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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징계

by 삶의언어 posted Dec 04, 2023 Views 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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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고난
예배드린 날 2006-12-10
오늘의 성구 히브리서 12장 5절로 13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10zbIuLFQSM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중략)…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히브리서 12장 5∼13절

불순종과 불신앙으로 징계를 받을 때
불평과 원망함이 없이 오히려 감사하면
받은 연단으로 평강과 의의 열매 맺어

 자라면서 우리는 부모님께 꾸지람을 듣고 매를 맞은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억울하고 불공평하다고 느낄 때도 있지만 돌이켜보면 그 꾸지람과 매 뒤에 감춰진 부모님의 뜨거운 사랑과 우리가 잘되기를 간구하는 소원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도 신앙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하나님의 꾸짖음과 매를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녀이기 때문에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의 채찍을 드시는 것입니다.

 

 1. 왜 징계 하시는가?

 ‘하나님은 왜 우리를 징계하시나요?’라고 사람들은 궁금해 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불순종 때문에 그렇습니다. 태어날때부터 순종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불순종하기 때문에 부모에게 늘 꾸중을 듣고 매를 맞곤 합니다. 예수믿는 사람들도 신앙이 어릴 때는 하나님께 불순종합니다. 그러므로 꾸짖음을 받고 매를 맞아야 정신을 차리는 것입니다. 이사야 1장 4절로 5절에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야훼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북극 탐험대장 존 프랭클린 경은 탐험 도중 눈과 빙산 사이에 갇혀 밤을 지내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워낙 추웠기 때문에 그 곳에서 잠이 들면 30분만 지나도 의식이 없어 얼어 죽게 되는 것입니다. 프랭클린 경은 대원들에게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잠들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지만 피곤에 지친 대원들은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습니다. 흔들어 깨우면 “우리는 얼어 죽지 않습니다. 단지 잠시 쉬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일어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프랭클린 경은 그들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고 몸을 흔들면서 한 사람도 잠들지 못하게 깨웠습니다. 그들은 얻어 맞고 발길로 차였지만 그 얻어맞는 것 때문에 졸지 않고 깨어있어서 얼어죽지 않았던 것입니다. 맞을 때는 아프고 고통스러웠지만 결국 대원들은 무사히 밤을 보내고 탐험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징계하시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불순종하면 영적 생명이 끊어지고 세상잠에 빠져 마귀가 이끄는 데로 끌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세상잠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불순종하는 자녀들을 징계하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7절로 8절에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징계없이 관용만 베푸시지 않습니다. ‘나는 죄를 지어도 하나님이 징계도 하지 아니하시고 그대로 내버려 놓으신다. 하나님은 나에게 관용만 베푸신다’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사생자나 버림받은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무관심한 것입니다. 잠언 13장 24절에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린 자녀들을 키우는데 징계없이 키울수 있습니까? 어떤 부모들은 자녀들 기를 죽이지 않으려고 징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정서는 갖지 못하게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마음의 어리석음은 채찍으로 말미암아 바로 잡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불순종하기 때문에 징계할 때가 많습니다. 신앙은 가지고 있으면서도 하나님 말씀을 깊이 믿고 순종하려 하지 않습니다. 신명기 18장 19절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전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의 말씀도 있고 우리가 행하고 지켜야 하는 말씀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읽고 믿지 않는다면 하나님과 우리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연결되는 것이지 믿지 아니하면 연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우리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마음문을 열고 받아 들일 때 주어집니다. 예레미야 35장 17절에 “그러므로 만군의 야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내가 그들에게 대하여 선포한 모든 재앙을 내리리니 이는 내가 그들에게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며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징계를 받는 것은 자기만 섬기고 이웃을 멸시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기 중심으로 살고자 한다면 주위에 많은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성장배경이 다르고 교육환경이 다른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이 같이 살 때는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대화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서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서로 다른 생각들을 인정하고 그리고 사랑하고 인내할 때 올바른 인간관계가 세워집니다. 자기만 섬기고 이웃을 멸시한다면 분쟁과 알력이 생기고 투쟁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잠언 14장 21절에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 신앙이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공동체이기 때문에 나 혼자 믿고 나 혼자 천당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랑하며 살지 못하고 몰인정한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꾸짖으시는 것입니다. 사랑의 가장 큰 조건은 허다한 허물을 덮는 것입니다. 사람은 모두 불완전하고 허물투성이입니다. 가정에서 남편은 아내의 잘못을 지적하지 말고 오히려 허물을 덮어주고 잘한 것을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아내도 남편의 허물을 덮어주고 격려하며 위로하고 용기를 줘야 하는 것입니다. 부부라는 것은 하나님이 서로 허물을 덮어주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힘을 주어서 험한 세상을 함께 살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사랑이 없이는 온전한 가정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레위기 19장 16절로 18절에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야훼이니라 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네 이웃을 반드시 견책하라 그러면 네가 그에 대하여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야훼이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이 없는 생활을 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2. 징계의 채찍

 징계는 채찍입니다. 잠언 20장 30절에 “상하게 때리는 것이 악을 없이하나니 매는 사람 속에 깊이 들어가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징계는 상하게 때리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징계를 주실 때는 육체의 병, 마음의 병을 통해서 징계를 주실 때가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베데스다 연못가에 가서 38년 된 병자를 고쳐 주었습니다. 나중에 성전에서 그를 다시 만났을 때 주님은 죄를 다시 범하지 말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5장 14절에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죄를 범해서 38년 동안 병들어 누워있는 병자를 예수님이 용서하고 고쳐 주었는데 또 다시 죄를 지으면 더 심한 것이 다가올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징계의 채찍을 때리실 때 보통은 병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마귀의 억압으로 병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우리가 죄를 짖게 되면 병들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병이 들었다면 마귀를 물리쳐야 되겠지만 자신의 잘못으로 채찍에 맞을때는 하나님의 징계인 것을 알고 빨리 회개해야 병이 낫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에 부흥을 이끌었던 이성봉 목사님은 어린 시절 예수님을 잘 믿었으나 청년이 되면서 방탕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21살 때 1920년 6월 24일 주일 예배를 드리는 대신 평양에 가서 장사한 돈으로 술을 진탕 마시고 돌아오다가 갑자기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느끼고 쓰러졌습니다. 의사는 골막염이라 다리를 절단해야 될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의 질병으로 징계하신 것입니다. 이에 이성봉 목사는 철저하게 회개하고 3년의 투병생활을 하며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26살에 신학교에 입학하여 주의 종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통해 한 청년이 회개하고 변화되어 한 나라를 복음으로 흔드는 위대한 주의 종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멀리 떠나면 하나님께서 징계의 채찍을 드십니다. 그러나 징계를 통해 우리가 더 깊은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삶으로 변화되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또한 징계로 인하여 사업이 망할 때도 있습니다. 번창하던 사업이 하나님의 징계를 당하여 패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학개 1장 6절에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고 했고 학개 1장 9절에는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야훼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폐허로 만들어 놓고 오직 육신의 삶과 연락만을 추구하므로 하나님이 징계를 내려서 하는 모든 사업이 망하게 되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텐리 템이라는 미국에서 성공한 사업가가 있습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교회에 열심히 다녔지만 결혼을 한 후에 교회를 등한히 하고 돈 버는 일에 열중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는 플라스틱 사업이 호황기라 그도 작은 플라스틱 공장을 세워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사업이 잘 되던지 돈을 굉장히 많이 모았습니다. 나중에는 돈 벌 생각에 교회에도 가지 않고 가정에도 소홀히 하며 오직 사업에만 몰두했습니다. 함께 교회 나가자는 아내의 간곡한 설득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사업이 조금씩 어려워지기 시작하더니 무려 네 번이나 도산을 하고 재기할 여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스텐리 템은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징계의 채찍임을 깨닫고 다시 교회에 가서 회개하고 자복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하루는 기도 중에 물에 빠진 베드로가 주의 손을 잡고 건짐 받는 환상을 보고, 그도 ‘이제부터 오직 주님의 손만을 붙들고 사업을 하자’라고 결심했습니다. 그는 수익금의 51퍼센트를 하나님께 드릴것을 작정하고 새벽마다 기도하며 주님과 의논하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결과 1년 안에 200만 달러의 수익을 내는 굴지의 사업가로 다시 성공을 거두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잘못된 삶을 살면 징계의 채찍을 드십니다. 그럴때 회개하고 주님께 엎드리면 오히려 더 큰 신앙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징계는 원수를 시켜서 우리를 공격하게 만들 때도 있습니다. 다윗이 밧세바 일로 하나님께 범죄하였습니다. 부하 장수의 아내인 밧세바를 욕보이고 자식을 잉태케 하였고 또 그 남편을 전쟁터의 최일선에 내보내서 죽게 만들었습니다. 다윗이 지은 간음죄와 살인죄로 인해 하나님은 마귀의 참소할 거리를 주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무엘하 12장 14절에 “이 일로 말미암아 야훼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의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후에 하나님은 다윗의 아들 압살롬의 반역을 통해서 다윗을 징계하셨습니다. 사무엘하 15장 14절에 “다윗이 예루살렘에 함께 있는 그의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일어나 도망하자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 중 한 사람도 압살롬에게서 피하지 못하리라 빨리 가자 두렵건대 그가 우리를 급히 따라와 우리를 해하고 칼날로 성읍을 칠까 하노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아버지를 죽이고 왕권을 찬탈하고자 반역을 일으켰을 때 압살롬의 군대와 다윗의 군대가 대접전을 벌였고 결국에 다윗은 아들 압살롬을 죽여야 하는 비극을 격게 되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핏줄인 아들이 원수가 되어서 공격한 것처럼 하나님이 징계하실 때는 그 사랑하시는 다윗이라도 예외를 두지 않으셨습니다. 징계라는 것은 이렇게 무섭고 참혹한 것입니다. 우리가 징계를 받을 때 가정파탄이나 자녀의 가출, 그리고 부부간의 이혼 등의 비극이 생길 정도로 하나님의 징계하실 때는 고통스럽고 괴로운 것입니다. 사무엘하 7장 14절에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내가 죄를 지어서 잘못해서 하나님께 돌아오지 아니하고 죄악 가운데 버티면 결국 하나님의 징계는 가장 아픈 살을 파고 들어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2장 19절에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야훼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야훼의 말씀이니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무서운 징계는 생명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에스겔서 18장 20절에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요 아버지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니 의인의 공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고 말씀하고 있고 레위기 26장 16절에 “내가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곧 내가 너희에게 놀라운 재앙을 내려 폐병과 열병으로 눈이 어둡고 생명이 쇠약하게 할 것이요 너희가 파종한 것은 헛되리니 너희의 대적이 그것을 먹을 것임이며”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계의 마지막은 죽음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학자요, 또 목회자였던 에드워즈 목사의 일화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가 목회하던 교구에 주정뱅이 도박꾼인 사람이 있었는데 하루는 그가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에드워즈 목사를 찾아 왔습니다. ‘왜 왔냐’고 하니까 간밤에 꿈을 꾸었는데 천사가 나타나서 ‘네가 술과 도박을 끊고 착한 사람이 안되면 1년 이내에 네 생명을 빼앗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도박꾼은 목사님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에드워즈 목사님은 그꿈은 하나님께서 하신 경고이므로 앞으로 술과 도박을 끊고 교회에 열심히 나와서 하나님을 잘 섬기며 새 삶을 살라고 말했습니다. 얼마나 꿈이 무서웠든지 이 사람은 목사님 말대로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그런데 몇 개월이 지나도 별다른 일이 생기지 않자 그는 옛날의 생활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술도 조금씩 마시고, 도박에도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에드워즈 목사님은 ‘당신의 꿈을 기억하시오. 하나님이 징계를 가벼이 생각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해도 도박꾼은 듣지 않았습니다. “꿈은 꿈이지, 나는 이렇게 괜찮은데 무슨 소리 합니까? 그런 어리석은 소리하지 마십시오”라며 오히려 반항조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얼마후에 그 주정뱅이는 만취된 상태로 술집을 나오다가 계단에서 굴러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그 죽은날은 목사님이 일기장을 펼쳐 보니 바로 꿈을 꾼 그 날로부터 꼭 1년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경고하신 대로 징계의 채찍을 때려서 생명을 빼앗은 것입니다. 그가 믿고 순종했더라면 징계를 당하지 않았을 것이지만 불순종하고 반항했으므로 결국 생명을 잃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징계의 채찍은 우리의 생명도 거두어 간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3. 징계를 당할 때

 만약 우리가 징계를 당할 때라면 어떠한 자세로 징계를 받아들여야 되겠습니까? 하나님이 징계를 내릴때 우리는 “부당합니다. 왜 나를 징계하십니까?”라며 반항하거나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징계를 당할 때 돌이켜 회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5절로 6절에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 하나님께 징계를 당하는 중이라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친자녀로 여기셔서 징계하는 것이므로 오히려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징계는 정말 괴롭습니다. 저도 48년간 목회하면서 하나님께 매를 맞고 징계를 당한 적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때리실 때는 인정사정 없이 때리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징계를 받으실 때 십자가에 못박히셨습니다. ‘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는 탄식을 하실 정도로 극심한 징계를 당하신 것입니다. 징계는 몸서리 치도록 아프고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징계는 몸에 병도 들게 하고 사업도 망하게 하고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살게 되기도 하며 심지어는 사랑하는 사람이 죽기도 하고 자기의 목숨을 잃어 버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하늘나라 영광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 끝까지 따라와서 징계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징계를 받을 때 땅을 치고 회개하고 변화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시편 51편 9절로 12절에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라는 말씀은 다윗이 징계를 받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간절히 회개하고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보넬은 “어떤 사람은 종종 회개하지만, 절대 개선되지 않는다. 그것은 그들이 자주 행하고 그만 두기를 반복하면서도 절대 돌이키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회개란 도덕적으로 죄를 뉘우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는 것입니다. 마틴 루터는 “진정한 회개는 이전의 죄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입술로만 하는 회개는 진정한 회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비는 것만이 아니라 잘못된 이전이 삶을 단호히 버리고 새롭게 변화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징계는 순식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사람들은 징계를 당하여도 바로 회개하면 당장에 징계가 끝날줄 알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상당히 시간이 오래갑니다. 이성봉 목사도 징계를 받으실 때 3년 동안 회개를 했습니다. 우리가 회개하여 당장 징계를 거두게 되면 하나님의 징계를 우습게 여기고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고통스럽고 또 한번 시작된 징계는 상당 기간동안 지속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뼈에 사무치도록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회개와 변화의 열매가 보일 때까지 하나님은 징계하시기를 그치지 않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11절에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징계의 채찍이 오면 고통속에 괴로워하는 동시에 회개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이전에는 결코 끊을 수 없던 죄악도 징계를 통해서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징계를 받고 우리안에 변화가 일어나면 평강의 열매를 맺고 의롭고 성령이 충만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의, 평강, 희락이 있는 은혜로운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징계의 채찍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욥기 5장 17절로 18절에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도 예전에 잘못을 저지른 자녀들을 때려 놓고 마음이 상해서 눈물을 훔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우리를 징계하실 때 마음이 상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때리시고 난 다음에 싸매시고 상하게 하시다가도 위로의 손길로 고친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징계를 받지 않으려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양심을 통한 성령님의 음성으로, 이웃의 경고로 돌이키라고 하실 때 깨닫고 돌이켜야 되는 것입니다. 오직 회개하고 돌이킬 때만 징계가 그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 돌이켜 회개하여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사생자로 버림받은 자로 취급하지 아니하시고 아들로 삼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방탕하고 불순종하고 불의한 우리들을 하나님은 꾸짖으시고 징계하시니 감사합니다. 징계를 통해서 우리를 변화시키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앞에 순종하고 믿음안에서 성장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당하는 징계를 통해서 변화받게 도와 주시고 징계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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