의 열매맺는 삶 살게 돼


 어떤 모자란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가서 씨를 길거리에뿌리고 있었습니다. 길에 씨를 뿌리니 새들이 와서 다 먹어 버렸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밭을 갈아엎고 돌을 다 추려내고 부드러운 흙에 씨를 뿌려야 하는데 큰 돌멩이만 전부 골라내고 작은 돌멩이는 귀찮다고 그대로 내버려 두고 거기에다가 씨를 뿌리니 싹의 뿌리가 깊게 못 들어가 햇빛에 말라서 죽어 버렸습니다. 또 다른 게으른 사람은 가시넝쿨이 우거진 곳을 그대로 내버려 두고 씨를 뿌려 놓으니 가시에 전부 죽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은 옥토에 씨를 뿌렸습니다. 그는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어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와 같이 옥토에 씨를 뿌릴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씨 뿌리는 사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사명감이 없는 사람

 길거리에 씨 뿌린 사람은 인생에 사명감이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인생에 사명감이 없다는 것은 삶에 목표가 없는 사람입니다. 어디를 향해서 뛰는지 본인도 모르고 남도 모릅니다. 또 자기가 하는 일에 소명이 없습니다. ‘이것을 위하여 나는 산다’는 소명감이 있어야 하는데 자기 일에 대해서 아무런 소명감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사명이 없는 사람은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없습니다. 하다가 어려우면 포기해 버리는 사람입니다. 사명감이 없는 사람은 무엇을 하더라도 길거리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마태복음 13장 4절에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라고 말씀합니다. 길거리에 씨를 뿌리면 새들이 와서 먹어 버리고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하는 것입니다.

 중세의 어느 수도원에서 수련을 하던 많은 수련자들이 수도원을 떠났습니다. 친구들이 허리를 잡고 말리며 수도원을 계속해서 지켜야지 떠나면 어떻게 하느냐고 타일렀지만 수도원 생활이 금욕주의 생활이고 고통이 많기 때문에 줄줄이 떠났습니다. 그래서 한 수도사가 원장에게 가서 “원장님, 제자들이 이렇게 수도원을 버리고 떠나는데 왜 수수방관만 하고 있습니까? 말려야지요”라고 말했습니다. 원장이 가만히 있더니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 사냥꾼이 개를 데리고 토끼 사냥을 갔는데 개들 중에 한 마리가 토끼를 보고서 짖으면서 뛰어 가니까 다른 개들은 토끼를 보지 못했으면서 전부 뒤따라서 짖고 뛰어갔다. 그러자 가시밭길을 만나고 바위길을 만나고 험한길이 나오니 그만 다 뿔뿔이 헤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토끼를 본 이 사냥개는 끝까지 뛰어가서 결국 토끼를 잡았다. 인생에 목표를 가지고 사명을 가진 사람은 끝까지 일을 추구해서 완성을 하지만 남이 다 하니까 나도 따라서 사명감 없이 뛰어가는 사람은 중도에 탈락하고 만다”고 수도원장이 말했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사명감을 가진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결혼상담을 하기 위해서 제게 찾아오는 사람들이 가끔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사위로 삼으면 되겠습니까?” “어떤 처녀를 며느리로 삼으면 되겠습니까?” 그런 질문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명감이 있는 남자, 사명감이 있는 여자를 택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가정을 이루겠다는 목표가 뚜렷하고 가정을 이룬 것이 내 소명이라는 것을 알고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이 되면 그러한 사람은 훌륭한 신랑감이 되고 훌륭한 신부감이 됩니다만 “남이 다 장가가고 시집가니까 나도 따라서 가보자. 결과야 어떻게 될지 내가 책임질게 있느냐. 좋으면 좋고 안 좋으면 집어 치우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명감이 없기 때문에 절대로 성공적인 가정을 이룰 수 없고 좋은 남편, 좋은 아내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명감이 있는 사람이 모든 일에도 성공을 합니다. 회사에 직원으로 들어가더라도 사명감이 있는 사람은 그 회사를 훌륭하게 키우는데 일조를 해야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자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충성스럽게 끝까지 책임지고 일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회사에 큰 도움이 되므로 어려운 일이 있어도 감원을 안 당합니다. 그러나 그저 월급이나 받고 일을 하든지 말든지 적당히 지나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눈에 띕니다. 결국 감원 대상이 되어서 회사가 어려워지면 곧장 감원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 때 사명감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서 우리가 하는 일에 반드시 열매를 맺을 수 있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길거리에 씨를 뿌리는 사람처럼 목표도 없고 소명감도 없고 책임감과  사명감 없이 행하는 사람은 절대로 인생에 성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2. 충성심이 없는 사람

 충성심이 없는 사람이 씨를 뿌리면 아무것도 안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3장 5절로 6절에 보면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라고 말씀합니다. 농사를 지어서 곡식을 잘 수확하려고 하는 사람은 밭을 잘 준비하지 않습니까? 제주도에 가니 전부 밭 주위에 돌담을 쌓아 놓았습니다. 왜 저 돌담이 저렇게 많냐고 하니까 제주도의 땅은 전부 돌로 되어 있어서 그 돌을 치우기가 곤란하기 때문에 돌담을 쌓아 놓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작은 돌, 큰 돌을 다 옮겨 놓고 부드러운 흙에 씨를 뿌려서 곡식을 결실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흙이 좋아야 곡식을 심어서 열매를 맺을 수 있지 흙이 나쁘면 곡식을 심어서 열매 맺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흙을 잘 준비하기 위해서 굵은 돌, 잔 돌을 다 치워야 되는데 충성심이 없는 사람은 대강 눈에 보이는 큰 돌만 옮겨 놓고 작은 돌은 그대로 내버려 두고 씨를 뿌리므로 아무것도 안 되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여 그 밭을 사랑하고 끝까지 돌보고 성실하게 일을 해야 충성스러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어릴 때 재밌는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 집에 일꾼이 있었는데 일꾼이 상당히 기질이 강한 사람인데 아침에 일어나면 마당을 다 빗자루로 쓸고 청소를 합니다. 그런데 언제나 눈에 보이는 곳은 청소를 잘하고 마루 밑이나 안 보이는 곳은 안 씁니다. 그러다 하루는 할아버지가 불러서 꾸짖었습니다. “야 이 사람아! 눈에 보이는데만 빗자루질 하지 말고 눈에 안 보이는 마루밑이나 구석도 쓸어라! 큰일만 하지 말고 잔일도 좀 관심을 가지고 하라고!” “예 어르신 알았습니다” 그 다음날은 머슴이 아침에 없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어디 있느냐!”하고 찾으니까 장독간 안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뭐하느냐?”하니까 “어르신이 작은 일을 하라고 해서 새똥 줍고 있습니다”라며 큰 바구니 하나 가지고서 장독간에서 새똥을 줍고 있었습니다. 반항기질이 강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얼마 있지 않다가 내 보냈습니다. 충성심이 있는 사람은 사람이 보아주던 안 보아주던 자기 맡은 일에 열심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맡은 일을 뛰어 넘어서 더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른 뺨을 치면 왼뺨도 돌려대고 송사하여 겉옷을 달라하면 속옷도 주고, 오리를 가자면 십리를 가는 것은 자기의 의무를 초월해서 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충성스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 큰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큰 일만 하지 말고 작은 일도 다 충성스럽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여 자기 하는 일을 사랑하고 끝까지 돌보고 성실하게 일을 하는 사람이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백화점에 입사시험을 친 두 청년이 있었습니다. 청운의 꿈을 품고 회사에 들어가서 경영을 하겠다고 많은 사람을 물리치고 합격 했는데 회사에서 처음 시키는 일은 엘리베이터에서 손님 안내하는 일이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엘리트인데 엘리베이터에 손님들 타고 내리는 것을 돌보는 엘리베이터 맨을 하게 했습니다. 한 사람은 사람을 대접을 해도 이렇게 나쁘게 대접을 할 수 있냐고 욕을 하고 나가 버렸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엘리베이터에 손님 안내역을 맡았어도 충성스럽게 엘리베이터에 손님을 안내 하면서 손님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탄 손님들은 백화점에서 산 물건에 대한 여러 가지 평가를 나누는데 그것을 자세히 들었던 그는 굉장한 지식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아침 일찍 나와서 저녁 늦게까지 엘리베이터에서 충성스럽게 일을 하니까 사장의 눈에 띄어서 이 사람은 과장, 국장, 그 다음에는 높은 자리 매니저까지 올라간 것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해서 그 백화점을 성공시키고 나중에는 백화점을 여러 개 세워서 백화점 왕이 되었는데 그 사람 이름이 J. C. 페니인 것입니다. 그는 백화점 엘리베이터 안내원으로써 작은 일에 사용 되었으나 원망하지 않고 충성했습니다. 누가 알아주던 못 알아주던 자기가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니까 곧장 눈에 띄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작은 일에 충성하면 큰 일이 맡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작은 일이라고 열심히 하지 않고 불평하면 큰일도 못하는 것입니다.


 3. 헌신이 없는 사람

 결실하는 사람은 헌신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13장 7절에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라고 말씀 합니다.

 헌신이라는 것은 희생적으로 노력하고 전신전력을 다하고 끝까지 견디는 것을 말합니다. 탐욕이 무성하고 게을러서 일을 안 하면서 열매는 거두려고 하기 때문에 안 되는 것입니다. 가시밭이 우거지도록 내버려 놓고 그 가시를 베고 뿌리를 뽑는 것이 싫어서 그곳에다가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헌신이 없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헌신하지 않고 열매를 거둘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가정도 부부간에 헌신해서 돌보아야 가정이 화목하게 되는 것이고 사업도 사장이나 사원들이 다 헌신하고 희생을 해야 회사가 잘되는 것이고 나라도 국민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해야 나라가 잘되는 것입니다. 그냥 가만히 내버려 놓고 일이 잘된다고 생각하면 오해하는 것입니다.

 윌리엄 캐리라는 사람은 1793년 영국에서 인도로 선교사로 건너 왔는데 가자마자 5살 밖에 안 된 아들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 충격으로 그의 아내는 정신병자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는 굴하지 아니하고 인도에서 복음을 증거한 후 7년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한 사람을 예수께로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40년 동안 휴가 없이 열심으로 복음을 증거 했기 때문에 인도에 오늘날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도니람 저드슨은 ‘미국의 제1호 해외선교사’로서 1814년에 미얀마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6살 된 아들을 잃고, 1년 반 동안 감옥에 갇혀서 고생했으며, 아내는 열병으로 죽었습니다. 그 역시 정신적인 쇠약으로 고생 하면서도 미얀마 복음화를 위하여 그의 사명과 열정은 식지 않았습니다. 5년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한 사람을 예수께로 인도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열매를 거두는 데는 희생이 있어야지 희생 없이 열매는 못 거둡니다.

 로버트 모리슨은 중국으로 파송된 첫 개신교 선교사입니다. 중국에 도착한 그는 아내를 잃었고 그 후에 7년간의 노력 끝에 첫 회심자를 얻었습니다. 그는 중단 없이 복음 전도를 위한 사역을 계속하여 중국을 복음화 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오늘날 자기 희생 없이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게으름에 빠져 있으면서 우연히 열매를 거둔다는 것은 웃기는 소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생명보다 소중하므로 수많은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 전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오늘날 훌륭한 사업도 서게 되고 교회도 서게 되고 하늘나라도 풍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4. 사명감, 충성심, 헌신, 즐거움이 있는 사람

 마태복음 13장 8절에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결실을 맺는 농부는 어떤 사람일까요? 그는 사명감이 있고, 충성심이 있고, 헌신하고 농사짓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게으르지 않고 열심을 품고 즐겁게 농사를 짓는 사람입니다. 가정의 농사, 사업의 농사, 직장의 농사도 사명감 가지고 충성심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즐겁게 일해야 열매를 맺지 그렇지 않고는 결코 열매를 맺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떤 건축회사에 한평생을 일하고 은퇴를 하는 목수가 있었습니다. 사장이 그 목수를 불러서 한평생 고생을 많이 해서 수고했다며 퇴직금도 많이 주고 칭찬도 해주고 표창도 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사장이 목수에게 “이미 은퇴를 하고 퇴직금도 받았지만 내가 집을 하나 잘 짓고 싶은데 마지막으로 집 한 채 짓는데 헌신할 수 있겠나?”라고 물었습니다. 목수는 가만히 생각하니 기분이 나빴습니다. 이미 은퇴하고 퇴직금도 받고 나가는 사람에게 또 집 한 채 지어달라니 고약하지만 여태까지의 인연이 있어서 안 지어 줄 수가 없어서 “사장님, 지어 보죠” 그러니까 사장 하는 말이 “이것 내가 아주 귀하게 쓸 집인데 재료를 아끼지 말고 돈도 아끼지 말고 잘 지어달라”고 하니까 목수가 속으로 말하길 ‘이미 퇴직도 하고 퇴직금도 받았는데 시키는대로 좋은 재료 가지고 집을 잘 지을 필요가 있느냐’ 그래서 집을 짓는데 재료도 제일 나쁜 재료를 가져다 태풍이 불면 날아 갈 정도로 대충 집을 지었습니다. 그래서 집을 다 지어놓고 난 다음에 사장에게 가서 “사장님, 분부대로 집을 지었으니 집을 인수하십시오” “아냐. 그것 내가 인수할 것 아니야” “그럼 뭐 할 겁니까?” “자네가 우리 회사 위해서 너무나 오래 고생했기 때문에 자네에게 선물로 줄려고 내가 지은 집일세”라는 말에 목수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끝까지 그가 그 회사에 대한 사명감과 충성심과 희생을 가지고 즐거움으로 집을 지었더라면 최고로 좋은 집이 자기 것이 되었을 텐데 사명감도 없이, 충성심도 없이 헌신도 하지 않고 할 수 없이 입에 풀칠하기 위해서 일했기 때문에 그것이 나중에 심은 데로 거둔다고 자기에게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7절로 9절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고 말씀합니다. 포기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사명감 가지고 충성스럽고 희생적으로 즐거움을 가지고 일을 하면은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삶의 어떤 분야든지 열매 맺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기가 맡은 일에 사명감과 충성심과 헌신과 즐거움이 있어야만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성품이 없으면 아무리 대학을 졸업 하고 재주가 있고 기술이 있고 능력이 있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사람이 되지 않고는 직장인도 될 수 없고 정치인도 될 수 없고 교역자도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볼 때 언제나 사명감과 충성심과 헌신과 기쁨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일을 하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러한 사람을 얻으면 천금을 얻은 것보다 낫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모이면 모든 일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하나님의 백성들도 이러한 사람입니다.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내 사명인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이 땅에 태어났다고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만일 이 일을 하지 않으면 내가 태어난 목적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고 내 삶의 근본적인 목적이 주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나의 삶의 최고의 목적이요, 나의 부르심이라는 것을 가지고 예수를 믿어야 되고 우리는 예수님을 믿되 충성스럽게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볼 때 잘 믿고 사람이 안 볼 때 안 믿는 사람 되지 말고 사람이 없을 때도 기도하고 있을 때도 기도하고 없을 때도 성경 읽고 있을 때도 성경 읽고 사람이 보는 데서만 전도하지 말고 사람이 안보아도 전도하고 사람이 보는 데서만 헌금하지 말고 사람이 안 봐도 헌금하고 끝까지 크고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헌신해야 합니다. 내게 손해가 오더라도, 고생스럽더라도 희생을 하고 시간 내고 물질 내고 몸 드려서 주님을 섬겨야 되고 하나님 앞에 늘 마음에 기쁨을 가지고 찬미하고 감사하며 나가면 하나님이 그러한 사람에게 이 세상에서 복을 줄 뿐 아니라 천당까지 맡기는 것입니다. 작은 일에 충성한 자는 큰일도 맡겨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주님께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귀한 역사를 우리 통해서 나타내실 수가 있습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주님의 택함을 받고 주님의 예정을 입어서 하늘나라 백성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사명감을 갖고 하나님께 충성을 다해 섬기고 헌신하게 도와주시옵소서. 희생적으로 봉사하며 마음에 긍정적인 기쁨을 가지고 주님 앞에 생활하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열매를 맺는 성도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